MORE NEWS
-
“미래를 달린다 모빌리티 산업에서 빛나는 전북자치도”
“미래를 달린다 모빌리티 산업에서 빛나는 전북자치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에서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
24일 경기도 평택시 KG모빌리티 본사에서 개최된 ‘2024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에 전북특별자치도, 자동차융합기술원, 도내 7개 기업이 참가해 전북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경기도의 협업사업 1호로 전북자치도, 경기도, 충남, 광주광역시 등 4개 지역의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참가해 100여 개의 전시관에서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KG모빌리티의 1차 부품 공급업체를 포함한 여러 중소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관련 기관들도 함께 자리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이로써, 전북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가 도내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들에게 판로확보와 시장 확장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과 경기도 간의 협력을 통해 국가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테크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지속적인 산업 협력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4
-
지역소멸과 저출생 대응, 전북서 ‘자치경찰권 강화’모색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권 강화 실현’을 위해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전문가·관련기관·현장경찰 등 전국의 관계자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자치경찰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전북에서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자치경찰권 강화 정책 포럼’ 이 2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포럼은 ‘지역소멸과 저출생 위기 극복, 자치경찰이 함께 한다’라는 주제로 개회사와 축사, 발제 및 종합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이연주 자치경찰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치경찰은 주민 생활 속 가장 가까이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고 그만큼 자치경찰권 강화는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진정한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입법 개선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에서 “자치경찰은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의 핵심이라며 저출생이 지역소멸을 앞당기고 있는 현 상황에서 자치경찰의 역할과 대응이 주민의 관심과 신뢰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승우 전북도의장은 “자치경찰제도는 여전히 보완돼야 할 점이 많으며 자치경찰제 안정성과 지속성을 위해서는 별도의 재정제도가 마련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로 발제를 맡은 김경아 전북대학교 교수는 ‘저출생과 다문화 시대에 대응하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전략’ 이라는 주제로 지역소멸에 대응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외국인 유입에 따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자치경찰의 역할에 대해 제시했다.
이어 발제한 김홍환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자치경찰 이원화에 따른 재원확보 및 운영 방안’을 주제로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완전한 재정제도 마련을 위해 자치경찰사무 과태료의 지방 이양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기관 상지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장일식 경찰대 자치경찰발전연구원 부원장, 장윤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조기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황문규 중부대학교 교수, 윤태웅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선임연구위원의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토론에서 첨단기술과 주민 참여를 결합한 과학치안 활성화와 학교에 자치경찰관을 파견하는 ‘자녀·아이 안심 교육환경’ 조성 등 저출생에 대응한 안전한 지역 치안여건 조성 방안이 제시됐다.
한편 자치경찰제도는 2021년 전국적으로 시행되었으나, 국가경찰이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일원형 자치경찰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성을 확보해 지역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자치경찰 사무·인력·예산을 시·도에 완전히 이관하는 자치경찰 이원화 시행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2024-09-24
-
도, 호남·영남권 인공지능 확산 기술 교류회 개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24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초광역 인공지능 상생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호남·영남권 AI 확산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지역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호남·영남권 SW 진흥기관, 유관기관, 참여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이강진 연구관, 전북대학교 이상준교수, 데이터링크 박종영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 지능형 융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호남의 농업 분야, 영남의 제조 분야의 인공지능 솔루션 실증 사례와 성공 전략 등을 공유하고 초광역 상생 발전 방안도 모색했다.
이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전북 참여기업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비아, ㈜하다, 아그모, ㈜링크롤 등 전북 지역 사업 참여 기업이 함께 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2024년 과기부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426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호남권 AI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북·전남의 농업 강점을 바탕으로 AI 선도 도시인 광주와 협력해 노지 농업 데이터 수집 및 자율작업 실증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인공지능 융합 분야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 기업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교류회와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사항들을 ‘25년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해 사업 내실화를 다지고 나아가 초광역 상생 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정미화 전북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은 "이번 교류회는 인공지능 기술 확산과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전북은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융합 기술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7월 디지털산업과를 신설한 이후 호남권 AI 농업 생태계 구축, 이차전지 AI융합 디지털 혁신 실증 지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융합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인공지능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2024-09-24
-
전북특별자치도, UAE와 푸드테크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한 UAE 대사관과 공동으로‘UAE-KOREA 식품 혁신 기술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자치도의 푸드테크 산업과 UAE의 식량안보 전략을 기반으로 양국 간의 농업 및 푸드테크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압둘라 알 누에이미 주한 UAE 대사, 아부다비 농업식품안전청 및 아부다비 칼리파 경제구역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북자치도에서는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과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UAE의 농업 및 푸드테크 동향과 KEZAD 그룹의 UAE 시장 진출 가이드라인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어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IR 발표가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의 운영 목적과 현황을 소개했으며 회원사 중 수지스링크와 ㈜팡세가 자사의 혁신 기술을 소개해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전북자치도는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를 통해 식물성 대체 단백질과 스마트 제조 기술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는 전국 푸드테크 기업, 연구기관, 대학, 투자사 등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주기적인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회원사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UAE는 ‘국가 식량안보 전략 2051’을 통해 2051년까지 세계 식량안보 지수 1위 달성을 목표로 식량 생산을 강화하고 있으며 대체 단백질과 역삼투막 기술 등 혁신 기술을 육성하는 Agrifood Growth and Water Abundance 클러스터를 올해 6월에 출범했다.
이러한 전략에 맞춰 전북자치도는 UAE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푸드테크 산업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1월 UAE 대사관이 주최한 ‘농업기술 및 식량안보 워크숍’에 이어 이번 ‘UAE-KOREA 워크숍’에도 단독으로 참석해 UAE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에 UAE 소재 Novel Foods, HITI 투자회사 등 글로벌 기업까지 회원사를 확대해, 전북 푸드테크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UAE와의 푸드테크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속 가능한 농업 시스템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푸드테크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4
-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공동현안 대응 정책협의회 개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을 맞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시군 권역별 공동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아젠다를 집중 논의하기 위한 장을 24일 무주에서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무주군 상상반디숲에서 권역별 공동현안 대응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권역별 공동현안 대응 정책협의회는 인구감소, 지역소멸 및 재정자립도 감소 등 지역이 마주한 위기를 개별 대응에서 나아가 권역별로 공동으로 대응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기획됐다.
첫 시작을 알린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속가능한 균형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해 단계별 발전계획 수립,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부권 지역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역특화 동부권 발전사업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인접 시군과의 연계 현안 및 동부권 발전을 위한 시군별 특화사업에 대한 논의와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동부권 6개 지역은 지난 2011년부터 단계별 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2021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제3단계 동부권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특화 동부권 발전사업은 총사업비 6,600억원이 투입됐으며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식품 10개 사업, 관광 분야 38개 사업이 추진됐다.
현재는 포스트코로나19 식품산업, 지역특화관광, 문화향유 저변확대, 식품과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ICT 등 4개 분야에 걸쳐 32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동부권 6개 지역은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비 지원 △진안군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친환경 산악관광 진흥지구 특례 반영) △무주군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위한 관심과 지원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전북자치도에 요청했다.
또한 △장수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국도 26호선 도로시설 개량사업 반영 협조 △임실군 옥정호 수산자원보호구역 일부 해제 △순창군 서부권 체류형 관광레저시설 추진 등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동부권지역은 인구감소, 지역소멸 및 재정자립도 감소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럴 때일수록 권역이 하나되어 미래를 설계해 나가야 한다”며 “동부권을 연계한 풍부한 자원과 문화를 활용해 차별화된 기반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4
-
일자리창출 활성화 힘 모은다…지역 거버넌스 출범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도내 전략산업에 맞는 일자리 정책과 맞춤형 취업 등을 위해 산·학·연·관 기관·단체들이 참여한 협력기구가 구축됐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황정호 전주고용노동지청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22개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출범 및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역산업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협의하고 산업별, 지역별 일자리 현안문제 논의, 기업의 맞춤형 취업연계를 위해 유관기관 연계 및 협력강화를 위한 기능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체계다.
이번 거버넌스 출범으로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가 일자리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센터는 지역 내 일자리 거점 역할을 담당하며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된다.
거버넌스에 참여한 22개 유관기관별 주요 역할은 △맞춤형 취업연계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등 10개 일자리 유관기관 △수요맞춤형 인력개발훈련 및 양성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 4개 인력양성기관 △산업체 일자리 수요공유를 위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5개 산업기관 및 단체 △일자리 정책 자문 및 분석을 위한 전북연구원 등 3개 연구·자문기관이 상호 협력한다.
출범식에서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산업화 진행, 신성장산업 발굴을 위한 노력, 민선8기 기업유치 성과가 일자리창출로 이어지는 영상 제공을 통해 과감한 도전과 혁신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미래산업과 일자리를 개척해 나가는 미래를 제시했다.
또한, 경제통상진흥원은 통합 일자리제공,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층 고용정보 제공, 여성가족재단은 여성일자리 사업 추진상황을 발표해 도내 일자리 사업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혔다.
특히 이날 각 기관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거버넌스 실무협의회를 통해 실행방법을 찾아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산업별로 전문가, 기업실무자가 참여하는 특화산업분과를 운영해 산업별 일자리창출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이 매우 필요했다”며 “산업별, 시군별, 연령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아서 대안을 마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4
-
광주시, 개·고양이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광주시, 개·고양이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광견병 발생 예방을 위해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서 기르는 개·고양이다.
지난해까지는 개에 대해서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고양이까지 확대 지원한다.
개·고양이 모두 동물등록을 마친 개체만 가능하며 임신 또는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접종이 안 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물등록증 또는 동물등록장치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 예방접종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평소 2만~3만원이지만 이 기간에는 5000원만 내면 된다.
광주시는 해마다 봄과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백신 4000두 분량을 지정 동물병원 80여 곳에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과 120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라며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광견병 접종과 목줄 착용을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24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26번째 연구원보 발간
광주보건환경연구원, 26번째 연구원보 발간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26번째 보건환경연구원보를 발간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키기 위해 식품안전, 인수공통감염병, 기후변화, 환경오염, 동물방역 및 축산물위생, 야생동물구조 분야에 대한 현장검사를 통해 기초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일상에 꼭 필요한 과제를 선정해 집중적인 조사·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건환경연구원보는 지난 1년동안 시민생활과 밀접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주요 문제들을 발굴해 미래를 대비하는 과학적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과제를 선정, 연구한 결과물을 담았다.
연구원보에는 △식물성 대체육의 무기질 함량 조사 △광주지역 진드기 매개 질병의 분포 조사 △환경지표인 물벼룩을 활용한 공공하수처리장의 생태 독성에 대한 연구 △어린이놀이터 중금속 노출에 대한 위해성 평가 등 국내외 저명한 학회에 투고한 13편의 연구논문 △소아당뇨병을 유발하는 유가공품의 당류 성분조사 등의 내용을 담은 11편의 논문초록을 수록했다.
이번에 발간된 연구원보는 시민 누구나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 누리집에 게재하고 보건·식품·환경·동물 분야 정책 수립 자료로 적극 활용되도록 중앙부처와 관련 행정기관에도 두루 배포할 계획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은 다행히 지나갔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들이 주위에 도사리고 있다”며 “시민 안전의 첨병이라는 사명감으로 시민행복 최일선 지킴이가 되도록 적극 앞장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
광주소방학교, 신임 소방공무원 65명 입교식
광주소방학교, 신임 소방공무원 65명 입교식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소방학교는 지난 23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65명과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03기 신임교육 소방사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한 교육생 65명은 내년 3월7일까지 24주간 교육훈련을 받으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소양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이론 및 현장 실무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을 마치면 광주와 전남지역 일선 소방관서로 배치돼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동하 광주소방학교장은 “명예·신뢰·헌신의 소방정신을 바탕으로 긴장감과 인내심, 동료애를 발휘해 교육훈련을 잘 이수해 주기를 바란다”며 “현장에 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멋진 소방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
전남보환연, 수질분야 7년 연속 최우수 국제 인증
전남보환연, 수질분야 7년 연속 최우수 국제 인증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의 2024년 국제숙련도 평가 수질 분야에서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 동부권 국가산단 환경오염사고 대응체계 확보를 목적으로 2018년 설치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전 세계 정부 기관과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이 참여하는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미국 환경자원학회는 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받은 기관으로 환경 분야 숙련도 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항목별로 ‘만족’, ‘주의’, ‘불만족’ 으로 구분한다.
매년 1천200여 세계 각국 분석기관이 측정·분석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수질 분야 시험은 유기물질, 이온류, 미생물 등 일반 수질오염물질과 금속류,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특정수질유해물질을 포함한 총 21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대상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아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이 국제 공인시험 기관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박찬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산업폐수과장은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측정자료의 신뢰도와 정확도에 대해 국제적으로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측정 분석 서비스를 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