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30주년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맛과 즐거움 가득
30주년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맛과 즐거움 가득
[세종시사뉴스]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27일부터 3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남도음식에 푹 빠지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중 남도 명인 푸드쇼에선 남도 음식명인의 음식을 30주년 기념으로 3천 원에 맛볼 수 있다.
27일 오전 10시 김봉화 명인의 집장, 낮 12시 김영숙 명인의 앙금절편, 28일 오후 1시 최윤자 명인의 모싯잎떡, 오후 3시 임화자 명인의 육포, 29일 낮 12시 천수봉 명인의 홍어무침을 선보인다.
22개 시군관에서는 시군 대표 음식을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현장 스티커 투표를 통해 인기 음식도 선정토록 할 예정이다.
시간대별로 특산물 시식 이벤트도 진행돼 다양한 전남의 농특산물을 맛보며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시식 특산물은 나주 배 식혜, 담양 유과, 고흥 오란다, 무안 고구마말랭이 등이다.
요리 인플루언서 쿠킹쇼도 현장 라이브로 진행된다.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주무대에서 수요미식회로 유명한 홍신애의 김치클래스, 27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주무대에서 중국요리의 대가 여경옥의 남도 자장면을 시연하고 30명에게 특별 시식 기회를 주어진다.
30주년 기념 글로벌 미식존도 운영한다.
남도음식의 글로벌 콘텐츠화를 위해 미슐랭 1스타 니시무라 셰프 등 유명 셰프들이 남도 식재료를 활용해 딤섬, 바비큐 덮밥, 라멘, 빠에야 등을 만들어 선보인다.
또 반올림피자와 협업해 전남 특산품인 ‘고흥 유자, 영암 무화과’로 개발한 ‘남도 1호 피자’를 축제 기간 매일 1천800여명에게 무료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세득 셰프의 남도음식 다이닝이 28일 남도음식체험관에서 운영된다.
1회차 점심은 남도음식 관련 사연을 사전에 공모받아 선정자에게 무료로 다이닝을 대접한다.
사연 공모는 큰잔치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정자에게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남도김밥 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남도음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음식문화큰잔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작 레시피는 프랜차이즈사나 편의점과 협업해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남도음식문화큰잔치 30년 성과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특별주제관을 운영하고 남도음식 명인관, 남도종가 음식관, 세계 미식관, 김밥 쿠킹클래스 등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27일 오후 7시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시작으로 이찬원, 하이키, 박구윤, 이젤 등이 무대에 오른다.
28일 오후 7시에는 ‘정선희·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공개방송이 목포문화예술회관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초대가수로 신유, 소찬휘, 현진영, 정다경, 전종혁 등이 출연해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큰잔치를 찾는 방문객이 다양한 남도음식을 맛보고 즐기도록 막바지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
전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26일 완도서 개막
전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26일 완도서 개막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2024 전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6일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완도군과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1천622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배드민턴, 론볼, 보치아, 육상, 파크골프 등 13개 경기종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올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새로 채택돼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해진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디스크골프, 슐런, 보치아 등 장애인 스포츠를 경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기회를 제공한다.
26일 개회식은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대회사,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 가수 박진도, 행복만의 축하공연 등 선수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장애인·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축제인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파도의 힘찬 기운이 넘치는 완도에서 열려 매우 뜻깊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의 건승을 빌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대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4-09-24
-
전북자치도, 2025년 조사료 전문단지 및 가공시설 공모 선정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조사료 생산의 핵심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조사료 전문단지 및 가공시설’ 공모에서 완주군 우리영농조합과 고창군 중우축산영농조합이 조사료 전문단지로 김제시 전주김제완주축협이 가공시설 부문에 각각 선정되어 총 76억1,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추가로 선정된 두 곳을 포함해, 전북은 총 19개소, 9,380ha 규모의 조사료 전문 생산단지를 운영하게 됐으며 이는 도내 전체 조사료 재배면적의 약 30%를 차지한다.
조사료 전문단지는 조사료 재배지역의 규모화와 집단화를를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 종자 및 퇴·액비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또한, 일반 재배지보다 국비 보조비율이 10~20%가 높아 지방비와 자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가공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제시는 기존 가공시설을 보완해 국내산 조사료를 활용한 고품질 TMR사료 축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우 고급육 생산을 촉진하고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사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와 가공·이용 활성화가 이루어져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3
-
전북자치도, 인권의 가치를 축제로 담다…도민과 함께하는 6일간의 여정 개막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2024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문화축제’의 막을 올리며 6일간의 인권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축제는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기념해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인권 행사로 구성됐으며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 이라는 주제로 도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성대하게 열렸으며 ‘오케스트라 위더스’의 감동적인 연주와 ‘얼씨구 모자이크 국악단’의 흥겨운 국악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어 김관영 도지사의 개회사와 문승우 도의회 의장의 축사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특히 개막식 하이라이트로는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인권변호사의 강연이 있었다.
‘지혜, 용기, 절제를 아우르는 인권’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박 변호사가 겪은 인권 사건들을 바탕으로 도민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도민인권지킴이단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도민들의 인권감수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마련됐다.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도청 야외광장에서는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인권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인권퀴즈, 인권작품 전시, 장애인 인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전북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단편영화와 UCC, 웹툰 작품들도 전시되어 도민들이 인권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축제는 9월 28일까지 이어지며 여성인권 투어, 청소년 인권 골든벨, 여성장애인 합창단 공연, 인권역사현장 기행 등 다채로운 인권 관련 행사가 도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인권문화축제를 통해 도민들이 인권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며 인권 존중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인권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도민과 함께 인권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3
-
광주시·전남도·한전, 에너지융복합단지 운영위 출범
광주시·전남도·한전, 에너지융복합단지 운영위 출범
[세종시사뉴스] 글로벌 에너지산업 선도를 위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 가 출범했다.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는 23일 오후 전남 나주 한전에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융복합단지로 지정돼 있는 전국 6개 단지 중 최초다.
출범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학계·연구계, 에너지 관련 기업 200여개 사가 참석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는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한전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에너지산업 산·학·연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위는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 풍력산업 등의 중점산업 육성, 산·학·연·관 협력사항, 정부지원 건의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운영위는 지난 8월 개정 시행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법정위원회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날 선포식과 함께 융복합단지 생태계 활성화 전략 발표, 한국벤처투자 등 6개 기술지주회사의 에너지신사업 투자협력협약 체결, 에너지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 3개 기관은 출범식에 앞서 ‘신재생에너지 생산·보급 확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도, 한전은 호남지역 재생에너지의 원활한 연계, 신재생에너지 생산·보급 활성화와 전력망 조기 확충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 협력사항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과 운영위원회 출범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것이다”며 “지난 8월 정부의 계통망 포화 해소 대책으로 지역 재생에너지 산업의 난관이 예상되지만, 분산에너지 자원 특화 등 위기에 봉착한 재생에너지산업을 기회로 전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공동혁신도시 등 지난 시간 우리의 노력은 광주·전남을 신재생에너지 보고로 만들었고 이를 통해 기업이 오고 미래 먹거리를 선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며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호남메가시티 경제동맹의 종착지이자 출발지이다 분산형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반드시 만들어 호남이 ‘에너지 보고’ 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3
-
전남도,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서 미래 청사진 알린다
전남도,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서 미래 청사진 알린다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9개 시군, 3개 공공기관과 함께 전남도 통합전시관을 운영,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등 민선 8기 후반기 정책을 홍보한다.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등이 주최하는 이번 지역경제 혁신박람회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우수정책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전남도는 박람회에서 ‘일자리 대도약 도민이 행복한 일자리 창출’ 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후반기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전남 브랜드 ‘오케이, 나우 전남’과 미래 세대에 물려줄 새로운 청사진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을 전시했다.
주요 내용은 △대규모 투자유치 모멘텀 5개 산업 기회발전특구 본격 개발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화순 첨단바이오산업 허브 구축 △광양만권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해상풍력 허브 구축 △김 수출 7억 달러 산업 육성 △영암~광주 미래형 초고속도로 건설 △초저출생 대책 출생수당 지급 시행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이다.
또한 세계인이 찾고 싶은 글로벌 매력 도시로 각광받는 전남 5대 로컬 관광자원인 △축제 △미식 △웰니스 △케이컬쳐 △농산어촌의 세계화 프로젝트와, 글로벌 케이-휴양벨트 구축 사업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1단계’ 신속 추진계획도 홍보하고 있다.
이건창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 도민을 대상으로 전남도의 특화된 우수정책을 홍보해 매력 있는 전남을 알리고 타 기관의 우수사례는 도정에 벤치마킹하는 등 이번 박람회가 전남도 고용지표 개선과 일자리 생태계 발전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
전남도 건의로 폭염피해 인삼 재해 인정받아
전남도 건의로 폭염피해 인삼 재해 인정받아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폭염에 따른 인삼 잎·줄기 마름 피해를 농작물재해로 인정해달라고 건의한 것이 반영돼 피해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농작물 피해조사에도 나선다.
인삼 폭염피해는 오는 25일 집중호우 피해 조사는 10월 1일까지 진행된다.
피해 농가는 농지가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피해 신고를 하면 된다.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피해 유형에 따라 농약대, 대파대가, 피해율에 따라 생계비와 학자금 등 재해보상금이 지급된다.
전남도는 또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복벼 조사 기준을 기존 이삭이 팬 후 30일 미만에서 이삭이 팬 시기에 관계없이 대상에 포함하도록 기준 완화, 가루쌀 수발아 피해벼 1등급 매입, 벼멸구와 호우로 인한 피해 벼 전량 ‘잠정등외’ 매입 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잦은 재해로 어려운 농업인의 어려움을 감안, 피해조사를 신속하게 추진해 복구비를 지급할 것”이라며 “피해 농가는 보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기한에 맞춰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23
-
전남도-광주시-한전, 신재생에너지 확대 맞손
전남도-광주시-한전, 신재생에너지 확대 맞손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23일 한전에서 광주시, 한국전력공사와 광주·전남 신재생에너지 생산·보급 확대 업무협약을 하고 전국 최초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동철 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의 생산·보급 활성화와 전력망 조기 확충을 위해 협력하고 협약사항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운영키로 했다.
전남도는 실무협의체를 통해 계통관리변전소 지정에 대한 재생에너지의 접속 제한 최소화, 계통 수용성을 높이는 수도권 연계형 에너지고속도로 345㎸ 융통망 2회선 확충, 기존 산단 및 신규 산단 조성지역에 소비형 345㎸ 변전소 구축 방안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협약 후에는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를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김영록 지사, 강기정 시장, 김동철 사장, 최연우 산업부 에너지정책관, 에너지 관련 기업 대표, 학계 인사,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재생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 저장시스템 등 첨단 에너지 기술을 융합해 지역경제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
이날 출범한 운영위원회는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에너지중점산업 육성,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춘 혁신 촉진,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범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환영사와 축사에 이어 한전의 광주·전남 e-메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생태계 활성화 전략 발표, 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 출범 세리머니, 김승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의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 강연, 한전과 투자지주회사 간 에너지신산업 투자생태계 조성 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생태계는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클러스터 간 융복합 연계와 통합이 시작되는 성장기에 돌입했다.
성장 잠재력이 있는 에너지기업의 집적화를 넘어, 이종 산업 간 융복합 시너지 창출을 위한 모든 밸류체인 집적이 필요한 시기다.
2부 행사에서는 2024년 에너지밸리 투자협약 기업 소개, 지자체의 에너지산업 육성정책 안내, 지난 5월 입주기업 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현황 및 개선 방향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전남도는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기반으로 ‘K-에너지밸리’를 조성해 에너지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세계 에너지산업의 첨단 기술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김영록 지사는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의 출범은 지역 발전과 에너지산업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가 세계적 에너지 기술 혁신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9-23
-
광주시, 반려동물과 함께 ‘광주 펫크닉’ 개최
광주시, 반려동물과 함께 ‘광주 펫크닉’ 개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2024 광주 펫크닉’ 행사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즐거움과 배움의 펫 페스티벌’을 주제로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이며 반려동물 산업전시회 ‘광주펫쇼’ 와 연계해 진행한다.
행사는 반려동물과 동반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반려동물 관련 학교 홍보, 시민참여 사진전 등 총 6개 부스로 구성됐다.
반려동물 체험존은 견주와 반려견의 교감 및 사회성을 높이는 행사인 △놀아보개 △기다릴개 △가져올개 △달려갈개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알아보개’ 부스에서는 전남대 수의과대학의 무료 건강검진을 한다.
광주자연과학고 반려동물과, 호남대 반려동물산업학과의 홍보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광주캣맘협의회는 동물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전을 진행하는 ‘누가누가닮았개’ 부스는 견주와 반려동물이 함께 한 결정적 순간, 표정, 몸짓 등 서로 닯은 사진을 전시한다.
사진전 참가자 1명당 1개의 사진을 오는 26일까지 사전 접수받아 행사장에서 현장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사진전 참여는 네이버폼을 통해 26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관광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 전문훈련사와 훈련견의 어질리티 시범, 프리스비 프리스타일 쇼, 훈련견 복종시범, 사자탈춤·민요·판소리 등 국악공연도 펼쳐진다.
광주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광주 펫크닉’ 행사와 더불어 맥주행사 카스파크,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다양한 먹거리·볼거리·놀거리를 즐길 수 있어 가을날 반려동물과 추억할 수 있는 즐거운 소풍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고 배우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펫과 함께 하는 특별한 소풍을 즐기길 바란다”며 “반려인의 펫티켓 준수 등 올바르고 책임 있는 반려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9-23
-
광주시, 3급이상 고위공무원 폭력예방 교육
광주시, 3급이상 고위공무원 폭력예방 교육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무등홀에서 3급 이상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폭력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진행하는 맞춤형 의무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젠더폭력 예방 등 조직관리자로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지 감수성 업, 젠더 폭력 제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실국장 등 3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순향 국방대학교 국제평화활동센터 교수는 최근 젠더폭력의 양상과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젠더폭력 발생 구조와 예방 대책, 폭력 발생 시 관리자로서 대응 역할 등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불법 영상물의 폐해에 대한 사례와 예방 대응 정책을 공유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젠더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는 직장 내에서 직원들 간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직장문화와 함께 간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양성 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