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주시, 전기차 화재대응 안전교육 실시
광주시, 전기차 화재대응 안전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21일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하에 전기차 충전설비가 설치된 458개 공동주택 관리소장 및 안전관리자, 시·구 관련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는 최양주 광주소방본부 교수가 △전기자동차 화재 특성 △화재 예방법 △화재 발생 때 소방시설을 활용한 안전한 대응방법 △입주민의 피난 행동 요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관리사무소, 전기차 차주, 입주자 등 대응 주체에 따른 초기 대응요령을 교육하며 화재 발생 때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토록 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가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안전한 대응방법을 습득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1
-
“지역역량 총결집”…‘광주형 라이즈’ 의견수렴
“지역역량 총결집”…‘광주형 라이즈’ 의견수렴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무등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협업기관을 대상으로 ‘광주시 라이즈 체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라이즈 시행을 앞두고 교육과 산업·문화·복지·정주 등을 연계하는 광주 라이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5개 자치구,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문화재단,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 라이즈 체계와 세부사업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기업과 출연연구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설명회를 연데 이어 외부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후 12월께 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광주 라이즈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라이즈는 국정과제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의 하나로 기존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해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광주시는 광주 라이즈 기본계획의 비전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업그레이드’로 정하고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창업과 실증의 지산학연 협력생태계 구축 △집단지성을 활용한 지역현안 해결 △대학의 직업·평생 교육 확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대학과 소통·협력 확대, 대학현장에 맞는 세부과제 마련을 위한 분과위원회와 대학실무협의체 운영 등 수평적 라이즈 의사결정체계와 지산학연이 참여하는 민관협력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김동현 교육청년국장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라이즈의 성공은 지역의 역량을 얼마나 결집하고 연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대학뿐만 아니라 기업과 자치구, 연구기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공동체와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새만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자들의 이목 집중
새만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자들의 이목 집중
[세종시사뉴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자들이 바쁜 일정 속에도 대한민국과 전북자치도의 미래를 책임질 새만금을 방문해, 산업단지 등 내부용지와 주요인프라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계기로 1일 코스, 반일 코스, 기업 맞춤형 코스 등 다양한 새만금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5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첫날인 10월 21일 25명의 참가자가 1일 코스를 통해 새만금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견학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출발해, 새만금산업단지 전망대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산업단지 조성현황, 입주조건, 보조금 및 인센티브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이후 입주 기업들의 현장을 둘러보며 새만금이 산업 발전의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됐다을 체감했다.
오후에는 고군산군도 장자도에서 선유도까지 이어지는 관광코스를 탐방했다.
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대장도, 망주봉, 선유도해수욕장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새만금 신항만, 동서·남북도로 스마트수변도시 등 주요 인프라 구축 현황을 청취하기 위해 33센터 전망대에 방문했다.
국제공항과 신항만 등 교통망이 빠르게 구축되는 모습에 참가자들은 큰 감명을 받았으며 다음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새롭게 개통된 새만금 동서도로와 남북도로를 거쳐 마지막 장소로 이동하는 버스안에서도 계속되는 참가자들의 질문에는 새만금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농생명용지 제2배수전망대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내부용지를 바라보며 이곳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참가자들 간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은 “일반인이 쉽게 방문할 수 없는 새만금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다음 방문 때는 더욱 발전한 새만금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전북특별자치도에 감사하다”는 말도 전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견학 참가자들이 새만금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25일까지 이어지는 현장견학에서 참가자들이 새만금의 현재와 미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전남도의사회, 외국인주민 찾아가는 진료 눈길
전남도의사회, 외국인주민 찾아가는 진료 눈길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이 21일 나주시보건소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과 보건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진료 프로그램을 펼쳤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도의사회,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결핵협회, 나주시 가족센터 등 민·관·학이 협력한 가운데 간호대 학생들과 유학생, 통역사 등 7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외국인근로자와 유학생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진료와 예방접종, 결핵검사, 보건교육 등을 진행했다.
외국인주민들은 언어장벽으로 의료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찾아가는 진료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됐다며 반겼다.
이희수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장은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은 12월까지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위급한 상황의 외국인주민이 의료혜택을 받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남도는 민·관·학 18개 기관과 협력해 외국인주민 의료지원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운영함으로써 이들의 의료 지원체계를 구축, 친화적 의료환경 조성에 온힘을 쏟을 방침이다.
2024-10-21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꿀벌 월동 전 질병검사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꿀벌 월동 전 질병검사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꿀벌응애 집중 방제기간에 광주지역 양봉농가 173호를 대상으로 ‘꿀벌 질병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꿀벌의 월동에 앞서 꿀벌 폐사 등 임상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농가를 중심으로 낭충봉아부패병을 비롯한 꿀벌 주요 질병 14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선제 검사를 통해 농가의 봉군 관리 및 건강한 월동 꿀벌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지역 33개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106건의 시료를 채취해 낭충봉아부패병 등 14종의 질병에 대한 유전자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지역농가에서는 날개불구바이러스감염증, 노제마증, 이스라엘급성마비증, 검은여왕벌방바이러스감염증이 많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돼 관계기관 과 농가에 공유하며 꿀벌 질병 관리를 지원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봄·여름은 말벌 등 해충 피해는 물론 각종 질병과 무더위로 꿀벌 사양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월동 꿀벌 폐사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꿀벌응애류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봉농가에 적기 방제를 위한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노벨문학상 한강 작품, 스크린으로 만난다
노벨문학상 한강 작품, 스크린으로 만난다
[세종시사뉴스]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작품을 스크린으로 만난다.
광주광역시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및 광주독립영화관 활성화를 위해 소설 원작 영화 ‘채식주의자’, ‘흉터’ 두 편을 특별상영한다.
영화는 오는 25일과 11월 5일 두차례 광주시 동구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상영되며 영화관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특히 11월 5일에는 영화 상영 후 씨네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강의 문학세계와 영화 해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갖는다.
부커상을 수상한 동명 소설 원작의 ‘채식주의자’는 어느 날 갑자기 육식을 거부하고 채식주의를 선언한 여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가정폭력에서 비롯된 억압과 인간 본성의 대립을 담은 작품으로 선댄스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받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흉터’는 중편소설 ‘아기 부처’를 원작으로 한다.
감정이 메마른 여자와 지울 수 없는 상처 때문에 완벽주의에 집착하는 남자 사이의 위태로운 결혼생활을 묘사한 작품이다.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상처와 트라우마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등 한강 문학의 감성을 영화적 언어로 풀어낸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상영회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한강의 문학적 성취를 축하하는 동시에 그녀의 작품이 던지는 인간성과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2024-10-21
-
영산강 맑은 물 수질개선 사업 탄력
영산강 맑은 물 수질개선 사업 탄력
[세종시사뉴스] 광주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심각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영산강 맑은 물 활용 사업’ 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영산강의 건전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984억원을 투입, 서구 덕흥보에서 북구 월산보 까지 약 10㎞ 구간의 하천복류수를 취수해 수질을 개선하는 영산강 물 재이용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지난 9월 5일 광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한 물 공급 방안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영산강 물 재이용 방안’에 대해 적극 지원을 약속한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영산강의 수질 개선과 수량 확보를 통해 광주 시민의 식수원으로 영산강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비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남부지방에 닥친 1973년 이후 최악의 가뭄을 광주시민과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한 물 공급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이며 생존의 문제”며 광주시의 의견을 귀담아 들었다.
환경부도 “광주가 지난해 극심한 가뭄을 겪으며 영산강 하천수를 식수로 사용한 바 있다”며 수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광주시의 건의에 적극 공감하고 영산강의 물순환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홍수, 가뭄 등 물 관련 재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물순환촉진법이 이달말 시행될 예정이다”며 “광주시가 건의한 물순환촉진구역 지정도 적극 검토해 영산강이 건강한 자연 생태계로 복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에 앞선 지난해 10월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기본 구상 계획에서 2030년까지 2등급의 맑은물이 흐르도록 수질을 개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영산강 맑은물 공급 구상’을 발표했다.
‘영산강유역 맑은물 순환형 공급체계 구축사업’은 하루 10만t의 하상여과수를 취수해 가뭄 때는 식수로 평상시에는 하천유지용수로 활용하는 1석2조의 효과를 얻는 혁신적 방안이라는 평가이다.
광주시는 ‘영산강유역 맑은물 순환형 공급체계 구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가 용역비 8억3800만원을 투입, 영산강 상류부 수질 개선, 수량 확보, 대체 수자원 확보에 대한 최적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영산강 유역을 물순환촉진구역으로 지정하고 국비 지원을 통해 맑은물 물순환 체계 구축의 새로운 시발점으로 삼고 광주시민이 강과 물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영산강은 국가하천인 만큼 물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중요하다”며 “민생토론회를 계기로 정부와 지속 협의를 통해 국가 지원을 이끌어내고 영산강을 활력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시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며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까지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통합의학박람회서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
통합의학박람회서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21일 장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주무대에서 100세 시대 팔팔한 삶을 위한 2024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신체활동 경연대회’는 어르신의 신체활동이 낙상을 예방하고 기능적 능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수단이 되기 때문에 활동 동기를 제공하고 필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13회째다.
세계보건기구는 신체활동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만성 질환 위험을 줄이며 전반적 삶의 질을 높이는데 보탬이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선 22개 시군별 각 1팀 800여명이 참가해 건강생활체조, 라인댄스, 줌바댄스, 짐볼난타 등 다양한 경연을 펼쳤다.
최고령으로 참가한 92세 김순심 씨는 “처음에는 운동을 잘 못 할까 봐 걱정했는데, 꾸준히 하다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생활에 활력도 생겼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심사는 참가팀의 프로그램 창의성, 건강 기여도, 공연 숙련도, 청중 호응도, 65세 이상 어르신 참여 비율 등에 따라 대학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 통합의학박람회와 전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신체활동 경연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25~26일 나주서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
25~26일 나주서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
[세종시사뉴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제4회 전남도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2017년부터 개최한 평생학습박람회는 전남의 평생학습 관계자가 모여 1년간의 성과와 정보를 한눈에 보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나주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박람회는 전남의 새로운 브랜드를 반영한 ‘OK Now 평생학습 전남’을 주제로 홍보·체험관, 작품전시, 평생학습 동아리 경진대회,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홍보·체험관은 가상현실체험, 3D펜, 테라리움 만들기 등 110여 개 동으로 구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토크콘서트에는 방송인 박경림을 초청해 ‘우리의 꿈, 다시 꿉니다.
새로운 나를 찾아서’를 주제로 배움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펼치는 등 관람객과 소통하는 자리가 진행된다.
또한 전남행복버스, 디지털배움버스, 청소년마음지킴이버스를 통해 키오스크 체험, 혈압·혈당 체크, 심리상담 등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성인문해 시화전 작품 115점,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 10점 등 작품 전시와 함께 평생학습 동아리 경진대회, 평생학습인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 개막일인 25일 오후 2시 성인문해시화전 시상식과 평생학습 동아리 경진대회 시상식도 열린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민이 평생학습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1
-
전남도, 중소기업 시설자금 융자 지원 확대
전남도, 중소기업 시설자금 융자 지원 확대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중소기업 제조업체 대상 공장 증·개축, 설비 구입 등 시설투자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지원을 확대한다.
시설자금은 전남도에서 마련한 기금 630억원으로 지원한다.
8년간 5억원에서 최대 20억원을 시중은행에서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으로 공장 등록했거나 공장설립 인허가를 받은 기업이다.
기존에는 시설자금 융자지원 대상 중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의 경우 보관 및 창고업과 화물 취급업은 2024년 상반기까지만 지원했으나 하반기 접수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 변경했다.
경매나 공매에 의한 유휴공장 매입에 한정됐던 시설자금의 용도를 공장 매입도 가능하도록 확대해 시설투자를 늘리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또한 지금까지 자금 신청기업이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 직접 방문해 접수토록 했으나,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고 추천까지의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더 많은 중소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받고 자금 유동성 애로를 해소토록 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경제상황에 따른 기업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