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남도, ‘OK Now Jeonnam’ 홍보송 제작
전남도, ‘OK Now Jeonnam’ 홍보송 제작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국제적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새로운 영문 도시브랜드 BI인 ‘OK Now Jeonnam’의 홍보송을 제작했다.
작곡 전문 인공지능으로 새롭게 제작된 홍보송은 ‘OK Now Jeonnam’ 브랜드가 전달하는 긍정적 메시지와 미래를 향한 준비성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특히 가사는 ‘OK Now Jeonnam’ BI 중 Now의 의미인 ‘새로운 기회’, ‘전남과 함께’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홍보송은 홍보 영상, 공공 행사, 캠페인 등 비영리 목적으로만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또 직원들이 인공지능을 일상 업무에 활용하도록 학습과 개발을 지원하는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활용 교육을 추진했고 이를 토대로 직원들의 활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생성형 AI 정책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앞으로 생성형 AI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각종 업무에 접목해 행정 서비스의 혁신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7
-
전남 자원봉사자, ‘온기 나눔으로 더 따뜻한 전남’ 다짐
전남 자원봉사자, ‘온기 나눔으로 더 따뜻한 전남’ 다짐
[세종시사뉴스] 전남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온기 나눔으로 더 따뜻한 전남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전라남도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 도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행사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기홍 광양부시장, 지역 대표 기관, 단체, 도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부스 운영, 식전공연, 활동영상, 우수사례 발표, 자원봉사 장기자랑, 도전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 부스에선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기업, 기관, 대학교 등 총 30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플로깅 △장애이해체험 △심폐소생술 △재난 심리상담 △스포츠재활 △방역소독 △다문화체험 △탄소중립을 위한 업사이클링 만들기 체험 등이 펼쳐졌다.
박창환 부지사는 “이번 박람회가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밝혀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자가 더 큰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활동하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전남도, 19일 여순 희생자 추념 묵념사이렌 울린다
전남도, 19일 여순 희생자 추념 묵념사이렌 울린다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오는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제76주기 추념식 행사에 맞춰 오전 10시 순천시와 보성군, 오후 3시 여수시 전역에 1분간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묵념사이렌은 여수·순천 10·19사건 제76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족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 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여수·순천·보성에 설치된 민방위경보 사이렌 장비를 활용해 울릴 예정이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므로 주민들께선 놀라지 말고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에 대해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한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보성군과 함께 오는 19일 오전 10시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에서 ‘76년의 여순10·19, 아픔을 넘어 진실과 희망의 길로’를 주제로 여수·순천 10·19사건 제76주기 합동 추념식을 개최한다.
지난 2022년 특별법이 시행된 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정부 후원 행사다.
처음으로 국회의장과 국무총리가 직접 참석해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고통과 슬픔을 위로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4-10-17
-
전남도,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 전국 최대 83억
전남도,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 전국 최대 83억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 국고지원 사업비를 전국에서 가장 많은 8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은 농식품부가 친환경농업의 확산 및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품목별 일정 비율 이상의 친환경 인증 면적을 확보한 생산자단체다.
2025년 공모 결과 전국 15개소 가운데 전남 7개소가 선정돼 총 사업비 170억원의 49%를 확보했다.
공모에 선정된 생산자단체는 보성 북부농협, 화순 도곡농협, 장흥 용두농협, 해남 ㈜현대친환경농업회사법인, 영암 낭주농협, 무안 농업회사법인서호, 함평 농업회사법인 ㈜나비골팜이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비중이 높은 지역을 집적지구로 지정해 적극 지원하고 자체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으로 공모에 대비한 결과 2024년까지 193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은 2004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생명식품생산 5개년 계획’을 세워 집중 육성한 결과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허브’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업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친환경농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은 소비자가 신뢰하는 친환경농산물의 대한민국 최대 공급기지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24-10-17
-
김영록 지사, 인구소멸 위기 극복 해법으로 지방분권 제시
김영록 지사, 인구소멸 위기 극복 해법으로 지방분권 제시
[세종시사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 보도채널의 제12회 경제포럼에서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전남의 다양한 정책과 선도적 인구정책을 소개하며 인구구조 변화의 해법으로 ‘지방분권’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우리나라는 국가적 위기 수준의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에 직면해 있다”며 “수도권 일극체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저출생으로 인구 데드크로스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의 출생률은 0.97로 전국이 전남 수준의 출생률을 유지할 경우 출생아 수가 23만명에서 30만명으로 증가할 수 있다”며 “지방을 살려야 출생률도 올라가고 국가적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선도적 인구 정책도 소개했다.
전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출생기본수당’을 도입했다.
2025년부터 전남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원을 지급하는 전남의 핵심 인구시책이다.
김영록 지사는 “독일과 네덜란드에서는 이런 정책 시행을 통해 성공적 출산율 반등을 이뤄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약 연 10조 원 정도가 든다.
국가 정책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만원주택’ 정책도 소개했다.
청년층과 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1만원에 아파트를 제공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전남의 대표적 주거지원 정책이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가장 큰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면서 인구 정책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언급했다.
‘청년문화복지카드’를 통해 청년에게 매년 25만원을 지원해 문화생활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마을’을 조성해 청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있다.
광역형 비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외국인 이민 정책과 가입 52만명을 돌파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등 생활인구 확대 시책도 소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같은 전남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방의 권한 부족으로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이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산업을 육성하려 해도, 지정계획이나 산지 전용 허가, 그린벨트 해제 등 관련 인허가 권한이 중앙정부에 있어 지방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김영록 지사의 설명이다.
또한 지방의 의사와 입장을 국정에 반영할 국가 시스템이 없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지방이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려면 지방 권한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독일 프랑스, 미국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독일의 연방제 수준으로 지방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상원제 도입과 재정 권한 확대가 필요하고 이를 위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헌법 개정이 장기적으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우선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해 지방의 권한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관광, 농어업 등 전남의 특화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6
-
전남도, 기업 중대재해 예방 앞장
전남도, 기업 중대재해 예방 앞장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16일 여수 상공회의소에서 여수국가산단, 광양국가산단, 율촌산단 등 기업대표와 안전관리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부터 50인 이하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중대 산업재해 위험성이 높은 산단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에선 김상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본부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설명하고 제조업 및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고사례가 소개됐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다짐 대회도 함께 열렸다.
특히 석유화학 및 철강산업이 밀집된 지역 산업 특성이 반영된 위험 요소와 중점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마음에 드는 전남 관광자원 영상 골라주세요
마음에 드는 전남 관광자원 영상 골라주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영상 공모전’을 진행, 오는 18일까지 국민의 작품 조회수를 평가에 반영해 우수작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까지 한 달간 이뤄진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영상 공모전’에선 축제·둘레길, 남도미식, 웰니스, 남도케이-컬처, 농산어촌 등 ‘2024-2026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의 5대 테마를 활용한 영상 총 118개를 접수했다.
영상은 유튜브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 채널에 공개됐다.
심사는 영상 조회수 점수 70%와 심사위원 평가 30%로 진행된다.
전남도는 18일까지 조회수 등 집계를 통해 오는 23일께 최종 후보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26일 영암에서 열리는 캠핑박람회 개막식의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영상공모전 어워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2천100만원으로 대상 1명 500만원, 최우수상 3명 각 300만원 등 총 34명에게 상장 및 상금이 차등으로 주어진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남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도가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전남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광주 산수도서관, 가을 페이지 넘기는 ‘북 콘서트’
광주 산수도서관, 가을 페이지 넘기는 ‘북 콘서트’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립산수도서관은 오는 31일 도서관 일대에서 ‘가을의 페이지를 넘기는 책 이야기’를 주제로 북 콘서트를 연다.
유아, 초등, 성인까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오르골 만들기 △압화등 만들기 △뻥튀기 소풍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또 동화인형극, 마술쇼, 클래식앙상블 공연과 서양미술사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미술 특화’ 주제에 맞춘 서양미술사 특강은 ‘새롭게 읽는 서양미술사’의 저자 박송화 작가를 초빙, ‘파리에서 만난 인상주의 미술’을 주제로 파리 오르세미술관을 중심으로 19세기 시민사회의 성장과 인상주의 미술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살펴보고 서양미술사 속 주요 사조와 작품들을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 참여는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산수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낭만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
광주시 “10월 리노바이러스 급증…각별 주의를”
광주시 “10월 리노바이러스 급증…각별 주의를”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감기 주요원인인 리노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전파력이 높은 호흡기감염병 유행의 조기 인지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추진 중인 ‘급성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 표본검체에서 리노바이러스의 증가세를 확인했다.
9월 4주 12.1%, 10월 1주 21.7%, 10월 2주 21.7%리노바이러스감염증은 연중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나 봄·가을철 환절기 기온차로 체온조절이 불규칙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주로 콧물이나 타액 등에 의해 전파되고 두통, 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표본 감시 외에도 다각적인 병원체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변이 감시체계를 구축해 병원체의 면역 회피력 등 특성을 분석하고 있다.
또 2022년부터는 임상 감시를 보완하기 위해 생활하수에서 지역사회 내 집단발병 가능한 병원체의 양을 분석하는 등 감염병 유행 추이를 감시하고 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리노바이러스 등 급성호흡기감염증은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관리로 예방할 수 있다”며 “환절기를 맞아 연구원에서는 급성호흡기감염증을 일으키는 병원체들의 유행 양상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신속하게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이 전파력 높은 호흡기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6개도시 청년예술가, 광주서 문화·도시재생 실험
6개도시 청년예술가, 광주서 문화·도시재생 실험
[세종시사뉴스] 광주시의 2024 아시아도시 간 문화교류 공적개발원조 사업 ‘아시아문화탐험대’ 가 참가도시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대장정을 마쳤다.
특히 올해 ‘아시아문화탐험대’는 짧은 기간에도 해외 참가 도시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문화·교육 교류로 확산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예고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난양, 치앙마이, 자카르타, 울란바토르, 창화 등 아시아 6개 도시 청년예술가60여명이 참여한 ‘2024 아시아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아시아문화탐험대’ 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광주 일원에서 활동했다.
올해 아시아문화탐험대는 광주 문화재생공간 탐방, 문화재생 국제협력세미나, 지산2동을 거점으로 공공예술프로젝트, ‘도시樂;락 페스티벌&시민보고회’ 등 다양한 문화교류와 도시재생 실험을 진행했다.
지산2동에서 진행한 공공예술프로젝트는 도심 내 유휴공간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재탄생시키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마을 입구의 이정표 ‘화화호호’ △경로당 어르신들의 녹색쉼터 앞의 의자 ‘그린스텝’ △은행나무와 보리밥 거리의 특색을 더한 벽화 ‘은행 꽃 길’ 등 지산2동 주민 편의를 위한 작품들을 설치했다.
공공예술프로젝트는 아시아 6개 도시 청년예술가들이 광주와 지산2동 마을특색을 분석해 아이디어를 작품에 반영하고 청년예술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작품을 그렸다.
일반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및 작품 제작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도시樂;락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아시아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무용, 현대무용, 전통무술, 전통 인형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했다.
해외 6개 참여 도시들은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교육 등 다른 분야로 교류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공공예술 프로젝트 현지 실행지였던 중국 난양시의 난양사범대는 이번 교류에서 광주대를 찾아 학술·교육 협력을 논의했다.
태국 치앙마이를 비롯한 다른 참가 도시들도 대학 간 지속적 교류 추진 의사를 밝혔다.
또 자카르타, 창화 등도 광주의 도시재생 경험을 자국에 적용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각국 청년예술가들의 자발적 참여도 증가하고 있다.
2024 아시아문화탐험대는 이번 교류를 통해 아시아 청년예술가들이 각자의 도시에서 문화적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누는 국제교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광주형 문화 ODA는 앞으로 경제, 교육, 문화 전반에 걸쳐 아시아도시 간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아시아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아시아문화탐험대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풍경에 활력을 더하고 문화 다양성을 매개로 새로운 협력의 창조물이 남기를 기대한다”며 “아시아문화탐험대 프로젝트가 각 나라를 끈끈하게 연결하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