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주-부산 학생의회, 전국 최초 업무협약…교류 ‘첫걸음’
광주-부산 학생의회, 전국 최초 업무협약…교류 ‘첫걸음’
[세종시사뉴스] 광주-부산 학생의회가 전국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의 첫걸음을 뗐다.
광주학생의원과 부산학생의원 등 85명은 지난 18~19일 부산과 경남 김해 일대에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학생의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광주-부산 학생의회는 의회 운영 정보 및 성과 공유,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교류활동 기간에 학생의원들은 △민주주의와 생태문화 체험학습 △학생의회 어울림 한마당 △지역별 학생의회 사례 나눔 △학생의회 네트워크 구축 방안 협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했다.
또 두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같이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고등의회 김서영 부의장은 “이번 행사 주제처럼 광주학생의회가 학생자치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전국 학생의원들과 소통하고 학생 의견이 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학생의회 이다인 의장은 “부산에서 광주의 학생의원들과 만나 소통하며 의미있는 교류를 했다”며 “내년에는 ‘의향·예향·미향의 도시’ 광주를 방문해 광주 학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의 시작과 끝은 오로지 학생이다”며 “학생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가 현실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전남도립도서관서 ‘노벨문학상 한강의 기적’ 느껴보세요
전남도립도서관서 ‘노벨문학상 한강의 기적’ 느껴보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남도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한강 작가 도서 전시’ 등 특별프로그램을 1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 전시는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서관 문학자료실에서 진행한다.
‘채식주의자’ 등 대표작과 시집, 동화, 영문 번역본과 작가의 추천도서 2015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에 선정된 ‘소년이 온다’ 독후감 수상작 문집도 함께 선보인다.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소설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도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에서 한 달에 한 권씩 한강 작품을 ‘함께’ 끝까지 읽는 ‘완독 챌린지’ 와 ‘온라인 독서토론’을 12월까지 추진하고 한강 작가의 아름다운 글을 직접 손으로 써보는 ‘필사 릴레이 체험’ 코너도 마련했다.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과와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문학 특강’은 김영경 목포대 국문과 교수를 초청해 11월 7일 도립도서관에서 개최한다.
11월 16일엔 ‘소년이 온다’ 배경인 광주 5·18민주화운동 유적지를 방문하는 ‘문학 기행’을 떠난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한강 작가가 불러온 새로운 독서 열풍이 책 읽는 문화로 확산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자연재해 대비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자연재해 대비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저수온, 강풍, 풍랑 등 자연재해로부터 선제적 수산양식 피해 대응을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하반기 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종은 김, 전복, 해상가두리 어류 등 22종이다.
해당 품종을 양식하는 어업인이나 법인은 가까운 지구별·업종별 수협에 문의 후 가입하면 된다.
가입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전남도는 어업인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와 함께 보험료의 90%까지 지원하고 있다.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가입 품종 확대 및 고수온에 취약한 품종의 주계약 담보 확대 등 제도개선 사항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장치 확보 및 어업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은 필수”며 “하반기 품목별 가입 시기에 맞춰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1천658어가에서 재해보험을 가입해 고수온, 태풍 등 피해로 55어가가 보험금 20억원을 지급받았다.
2024-10-21
-
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 신규 10곳 지정
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 신규 10곳 지정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2024년 하반기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 인증을 받아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환경 친화마을 10곳을 유기농 생태마을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된 유기농 생태마을은 여수 화산마을, 곡성 전기마을, 화순 선하동마을, 영암 주암마을, 남송정마을, 천해마을, 유천마을, 함평 옥동마을, 영광 사산마을, 장성 상도마을이다.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 요건은 친환경인증 농가 10호 이상, 인증면적 10ha 이상으로 이 중 유기농 인증면적이 30% 이상인 친환경 실천 의지가 강한 마을이다.
여수 화산마을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16농가, 11.2ha의 친환경농업단지로 섬마을 특유의 생태환경이 자연적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으며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장소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곡성 전기마을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12농가, 10.5ha의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 마을로 돌담과 흙벽 등 생태환경이 잘 보전됐다.
화순 선하동마을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38농가, 51.1ha로 30년째 대규모 친환경농업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오랜 친환경 농법으로 메뚜기와 반딧불이, 미꾸라지가 많다.
영암 주암마을은 전체 22농가, 25ha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주민 공동체 활동이 활발하고 기찬랜드에서 도갑사까지 마을 뒤편에 둘레길이 조성돼 현장 체험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 남송정마을은 전체 18농가, 10.5ha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2026년까지 교육관, 체험시설, 암벽등반장 등을 갖춘 월출산탐방원이 들어설 계획으로 주민의 농촌 체험활동 추진 의지가 강하다.
영암 천해마을은 전체 23농가, 36ha가 친환경인증을 받았다.
친환경집적화 단지로 둠벙을 활용한 농경문화가 발달했다.
마을 주민이 자연 친화적 농사 및 환경보전 등 공동체 활동에 매우 적극적이다.
영암 유천마을은 17농가, 26.4ha가 친환경인증을 받은 자연 친화마을이다.
유천마을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해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버들샘꾸러미사업’을 펼치는 등 주민 공동체가 잘 운영되고 있다.
함평 옥동마을은 35농가, 33ha가 친환경인증을 받았다.
마을 안 돌담길과 오래된 한옥 정원이 잘 보전된 환경친화마을이다.
마을 주민들이 종자 구입, 육묘, 방제 등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이다.
영광 사산마을은 15농가, 11.5ha가 친환경인증을 받았다.
주민 47명이 ‘불갑유통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해 농산물 가공·판매, 체험·관광으로 주민 일자리창출, 자녀 장학금, 불우이웃돕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
장성 상도마을은 16농가, 14.7ha로 10년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풍부한 물과 울창한 산림으로 자연 생태환경이 뛰어나다.
이들 마을엔 생산·가공·유통·체험 관련 시설장비 등 최대 5억원을 지원 하는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과, 마을 주민 교육,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마을당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하는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생태마을은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모델로 지역 공동체가 더욱 발전하도록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와 연계한 치유농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지원을 통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교통·주차·수송 사전 모의훈련 및 현장점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교통·주차·수송 사전 모의훈련 및 현장점검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릴 전북대학교 캠퍼스에서 교통·주차·수송 관련 모의훈련과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전주시 덕진경찰서 덕진보건소, 덕진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덕진모범운전자회, 온누리교통봉사대 등 40여명이 참여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대회 관계자들이 주요 내빈을 가정하고 차량 비표를 부착한 채 삼성문화회관 및 진수당 삼거리에서 주차 차량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표가 없는 일반 차량은 중앙도서관과 보조 주차장으로 유도하는 방식으로 교내 차량 정체 시 대체 통행로도 확인했다.
한편 내부 차량 정체할 때는 주차관제 차단기를 해제하고 모범운전자의 수신호에 따라 삼성문화회관 정문을 개방해 통행을 원할히 할 방침이다.
대회 기간 동안 운행될 수송 버스의 노선과 소요 시간 점검도 이루어졌다.
대회 기간 중 87대의 버스가 운행되며 하루 평균 호텔과 대회장 간 13대, 보조 주차장과 대회장 간 10대의 버스가 배치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가 지원하는 수소전기버스 20대가 대회 기간 동안 운영된다.
김인병 덕진경찰서장은 “대회를 앞두고 차량 간 접촉 사고를 가정한 FTX 모의훈련도 진행했다”며 “대회 기간 동안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한 대회가 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택림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들과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북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8
-
광주김치축제, 다회용기 사용으로 환경지켜요
광주김치축제, 다회용기 사용으로 환경지켜요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제31회 광주김치축제가 친환경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다회용기 13만여개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행사·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청년주간 행사와 이번달에 열린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이어 세 번째다.
광주시는 광주김치축제가 열리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음식판매 부스 14개소에 면기·파스타볼·접시 등 다회용기 13만여개를 공급한다.
방문객들은 다회용기에 담긴 음식을 받아 식사한 뒤에 축제 현장에 설치된 반납 부스에 되돌려주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용기 업체에서 수거해 세척·살균·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축제 현장에 재공급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용기 등을 사용하는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다회용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광주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발생한 문제점 등을 보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행사·축제 현장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 외에도 5개 공공기관에 다회용 컵 살균세척기 11대 추가 설치, 광주시 청사 인근 카페 및 청사 내 다회용 컵·용기 대여, 추석 명절 영락공원 생화 나눔 캠페인 추진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축제 현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으로 폐기물 발생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생활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광주김치축제는 ‘우주최광 김치파티’를 주제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시청 광장에서 연다.
△천인의 밥상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 △우주최광 김치체험 △김장 오락실 △글로벌 김치라운지 △광주김치 팝업스토어 △김치판매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는 방송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진인 유명셰프 최현석, 여경래, 파브리치오 페라리, 사찰음식 대가인 정관스님이 참여해 광주김치명인의 김치를 재해석한 새로운 요리를 선보인다.
2024-10-18
-
GGM 노사, ‘성실교섭’ 지노위 조정안 수용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18일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갈등에 대해 강한 우려와 함께 “노사는 광주형 일자리의 원칙과 정신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GGM은 고비용·저효율의 대한민국 제조업 구조 혁신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19년 설립된 광주형 일자리의 성과물이다.
특히 GGM은 노사민정의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설립된 만큼 노사의 성실한 협력은 창업정신이다.
노사민정이 합의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따르면 GGM 노사는 연간 생산대수 35만대까지 상생협의회를 통해 근무환경과 조건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GGM은 현재 연간 14만4000여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고용인원은 690명이다.
이 중 지역주민이 약 96%이고 20·30대 청년은 82% 이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GGM은 특히 올해 캐스퍼 전기차 생산 및 해외 수출이라는 중대 전환점을 맞고 있다.
또 내년까지 2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노조가 최근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하고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다행히 이날 노사 모두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 노조가 파업을 철회했다.
광주시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중 GGM이 유일하게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노사 모두가 협정서와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약속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GGM은 사회적 대타협의 산물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역 경제계와 시민사회단체도 GGM 노사의 상상협력을 촉구했다.
광주상공회의소와 시민·사회단체총연합, GGM주주 등은 최근 성명을 내 “GGM 노사는 상생협력의 길을 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파업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광주형 일자리의 본래 취지를 살려야 한다”며 지역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크게 우려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안을 노사가 수용한 점은 다행이지만, 노조가 조정 절차 중에 파업 찬반투표를 서둘러 진행한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앞으로 GGM 노사 간 이견이 있을 경우 노사민정협의회 중재조정위원회를 통해 적극 중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이어 “GGM이 사회적 대타협의 산물로써 가지는 가치와 목적을 명심하고 노사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교섭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10-18
-
장흥서 통합의학·보완대체의학·건강음식 체험하세요
장흥서 통합의학·보완대체의학·건강음식 체험하세요
[세종시사뉴스]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해 통합의학과 보완대체의학, 건강음식 등 다양한 의료·건강체험을 할 수 있는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가 18일 장흥에서 개막했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13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100세 시대, 통합의학’을 주제로 22일까지 5일간 장흥 안양면 통합의학박람회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박람회는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증진관, 건강음식관, 힐링테라피&의료산업관 등 6개 전시·체험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키즈체험존과 포토존을 강화해 어린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꾸몄다.
또한 지난해보다 의료기기 체험 등 인기 체험부스를 확대해 방문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더 많은 사람이 다양한 통합의학 체험을 즐기도록 했다.
학술행사로 대구 전인병원과 충주 위담통합병원 등 통합의학 전문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포럼과 학술대회가 열리며 건강강좌 등 전문가 강연도 진행된다.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는 약족치료, 뜸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객은 약초동산 둘레길, 맨발 지압존, 야외 족욕 등 여러 통합의학 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개막식에서 “통합의학의 다양한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논의할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세대가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통합의학을 널리 알려 공감대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전남도, ‘건축으로 피어나는 전남’ 실현 온힘
전남도, ‘건축으로 피어나는 전남’ 실현 온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18일 동부청사에서 제3기 총괄·공공건축가와 함께, 향후 2년간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건축으로 피어나는 전남’ 실현을 위한 공공건축가들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공공건축가는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축사업에 대해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관리하는 민간전문가다.
간담회에서는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을 위한 민간전문가의 역할과 설계공모 의무화 제도 시행 이후 나타난 긍정적 변화와 제도의 한계점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나눴다.
설계공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공모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민간전문가 참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50여 공공건축사업에 98명의 공공건축가가 참여해 81회의 자문을 실시, 지역 공공건축의 품질·품격 향상에 기여했다.
조병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제3기 공공건축가들이 전남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반영한 공공건축물이 들어서도록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건축가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전남국제농업박람회, 농식품·농자재 판로 확대 온힘
전남국제농업박람회, 농식품·농자재 판로 확대 온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18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무역업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기업간상담회를 개최, 9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농식품·농자재 판로 확대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날 상담회에는 지에스리테일 홈쇼핑, 와이마트, 알리바바 등 국내외 온라인 유통 대행사와 다수의 무역업체, 식자재 납품기업 등 바이어 15개 사와 농산물, 농식품 생산 경영체 30개 사가 참여했다.
우수 농산물, 농식품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이번 행사는 바이어와 기업 간 1대1 면담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기업체에 생산 제품과 비전을 홍보할 시간을 별도로 제공했다.
바이어 측에선 유통망 입점을 위한 설명 기회가 주어지는 등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며 90여 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김행란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생산자는 우수한 제품을 안정적 유통라인을 통해 일정하게 공급하고 유통기업은 공급받은 제품을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어야 상생할 수 있다”며 “상담회는 씨를 뿌리는 자리로 이번 만남을 통해 상생의 발판을 만들고 더 나아가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국내 바이어와 우수 기업 간 연계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바이어를 통한 판로 확대와 기업 매출 상승으로 연계되도록 꾸준한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2025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을 키우는 케이-농업’ 이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10월 개최하는 국제농업박람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를 기획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외 농산업, 농식품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국제농업박람회는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제10회 빛가람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생활원예 체험, 솜사탕 체험 등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정보무늬를 통한 만족도 조사로 박람회에 대한 기대와 의견을 수렴한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