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이-모빌리티 산업 과거·현재·미래 한눈에
이-모빌리티 산업 과거·현재·미래 한눈에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이-모빌리티 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20일까지 4일간 영광 대마산업단지 일원서 ‘혁신을 e루는 가치,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17일 개막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장세일 영광군수, 기업 대표와 주한 외국 대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전시엔 150여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신기술이 접목된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뿐만 아니라 충전설비, 배터리 등 다양한 이-모빌리티 제품을 선보인다.
이-모빌리티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제관과 할인행사도 운영한다.
산업엑스포에 걸맞게 20개국 해외바이어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운영하고 세르비아, 케냐, 콩고 등 13개국 주한 외국대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이-모빌리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선다.
이-모빌리티 기업인 100여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기업인의 밤’을 열어 산학연관이 함께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한다.
이밖에도 이-모빌리티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승체험과 함께, 미래인재 과학축전, 자율주행·드론체험, 가상현실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전남도와 영광군은 2014년 이-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실외성능시험장, 자동차 충돌안전 실증센터, 국내 최대 전자파 인증센터 등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급속히 성장하는 동남아 전기이륜차 시장 진출을 위한 동남아 맞춤형 연구개발 사업과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모빌리티 엑스포와 함께 이모빌리티 문화산업 확산을 위해 전국 대학생이 참여하는 경주대회를 매년 펼치고 있다.
올해도 ‘2024 대학생 자작차 대회’ 와 ‘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이번 엑스포가 전남 이-모빌리티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립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남 이-모빌리티 산업이 더 크게 성장하고 영광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크게 발돋움하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전주도시기본계획 변경안 처리,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논의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가 의결정족수 충족 여부를 놓고 이견이 발생한 제10회 도시계획위원회와 관련해 도시계획위원회에 재차 상정해 다툼의 여지를 해소한다.
1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9월 26일 제10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전주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총 30명의 위원 중 16명이 참석했으며 14명이 찬성 의결해 ‘수정수용’ 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의결 정족수 충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제기돼 해당 안건이 다시 검토될 예정이다.
전주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은 전주시 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시 구조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변경안은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 전주 MICE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아중호수 유원지 조성사업 등 3가지다.
이번 회의에서 주요 쟁점은 의결정족수의 충족 여부였다.
현행 도시계획조례 제10조에 따르면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이 가능하다.
건설정책과는 이번 심의 과정에서 14명이 의결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오현숙 도의원은 의사정족수는 회의 전체 과정에서 충족돼야 하며 의결 시의 인원 부족은 무효라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법률 자문을 받은 결과, 의결정족수 충족 여부에 대한 찬반 의견이 병립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자문 결과에 따르면 일부 변호사는 정족수가 충족됐다고 보는 반면, 다른 일부는 충족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와 같은 논란을 해소하고자 해당 안건을 다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해 재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족수 문제에 대한 법적 다툼의 여지를 없애고 전주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전주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에 대한 지적이 제기된 만큼 이를 재상정해 다시 심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10-17
-
‘도전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여성 일자리 박람회 성료
‘도전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여성 일자리 박람회 성료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17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도전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을 슬로건으로 2024년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목포, 나주 등 12개 시군과 160개 기업이 130여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했으며 여성 구직자 등 1천여명이 방문해 높은 구직열기를 확인했다.
박람회장은 △면접이 진행되는 현장면접관 △입사서류 컨설팅, 직업선호도 검사 등을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 △여성 창업 기업 컨설팅 및 체험, 일일 창업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창업체험관 △청년 여성의 신기술과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을 체험할 탄소중립&인공지능·메타버스 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인재채용관은 현장 면접관으로 운영본부는 박람회 운영지원으로 이름을 바꾸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한 박람회로 꾸려져 구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탄소중립&인공지능·메타버스 존에선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 맞춰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직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 현장을 찾은 한 구직자는 “창업체험관에서 창업에 대한 구체적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막연했던 창업의 꿈이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앞으로의 경력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에게 취업 기회를 주고 기업에는 유능한 여성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자리”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지위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지난 6월 20일 순천, 26일 여수에서 진행됐다.
2012년 시작한 박람회에선 연평균 700여명의 여성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했다.
2024-10-17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 전남지역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 전남지역회의 개최
[세종시사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는 17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민주평통 태영호 사무처장, 우승하 전남 부의장, 전남지역 자문위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기 전남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자유 통일의 비전과 로드맵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 취지를 밝히면서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국민이 자유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체계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내도록, 앞으로도 자문위원들께서 앞장서 뛰어주길 바란다.
또한 북한 주민이 자유 통일을 간절히 열망하도록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일에도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의를 주관한 우승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남지역회의 활동 방향과 자문위원의 실천적 역할을 제시했다.
태영호 사무처장은 제21기 민주평통의 활동 방향과 프로그램을 자문위원들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추석용 국립통일교육원 기획연수부장의 정부 통일·대북정책 추진 현황 보고에 이어 전남지역회의 제21기 활동 현황 보고 및 계획, 정책 건의, 결의문 채택 등이 진행했다.
정책 건의에선 ‘8·15 통일 독트린’에 관한 세부 추진방안으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을 통한 북한이탈주민 통일 역할 확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정부 및 민주평통의 역할과 과제, 통일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정부 및 민주평통의 역할과 과제를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남지역 자문위원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자유민주주의 기반 통일 준비와 ‘8·15 통일 독트린’ 실현을 위한 의지를 결집하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21기 전남지역 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전남도민들의 복지 등을 위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전남도,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결의
전남도,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결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17일 광양만권 이차전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실무 TF팀을 구성, 미래성장동력 발판 마련을 위한 지정 결의를 다졌다.
실무TF팀은 전남도 기반산업과를 컨트롤타워로 투자유치 및 산단개발 부서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시, 광양시, 순천시, 전남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 17명으로 구성됐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시까지 매월 정기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실무 TF팀 킥오프회의에선 이차전지 분야 국내·외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과 함께 2023년 지정된 4개의 특화단지와 차별화 전략과 배터리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내년에 정부가 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발표하면 기업, 기관, 대학 등 전문가를 포함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대응 TF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차전지는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장치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기술은 제조업 중심인 전남 광양만권 산업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실현의 필수 요소다.
최근 관련 기술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배터리 효율성과 안전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과 니켈의 정·제련 기술을 자체 보유한 곳으로 광양의 포스코가 생산하는 리튬은 전국 소요량의 40%를 충당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차전지 산업을 특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광양만권은 포스코 중심의 배터리 소재 관련 기업이 모여 있어 전남에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지정되면 관련 기업 중심으로 소재 개발부터 배터리 제조, 재활용까지 연계된 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능해 전남 동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화단지가 지정되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연관산업 연구개발이 활성화되고 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 기술과 산업까지 함께 발전돼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개발까지 연계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산업부와 국회 등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꾸준히 건의했다.
또한 도내 이차전지 기업에서 특화단지 지정에 필요한 국가첨단전략기술 추가 수요조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말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되면 내년에 특화단지 추가 공고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은 전남도의 경제적, 산업적 성장뿐만 아니라, 국가적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정책 달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실무 TF팀에서 착실한 사전 준비를 통해 반드시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광주시,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153대 영치
광주시,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153대 영치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16일 5개 자치구와 함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지정해 자동차세를 상습 체납한 차량 153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차량으로 북구 84대, 남구 23대, 동구 18대, 광산구 17대, 서구 11대 등 총 153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이다.
이번 단속은 자치구별로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과 모바일차량영치시스템 등 첨단 영치장비를 가동,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습체납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광주시는 이번 단속으로 자동차세 등 체납액 3100만원을 징수했고 나머지는 영치예고서를 발부하고 납부계획서를 받아 분할 납부토록 안내했다.
체납자는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영치된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광주시는 번호판을 영치해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 소유자에게 인도명령한 후 명령불이행 차량에 대해 강제 견인과 공매처분 등을 통해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이다.
다만 1회 체납차량과 화물·승합차 등 생계형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예고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했다.
한편 현재 광주시 자동차세 체납액은 시세 체납액의 14.3%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상시 영치를 통해 9월 말까지 체납차량 1269대를 영치해 5억7000여만원을 징수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이번 시·자치구 합동영치가 체납자의 자진납세 협력 분위기 확산을 위한 조치이다”며 “번호판 영치는 상시로 실행되고 있으므로 자동차세가 체납되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7
-
광주시, 챔피언스필드 확 바꾼다
광주시, 챔피언스필드 확 바꾼다
[세종시사뉴스] 광주시가 특별교통대책, 경기장 노후시설 개선 등을 통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성공 개최를 전폭 지원하고 KIA 타이거즈의 열두번째 우승을 응원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KIA 타이거즈와 광주-기아 챔피얼스필드가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스포테인먼트 사업, 대자보도시 실현 등에 손을 맞잡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 홈경기 성공 개최 및 관람객 편의를 위한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지원계획은 프로야구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KIA 타이거즈 홈경기 성공 개최를 통한 ‘스포츠도시 광주’ 이미지를 제고하고 원정팬 등 방문객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종합계획에 따라 광주시는 교통 및 주차 대책, 공공배달앱 할인이벤트, 원정경기 홈 응원전, 관람석 시설개선 등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1·2차전 홈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원정경기가 열리는 3·4차전에는 챔피언스필드를 개방해 스크린 중계를 통한 ‘시민 홈 응원전’을 펼친다.
광주시는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동안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기장 접근성을 높인다.
광주시는 자치구, 경찰청과 협력해 한국시리즈 홈경기 당일 챔피언스필드 인근 도로의 주차를 전면 허용하고 안내요원 배치, 불법주정차 교통지도, 주정차 금지구역 홍보 강화 등을 시행한다.
원정 관람객 교통편의를 위해 경기 종료 후 특별버스를 편성, 운행한다.
특별버스는 무료이며 고속철도·고속버스 티켓 소지자나 타 시도 주소지가 확인되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광주관광DRT도 운영한다.
광주시는 챔피언스필드에서 유스퀘어~농성역 순환노선, 교통거점~관광지~챔피언스필드 노선을 운영해 관람객 이동 편의성을 확보한다.
광주시는 숙박업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자치구·유관단체와 연계해 위생·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한국시리즈 기간동안 KIA 타이거즈 우승을 염원하는 광주공공배달앱 특별할인 이벤트도 열린다.
‘위메프오’ 와 ‘땡겨요’ 2개사에서 운영 중인 광주공공배달앱은 21일부터 29일까지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총 2000명에게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또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정시 이틀간 2000명을 대상으로 5000원 할인 특별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후 관람시설을 대폭 개선한다.
챔피언스필드 관람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일반관람석 및 컵홀더, 테이블 등을 정비한다.
광주시는 야구경기가 열리지 않는 2025년 1~3월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달 30일 챔피언스필드를 찾아 관람석 등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챔피언스필드를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는 이날 상생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KIA 타이거즈 최준영 대표이사, 심재학 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복합쇼핑몰과 연계한 스포테인먼트 사업 협력을 통한 문화발전 기여 △많은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설 개선·관리, 콘텐츠 개발, 일회용품 안쓰기 운동 등 친환경정책 추진 상호 노력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노력, 대자보도시 정책 기반한 주차장 관리 등 교통정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준영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는 “챔피언스필드가 광주의 랜드마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잘 준비하겠다”며 “복합스포테인먼트 조성사업, 콘텐츠 개발, 시설개선 등에 있어 상호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
한국시리즈에서 반드시 우승해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지역민과 함께 힘차게 들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KIA 타이거즈의 정규시즌 우승으로 행복한 야구도시가 됐다 이제 곧 열두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타이거즈의 도전이 시작된다”며 “시민과 광주를 찾는 원정팬들이 프로야구의 최대 축제인 한국시리즈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스포츠에 문화, 관광, 엔터테인먼트를 버무려 ‘365일 활력 넘치는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지역 전통의 프로야구 명문구단 KIA 타이거즈 홈경기와 지역관광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10-17
-
‘전남일자리정보망’ 최신 정보통신기술로 새단장
‘전남일자리정보망’ 최신 정보통신기술로 새단장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와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전남일자리정보망 고도화 사업을 완료, 대 도민 서비스를 개시했다.
7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전남일자리정보망은 구인·구직자 입장을 생각해 일자리 관련 정보가 필요한 도민과 기업이 정보망에 접속해 회원 등록, 일자리 검색, 구직 신청,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는 처리체계로 구축됐다.
이용자가 회원 가입을 하면 시스템에서 연령층, 거주 지역이 자동으로 설정돼 기본적인 맞춤형 일자리 관련 정보가 제공되고 원하는 근무지역, 희망직종, 경력, 학력, 고용 형태, 희망 임금 등 맞춤 검색 기능을 추가로 선택하면 보다 신속하게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일자리 상담이 필요한 경우 시간 제약 없이 즉시 상담 가능한 인공지능 챗봇을 클릭해 질문하면 대화 형식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충분히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했거나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을 받아보고 싶으면 정보망에서 오프라인 상담 신청을 해 일자리종합센터 상담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민간일자리를 관리하는 고용24, 사람인, 잡코리아와 공공일자리를 관리하는 나라일터 등과 연계해 민간·공공기관의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 업데이트해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스마트폰 최적화한 웹을 구현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전남일자리정보망에 접속해 일자리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전남일자리정보망 개통 시연회에 참석해 구직자 입장에서 시연해본 후 “구인·구직자 모두가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지속해서 업로드해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2024-10-17
-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전남에 배추 호우피해복구 상생기금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전남에 배추 호우피해복구 상생기금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17일 한국농어촌희망재단으로부터 9월 배추 호우피해 농가 복구를 위한 상생기금 3억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회원사인 △서울청과 △중앙청과 △대아청과 △동화청과 △농협가락공판장이 출연한 상생기금을 활용해 농어촌 상생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지원하는 단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권장희 지회장을 포함한 4개 회원사 대표, 해남부군수, 진도부군수, 박정문 산이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상생 기금 3억원은 지난 9월 집중호우로 배추 생육 장애와 유실 등 피해를 입은 농가에 배추 영양제 등 약제 공급비로 사용된다.
전남도는 11월 김장배추 수확을 앞두고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생육 관리를 지도하고 있다.
권장희 지회장은 “상생기금이 예기치 못한 호우로 어려운 배추 재배 농업인의 피해복구와 영농 재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기금 출연을 통해 산지 생산 농업인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올해 유례없는 폭염과 극한 호우 등 이상기후로 어려운 배추 재배 농가에게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의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인 만큼 영양제 살포 등 지속적인 포장 관리를 통해 품질 좋은 배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하고 소비촉진을 통해 수급이 안정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7
-
전북, 팁스사업 성과 눈에 띄어…12개 창업기업 국비·민간투자 유치 성공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10월까지 도내 12개 창업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 사업에 선정되어 100억원 이상의 국비와 50억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팁스는 유망한 기술창업기업에 민간투자사가 1억원 이상 선투자하면, 정부가 최대 17억원까지 자금을 매칭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술 창업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고 후속투자 유치에 정책적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수도권에 투자사가 집중되어 있어 지역 기업들이 팁스에 선정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북자치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지원과를 신설하고 펀드 조성을 통해 민간의 투자 리스크를 분담하며 수도권의 유명 팁스운영사를 지역에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22년에는 도내 활동 중인 팁스운영사가 없었지만, 2023년에는 크립톤과 MYSC의 지역 사무소 개설 및 JB기술지주의 팁스운영사 선정으로 3개사가 도내에서 활동하게 됐으며 2024년에는 소풍벤처스, 로우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가로 팁스운영사로 선정되며 총 7개 운영사가 도내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육성 중이다.
팁스운영사의 확대에 따라 도내 창업기업의 팁스 선정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2년 2개 기업에 불과했던 팁스 선정 기업은 2023년 8개로 증가했고 2024년 10월까지는 12개 기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전북대 연구실에서 개발한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공정 및 설계 기술을 상용화하는 다이나믹인더스트리는 2024년 팁스에 선정된 대표적인 사례다.
이 회사는 MYSC가 운영하는 팁스를 통해 지원을 받게 됐으며 지역에서 창업한 유망 기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농대 출신으로 종묘 대량 생산 시스템 ‘시들링 파운드리’를 개발한 파이토리서치는 크립톤이 운영하는 팁스에 선정된 것에 더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D-DAY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RNA 바이러스 및 바이러스 감염질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엘티는 JB기술지주가 운영하는 딥테크팁스에 선정되어 최대 17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다이나믹인더스트리 김현수 대표는 “과거에는 팁스에 대한 정보도 부족했고 투자사와의 미팅 자체가 어려워 진입장벽이 높았지만, 다양한 투자사들과 소통하며 투자 생태계를 이해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결국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선정 노하우를 밝혔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혁신적 기술창업기업들이 성장하며 도내 전통 주력산업에 AI, 로봇 등 신기술 접목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기술창업자들이 다양한 투자사들을 만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