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주시, 기계식주차장 안전관리 감찰
광주시, 기계식주차장 안전관리 감찰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17일부터 9월19일까지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광주지역 기계식주차장에 대해 안전관리 이행실태 감찰을 실시해 부적정 사례 15건을 적발,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이번 감찰은 정기검사 및 정밀안전검사 미수검 기계주차장 6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조사, 관리인 배치 여부, 검사확인증, 안내문 부착 여부 등 안전관리 현장감찰을 진행했다.
안전 감찰 결과 △안전관리실태조사 미흡 5건 △안전검사 미수검 행정조치 소홀 5건 △기타 안전관리 미흡 5건 등 총 15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해 사실여부 확인을 거쳐 각 자치구 감사부서에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광주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기계식주차장 규모를 관리인 배치 기준인 최소 20대 이상으로 규정해 실질적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리감독을 효과적으로 하는 자치구 조례 개정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기계식주차장의 기계 결함으로 추락 및 끼임, 협착 등 관리 미흡에 따른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안전감찰을 통해 안전관리 미흡 시설물 및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해 기계식 주차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
전남도, 파리 패럴림픽의 영웅 환영행사
전남도, 파리 패럴림픽의 영웅 환영행사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23일 전남도체육회관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전남을 빛낸 지역 소속 및 출신 선수와 그 가족을 초청해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전남 소속 및 출신 선수 11명이 참가해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 대한민국 선수단의 목표 초과 달성에 기여했다.
환영식에는 대한민국 첫 메달의 주인공 사격 이윤리, 배드민턴 남자 복식 은메달 유수영, 탁구 복식 은메달과 단식 동메달 서수연, 배드민턴 권현아·정겨울, 펜싱 백경혜와 조은혜, 7명과 그 가족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수단 입장, 환영 꽃목걸이 증정, 공로패 수여, 패럴림픽 과정에서 겪은 파리의 경험담을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종목단체 임원과 감독·코치 등 40여명이 참석해 격려와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환영 행사에서 “장애인 선수가 안정적 환경에서 마음 편히 운동하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파리의 영광이 4년 후 로스앤젤레스에서도 빛나도록 200만 도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4-09-23
-
전남소방, 화재예방 전국 최고 수준 입증
전남소방, 화재예방 전국 최고 수준 입증
[세종시사뉴스] 전남소방본부가 2024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에서 도단위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2023~2024년 겨울철 화재 소방안전대책 전국 2위 평가에 이은 것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서비스 기관임을 입증했다.
소방청의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성과에 대해 이뤄졌다.
전남소방은 대형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2대 전략, 7개 추진과제를 정하고 효과적 특수시책을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해 견인차량 동시 출동 시스템을 도입하고 소방대의 재난현장활동 기록물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했다.
또 공동주택 비상방송설비 안내음원 개선 지도를 통해 안전한 대피 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 시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바코드를 통해 안전상식을 들려주는 소방서비스를 도입했다.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최고의 소방서비스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
하이브 등 국내외 400개 콘텐츠기업 참가
하이브 등 국내외 400개 콘텐츠기업 참가
[세종시사뉴스] 첨단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증강현실·가상현실·확장현실 등 세계를 사로잡은 한류 대명사인 문화콘텐츠산업을 망라한 콘텐츠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4 광주에이스페어’ 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2024 광주에이스페어’는 콘텐츠 관련 전시행사 중 유일하게 세계전시연맹, 한국전시산업협회의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전시회다.
‘IP의 변주와 다양한 콘텐츠의 탄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 30개국가에서 400개 기업이 503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바이투게더 등 소속 K팝 아티스트의 콘서트,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해외 바이어에게 선보인다.
또, 국내 대표 방송기업인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CJ ENM이 참가한다.
해외기업으로는 대만 타이베이멀티미디어제작협회, 인도 미디어엔터테인먼트기술위원회, TVAGA, 홍콩의 치어스미디어컴퍼니, 브라질 시리엘라프로덕션 등 세계 방송·애니메이션·캐릭터 기업들이 참가해 바이어들에게 콘텐츠를 소개하고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광주지역 기업으로는 디자인숨, 스튜디오버튼, 핑고엔터테인먼트, 아이스크림스튜디오 등 38개사가 캐릭터·애니메이션 부스를 운영한다.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프랑스 대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쏘시스템과 공동부스를 설치해 인공지능 기반 가상화 기술, 증강현실·가상현실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는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국내·외 30개국에서 해외바이어 190여명이 광주를 찾는다.
광주시는 지역기업들이 개발한 콘텐츠의 글로벌 상품성을 확인하고 유망상품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지원한다.
특히 중국의 CCTV 애니메이션, 망고 티브이, 텐센트 비디오, 브라질 TV방송사 글로보 인터내셔설, 멕시코 텔레비전 메트로폴리타나 등 아시아권과 중남미권의 빅바이어 16개사가 참여한다.
여기에 참여기업이 요청한 바이어 초청도 이뤄져 에이스페어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2024 광주 콘텐츠 투자유치 IR’, ‘한-중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교류회’, 투자진흥지구 팸투어 등이 잇따라 열려 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관광공사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수출상담회에서는 26개국 87개사가 참가해 900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할 에정이다.
이밖에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의 재미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지역 대표 게임기업인 지니소프트는 자체 제작한 게임 ‘더스트더비’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더스티더비는 최대 32인이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 멀티게임으로 행사장에서는 최대 15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이스포츠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광주시 가을축제 통합브랜드 ‘G-페스타’의 하나인 ‘비어페스트 광주’, ‘광주 사운드파크페스티벌’, ‘렛츠플로피’ 가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열려 드로잉 쇼, 보드게임, 일러스트레이션, 코스프레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끽할 수 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올해 광주에이스페어는 최근 문화콘텐츠산업의 새로운 동향과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공유하고 관련 기업·기관 간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며 “광주에이스페어가 광주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 축제로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3
-
광주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광주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정책을 공모해 탁월한 성과를 낸 기관을 시상하고 전국에 공유하는 정책 경연대회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방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등 7개 분야에 대해 전국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이 공모에 참여했다.
심사는 1차 서류와 현지 실사, 2차 발표심사 및 질의응답 등 심사위원회 합동 평가를 거쳐 상위 7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에 지역기업 육성, 지역청년 지원, 지방공공기관 혁신 등 3개 분야에 9개 사업을 신청했다.
이 중 지역청년 지원 분야의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사업’ 이 독창성, 지속 가능성, 전국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의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 청년 대상 부채경감 지원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청년들에게 전문가와 일대일 심층 재무관리 상담을 통한 재무상태 진단, 채무조정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올바른 재정 관리 방법을 배우고 개인의 상황에 맞는 재무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상담에 참여한 청년 중 3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담 전 3.53점이던 경제적 자존감 지수가 상담 후 7.22점으로 크게 향상되는 등 청년들의 금융안전망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23
-
광주시, 연내 미래차국가산단 그린벨트 푼다
광주시, 연내 미래차국가산단 그린벨트 푼다
[세종시사뉴스] 광주시가 올해 내 미래차국가산단 내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그린벨트가 풀려야 미래차국가산단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9월 5일 광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 미래차국가산단의 그린벨트 해제 전제조건인 대체지 협의를 올해 내 마쳐 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게 하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하면서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이 높아졌다.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빛그린국가산단 인근 오운동 일원에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국가산단을 조성한다.
미래차국가산단 예정 부지 총 338만㎡ 중 95%에 해당하는 321만㎡가 그린벨트다.
이 중 국토부 환경평가 등급 3~5등급지 135만㎡는 조건없이 해제가 가능하고 1~2등급지 185만㎡ 중 농지 104만㎡도 국토부와 계획 수립 및 협의를 통해 개발할 수 있다.
하지만 산지 81만㎡는 대체 그린벨트를 지정해야만 개발할 수 있다.
광주시는 미래차국가산단 그린벨트 대체지로 무등산 국립공원 일원을 지정하는 내용의 ‘국가·지역전략사업 신청서’를 지난 5월 국토부에 제출했다.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되면 그린벨트 해제가 불가능한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지를 확보하면 그린벨트 해제를 허용하기 때문이다.
무등산 국립공원은 전체 면적 75.4㎢ 중 49.8㎢가 그린벨트로 지정됐고 나머지 25.6㎢는 그린벨트로 지정되지 않은 상태다.
광주시는 이 중 공유지인 북구 금곡동 일원 81만7108㎡를 그린벨트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대체지로 신청한 이 곳은 시유지여서 그린벨트로 지정돼도 개인재산권 침해 우려가 없다는 점도 고려됐다.
국토부는 현재 광주시가 신청한 ‘미래차국가산단의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국토연구원의 사업성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께 국무회의에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내 미래차국가산단이 국가전략사업으로 선정되고 그린벨트 해제에 관한 협의가 마무리되면 미래차국가산단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및 그린벨트 해제 절차를 속도감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인공지능과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광주의 첨단산업 지형을 바꿀 계획에 정부가 힘을 실어줬다”며 “미래차국가산단과 소부장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도시 광주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미래차산업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3
-
광주시 “최고 숙련기술인 명장을 찾습니다”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2024년 광주 명장’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금형·자동차·공예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며 5명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특정 분야·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광주지역 사업장에서 3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인으로 광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3년 이상 두고 있어야 한다.
또 동일 분야의 명장 또는 대한민국 명장 등에 선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인은 자치구청장, 기업체 대표, 업종별 협회장 등으로부터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시민 의견수렴, 명장심의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12월께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평가 항목은 숙련기술 보유 정도, 산업발전 기여도, 사회적가치 기여도 등이다.
광주 명장으로 선정되면 증서와 인증현판과 함께 광주명장의 전당에 등재되며 기술장려금 1000만원을 5년간 분할 지급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9월30일부터 10월11일 오후 6시까지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방법과 관련 서식은 광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할 수 있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광주지역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종사하면서 투철한 장인정신을 갖고 기술인의 지위 향상과 저변 확대에 공헌한 ‘광주 명장’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3년부터 공예 명장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5명의 ‘광주 명장’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2024-09-23
-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호봉제’ 전환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호봉제’ 전환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임금체계를 9월부터 호봉제로 전환한다.
광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해 호봉제를 9월부터 전격 도입키로 했다.
또 호봉제 전환으로 인해 급여가 감소되는 종사자들에게는 수당으로 보전을 해주며 모든 종사자들에게 명절휴가비를 별도 지급한다.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임금체계는 근무경력과 무관하게 단일임금 체계로 운영됐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오랜 경력을 가진 종사자와 신규 종사자의 임금이 같아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근무경력 등을 반영한 호봉제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광주지역 아동센터는 299개소, 종사자 660명으로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운영 개소수가 가장 많아 재정여건 등으로 인한 호봉제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광주시는 그동안 종사자 단체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현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또,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5개 자치구와도 함께 재정 일부를 분담해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무료로 급식지원과 교육·놀이 등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7200여명의 지역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호봉제 도입으로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보다 나은 돌봄과 안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배움터이자 지역사회의 따뜻한 보금자리”며 “아이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9-23
-
전북자치도, 법원 공탁금 압류로 26억원 체납 징수…체납자 재산 추적 강화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체납자의 숨겨진 재산을 찾아내는 강력한 한 수를 뒀다.
전북자치도는 지방세 체납자 98명과 법인 92개를 대상으로 법원 공탁금을 압류해 총 26억 7천만원을 확보, 이 중 11명의 체납자와 법인 11개에서 7천3백만원을 징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체납자의 숨겨진 재산을 추적해 지방세를 확보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책으로 도는 대법원의 협조를 받아 체납자 명의의 공탁금 자료를 전수 조사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부터 8월 말까지, 지방세 3백만원 이상 체납자 9,956명을 대상으로 대법원에 공탁금 압류 조회 및 체납처분을 추진했다.
공탁금은 소송당사자가 법원에 맡긴 돈이나 유가증권으로 변제공탁, 집행공탁, 보증공탁 등 3가지 공탁금 유형이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통해 체납자들의 재산을 압류할 수 있다.
공탁금 압류는 변제공탁과 집행공탁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는 체납자의 공탁금 지급청구권을 압류해 지방세를 징수하는 방식이다.
또한 보증공탁의 경우, 공탁자가 법원에 맡긴 공탁금 회수청구권을 압류해 추후 추심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를 통해 전북자치도는 압류된 공탁금을 체납액에 충당하고 지방세 수입을 확보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압류 조치를 시작으로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예금, 급여 및 금융재산 압류 등의 고강도 체납 징수 활동을 통해 성실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특히 상습·고질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지속적으로 추적할 방침이다.
김종필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체납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고액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해 체납징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3
-
노인복지 선도하는 전북, 5년 연속 최우수기관 달성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5년 연속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다시 한 번 노인 복지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종합평가’ 광역 시·도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전북자치도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운영성과와 사업 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상위 S등급을 받은 군산시니어클럽,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도내 24개 기관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전북의 노인일자리 사업이 전국적으로도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익산시 원광효도마을복지센터는 특별상을 받으며 도내 여러 기관이 노인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지역사회 공익활동 내실화에 기여하고 있다.
선정된 수행기관들은 최대 3,500만원~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며 오는 10월부터 우수 기관별로 1명씩 선진지 해외 연수를 떠나게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춰 어르신들의 경험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자치도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 중점을 두고 2023년에는 2,511억원의 사업비로 68,901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2024년에는 사업비 3,470억원으로 78,841 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도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본부, 전북노인일자리센터와 협력해 실무자 교육, 안전교육, 평가대응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석면 전북자치도 고령친화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북형 일자리 정책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초고령 저소득 어르신과 젊은 노년층에게 노후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우울감 해소, 사회적 비용 절감, 지역사회 공익 증진 등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자립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의 다양성과 내실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노인 일자리에서 얻는 보람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