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주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559억원 부과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토지와 주택 등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32만9501건, 1559억원을 부과했다.
자치구별 부과액은 동구 154억원, 서구 362억원, 남구 201억원, 북구 323억원, 광산구 519억원이다.
재산세 중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되고 주택분은 재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고 전자납부·계좌이체·신용카드 등을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또 ‘스마트위택스’ 앱이나 ARS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계좌 이체로 납부하면 거래은행 업무시간 외에도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이번 재산세 납부기간은 추석 연휴가 끼어있어 납기일을 놓칠 우려가 있다”며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복지 등에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인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13
-
광주시, 고위험 건설사업장 집중 안전 점검
광주시, 고위험 건설사업장 집중 안전 점검
[세종시사뉴스] 광주시가 고위험분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50억원 미만 발주공사인 중소 규모의 건설현장 4곳을 지난 11일 불시 점검하고 위험요인 관리상태와 안전조치에 대한 이행 점검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지킴이’ 와 함께 매월 불시 순회점검을 벌여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다발 원인인 추락예방 안전조치 확인 등 현장 수칙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3월 ‘안전보건지킴이’를 선정,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산업재해 취약사업장의 재해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 안전보건지킴이는 오는 12월까지 광주시·자치구 발주공사 및 민간공사 현장을 지도·점검하고 제조업 등 산재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지도를 매일 진행한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 등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며 “사업주·현장관리자·근로자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9-13
-
전남도,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이벤트
전남도,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이벤트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이벤트를 마련, 기부 후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선착순 400명에게 전남쌀을 제공한다.
13일엔 귀성객 등에게 고향사랑 실천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전남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고향사랑e음’ 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전남도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답례품을 신청하고 선택한 답례품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400명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추가 답례품을 제공한다.
추가 답례품은 전남도 고향사랑e음에 등록된 3만원 상당의 전남 쌀 10kg이다.
품종은 신동진, 하이아미, 왕건이탐낸쌀, 대숲맑은담양쌀, 수호천사건강미, 정남진 새청무쌀, 프리미엄 호평, 달마지쌀, 나비쌀, 사계절이사는집 등이 있다.
전남도는 또 한가위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의 붐업 조성을 위해 13일 시군, 농협중앙회 등과 합동으로 고향사랑 실천 현장 홍보에 나섰다.
이날 목포역에서는 전남도와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 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가 함께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며 귀성객의 고향 방문을 환영했다.
이 외에도 순천역과 나주역에서도 고향 방문 환영 인사와 함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에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관계 인구를 늘려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서포터즈에 가입하면 전남지역 270여 할인가맹점에서 할인 혜택과 함께 전남의 관광 및 축제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김종기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긴 추석 연휴로 많은 출향인, 귀성객과 고향 방문 현장에서 밀착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전남 고향사랑 열풍을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
김영록 지사, 총리와 국립의대 설립 등 현안 논의
김영록 지사, 총리와 국립의대 설립 등 현안 논의
[세종시사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암 특화 지역 거점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 ‘지역 비상진료 현장점검 간담회’를 열어 국립의대 설립과 취약지역 의료인력 확충 등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심종섭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구복규 화순군수, 정신 전남대병원장, 민정준 화순전대병원장 등 20여명이 함께해 지역 비상진료 대응상황을 살피고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현안 과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한덕수 총리에게 “전남도민의 30년 염원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길을 열어준 국무총리님과 정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남은 비상진료 상황에 대응코자 전 시군 상황실 운영, 24시간 응급실 비상진료체계 유지, 재난관리기금 특별지원, 지방의료원 진료 연장 등 다양한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위해 화순전남대병원, 목포·순천권의 의료 삼대축을 중심으로 도민 건강을 책임질 의료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덕수 총리는 “그동안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통해서만 의료현장 개선을 지원했었지만, 의료개혁을 통해 국방·치안 정도의 수준까지 20조 원이 넘는 국가재정을 대폭 지원하겠다”며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지사께서 결정해 가져오시면 정부는 얼마든지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함께 △섬 지역 등 의료취약지역 공중보건의사 우선 배치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기금 국비 3억원 별도 지원 △공중보건의사 제도를 간호사까지 확대하는 공중보건간호사 제도 시행 등을 건의했다.
또 섬 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전액 도비로 운영하는 병원선 운영비 국비 지원 △병원선 유류비가 석유류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요청했다.
의료 현안 외에도 △2023년산 쌀 재고물량 선제적 매입 등을 포함한 산지 쌀값 안정 근본대책 마련 △실질적 자치 권한 부여를 위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설치를 추가 건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김영록 지사와 한덕수 총리는 추석 연휴에도 비상진료 유지에 힘쓰는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진을 격려하고 입원 환자를 위로하며 현장의 고충 해결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2024-09-13
-
가을철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 최소화 하세요
가을철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 최소화 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일 현재까지 전남에서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356명이 발생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4명, 신증후군출혈열 환자는 32명이 보고됐다.
주로 9월에서 11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 발생하며 2023년 기준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77%, SFTS 환자의 45%, 신증후군출혈열 환자의 52%가 이 시기에 집중됐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내 고열, 오한,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생긴다.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뇌수막염, 난청, 이명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3~10일간 고열,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10~30%에 달하는 위험한 질병이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을 통해 감염되며 보통 2~3주 후 발열과 요통, 신부전 등의 증상이 유발된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가을철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 등을 사용해 진드기 물림을 예방해야 한다”며 “활동 후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몸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외활동 후 발열, 두통, 근육통,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아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9-13
-
전북자치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선정
전북자치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선정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진안군이 선정되어 6.9ha 규모의 대규모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대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내부도로 용수공급 및 전기인입, 오폐수처리시설 설치 등의 부지의 기반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이번 공모에 전국 6개 시군이 신청해 유례없는 치열한 경쟁에서 진안군이 당당히 전국 1위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34억 7천만원 중 70%에 해당하는 24억원을 국비로 확보해 진안군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이 탁월했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부지매입과 평탄작업 완료로 즉시 사업 착수가 가능 △ 체육·문화시설, 유·초·중·고교 등이 1~2Km 범위내에 위치해 청년농이 가족단위로 이주해 연령별 취미·문화생활 영유 가능 △ 해발 400이상 고랭지에 위치해 여름작기 토마토 생산과 통합마케팅조직 등과의 체계적인 유통 전략이 우수 △ 전북을 대표한 귀농 1번지 지역으로 다양한 귀농정책을 보유해 청년농의 안정적 정착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진안군은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인구감소가 심화됨에 따라 청년농업인의 유입을 유도하고 특화된 고랭지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1235-1일대에 부지 6.9ha의 임대형스마트팜을 조성한다.
또한, 진안군은 대규모 스마트원예단지를 통해 농업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농업기술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10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용역을 착수하고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진안군의 스마트원예단지가 첨단 ICT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시스템을 갖추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재배 환경을 진안군에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도내에 청년농과 연계한 스마트팜 도입으로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청년농과 지역농업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진안군이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
광주시청원경찰협의회, 추석맞이 성금 기탁
광주시청원경찰협의회, 추석맞이 성금 기탁
[세종시사뉴스] 광주시청원경찰협의회가 13일 추석맞이 성금 300만원을 광주광역시에 기탁했다.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후원금 기탁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지모 광주시청원경찰협의회 사무처장, 청원경찰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청원경찰협의회는 2013년부터 자체적으로 모금을 진행, 명절마다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사회복지 후원처에 4000여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시청원경찰협의회는 “지역민들을 위해 뜻있는 일을 해보자는 동료들의 마음을 모아 모금을 시작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더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어간다”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원경찰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9-13
-
전남도, 목포역 등서 주소·지적재조사 홍보활동
전남도, 목포역 등서 주소·지적재조사 홍보활동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13일 목포역과 전통시장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와 재조사사업 등에 도민 참여를 위해 목포시와 합동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에는 목포역으로 귀성하는 향우와 전통시장에서 한가위 차례 성수품을 구입하는 이용객에게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 및 재조사 사업의 이해를 돕는 홍보용품을 나눠줬다.
또한 앞으로 주소체계 고도화에 포함된 전통시장, 농산물직판장 등 사람들이 왕래가 많은 대단위 시설물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누구나 쉽게 우편물을 받을 수 있고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 등 미래 주소체계 구축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도민이 쉽게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도록 주소정보시설물 73만 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자율주행 드론과 드로이드를 활용해 운행 및 배달 서비스 추진을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귀성객과 도민이 도로명주소의 원리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사용하길 바란다”며 “주민 동의가 필요한 재조사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13
-
전남도,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전남도,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대기,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등 취약시설 특별감시를 한다고 밝혔다.
취약시설 특별감시는 연휴를 전후해 24일까지 16일간 환경오염 예방과 감시활동에 역점을 둬 단계별로 추진한다.
연휴 기간인 14~18일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하고 환경오염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연휴 이후인 19~24일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에 나선다.
이에 앞서 연휴 전인 13일까지 5일간 특별감시 대상 1천377개 사업장 사전 홍보·계도 활동과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추가해서 도, 시군 합동으로 24개 조 52명의 단속반을 운영했다.
지난해 전남도는 2천217개소를 점검하고 446건의 비정상 운영 사항을 적발해 개선명령, 사용 중지 등 행정처분을 했다.
이 가운데 위반행위가 엄중한 51개소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 강화로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도록 하겠다”며 “악취 발생 물질 불법 소각,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환경오염신고센터나 시군 당직실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9-13
-
전남산 냉동김밥 글로벌 시장 진출한다
전남산 냉동김밥 글로벌 시장 진출한다
[세종시사뉴스] 전남에서 생산된 냉동김밥이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전라남도는 지역 1등 수출 품목인 김과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전남만의 특색을 가진 냉동김밥이 최초로 출시돼 13일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산 냉동김밥은 전남도의 세계일류화 상품개발 지원으로 탄생했다.
제품개발, 컨설팅 지원, 포장재 지원, 해외 바이어 연결 등을 통해 3종 제품을 기존 냉동김밥과 차별화해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전남산 냉동김밥은 10월 미국 H-마트 리지필드점에서 판촉을 시작으로 한인마트인 한남체인과 북미 최대 아시아 식료품 온라인 플랫폼 ‘위’에 입점 예정이다.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전남산 김밥의 인지도를 높이며 해외에서 사랑받는 한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냉동김밥 생산업체인 현대푸드 시스템은 장성에서 수출 전문성을 갖춘 즉석식품 제조업체다.
2013년 창업해 전국 편의점 5천여 매장에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햄버거 등을 공급하는 등 오랜 기간 즉석김밥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냉동김밥은 건강한 한식을 찾는 글로벌 소비층의 요구를 반영해 조리 과정이 간단하고 어디서나 바로 먹을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번 수출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전남산 냉동김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앞으로도 냉동김밥을 포함, 전남산 우수 농수산물 활용 수출 전략 제품 개발과 현지화를 통해 남도푸드를 세계화하고 수출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발굴 매칭을 통해 지속해서 해외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