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북특별자치도, 맹견 기질평가 첫 시행 안전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주 덕진구에 위치한 평가장에서 첫 번째 맹견 기질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27일 동물보호법 개정으로‘맹견사육허가제’ 가 시행됨에 따른 조치로 도사견, 핏불테리어 등 맹견 5종과 그 잡종을 대상으로 한다.
맹견사육허가제는 맹견을 기르고자 하는 소유자가 동물등록, 중성화수술, 책임보험 가입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기질평가를 통해 도지사의 사육 허가를 받는 제도다.
이번 기질평가는 접근공격성, 놀람촉발, 두려움촉발 등 12개 항목에서 맹견의 행동 및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격성과 소유자와의 상호작용 등을 평가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안전시설 설치 명령 등이 추가로 내려질 수 있다.
도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맹견은 총 158마리로 기존 소유자들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사육허가를 받아야 하며 기한 이후 허가 없이 사육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대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맹견 소유자에게 문자 및 등기우편 발송, 홈페이지 게재, 다중이용시설 내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축산과 또는 도 동물방역과에 문의하면 된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맹견사육허가제도의 시행을 통해 맹견 등 관련 사고의 예방과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맹견 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9-23
-
자립준비청년의 함께서기를 응원하는 일일찻집‘Together, Youth’ 개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주시 덕진구에서 23일 청년의 날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일일찻집 ‘Together, Youth’ 가 IVY586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깜짝 방문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김관영 도지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자립준비청년들이 운영하는 일일찻집이 인근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방문했다.
김 도지사는 행사장을 둘러보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준비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청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Together, Youth’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행사로 이들의 자립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료 판매뿐만 아니라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권익 옹호 캠페인, 응원 인형 만들기, 청년 응원 메시지 작성,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후배들의 자립을 돕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 최진균 씨는 “우리가 직접 기획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우리의 힘으로 후배들의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용기 있게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지역사회의 지지와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4-09-23
-
전북특별자치도 2024년 화랑훈련 본격 돌입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오전 도청 충무시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화랑훈련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군부대 및 경찰, 소방 등 전북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약 23명 참석했다.
김광석 35사단장은 군 작전지휘를 위해 영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경 작전상황보고 △통합방위 ‘을종’ 사태 선포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도내 전 지역에서 화랑훈련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대량 전상자 발생에 따른 피해복구 실제훈련 및 상황조치 토의’를 실시하는 등 지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대내외 안보상황이 불안해지고 있어 상시적인 비상대비 태세를 더욱 튼튼하게 다져 나가야 할 때”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 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전북자치도를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화랑훈련은 도 및 시군, 35사단, 전북경찰청, 전북소방, 국가중요시설 등 도내 국가방위요소 전 기관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전역에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후방지역에 대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전·평시 연계된 작전 시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규모 종합훈련이다.
2024-09-23
-
“청년이 살고 싶은 전북 만들어요”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청년이 살고 싶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도지사와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도내 14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지난 2022년 도지사 취임 이후 청년들과 적극적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비롯해 대학 총학생회와도 학교별로 여러 차례 만나 왔으나 도내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함께 한자리에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전북도정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해답이 교육혁신에 있다고 보고 그 어느 때보다도 대학과 긴밀히 소통·협력하고 있다”며 “그 결과 RIS, RISE 시범지역, 전북대와 원광대의 글로컬대학 선정, 교육발전 1~2차 선정 등 교육을 통한 지역발전의 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기회발전 특구 선정으로 각종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기업이 요구하는 취업 역량을 학생들이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전북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및 지역대학, 지역 대학생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총학생회장단은 김 지사에게 “대학교육의 질 향상, 취업 지원, 주거문제 해결 등 청년 정책 지원과 함께 RISE 전환이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자치도는 향후에도 총학생회장단 만남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겠다는 방침이다.
2024-09-23
-
전남인평원, 광주·전북·제주와 상호 고향사랑기부
전남인평원, 광주·전북·제주와 상호 고향사랑기부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호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지역 상생발전 일환으로 최근 광주·전북·제주 평생교육진흥원과 상호 고향사랑 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광주·전북·전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으며 기부를 통해 받은 답례품은 목포 공생원에 기증했다.
공생원 관계자는 “기증받은 답례품은 추석을 맞은 생활 아동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범희승 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가 호남·제주지역 상생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호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는 광주·전북·전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 간 교류를 통한 공동사업 발굴 등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4월 2일 구성됐다.
2024-09-23
-
전남도, 청소년 수련활동 안전 강화
전남도, 청소년 수련활동 안전 강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청소년 수련활동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6주간 수련시설 관리실태 안전 감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청소년 수련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해 개선하고 운영자의 안전 무시 관행에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된다.
감찰 대상은 순천·곡성·장흥·영암·장성·진도 등 6개 시군 청소년 수련원, 청소년문화의 집 등 12개소다.
전남도는 △운영자 자체 안전점검 및 수련시설 배상보험 가입 여부 △반복적 안전 위반 적발사항 조치 여부 △소방, 건축,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 등 청소년수련시설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해 한국가스공사 등 전문기관과 합동 감찰을 할 계획이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청소년이 안전하게 수련 활동에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
전남도, 전기차 충전 기반 대폭 확충한다
전남도, 전기차 충전 기반 대폭 확충한다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환경부의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기차 충전 기반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성과 연계해 지자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국비 5억 4천400만원과 민간투자 10억 5천600만원을 확보해 별도 지방비 투자 비용 없이 충전 기반을 대폭 확충하게 됐고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전남도는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파킹클라우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공공시설, 관광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등 48개소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147기를 오는 12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민간사업자는 전남도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충전시설 설치부터 사후관리까지 역량 등을 갖춘 사업자 중 △경영상태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수행계획의 적정성 △충전기 사후관리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전기자동차 충전 취약지역 충전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 수행기관과 지속 협력,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기자동차 충전 취약지역 충전 기반 확대 구축을 위해 자체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3까지 전기 충전기 788대를 보급했다.
올해는 완속 충전기 200기를 보급 추진하고 있다.
전남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공용충전기는 6월 말 현재 총 1만 1천471대다.
2024-09-23
-
전남도, 전복·숭어 신메뉴 개발 등 어묵산업 활성화
전남도, 전복·숭어 신메뉴 개발 등 어묵산업 활성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최근 성장추세인 어묵 시장 개척을 위해 전복과 숭어를 활용한 어묵 신메뉴 개발과 목포어묵 가공공장 설립 등 어묵산업 활성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어묵 시장은 2023년 6천227억원 규모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장의 약 73%가 부산과 경기도에 밀집한 반면, 전남은 2개 기업 약 0.3%를 차지해 지속적인 사업 확장 정책이 필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전복, 숭어 등 수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 구축 등을 위해 목포 대양산단에 총 100억원을 들여 어묵 가공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지난 7월 착공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입주기업을 모집·운영할 예정이다.
3개 입주기업에서 1일 최대 6톤가량 생산이 가능하고 어묵 가공 공정과 어묵 제조 체험 등 관광까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전복 어묵의 경우 지난 4월 전남도청 구내식당에서 시식회를 실시해 긍정적 효과를 얻은 이후 관련 기업에서 광주·전남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타 지역 학교에도 급식 공급을 위해 협의 중이다.
숭어 어묵은 진도 해역의 숭어와 전복, 톳, 대파 등을 활용해 진도 신기 어촌계,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협력해 고급 프리미엄 제품으로 개발해 지난 추석 명절부터 세트 상품을 출시했다.
강석운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전남산 청정 수산물로 어묵을 생산하는 만큼 수입산 원육으로 생산되는 타 어묵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
광주시,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
광주시,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
[세종시사뉴스] 기존의 문화·체육·돌봄 기능에 교사성장마루 등 교육 기능이 추가된 광주 유일의 생활문화교육 복합공간인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가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20일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 문인 북구청장, 신수정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전진숙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생활문화 밀착형 시설인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를 개관했다.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는 북구 운암동 경양초등학교 유휴부지에 총사업비 133억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170.1㎡ 규모의 주민 생활형 사회기반시설이다.
내부 공간은 1층에 방과후 아동 돌봄서비스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2층은 생활체육과 행사 개최를 위한 ‘다목적체육관’, 3층은 시민의 자율적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문화센터’로 꾸며졌다.
특히 다른 복합문화시설과는 달리 교사들의 수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사지원센터’ 가 마련돼 주민과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개관식은 초대 공연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사진촬영, 기념발파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는 교육청과 광주시, 자치구, 정부가 함께 만든 소중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 곳은 문화, 체육, 돌봄에 더해 교육까지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능을 모두 담고 있는 만큼 촘촘한 돌봄서비스와 광주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시교육청, 자치구, 중앙정부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생활서비스 복합공간 구축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09-20
-
복지·교육·주거·문화 등 사회서비스 한눈에 광주시, ‘광주 사회서비스 통합박람회’ 개최
복지·교육·주거·문화 등 사회서비스 한눈에 광주시, ‘광주 사회서비스 통합박람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광주시 사회서비스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광주 사회서비스 통합박람회’ 가 20~21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광주 사회서비스 통합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내일이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한 이번 통합박람회는 복지·보건의료·교육·고용·주거·문화·환경 등 사회서비스 7대 핵심 영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사회서비스원과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첫째날 개막식, 정책포럼, 시민힐링 공연이 펼쳐지고 둘째날에는 시민참여행사, 수어배우기,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양부남·전진숙·민형배 국회의원,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시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대삼 광주시사회서비스원장, 장상습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대표,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행사는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 선언, 축사,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서비스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활동가들에 대한 시장 표창도 이뤄졌다.
강 시장 등 참석자들은 개막행사가 끝난 뒤 1시간 가량 전국 사회서비스원 통합부스, 지역자활센터 부스 등 50여개 부스를 일일이 돌며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스는 사회서비스 7대 분야 90여개가 마련돼 광주시 사회서비스 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힐링존, 포토존, 스탬프행사 등 모든 세대가 어울려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열리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대표되는 광주가 소외 없는 도시, 서로 껴안는 포용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참으로 많다”며 “행정의 빈 곳을 메우며 시정의 손발 끝의 모세혈관이 되어준 광주사회서비스원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주만의 사회서비스와 정책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