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금천구, 폐목재 매각으로 예산절감, 탄소중립.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금천구청사전경(사진=금천구)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서울시 주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폐목재 매각협약 체결이 자치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새로운 행정수요와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공공의 이익을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금천구 우수사례는 서울시 최초로 폐목재를 고형연료로 재활용하는 업체와 폐목재 매각협약을 체결해 예산절감, 탄소중립, 세수확보 1석 3조의 효과를 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대형생활폐기물로 배출되는 가구 등 폐목재 1만 6천 톤을 처리하기 위해 1억 7천만원의 비용을 지출했다.
담당 부서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로 인해 고형폐기물 연료 등 친환경 재생 에너지 자원의 시장가치가 높아짐을 주목해 폐목재 처리방식을 개선했다.
기존 매각협약을 체결한 사례가 없어 업체 발굴과 설득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적극적인 시장환경조사와 업체와의 면담 및 협상을 통해 폐목재를 재활용 업체에 매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기존에 비용을 들여 처리하던 폐목재 약 2,700톤을 톤당 2만원에 매각해 약 1억 3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4,000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게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공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서류심사, 시민·직원·모니터링단 투표를 거쳐 서울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시·본청사업소 7개, 자치구 7개, 지방 공공기간 6개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2024-09-20
-
“관악구 식당에서는 안심하고 드세요”
“관악구 식당에서는 안심하고 드세요”
[세종시사뉴스] 신림동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는 김 모씨는 “환풍기가 오래되어 바꾸고 싶어도 가게 운영이 어려워 엄두를 못 냈는데, 구청에서 지원해 준 비용으로 환풍기를 교체하니 식당도 쾌적해지고 일할 힘이 난다”며 소감을 전했다.
관악구가 소규모 일반음식점의 주방 환기시설 교체비를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사업은 식당 조리장 내부의 노후화된 주방 환기시설을 개선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쾌적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4월 관악구 내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했다.
신청 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이고 영업신고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음식점이었다.
유흥, 단란주점과 사업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식품 위생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제외됐다.
철저한 현장 조사를 거쳐 선정된 총 34개 업소에는 노후화와 오염이 심한 △후드 △덕트 △환풍기 등 환기시설의 ‘교체 비용’과 기름때 제거 등 ‘청소 비용’ 등 업소별 최대 100만원의 비용을 지원했다.
한편 구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자치구 식품 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올해도 구민의 건강과 밀접한 식품 위생 분야의 우수한 정책을 실천하며 선진 외식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방 환기 시설의 기름 찌꺼기 등은 식품 위생 위해 요소일 뿐만 아니라 음식점 화재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며 “이번 환기시설 교체 지원으로 인건비, 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9-20
-
관악구, ‘2024년 관악상호문화축제’ 개최
관악구, ‘2024년 관악상호문화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관악구는 오는 9월 28일 11시 관악구청 광장에서 지역사회 내·외국인 주민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2024년 관악상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17회째 상호문화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관악구가족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1부는 신나는 아프리칸댄스팀 따그의 공연을 시작으로 상호문화축제 기념식과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흥미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2부는 상호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한국문화체험 △세계의 다양한 문화 이해 및 체험 △세계악기체험 △다국어 그림책 큐레이션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퓨전국악공연 및 매직쇼 △외국인주민상담소 △CPR 다국어 키오스크 안전체험 △구민정보제공 등의 다양한 홍보부스도 마련했다.
관악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관악구 공식블로그 또는 관악구 가족센터 축제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관악상호문화축제 행사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 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관악구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즐거운 경험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고 화합과 상생의 분위기가 조성되는 관악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0
-
종로구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26일 막 오른다… 고미술, 전통차 등
종로구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26일 막 오른다… 고미술, 전통차 등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9월 2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안녕인사동 인사센트럴뮤지엄과 인사동 일대에서 ‘제37회 인사전통문화축제 ‘2024 인사동 엔틱&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인사전통문화보존회에서 주관하는 본 행사는 26일 개막식뿐 아니라 1부 차·공예 박람회, 2부 인사동 엔틱페어, 3부 한복페어 ‘모던한복’, 4부 아트페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먼저 26일 오후 3시 20분부터 오후 4시까지는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붓글씨 퍼포먼스와 인사동 문화의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전통차와 공예품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1부 차·공예 박람회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인사동을 주축으로 전국 각지의 전통차를 즐기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2부 엔틱페어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다.
국내 최초의 대규모 고미술 페어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3부 한복페어 ‘모던한복’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고운 우리 옷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려는 취지를 담았다.
4부 아트페어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선보인다.
인사동 화랑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인사동 곳곳에서는 국악 버스킹, 표구 시연, K-Food 체험, K-Dog Festival, 붓글씨 이름쓰기를 포함한 각종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지구 인사동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인사전통문화보존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인사동의 국내외 위상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수준 높은 고미술, 표구, 공예, 차 전시 등을 감상하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인사동의 매력을 알아가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2024-09-20
-
구로구, 치매극복의 날 기념 ‘제2회 온보듬 대축제’ 24일 개최
구로구, 치매극복의 날 기념 ‘제2회 온보듬 대축제’ 24일 개최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24일 오후 1시 오류동 소공원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2회 온보듬 대축제’를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과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축제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체험 공간 운영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행사는 개회식, 인사말씀, 축사,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치매 예방 체조를 따라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치매 예방 프로그램 회원들과 오류2동 주민자치교실 회원들의 우쿨렐레, 난타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부 체험 공간 운영 프로그램에는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참여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 부스로 채워진다.
△구로구치매안심센터 △부천대학교 뷰티케어과 △예스병원 △서울디지털배움터 △온수어르신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 △구로경찰서 △치매안심마을 봉사단 등이 무료로 운영되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치매’라는 질환을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0
-
강북구, 간부공무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강북구, 간부공무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공무원 및 인허가 업무 담당 팀장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반부패 문화를 강화하고 갑질 관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효손 전문강사가 담당해서 △예산의 부당사용 △공용재산의 사적 사용·수익 금지 △사적이해관계 신고 △갑질 관행 근절과 관련한 행동강령 교육 등을 사례 중심으로 흥미롭게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교육에 참석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청렴 가치를 실천하고 갑질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구청장과의 청렴 간담회 △청렴 삼행시 공모 △2024년 강북구 청렴콘서트 등 다양하고 참신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9-20
-
광진구, 2024 청춘대로 축제 개최
광진구, 2024 청춘대로 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광진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대공원, 능동로 일대에서 ‘2024 청춘대로’ 축제를 개최한다.
능동로 일대는 어린이대공원과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가 모여있어 젊은층이 많이 찾는 곳이다.
청춘대로는 지역청년, 학생들이 기획단을 구성, 기획단계부터 함께 참여했다.
‘우리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청춘대로 살아가는 것’ 이라는 청년들의 외침을 ‘우리대로’라는 부제로 삼고 청춘들의 목소리를 이번 축제에 그대로 담아낸다.
축제는 26일 ‘건대 맛의거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이어진다.
개막선언과 함께 능동로 패션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 비보이크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첫날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축제 2일차인 27일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는 청춘가요제와 초청가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오후 4시부터 지역내 청년, 대학생, 직장인 등 예선을 통과한 10개팀이 경쟁을 벌인다.
이어서 인기가수 디셈버DK, 민경훈을 초청해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8일은 오후 1시부터 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5시에는 300만 유튜버 ‘숏박스’의 청춘토크쇼가 열린다.
고민상담, 퀴즈쇼 등 관객들과 호흡을 맞춘다.
축제 마무리는 래퍼 ‘기리보이’ 가 맡는다.
축제 기간동안 상설 전시와 개성있는 길거리 공연도 끊임없다.
어린이대공원 정문 일대에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연합예술전’을 마련한다.
청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험,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능동로 분수광장에는 버스킹 공연과 오락게임존, 포토존 등을 구성해 소소한 재미까지 안긴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2024 청춘대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춘대로 축제는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심혈을 기울여 야심차게 준비했으니 찾아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9
-
성북구, ‘똑똑한 안부확인’서비스로 추석 연휴에도 취약계층 ‘안심’
성북구, ‘똑똑한 안부확인’서비스로 추석 연휴에도 취약계층 ‘안심’
[세종시사뉴스] 서울시 성북구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똑똑 안부확인’ 특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강화했다.
구는 중장년 1인 가구 등의 고독사 예방 및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해 올해 8월부터 최신 AI·IT 기술을 활용한 안부 확인 시스템 ‘똑똑 안부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취약계층 3천여 가구의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모니터링해 통신 기록이 없으면 자동 안부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위기 상황을 감지하면 시스템 알림을 통해 동 담당자가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 등의 추가 안부 확인을 하도록 하고 있다.
구는 이번 명절 연휴에 앞서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총괄 부서에서 연휴 기간 특별 모니터링을 위한 지원단을 구성해 안부 확인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된 가구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특별 모니터링단은 추가 안부 전화를 미응답할 경우 즉시 가정을 방문했으며 혹시나 모를 사고 우려로 관할 파출소와 연계해 대상자의 안전을 신속히 확인했다.
또한 연휴 직후 특별 모니터링 결과를 관할 동으로 별도 통보해 대상자를 위한 조치 및 후속 조치가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성북구는 취약계층을 비롯한 주민들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9-19
-
광진구, 미취업 청년 1인가구 식사 지원 ‘청년도시락’
광진구, 미취업 청년 1인가구 식사 지원 ‘청년도시락’
[세종시사뉴스] 광진구가 미취업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밀키트와 간편식을 지원하는 ‘청년도시락’ 사업을 운영한다.
‘청년도시락’은 밀키트 1개, 간편식 30개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다.
1인당 10만원 상당의 식사를 9월부터 12월까지 4회에 걸쳐 지원한다.
제철음식과 컵밥, 죽, 수프와 같이 쉽게 조리 가능한 메뉴를 접할 수 있다.
구는 고정된 소득 없이 혼자 사는 취업준비생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고물가 속 제한된 생활비 안에서 식비를 줄여야 하는 청년들의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제대로 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청년 1인가구에 영양가 있는 식사를 지원하는 취지도 있다.
이달은 추석을 맞아 수제 갈비와 과일을 준비했다.
모든 밀키트는 지역 내 식품 제조업체에서 영양성분표를 참고해 제작된다.
몸에 좋은 저염, 저당식과 고단백 식단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 중인 미취업 청년 1인가구다.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은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첨부해 전자우편을 보내면 된다.
접수 마감 후 밀키트 수령은 서울청년센터 광진에서 이뤄지며 간편식은 자택 배송도 가능하다.
단, 대리 수령 및 타인에 양도하거나 재판매하는 것은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미취업 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새로운 대책을 모색했다”며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 꿈을 이루기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9
-
성북구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빙~둘러보고’…여행의 재미와 봉사활동의 보람 함께 느껴
성북구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빙~둘러보고’…여행의 재미와 봉사활동의 보람 함께 느껴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 ‘문화공간이육사’에서 이색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의 다양한 역사·문화유산을 탐방하고 탐방한 장소들을 모아 빙고판을 채우는 방식의 역사·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 ‘빙~ 둘러보고’를 9월 3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6월에 진행한 1차 프로그램이 호응이 높아 이번 9월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했다.
‘빙~ 둘러보고’는 사전 신청한 참여자에 한해 자원봉사 시간을 제공한다.
자원봉사와 여행을 합친 ‘볼런투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동시에 여행을 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빙고판에 있는 역사·문화 유산을 탐방하며 사진을 촬영과 함께 해당 장소에 대한 소개글을 작성함으로써 성북문화유산 홍보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빙~ 둘러보고’는 여행의 즐거움과 봉사활동의 보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다.
탐방을 통해 채울 수 있는 빙고판은 ‘역사 빙고’ 와 ‘문화 빙고’ 총 2종이다.
‘문화 빙고’에는 △문화공간이육사 △성북구립미술관 △최순우 옛집 △성북예술창작터 △성북구립최만린미술관 △방우산장 △성북근현대문학관 △이종석 별장 △만해 한용운 심우장까지 총 9곳이 포함돼 있다.
한국의 고유한 건축 양식, 근현대 문학 및 미술 등을 주제로 하는 빙고판코스를 제공한다.
‘역사 빙고’에는 △문화공간이육사 △한양 도성 △정릉 △길상사 △성북선잠박물관 △한상수자수박물관 △우리옛돌박물관 △의릉 △삼군부 총무당까지 총 9곳이 포함돼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시대, 전통 의복 문화 등을 주제로 하는 코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위한 자세한 사항은 ‘빙~둘러보고’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기 위해 1365 포털에서 사전 신청은 필수다.
참여자는 활동 키트를 받기 위해 ‘문화공간이육사’를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한다.
한편 서울 성북구 종암동은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가 1939년 자리를 잡고 같은 해 대표작 ‘청포도’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문학 활동 이어간 곳으로 성북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문화공간 이육사’를 조성하고 2019년에 개관했다.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