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중랑구,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100억 규모 ‘중랑동행 창업 펀드’조성
중랑구청사전경(사진=중랑구)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100억원 규모의 ‘중랑동행 창업펀드’를 조성한다.
이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에 투자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 4월 ‘중랑동행 창업펀드’ 출자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제264회 중랑구의회 임시회에서 펀드 조성 출자 동의안을 승인받았다.
출자액 2억 5천만원을 기금예산에 편성했으며 매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2억 5천만원을 편성해 27년까지 총 1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중랑동행 창업펀드’는 구비 10억원을 비롯해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벤처투자와 펀드 운용사, 기타 민간 투자사 등이 함께 출자하며 총 100억원 이상 조성을 목표로 한다.
정부의 모태펀드와 민간의 자원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펀드를 운용하고자 하며 구 출자액의 2배인 20억 이상을 관내 창업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은 중랑구에 있거나 1년 이내 지역 내 이전 예정인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다.
내년 1월 안에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업무집행조합원 모집공고를 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운용사 선정 후 중소기업 육성기금 출자, 펀드 등록 등 펀드 조성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동행 창업펀드’를 조성해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초기창업기업의 맞춤형 투자 유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라며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투자자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중랑구의 지역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9
-
은평구, 2024 서울 서북4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다음달 25일까지
은평구, 2024 서울 서북4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다음달 25일까지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2024년 서울 서북 4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4년째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은평구민들의 취업 성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서울 서부 고용노동지청과 공동 개최해 박람회 일자리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더욱 다양한 취업 지원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참가기업들은 박람회 누리집에 채용공고를 업로드하고 구직자들은 이 채용관을 통해 원하는 기업에 이력서 제출하면 개별 면접 절차에 따라 회사에 채용될 수 있다.
취업 성공 컨텐츠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샘플, 자기소개서 무료 컨설팅, 이력서 사진 수정 서비스, 취업 동영상 강의도 준비돼 있다.
무료 온라인 인적성 검사는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된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박람회 기간 중이라도 언제든지 사무국에 전화 문의해 상시 채용등록 할 수 있다.
구직자는 개최 기간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박람회 전용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구직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는 꼭 맞는 일자리를 찾고 기업도 원하는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는 상생의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9
-
은평구, 2024 청년의 날 ‘청년원픽’ 은평청년페스티벌 개최…오는 21일
은평구, 2024 청년의 날 ‘청년원픽’ 은평청년페스티벌 개최…오는 21일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오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은평청년페스티벌 ‘청년원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기본법에서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은평청년축제위원회를 구성해 청년들이 직접 선택하고 목소리를 담아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했다.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3시 반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초청 가수 김필 공연 △청년 동아리 공연 △청년 표창 수상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청년특강에서는 크리에이터 ‘박위’의 삶의 진정한 가치에 대한 강의가 예정돼 있다.
오후 7시에는 공원야경 속 무선헤드폰을 끼고 즐기는 이색적인 ‘무소음 DJ 파티’ 가 은평평화공원에서 열린다.
이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숨돌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대행사로는 버스킹존에서 청년들이 직접 마음의 소리를 외치는 ‘청년, 가슴을 열어라’ 와 청년들이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전남친·전여친 물건소환 플리마켓’ 이 열린다.
이외에도 청년 버스킹, 청년작가 작품 전시, 20여 개의 먹거리·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SNS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민 모두의 응원 속에서 청년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며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직접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청년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9
-
강북구,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으로 아이들 건강 지킨다
강북구,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으로 아이들 건강 지킨다
[세종시사뉴스] 강북구는 강북구 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실시했던 ‘어린이집 보육교사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재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 대상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적용대상이 되는 연면적 430㎡이상 어린이집의 소유자로 되어있어, 실제로 어린이를 보육하고 실내공기질을 직접 관리하는 보육교사들에 대한 교육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유해물질 노출 취약성 및 어린이집의 특성에 대한 교육 뿐만 아니라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 오염 물질의 특징 및 관리요령, 이산화탄소 측정기를 활용한 환기 필요성 체감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강북구 내 106개소 어린이집 중 교육 희망 시설 99개소에 방문해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방문 교육이 어려운 시설 및 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던 보육교사를 위해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방문 교육 이후 설문을 실시한 결과, 교육 내용에 대해 99%가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육이 실내공기질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냐는 문항에는 98%가 그렇다고 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강사가 직접 어린이집에 방문해 교육을 실시해 매우 편리했다”며 “어린이집 현장을 고려한 현실적이고 적절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린이집은 유해물질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 때문에 실내공기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9
-
구로구, 행안부 주관 ‘2024년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
구로구청사전경(사진=구로구)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실천하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구는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대기 없는 ‘프리패스’ 노조 면담 제도 시행 △전국 최초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지자체 감사패 수여 △공무원 노조 단일화 △MZ세대와 기성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후생복지 제도 마련 △구청장 대면결제 예약제 운영 △부구청장 익명소통방 운영 △노사간담회 개최를 통한 불합리한 조직문화 개선 △노사가 함께 노력해 일군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 △노·사·정 친선 윷놀이 경기 등 다양한 노사 협력 사업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노조와 함께 상시적 대화 창구를 마련해 내부적인 소통방식이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의 비전과 목표를 위해서 구로구청 공무원이 행복해야 구민이 행복하다는 신념 아래, 늘 함께하는 노동조합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건전한 공무원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9-19
-
구로구, 2024 구로G페스티벌 기간 ‘안전체험 한마당’ 운영
구로구, 2024 구로G페스티벌 기간 ‘안전체험 한마당’ 운영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안양천에서 개최하는 구로 G페스티벌 기간 ‘안전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안전체험 한마당은 안전교육 공간을 마련해 주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가깝고 쉽게 재난 안전 체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재난안전 체험 부스에서는 △지진 체험 △화재 대피 △화재진압 △완강기 체험 4종 재난 안전을 주민이 직접 체험하면서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과 완강기 착용법을 배울 수 있다.
체험 부스는 재난안전 전문자격을 취득한 전문 강사들이 진행한다.
또한 축제 관람객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체험 미션을 수행하는 참가자에게 도장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구로G페스티벌에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장에 배치된 안전진행요원의 안내를 따라 안전교육을 받으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이번 체험에서 재난안전 대응 방법을 배워 위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안전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축제에서 안전문화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자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9-19
-
강북구, ‘치매 환자의 일상’ 지역사회가 함께 찾아드린다
강북구, ‘치매 환자의 일상’ 지역사회가 함께 찾아드린다
[세종시사뉴스] 오는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치매 극복의 날’ 이다.
강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강북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환자를 효과적으로 케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 강북구 번동에 사는 김미자 어르신은 10년 전 치매초기 진단을 받았다.
강북구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강화프로그램 등을 참여하며 초기상태를 성공적으로 유지하면서 지금까지 홀로 거뜬히 생활하고 있다.
김 어르신은 “센터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강북구는 전체인구 29만 4,804명 중 노인인구가 6만 8,119명로 노인인구율이 매우 높다.
치매유병률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보건복지부 전국치매역학조사 기준, 강북구 추정치매 노인인구는 6,528명이다.
구는 노인치매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치매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2024년 2월 기준 강북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수는 2,669명이며 이중 치매초기대상자는 600여명이다.
강북구는 수유동에 강북구치매안심센터 본소와 어르신들이 주로 거주하는 번3동에 ‘번동치매기억키움쉼터’ 분소까지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미술·음악치료 등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을 열고 있으며 하루평균 70여명의 치매환자가 이용한다.
구는 무엇보다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에 역점을 두고 있다.
치매 초기에는 어느 정도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투약치료 외에 큰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때는 기본 약물치료를 유지하면서 운동, 독서 대인관계, 취미 활동 등 비약물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난해 강북구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무료급식소, 주민센터, 복지관, 관련 시설 등에서 총 8,290명에게 치매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정상 6,534명, 인지저하 1,756명으로 나타났다.
구는 인지저하자들에게 정밀검진 1~2단계 2,268건을 진행했고 치매진단자 296명을 발견했다.
치매진단자에게 치료비 지원, 제공프로그램,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이중 홀몸 어르신은 사례관리 대상자로 분류해 일반, 응급, 집중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9,000명을 목표로 선별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강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통합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설을 이용하기 힘든 치매환자를 위한 인지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고령인구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치매 유발을 최소화하겠다는 목표다.
2020년 강북구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를 계기로 자체 개발한 인지학습지 ‘워크북-두더지’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분기마다 100여명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센터 유튜브 '강치TV'에서도 워크북을 학습할 수 있다.
올해는 치매환자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에 직접 오시지 않고도 인지기능을 자극할 수 있는 워크북과 인지강화프로그램 등을 주야간보호시설, 데이케어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요양원, 종교시설 등에 제공 중이다.
유관기관 3곳과 10회 과정의 인지건강 프로그램반을 구성해 노하우를 전달하기로 했다.
또 대상자를 먼저 대면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기관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치매어르신의 일상을 찾아드릴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관리 영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강북구치매안심센터는 잠재적 치매대상자의 예방과 진단을 위해서도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60대 어르신들이 카카오톡에 능숙한 것을 착안해서 인지강화훈련 '새미톡' 서비스를 도입하고 지난 6월부터 제공했다.
새미톡은 △인지강화게임 △생활 전반에 필요한 습관 형성 △AI 에이전트 새미와의 일상대화 △뇌나이 테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억력, 언어능력, 집중력, 계산능력, 시공간능력, 실행능력 등을 향상할 수 있는 15가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센터는 올해 치매 진단을 위한 정밀검진 1단계에서 세라드 검사와 더불어 ‘라이카 검사’를 도입했다.
라이카 검사는 그림과 도형 등으로 구성되어 비문해자도 접근이 수월해 보다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가족 중에 치매환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강북구치매안심센터 박종우 총괄팀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서 초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먼저 지역치매안심센터와 보건소 등에서 환자 신상정보와 지문을 등록하고 전문 상담을 받아야 한다.
강북구치매안심센터 보호자 교육과정에 참여하면 유형별 증상과 대처요령 등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치매는 예방적 차원에서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가 오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홀몸 어르신 등 시설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다양한 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 일상에 힘이되는 강북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9
-
일회용컵은 따로…영등포구, 가로쓰레기통 확대
일회용컵은 따로…영등포구, 가로쓰레기통 확대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자원 재활용과 도시 미관을 위해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 이 달린 ‘가로쓰레기통’ 42대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 이 달린 ‘가로쓰레기통’은 작년에 첫 선을 보였다.
기존의 가로쓰레기통 옆에 기다란 원통 모양의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 이 달린 것이 특징이다.
다량의 일회용컵을 차곡차곡 쌓아 버릴 수 있도록 해, 주변에 테이크아웃 일회용컵이 널브러져 있는 것을 방지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거리에 버려지는 일회용컵이 늘어나면서 ‘가로쓰레기통’은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새롭게 추가 설치되는 곳은 총 21개소로 유동 인구가 많지만 쓰레기통이 없어 무단투기가 빈번한 곳이다.
주로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식당 밀집 지역 등이다.
이로써 보행 중이거나 버스 탑승 직전에도, 테이크아웃 일회용컵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눈에 잘 띄는 색상으로 일반 쓰레기통과 재활용 쓰레기통을 구분해, 분리배출의 편의성을 높였다.
출입구 상단에는 ‘테이크아웃 일회용컵 배출 방법’ 스티커가 붙어 있어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한다.
아울러 구는 가로쓰레기통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담당자를 지정하고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을 주기적으로 세척하고 있다.
악취와 벌레 발생을 막아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 편의 제공과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쓰레기통 교체 및 설치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며 “이번에 설치한 가로쓰레기통처럼, 구민 수요 변화와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젊은 도시 영등포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2024-09-19
-
가을에 어디 갈까? 우리가족 책놀이터 ‘송파책박물관’ 으로 오세요
가을에 어디 갈까? 우리가족 책놀이터 ‘송파책박물관’ 으로 오세요
[세종시사뉴스] 송파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오는 9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주민들이 송파책박물관을 통해 여가시간을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9월 25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박준 시인을 초청,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
‘생각을 쓰다, 마음을 읽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박준 시인은 2008년 ‘실천문학’ 으로 등단해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는 안녕’ 등을 펴냈으며 CBS 음악FM ‘시작하는 밤 박준이다’ 진행자 등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가족 관람객 대상으로 △주말 교육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어린이 1인 3,000원이다.
먼저, ‘요리조리, 우리는 책요리사’ 은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책을 만드는 방법과 책의 구성요소를 비빔밥을 만드는 요리과정에 빗대어 책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 놀이책을 만들며 책의 제작과정을 이해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조선의 세책점으로 오세요’는 송파책박물관의 인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조선시대 세를 받고 책을 빌려주던 책방인 세책점 어린이 직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미션수행을 통해 조선 후기의 책 문화를 이해하고 조선시대 제본 방식인 오침안정법을 활용해 책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책 문화를 이해하고 특히 책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연 및 교육 신청은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책을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가족 대상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송파책박물관을 통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경험하며 즐거운 가을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19
-
영등포구, 취약계층 대상 실내환경 개선 사업 실시
영등포구, 취약계층 대상 실내환경 개선 사업 실시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올해 11월까지, 환경 보건 민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한 실내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성 질환은 생활환경 속 오염 물질 등이 사람 체내에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이 있다.
구는 이러한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자 주거 형태 등으로 인해 환경 오염 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 홀로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환경부와 협력해 실내 환경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시설 개선까지 지원한다.
먼저 구는 지난 7월, 지역 내 취약계층 56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환경 보건 컨설팅 전문 인력이 해당 가구에 직접 방문해 실내 오염물질 7개 항목을 측정 및 진단하고 오염물질 저감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어 구는 컨설팅이 완료된 가구 중 개선이 필요한 16가구를 선정해 벽지·바닥재 교체 등 실내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하며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대상 중 환경성 질환이 있는 대상자에게는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원 내용에는 △진료 일정 조율 및 병원 안내 등을 지원하는 진료 도우미 제공 △진료비·약제비 등 진료 비용 지원 등이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집은 우리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실내환경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사업 발굴에 힘써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