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선물보다는 마음을 나누는 청렴 한가위
선물보다는 마음을 나누는 청렴 한가위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2주간 청렴 집중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명절을 앞두고 관행적으로 오갈 수 있는 선물 수수 행위 등을 근절하고 청렴한 추석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다.
구는 대내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강서구 전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내용은 △청렴 서한문 게시 △부패 관행 근절 캠페인 전개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홍보 등이다.
청렴 서한문은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각각 게시됐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서한문엔 명절, 인사철 관행적 선물 수수 근절 등의 청렴 준수사항이 담겨 있다.
구민들에게는 구의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명절맞이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구는 부패 관행 근절을 위해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홍보물을 청사에 게시하고 방송을 통해 캠페인도 전개한다.
또한 가상의 부패 상황을 설정하고 청렴의무 위반에 대한 신고 방법을 훈련하는 모의훈련도 실시한다.
이 밖에도 구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부패·공익신고 제도를 구 누리집 및 SNS 등을 통해 홍보한다.
청탁금지법상 선물 규정, 명절 전후 적용되는 선물 가액, 부패·공익 신고 대상 및 신고 방법 등을 구민들이 알기 쉬운 카드 뉴스로 제작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민 중심의 눈높이 행정을 위한 첫걸음이 바로 청렴”이라며 “전 직원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투명하고 깨끗한 강서를 만드는 데 구민들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2024-09-13
-
중구 고등학생, ‘서울대 대학전공 심화탐구’ 성료
중구 고등학생, ‘서울대 대학전공 심화탐구’ 성료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1일까지 총 3일간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동고 이화여고 장충고 환일고 4개 고등학교 학생 165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8개의 전공 중 각자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했으며 강의는 서울대학교 전공교수가 직접 진행했다.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찾아가 대학교 강의실에서 전공 수업을 듣고 다양한 실습에도 참여했다.
전공과목은 학생들의 관심이 높고 미래 유망한 직업군을 반영해 구성했다.
경영,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컴퓨터공학, 화학생물공학, 기계항공, 약학, 건축환경, 스포츠과학 8개의 다양한 강의를 마련해 대학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이 원하는 전공 강의를 미리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동고 1학년 이희재 학생은 “직접 서울대에 가서 교수님 수업을 들어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박태현 교수님께서 한 분야에만 얽매이지 말고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서 발전시켜 나가라고 하신 말씀이 특히 인상 깊어서 향후 전공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중구는 23년 2월 15일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서울대 연계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 탐방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꿈꾸는 나의 미래’ 프로그램과 중구 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대에서 찾아가는 대학’ 연합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대 캠퍼스를 찾아가 전공과목을 미리 배워보는 기회는 고등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3
-
강동구 명일1동, 어르신들과 ‘특별한 하루’
강동구 명일1동, 어르신들과 ‘특별한 하루’
[세종시사뉴스] 강동구 명일1동은 지난 11일 어르신 나들이 행사 ‘특별한 하루’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추석을 맞아 명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홀몸 어르신 10명과 함께 미사경정공원 나들이를 다녀오는 것으로 진행됐다.
명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우리마을 서포터즈’ 가 어르신과 조를 이뤄 이동부터 식사, 산책과 귀가까지 서로를 챙기고 돌봐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우리마을 서포터즈’는 명일1동의 동 특화사업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찾고 함께 돌보는 온마을 다정한 이웃 사업’에서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발굴해 육성한 인적자원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이웃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박경란 명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맛있는 식사와 탁 트인 자연을 만끽한 이 시간이 추석 전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께 기억에 남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민정 명일1동장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위기가구 조기 발견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13
-
위생, 서비스, 맛 모두 갖춘 마포 모범음식점 찾아요
위생, 서비스, 맛 모두 갖춘 마포 모범음식점 찾아요
[세종시사뉴스] 마포구는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9월 24일까지 2024년도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을 받는다.
모범음식점은 위생적인 시설을 갖추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업소다.
신청 대상은 마포구에 소재한 일반음식점으로 개업 후 6개월이 지난 업소다.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아 지정 취소된 업소는 처분 기간이 2년이 지나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업소나 혐오식품을 취급하는 업소 등은 제외한다.
마포구는 신청 업소에 대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마포구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에 심의를 거쳐 10월 25일 모범음식점을 최종적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받는다.
이와 함께 각종 구 행사 시 이용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식품진흥기금 육성자금 또는 시설개선자금을 저금리로 우선 대출이 가능하며 지정된 날로부터 2년간 위생 점검이 면제된다.
아울러 모범음식점은 음식문화수준 유지를 위한 의무와 책임을 이행해야 하며 엄격한 사후관리도 받게 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은 1년간 유지되며 재지정을 원하면 동일한 방식으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신청 방법은 마포구보건소 위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마포구보건소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 등 마포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음식문화의 수준도 함께 높아져야 한다”며 “건강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라며 마포구는 모범음식점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
강동구, “그린벨트 해제 틈탄 기획부동산 속지 마세요”
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최근 정부의 신규택지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분위기와 맞물려 기획부동산이 구 일대에 활동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3일 밝혔다.
기획부동산은 개발 불가능한 토지를 매수 후 인터넷 블로그, 카페 또는 다단계 방식 등으로 매수자를 모집해 수십 명에게 지분으로 쪼개어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주로 1) 택지식 분할이 금지됨에 따라 지분으로 쪼개어 판매, 2) 전화·인터넷 및 지인을 통한 다단계식 판매, 3) 토지 소유권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금만 납부 후 분양을 통해 자금조달, 4) 개발행위 및 인허가 없이 매수한 토지를 바로 분양, 5) 서민을 대상으로 1천만원~5천만원의 소액투자 유도하는 방식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인 자연녹지, 개발제한구역, 보전산지, 공익용산지, 비오톱 1등급에 해당하는 임야를 판매하는 경우도 많아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치가 낮은 토지를 공유지분으로 거래하는지’, ‘개발이 어려운 토지를 거래하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현장 확인을 통해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한편 지난 8월 13일 강동구 그린벨트 지역은 토지거래계약허가 구역으로 지정되어 그린벨트 내 토지를 거래하고자 하는 경우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동민 부동산정보과장은 “최근 하남, 강동을 중심으로 그린벨트 임야 지분거래가 성행하고 있는 만큼, 과도한 수익을 보장하거나 허위·과장 광고하는 업체는 기획부동산이 아닌지 다시 한번 의심해 보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9-13
-
서초구, 클래식문화 이끄는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 ' 수료식 열어
서초구, 클래식문화 이끄는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 ' 수료식 열어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12일 서초음악문화지구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센터에서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 수료식을 열었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릴레이 공연 시리즈로 서초문화벨트 내 9개 소공연장에서 지난 5월부터 9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렸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 구성의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재즈, 성악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며 총 18회 공연으로 1,500여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특히 올해는 공연의 수준을 높이고 체계적인 평가를 하기 위해 주민과 음악 전공자 20명으로 이뤄진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각자 5회 이상의 공연을 모니터링하며 공연 완성도와 연주의 우수성 등을 꼼꼼히 평가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관객평가단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클래식다방 최종 공연인 ‘갈라콘서트’의 출연팀 선정이 진행됐다.
관객평가단 외에도 공연예술 전문위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최고의 프로그램을 엄선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오는 12월 13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악기와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갈라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문화벨트의 클래식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이번 수료식의 의미를 강조하며 "고품격 문화도시 서초의 주민과 함께 만드는 12월 클래식다방 갈라콘서트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13
-
용산구, KBS 전국노래자랑 12년 만에 개최
용산구, KBS 전국노래자랑 12년 만에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다음달 5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국내 최장수 티브이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용산구편을 개최한다.
2012년 용산구편 이후 12년 만에 마련된 자리다.
구는 이날 공개녹화에 앞서 오는 23~26일 나흘간 KBS 전국노래자랑 용산구편 예심 참가자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민을 비롯해 용산구에서 일하고 공부하는 직장인, 사업자,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성 가수는 제외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용산구청 문화진흥과나 지역 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심은 다음달 3일 오후 1시부터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다.
당일 1차·2차 예심을 거쳐 다음달 5일 본선에서 그 실력을 겨룰 최종 선발팀 15~16개 팀을 가른다.
무반주로 진행하는 1차 예심에서 40여명이 2차 예심으로 진출한다.
2차 예심은 참가자들이 반주에 맞춰 노래한다.
준비한 장기도 이때 보여주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용산구에서 12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라며 “주차장 이용이 어려우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다음달 5일 공개녹화일에는 초대가수 △하춘화 △배일호 △김성환 △오유진 △박민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용산구편은 12월 1일 낮 12시 10분 KBS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전국노래자랑 용산구편이 구민들이 함께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노래 실력은 물론 끼까지 겸비한 우리 용산 속 숨은 실력자분들의 참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13
-
용산구, 2024년 ‘청렴 withU 콘서트’ 개최
용산구, 2024년 ‘청렴 withU 콘서트’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공무원과 구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과 함께하는 용산구 청렴 wihU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구민과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으로 ‘청렴도시 용산’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과의 청렴 토크 △청렴 연극 △청렴 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 토크 시간에는 박희영 구청장이 직접 청렴 실천을 다짐하며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한 당부도 전했다.
또한, 저연차 공무원이 구청장에게 보낸 편지를 읽으며 퇴직에 대해 고민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에 대한 상담 시간도 가졌다.
서빙고동에 거주하는 김재은 어린이는 손 편지에 “우리 동네에 물놀이도 하고 눈썰매도 타는 새로운 놀이터가 생기면 좋겠다”며 ”용산구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 아이들은 안전하게 뛰어놀고 학생과 청년들은 마음껏 꿈을 꾸고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하자 큰 호응을 얻었다.
‘청렴은 혼자의 노력이 아닌, 여러분과 함께해야 이룰 수 있다 ‘는 의미를 담은 '청렴 withU 콘서트'는 청렴 연극과 청렴 퀴즈를 통해 구민과 직원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하고 퀴즈를 함께 풀며 청렴 역량을 높였다.
특히 이날 청렴 콘서트의 특별 부대행사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네컷, 부패는컷' 포토 부스를 행사장 로비에 설치했다.
직원들이 자유롭게 청렴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도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사회적으로 이해와 존중의 기대가 한층 높아진 만큼 공직자는 청렴한 자세를 갖추고 구민 모두가 청렴한 구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구정의 작은 부분에도 소홀함 없이 꼼꼼히 챙겨야 한다"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민이 감동하는 청렴도시 용산 구현을 위해 △신규직원 청렴교육 △새내기 공무원 청백리 탐방 △랜선 청렴 트로이카 자가학습 △청렴 라디오 △청렴 골든벨 △갑질예방 행동강령 교육 등 청렴·친절 역량 내재화를 위한 교육과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8월 30일에는 부패취약분야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 1,700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담은 청렴 편지를 발송했다.
2024-09-13
-
말도 글도 없지만, 마음은 통하니까
노원구청사전경(사진=노원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다양한 이유로 자신의 의사 표현이 어려운 사람들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보완대체의사소통’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이란 장애인, 아동, 노인 등 언어 표현과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도록 돕는 의사소통 방식이다.
직관적이고 표준화된 ‘상징’ 이나 ‘그림 기호’를 활용하기 때문에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위해 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AAC’ 교육과 도구 배포다.
AAC의 도입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중성이 낮다는 판단에서다.
1차 교육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민원여권과, 동주민센터 직원 등 일선에서 주민들과 긴밀한 소통을 나누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복지관, 장애인단체 등 100여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진행한다.
강연은 ‘언어치료 AAC 사람과소통’ 김지은 센터장이 맡는다.
△보완대체 의사소통의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보완대체 의사소통 활용 방법 및 △다양한 현장 적용 사례에 관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실적인 의사소통 환경 개선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2차 교육은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공릉1동 내 민간복지관 및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중 개최된다.
교육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구청이 아닌, 현장 교육으로 진행된다.
더 나아가 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를 관공서를 비롯한 편의점, 카페, 병의원, 약국 등 생활밀착형 상업시설에 보급할 계획이다.
구는 어휘, 상징이 사용 환경 및 상황에 맞게 다양한 범주로 구성돼 이용자들의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THE편한 노원’ 이라는 비전하에 장애인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등을 통한 교육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청각장애인 디지털 교실’ 등의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일상 속의 다양한 ‘문턱’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정책을 발굴해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생활 속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3
-
강남구,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정책경진대회·특강 진행
강남구,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정책경진대회·특강 진행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4 강남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2020년부터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제정했다.
강남구는 이날을 기념해 올해 △청년정책경진대회 △기념식 △청춘특강 등을 기획해 강남구 청년정책을 알리고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이날 청년정책경진대회 본선 심사가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40분에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청년발전을 위한 일자리, 경제, 문화, 복지 등의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예선을 거친 5개의 작품을 심사한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청년 작가 양성 프로그램 △마음의 낭독, 청년의 성장 △청년의 성장 놀이터 강남구 도서관 만들기 △청년 맞춤형 주택 수리비 금융지원 방안 △구직 청년 지원 금융 정책 5개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3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향후 강남구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열린다.
본관 로비에 마련된 무대에서 기념식과 청년정책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한다.
마술 공연, 청년의 날 기념영상 상영,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청년 재즈밴드 공연이 기념식 분위기를 북돋는다.
청춘특강이 오후 5시 10분~오후 6시 20분에 이어진다.
실패와 시련을 겪고 일어난 스토리를 통해 청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강의를 준비했다.
△카이스트실패연구소의 조성호 교수가 ‘실패사용법’ △안무서운회사의 유승규 대표가 ‘은둔형 외톨이 이야기’를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한다.
부대행사로 강남구 청년정책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SNS에 인증사진과 해시테그를 올리면 경품을 증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청년의 날 행사가 청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청년 문제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