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민생 안정 챙기는 관악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638억원 편성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와 구민 안전에 중점을 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12일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
구는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내수 시장 위축과 서민 경제의 어려움에 따라 지방세 수입 감소를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동행일자리 사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구민 생활안전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증진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구정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추경 재원은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국시비 보조금 △재정 인센티브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예산 조정 등을 통해 마련했다.
먼저 구는 길어지는 불경기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8억원을 편성했다.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670여명의 하반기 공공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과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등에 나선다.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은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저화질 CCTV 교체 △신대방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빗물관리시설 확충, 보수 △도로 하수시설 보수 △어린이공원 내 위험수목 정비 등 103억원을 편성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관악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구는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82억원을 편성해 △부모급여 △성장 양육 지원금 △어린이집과 청소년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신림동쓰리룸 이전 △평생학습관 시설 보완 △관악중앙도서관 환경개선 등 주민의 문화 복지 환경 향상을 위한 예산도 적극적으로 편성했다.
구는 올해 7월 구민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고자 ‘공원여가국’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낙성대공원 내 ‘힐링정원’을 설치하고 복원된 별빛내린천 구간에는 장미 등 식생플랜터를 조성해 생태경관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또한, 최근 변화하는 산림-여가문화 활성화 추세에 대응해 관악구만의 특별한 여가 활성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이달 23일부터 관악구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10월 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생 경제의 어려움과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주민들의 행복지수 상승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
2024 영등포 청년축제‘HAPPY YOUTH DAY’ 개최
2024 영등포 청년축제‘HAPPY YOUTH DAY’ 개최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오는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영등포 아트홀에서 청년들의 열기와 활력을 가득 담은 ‘영등포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 년에 한 번뿐인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 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HAPPY YOUTH DAY, 청년의 생일 축하해’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구가 주최하고 서울청년센터 영등포가 주관한다.
구는 축제를 통해 청년 세대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며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자 한다.
축제는 △청년 버스킹 △마술쇼 △개그 공연 △구청장과의 대화 △관객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개그 공연은 현재 방영 중인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개그맨들이 등장해 인기 코너를 선보일 예정으로 청년들에게 큰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문청답’ 코너에서는 청년정책 등에 대해 청년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구청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최 구청장은 청년들의 솔직한 생각과 의견을 들으며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에는 최근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타로 상담 △드론 레이싱 △탄생월에 따른 입욕제 만들기 △알·쓰 패치 체험 △청년네컷 등 특색 있는 체험부스들이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웰컴 쿠키 등 소정의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다양한 퀴즈와 레크리에이션 게임 등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우승자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재미있고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이번 축제는 19~39세 영등포 거주 및 활동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또는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모두 귀 기울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으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13
-
청년들의 진로 고민 해결, 관악구 청년 진로상담소‘토닥토닥 교실’ 운영
청년들의 진로 고민 해결, 관악구 청년 진로상담소‘토닥토닥 교실’ 운영
[세종시사뉴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15~29세 청년층 815만명 가운데 ‘쉬었다’고 답한 인구는 44만 3000명이다.
청년 인구는 줄어드는데 ‘쉬는 청년’의 비중은 늘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청년인구 1위 관악구가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진로 상담 프로그램인 청년 진로상담소 ‘토닥토닥 교실’을 운영한다.
‘토닥토닥 교실’은 청년 취업난이 심화됨에 따라 늘어나는 니트족 비율과 이로 인한 진로 불안, 번아웃 증후군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관악구 내 청년 인구의 특성을 반영해, 개인 맞춤형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대면 워크숍과 1:1 개인 상담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U&I 성격유형 검사와 진로 직업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과 진로 성향을 진단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각자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1 맞춤형 코칭을 통해 청년들은 개인별 심리 안정을 도모하고 장기적인 진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지원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진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구는 프로그램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토닥토닥 교실’은 관악구에 거주·재학·재직 중인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참여자 모집 중이며 50명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에서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070-4415-77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미래를 계획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
금천구, 추석 맞아 결식아동 1,338명에게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급
금천구, 추석 맞아 결식아동 1,338명에게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급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올해 추석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한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동네방네 행복카드’ 사업은 매년 명절에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선불 급식카드를 제공해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4년 9월 추석 명절 기준 동주민센터에서 지급받은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고 있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또는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 1,338여명이다.
선불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3만원 한도 안에서 금천구 내 일반음식점 2,5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은 금천구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충전된 기존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신규자 또는 분실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새로 발급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아동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천구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
금천구, 가산동 태일CNT 추석 맞아 취약계층 위해 500만원 기부
금천구, 가산동 태일CNT 추석 맞아 취약계층 위해 500만원 기부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가산동에 소재한 태일CNT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가산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9월 10일 오전 11시 구로구에 소재한 지타워 6층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김경수 태일CNT 대표와 허정아 가산동장, 가산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했다.
태일CNT는 철근과 콘크리트 전문 건설업체로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가산동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연 2회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기부해 왔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추석을 맞이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산동 주민센터에서는 생계비가 없어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의료비가 없어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해마다 이어져 오는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
금천구, 돌봄 SOS 서비스 이용자에게 추석맞이 영양 간식 제공
금천구, 돌봄 SOS 서비스 이용자에게 추석맞이 영양 간식 제공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추석을 맞아 ‘금천 동네방네 돌봄 SOS 서비스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130명에게 모나카 선물 세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식은 추석 명절에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위로하기 위해 준비됐다.
모나카는 팥앙금과 생강, 참마 등을 넣은 찹쌀떡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해 선정됐다.
제공 대상은 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등 130명이다.
한편 돌봄서비스는 최근 3개월 이내에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수술 후 퇴원 또는 수발자의 부재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식사배달, 주거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만 50세 이상 중장년, 어르신, 6세 이상 장애인이 주 대상이며 가구 중위소득이 100% 이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구 특화사업으로 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취약계층 주민에게 혹서기·혹한기 계절 용품과 명절 특식, 영양 유동식도 제공하고 있다.
돌봄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서울복지포털 누리집, 다산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여부는 동 주민센터 돌봄 매니저가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시급성과 심각성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신속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우리 주위에 돌봄 위기 이웃은 없는지 잘 살펴보고 도움을 요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3
-
'LED 가로등 금연안내시스템' 설치로 담배 연기 없는 서대문 구현
'LED 가로등 금연안내시스템' 설치로 담배 연기 없는 서대문 구현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는 주민 건강 증진과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태양광 LED 가로등 금연안내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소는 2곳으로 많은 주민이 즐겨 이용하는 은가어린이공원과 궁뜰어린이공원이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 태양열 충전과 타이머를 통해 자동으로 가동되며 특히 야간에 빛을 내 눈에 더욱 잘 띄는 것이 특징이다.
LED 안내판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금연구역과 금연공원, 간접흡연 피해 등에 관한 안내문을 24시간 표출함과 동시에 주변을 밝히는 가로등 역할도 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시스템이 금연 실천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 흡연율 감소와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 지원 및 금연 환경조성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흡연예방 교육, 청소년 금연프로그램, 금연클리닉, 금연캠페인,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 점검 등 연중 다양한 금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9-12
-
은평구,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 대상 수상…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위
은평구,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 대상 수상…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위
[세종시사뉴스] 서울 은평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은평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광역자치단체 1차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로 선발됐다.
그 후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민간심사위원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철저한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은평구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이 배출되는 곳에서부터 실질적으로 감량될 수 있도록 RFID 기반의 종량기와 감량기를 꾸준히 보급하고 있다“며 ”특히 주민 여러분이 동참하고 실천해 주신 덕분에 지난 한 해 1천 1백톤 넘게 폐기물을 감량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은평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12
-
중랑구 홍보대사 배아현, 추석맞이 성품 전달
중랑구 홍보대사 배아현, 추석맞이 성품 전달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지난 11일 오전 추석맞이 성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중랑구 홍보대사 가수 배아현과 팬카페가 기부한 물품으로 이루어졌다.
후원 물품은 6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200포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중랑구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배아현의 팬카페 ‘아현하트’도 함께 참여해 더욱 기부의 의미를 드높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배아현씨가 중랑구의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팬분들까지 함께 온정을 나누는 모습에 중랑의 추석이 더욱 풍성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기부된 물품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월 중랑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아현은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축하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구정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09-12
-
중랑구, 추석 연휴 빈틈없는 응급진료체계 가동 “구민 안전 지킨다”
중랑구청사전경(사진=중랑구)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응급진료체계는 연휴기간 중 의료공백 방지와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병·의원 231개소와 약국 75개소를 포함한 총 306개의 기관이 일자별로 지정·운영된다.
특히 응급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에서는 24시간 응급 진료가 가능하며 장스여성병원과 메디렌느산부인과의원에서는 상시 분만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에서 구별, 동별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과 중랑구청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구급상황관리센터, 다산콜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중랑구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동안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여부를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진료반’을 운영해 고혈압, 당뇨, 이상기질 등 만성질환자와 경증환자 위주로 진료를 실시할 방침이다.
야간에는 구청 당직실을 통해 응급진료체계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추석 연휴 동안 건강하고 안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응급진료체계를 마련했다"며 "필요할 때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