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울식물원 가을축제, 보름밤의 가든파티 주제정원 야간 개장
서울식물원 가을축제, 보름밤의 가든파티 주제정원 야간 개장
[세종시사뉴스] 아름다운 가을 정원의 낮과 밤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축제가 서울식물원에서 10.18.부터 10.20.까지 3일간 운영된다.
이번 가을 축제를 맞이해 서울식물원은 ‘보름밤의 정원’ 콘셉트로 주제정원 야간 개장을 10월 19일~20일 단 2일간 진행한다.
서울식물원 개원 이후 최초로 진행되는 행사다.
야간 행사로는 ‘한밤의 아리아’ 음악회와 유튜브 116만 구독자 과학 유튜버 ‘궤도’ 와 함께하는 정원 토크쇼가 진행된다.
토크쇼에서는 정원이 주는 긍정적인 치유 효과를 과학적 접근으로 바라보고 패널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20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한밤의 아리아’ 음악회는 10월 19일 20일 2일간 진행되며19일에는 인문학적 해설과 정상급 오페라 가수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고 20일에는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인 ‘하모나이즈’ 가 전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한 야간 정원 관람을 위해 달이 뜨면 나타나는 정원 속 요정이 소개하는 정원이야기, ‘한밤의 요정 투어’ 와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도깨비 버프게임’도 진행된다.
보름달이 뜨면 도깨비가 특별한 힘을 얻게 된다는 스토리로 참가자들은 주제정원 곳곳에 있는 도깨비를 찾아 문제를 해결해주면 버프를 얻을 수 있고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특별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낮에도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원을 빌려드립니다’를 주제로 정원문화 콘텐츠를 가진 크리에이터와 함께 식물, 자연, 치유를 주제로 한 현장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정원 작가와 함께하는 정원해설’, ‘다정한 투어’, ‘담아가는 식물원’, ‘컬러링 가든’ 등 아름다운 정원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식물원의 가을을 대표하는 정원인 ‘주제정원’은 약 1만8천 평의 거대한 정원으로 ‘바람의정원, 사색의정원, 치유의정원’ 등 8개의 주제로 조성되어 있다.
주제정원은 총 2,107종 632,959주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가을에는 사초과 식물인 수크령 ‘모우드리’, 파니쿰 ‘헤비메탈’ 등 가을 그라스의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극대화하고자 ‘풀결 속 항해’를 주제로 한 그라스 품종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관상용 그라스 및 벼과, 사초과 식물을 비교하고 정원용 그라스의 대표적인 식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정원에서의 그라스 식재 디자인 등 정원소재로서의 장점과 사례를 살펴볼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야간 개장 참여 신청은 10월 9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외에 사전 접수 프로그램은 10월 10일 10시에 서울식물원 공식 누리집-새소식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안내는 서울식물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성 서울식물원장은 "이번 가을 축제를 통해 서울식물원 주제원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며 "자연이 주는 치유와 힐링을 함께 나누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8
-
사고다발 영등포로터리 고가차도 철거… 25일 오후 11시부터 진입 통제
사고다발 영등포로터리 고가차도 철거… 25일 오후 11시부터 진입 통제
[세종시사뉴스] 고가차도와 6갈래 교차로가 뒤엉겨있어 상습적인 도로 정체는 물론 사고다발지역이었던 입체교차로 ‘영등포로터리’ 가 대대적으로 변화한다.
1976년 준공된 영등포로터리는 산업화 시기였던 70년대 원활한 물류 이동을 위해 건립되었으나 자동차 증가 및 도로 노후화 등으로 서울시내 상습 지·정체 구간으로 꼽히고 있다.
서울시는 영등포 고가차도 철거를 시작으로 6갈래 입체교차로를 평면적인 5갈래 교차로로 변경하는 ‘영등포로터리 구조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 오후 11시부터 영등포 고가차도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1단계로 25일 오후 11시부터 폭 15m, 길이 280m의 영등포 고가차로 철거작업을 시작한다.
작업은 내년 4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통행이 비교적 적은 야간시간대 철거를 진행하고 낮 시간에는 공사 준비 작업을 위주로 한다.
고가차로 철거가 완료되면 복잡했던 6갈래 교차로를 평면적인 5갈래 교차로로 변경하는 공사가 진행된다.
고가차도와 하부도로를 일원화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교차로 변경공사는 인접 영등포 제2빗물펌프장 신설공사를 비롯한 버스중앙차로 공원 조성 등과 연계 진행해 시민들이 긴 공사기간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사기간 중 로타리를 통과하는 유입관로를 하부에 설치하고 약 7500㎡ 규모 공원 조성도 함께 진행한다.
입체 교차를 두 갈래를 하나로 변경 후 유휴 공간에 조성되는 교통광장은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힐링공간으로 바닥 분수와 랜드마크가 될 소나무 숲, 산책로 등이 조성돼 도심 속 주민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영등포로터리 구간은 평소에도 교통 체증이 심한 구간으로 고가차도 철거 기간 중 부득이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고가차도 철거 순서에 따라 교통체계가 변경되니, 경인로 영등포로 신길로 버드나루로 등을 이용하는 차량은 주변 도로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부득이하게 영등포로터리 구간을 이용해야 하는 운전자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안전 운전과 감속 운행하라고 덧붙였다.
구로구에서 강북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고척교에서 서부간선도로로 우회 후 국회대로 및 서강대교 방면으로 우회하면 된다.
강북에서 구로구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신촌로-서강로-서강대교를 이용하거나 마포대교 남단에서 여의서로를 이용해 국회대로-서부간선도로로 우회하면 된다.
용산구에서 영등포구 대림동, 신길동, 영등포동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영등포로터리를 피해 원효대교를 이용하거나, 한강대교→노량진로로 우회하면 된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영등포 고가차도 철거로 영등포 로터리가 평면화되면, 안전한 통행 환경 확보는 물론 탁 트인 시야로 도시미관이 대폭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
중구 중림동,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 운영
중구 중림동,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 운영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중구간호사회와 협력해 10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중림동에서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에서 주민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중림동은 23년 기준 관내 출생아 수와 보건소 임산부 등록자 수가 1위인 동네이다.
임산부와 출생아가 가장 많지만, 보건소와의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했으며 저녁시간에 운영해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중림동 주민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에서는 신생아실 간호사,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강사 등 전문가가 교육을 담당한다.
교육 내용에는 신생아 목욕과 배꼽 소독, 기저귀 교체, 수면 관리, 시기별 예방접종 등 신생아를 돌보는 방법, 모유수유와 분유수유 방법, 분만과정에 대한 이해와 사후 관리법, 영유아 안전사고와 심폐소생술 등이 포함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유선또는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초저출생 시대에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는 모든 과정에 중구가 든든한 힘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목한 데이트처럼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제안된 내용도 적극 검토하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8
-
시공사 홍보 새 패러다임 쓰는 중구, 재개발 최초 신당10구역 ‘라방 ’ 시작
시공사 홍보 새 패러다임 쓰는 중구, 재개발 최초 신당10구역 ‘라방 ’ 시작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10월 8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중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구형 공공지원으로 기획된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자 라이브 홍보’ 첫 방송을 진행한다.
재개발사업 시공자 홍보에 ‘라이브 커머스’ 방식을 도입한 것은 신당10구역이 최초다.
총 3회차로 예정된 라이브 홍보 첫 방송에는 시공자 소개와 사업 참여 의지 등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며 이후 이어질 회차들에서는 조합원들이 특히 관심을 가질 조경, 마감재, 커뮤니티 시설 등에 대한 특화설계와 더불어 안전사고 하자 분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신당10구역은 1천 4백여 세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지로 다수의 ‘최초’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신통기획·조합직접설립 1호’ △‘서울시 재개발사업 최초·최단기간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36일 만에 조합설립 동의율 확보’로 정비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사업장이다.
조합설립 1년 이내 정비업체, 설계자, 시공자 선정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지난 9월 23일에 열린 시공자 입찰 현장설명회에 6개 업체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인바 있어 시공자 간 열띤 경쟁이 예상되는 곳이다.
지난 12월 개정된 ‘서울시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은 시공자 간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자 개별홍보 기준과 처벌을 강화했으며 이에 구는 공정한 경쟁을 위해 홍보공영제를 도입을 결정했다.
동시에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이 지나치게 차단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라이브 커머스’라는 신박한 방식의 홍보공영제를 고안해냈다.
한편 기존 시공자 홍보는 조합원들이 정보를 얻기에는 제약이 많았다.
합동 설명회나 홍보관 등을 조합원이 직접 방문해 참석해야 하기 떄문이다.
저녁 시간대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방송은 조합원들의 시간적·물리적 제약을 줄여주며 시공자와 실시간 소통으로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 방송은 시공자의 ‘공정한 홍보’를 유도하고 조합원에게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홍보 방법”이라며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08
-
중구, 도로 포트홀 등 도로 안전사고 예방 특교금 43억원 확보
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도로 및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2일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3억원을 확보했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의 보행로 침범 사고와 도로 포트홀 문제, 겨울철 눈길 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열선 설치 예산을 적시에 마련해 주민 생활 안전망을 한 층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도로 안전시설 보강에 26억 9천 4백만원을 투입해 청계천로와 소파로 일대의 방호 울타리와 도로 표지판을 정비한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에는 차량용 방호 울타리를 설치하고 보행자가 많은 명동거리 입구 등 개방형 공간에는 대형화분을 배치해 차량 침범을 막아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 미끄럼 사고와 포트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6억 1천 6백만원을 투입한다.
급경사지가 많은 남산 아래, 퇴계로12가길 외 6개 구역에 도로 열선을 설치하고 포트홀 정비를 통해 겨울철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은 구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필수 조건”이라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08
-
중구, 기계를 활용한 청소전문가 양성
중구, 기계를 활용한 청소전문가 양성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해 ‘기계를 활용한 청소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청소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23일까지 중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20명을 선발하며 중구민을 우선해 선발한다.
교육은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을지유니크팩토리 교육장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 환경사랑 21 김법종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청소 작업의 기본 원칙과 안전 수칙, 세정제 사용법, 청소 기기 및 도구의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특히 청소 기기를 직접 다뤄보며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청소 현장에서 체득한 강사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꿀팁도 얻을 수 있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10월 30일에 열리는 ‘중구 일자리 박람회 내:일데이’에 참여하는 구인 업체와의 면접 우선권이 주어지며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전문 상담사에게 맞춤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중구 구직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구직자 희망 직종 1지망과 2지망에서 청소원이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업체의 구인 수요 역시 청소원이 21%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구는 구직자와 구인 업체의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청소 교육과정을 마련하게 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기계를 활용한 청소전문가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실무적인 능력을 갖춰 취업 경쟁력을 높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8
-
중구, 훈련원 공원에서 열린 130년 만의 활쏘기 대회 성료
중구, 훈련원 공원에서 열린 130년 만의 활쏘기 대회 성료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지난 10월 5일과 6일에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서울시중구협회장기 활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훈련원 공원은 조선시대에 활쏘기 등 무예 연습과 무과 시험이 치러지던 장소였다.
많은 무장이 이곳을 거쳐 갔으며 이순신 장군이 무과 시험 중 낙마해 왼쪽 다리에 부상을 입고 낙방한 후 다시 급제했던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일제에 의해 조선의 군대가 이곳에서 해산됐고 이후 훈련원 터는 훈련원 공원으로 불리게 됐다.
이러한 역사를 간직한 훈련원 공원에서 130년 만에 활쏘기 대회가 열려 뜨거운 관심 속에 99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실내에서 가까운 거리를 쏘는 ‘근사 대회’로 진행됐으며 활 백일장 형식으로 예선전을 진행해 1중사부터 5중사로 총 5개 그룹으로 구분해 본선에서 중사별 승부를 겨뤘다.
본선전은 두 번의 경기로 진행됐으며 동점일 경우 전통 활인 각궁 사용자와 한복 착용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했다.
많은 선수들이 한복을 입고 참여하면서 전통문화의 분위기를 자아냈고 활이 과녁에 명중할 때마다 관객들의 큰 환호성이 대회장을 가득 채우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안전을 고려해 고무촉이 부착된 화살을 사용하고 전통적인 광목 과녁으로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여대 강윤아 양이 5중사 장원을, 고려대 최동욱 군이 4중사 장원을 차지했으며 3중사 장원은 이화여대 최주리 양이, 2중사 장원은 석호정의 권영근 씨가, 1중사 장원은 석호정의 양세희 씨가 수상했다.
초등부 우승은 석호정 소속의 유연우 군이 차지했다.
중구 궁도협회 나영일 회장은 “역사적인 훈련원 공원에서 활쏘기 대회를 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활쏘기 대회가 활성화되어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10-08
-
가장 예쁜 가을 산 아래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힐링하는 방법
노원구청사전경(사진=노원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오는 10월 둘째 주 주말, 불암산 힐링타운에서 ‘2024 불암산 정원나들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불암산 정원나들이는 구의 대표 명소 불암산 힐링타운 내 노원정원지원센터와 힐링가든에서 진행되는 가을맞이 힐링 프로그램이다.
구민들이 불암산의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정원, 식물에 대한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들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가족프로그램 △에어플랜트 오브제 만들기 △무료체험 프로그램 △버스킹과 퍼포먼스 공연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먼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은, ‘나의 사랑스러운 반려 식물’을 주제로 모빌 만들기를 진행한다.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리고 오려 붙여 입체감 있는 표현이 가능한 ‘페이퍼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나만의 반려 식물을 디자인할 수 있다.
페이퍼 콜라주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전유리 작가가 진행하는 모빌 만들기는 최대 3인의 가족 구성원들이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예약제 프로그램이다.
1일 2회, 회당 4팀씩 총 16팀을 모집하며 90분씩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노원정원지원센터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팀당 1만원이다.
힐링마당 데크에서 펼쳐지는 △에어플랜트 오브제 만들기는 공기정화 식물로 유명한 이오난사 등 공중식물과 철사를 이용해 어디에나 전시할 수 있는 미니 오브제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현장 접수를 통해 1일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인당 2천 원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모루 철사 꽃반지 만들기는 정원지원센터 후문에서 진행된다.
모루 철사는 구부리기 쉬운 철사에 보송보송한 털실이 달린 공예 재료로 손과 손가락의 소근육을 움직여가며 나만의 개성이 담긴 꽃반지를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각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힐링가든에서는 가을의 불암산과 정원지원센터에 어울리는 음악공연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광대 매직, 메가 벌룬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12일 불암산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아숲 가족축제가 함께 열린다.
‘팡팡 숲속 가족 대축제’라는 주제로 만 3~5세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놀고 쉴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숲 해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나뭇가지, 솔방울, 계피 막대 등 자연물을 활용해 나만의 자연 가랜드를 만들 수 있고 가족 나무 이름표 만들기, 숲속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벌룬쇼, 버블쇼, 마술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유아숲 가족축제가 열리는 행사장 인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공릉 목공예 체험장에서 운영하는 목공예 체험 부스가 함께 설치될 예정으로 참여자들은 DIY 공예에 주로 쓰이는 ‘레드파인’ 각재 원목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나만의 연필꽂이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정원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점점 증가하고 있는 반려 식물에 대한 수요와 욕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노원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여가 프로그램을 실시해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도시로 성큼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도시로 성큼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착공을 환영하며 사업 구간 연장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월계동에서 대치동 구간에 대심도 지하도로 설치를 통해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1단계로 대심도 지하도로를 2029년까지 건설하고 △2단계로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2034년까지 지하화한다.
이번에 착공에 들어간 곳은 1단계 구간이다.
중랑천과 한강 아래를 통과하는 소형차 전용 왕복 4차로 지하도로를 건설한다.
기존 동부간선도로 월릉나들목과 군자나들목을 이용해 진출입 할 수 있고 삼성·청담·대치나들목을 새로 만들어 영동대로와 도산대로에서도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지하화가 완료되는 2034년에는 동부간선도로 지상 교통량이 하루 15만 5,100대에서 8만 7,517대로 최대 43% 감소해, 노원구 월계동부터 강남구 대치동까지 통행시간이 50분대에서 10분대로 줄어들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천변 도로의 특성상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문제가 크게 개선될 수 있고 도로가 사라진 지상부에 대규모 공원 등 녹지 공간을 조성할 수 있어 주민들의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될 수 있다.
이에 구는 해당 구간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취약한 구는 광역 교통망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주목할 만한 성과가 줄을 잇고 있다.
가장 진도가 빠른 △동북선 경전철은 2년 후 개통이 예정되어 있고 △GTX-C 노선의 착공 등으로 도심 및 경기권으로의 철도교통망이 크게 개선된다.
동시에 교통량 분담이 큰 자동차 도로망 개선 부문에서는 핵심이 될 사업이 바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다.
최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실시된 ‘구민 정책 여론조사’에서도 구민들은 해당 사업을 교통 분야의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로 꼽은 바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광역교통망 확충은 구민들의 현재 일상의 불편 해소 외에도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열쇠”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많은 구민들이 오래 기다린 만큼 구간연장까지 성공적으로 완성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8
-
서초구, 안전보안관 및 자율방재단 직무 교육 실시
서초구, 안전보안관 및 자율방재단 직무 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110여명의 서초구 안전보안관 및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재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와 각종 화재 상황 등을 가정해 진행됐다.
심정지를 대비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고 완강기 사용법과 실제 조립을 진행하며 위급 상황에서도 배운 지식을 활용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꼼꼼히 교육했다.
최근 인천 서구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참가자들의 집중도도 남달랐다.
교육에 함께한 한 안전보안관은 “요즘 언론에 오르내리는 크고 작은 화재 사건들을 보며 재난이 일상 속에 얼마나 가까이 도사리고 있는지 절감했다.
재난은 언제든 닥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진지하게 교육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전보안관은 올해 4기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생활 속 위험 요소를 발견해 신고하고 시기별 특성에 맞는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및 안전 점검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다.
자율방재단은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과 복구 활동을 하는 단체로 특히 2022년 폭우 당시 큰 활약을 보여줬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안전보안관 및 자율방재단이 큰 사고를 막고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기를 기대한다”며 “서초구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