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관악구, 주민과 함께 배움의 기쁨을 나눠요
관악구, 주민과 함께 배움의 기쁨을 나눠요
[세종시사뉴스] 지난 7일 관악구에서 개최한 ‘2024년 관악 문해한마당’에서 백일장 ‘장원’을 수상한 한 어르신은 “늦은 나이에 배운 글이지만, 이렇게 백일장에 참가해 상까지 받으니 정말 기쁘다.
이제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되어 세상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낀다”며 감격스러워했다.
‘관악 문해한마당’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배움의 길을 찾지 못해 평생 한글을 모르고 살아오다 뒤늦게 배움에 눈을 뜬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다.
구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배움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학습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관악구 성인문해교육 12개 기관과 50대에서 9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문해교육 학습자들을 비롯해 박준희 관악구청장 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백일장 △문해 작품전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백일장은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문해 능력을 뽐내는 시간으로 초·중·고급 각 학습 단계별로 나누어 ‘행복한 배움’을 주제로 수필, 시 등 자유형식의 글을 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40분간 의자에 가만히 앉아 글을 써내려가는 모습에서 어르신들의 학습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구는 이 날 각 단계 별 우수자 ‘장원’ 총 20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문해 작품전에는 학습자들의 사연이 담긴 시화와 수업 결과물 20여점이 전시됐다.
작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글을 읽고 쓰며 느낀 기쁨과 감동이 주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됐다.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학습자들의 배움을 응원하고자 실버국악 평생학습동아리, 퓨전국악팀 등의 공연도 열려 행사장은 활기와 흥이 가득찼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문해한마당은 어르신들이 그간 이룬 성과를 자랑하는 기회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우리들에게 귀감을 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문해교육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08
-
관악구, 장애인 관광활동 이동비용 지원
관악구, 장애인 관광활동 이동비용 지원
[세종시사뉴스] 뇌병변 장애로 휠체어를 사용 중인 신 모씨는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큰 차량을 렌트하고 휠체어로 갈 수 있는 여행지가 한정되어 있어 비장애인에 비해 관광 비용이 훨씬 많이 들어 여행을 포기하기 일쑤였는데, 구청의 지원 덕분에 즐겁게 가을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동약자와 더불어 사는 복지 도시 관악구가 가을 단풍 관광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즐거운 나들이를 위한 ‘관광활동 이동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2022년부터 자치구 최초로 장애인의 관광활동 이동비용을 지원해 왔다.
기존에는 서울장애인버스 이용에 한해 이동비용을 지원해왔으나, 서울장애인버스의 이용시간과 운행차량이 한정되어 있어 비용 지원 신청률이 높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사설 관광버스와 미니밴 이용까지 비용지원을 확대했으며 △차량 대절비 △유류비 △통행료 △주차료 등을 1인당 연간 3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관악구 내에 주소를 둔 휠체어 이용 장애인 1인 이상이 포함된 5인 이상의 모임이나 단체이면 이동비용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여행을 마친 후 신청서와 이용자 명단, 영수증 등을 이메일 또는 관악구청 장애인복지과에 방문 제출하면 여행시 소요된 이동비용에 대해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광 활동이 장애인의 장애 수용과 자아존중감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어 이동비용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8
-
‘성북 금쪽이네 사이다 상담’양육 스트레스 뻥
‘성북 금쪽이네 사이다 상담’양육 스트레스 뻥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가족센터를 통해 진행하는 가족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받으며 가족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성북 온가족 행복놀장’, ‘성북 금쪽이네 사이다 상담’, ‘아빠육아 품앗이’ 등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맞벌이 예비부부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대표적이다.
특히 ‘성북 금쪽이네 사이다 상담’의 경우 참여자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센터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2024년 올해 양육자 112명의 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덜었으며 부모-자녀 간 심리 갈등 해소에 도움을 줬다.
아울러 참여자의 89%가 부모-자녀 관계가 개선됐다고 답했으며 95.2%가 상담 전과 비교해 심리상태가 좋아졌다고 답했다.
‘성북 금쪽이네 사이다 상담’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성북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3회기 상담으로 진행하는 기초상담과 8회기에 걸쳐 집중 상담을 진행하는 심화상담이 있다.
상담비는 무료다.
신청은 전화 또는 성북구가족센터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센터에서는 오는 20일과 27일에 온가족 안전교육 체험 프로그램 ‘호신술 교육’을 진행한다.
이론교육과 호신술 체험을 통해 가족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7세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양육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행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온가족이 행복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08
-
도봉구,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도봉구,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도봉구는 지난 10월 7일 오언석 구청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구청 39개 부서와 지방공기업인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출자·출연기관인 도봉문화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부서별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서별 발표에 앞서서는 민선8기 전반기 주요 성과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 예견되는 행정수요에 대한 사업별 분석이 이뤄졌다.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주요업무계획을 보완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 오는 12월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내년에는 지역발전사업뿐 아니라 생활 밀착형 사업 또한 확대해 구민들이 도봉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의 목표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설정했다.
민선8기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민선8기 100대 주요 성과관리사업을 선정하고 월 1회 정기회의를 열어 추진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회의에서 권역별로 사업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
구는 서울 동북권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내년도에 서울아레나 건립, 창동민자역사 개발, 복합유통센터 조성,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창동역 일대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또 지역발전을 위해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로의 국기원 유치 노력과 인근에 조성되는 한옥마을과 연계한 관광사업을 진행한다.
지역발전에 필요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계획으로 GTX-C 건설 최우선 지원, 우이~신설 경전철 방학동 연장사업, 1호선 청량리~도봉산역 구간 지하화, 수서발 SRT 창동역 연장사업, 노후 방학역사 신축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중랑천 데크길 확대, 수변활력거점 조성, 초안산 및 쌍문공원 무장애 숲길 조성, 공원 내 실내놀이복합문화공간 조성, 발바닥 공원 재정비, 초안산 책쉼터 조성, 재난사고 피해 구민 법률상담 지원, 통학로 전선 지중화 및 보도 확장, 어르신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마을버스 운행서비스 개선 등을 실시해 구정 만족도를 높인다.
2024-10-08
-
도봉구,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제도 실시 이래 처음
도봉구청사전경(사진=도봉구)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구로서는 제도 실시 이래 처음 선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로서의 지위를 갖게 됐다.
앞서 구는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가장 먼저 수요자 중심의 민원실로 개편하기 위해 시설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장애인, 노약자 등 민원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실 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이 편히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대폭 개선했다.
또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을 설치하고 민원실이 붐비는 월요일 오전과 화·목요일 오후에는 민원 안내 도우미를 운영했다.
민원 편의를 위해서는 돋보기, 확대경 등의 용품을 구비·정비하고 민원서식 작성예시를 새로 만들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선정으로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구의 의지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
금천구, 세계 손 씻기의 날 맞아 어린이집 올바른 손 씻기 교육으로 감염병 예방
금천구, 세계 손 씻기의 날 맞아 어린이집 올바른 손 씻기 교육으로 감염병 예방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제17회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과 손 씻기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15일은 국제연합이 지정한 세계 손 씻기의 날로 구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관내 어린이집 중 8개소를 선정해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염병 예방 교육은 먼저 어린이집에서 만 3세 이상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게 아동 교육자료와 동요, 만화 영화 등을 활용해 이론 교육으로 진행된다.
손 씻기 체험 활동에서는 형광 로션과 형광 손전등을 이용해 아동들이 잘 씻기지 않는 손 부위를 직접 보고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따라 하며 생활 속에서 손 씻기를 실천하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손만 잘 씻어도 코로나19를 비롯한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올바른 손 씻기 교육과 홍보를 통해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8월에도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을 진행하는 등 감염에 취약한 관내 시설과 구민을 꾸준히 관리하며 집단감염에 대비하고 있다.
2024-10-08
-
서초구 '공공문장 바로쓰기 교육' 추진, 주민소통 강화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가 오는 8일 한글날을 맞아 직원들의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문장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문장의 올바른 사용은 주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필수적이다.
하지만 난해한 행정용어와 복잡한 문장 구조 사용으로 인해 주민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기도 했다.
구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공직자의 문장력 향상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문장의 중요성, 자주 틀리는 표현, 바로쓰기 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효과적인 문장 구성 기법 및 올바른 공공문장 활용에 대해 집중 교육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공공문장 사용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먼저 기존 안내표지판, 현수막 등의 공공문장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주민 대상 각종 안내문과 홍보물의 정보 전달력을 강화하기 위해 감수를 진행했다.
또한, 공직자들의 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쉽고 바른 공공문장 길잡이’ 책자를 제작·배포해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우리글진흥원 주관 ‘2023 공공문장 바로쓰기 자치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구는 올바른 공공문장 사용을 위해 감수에 힘쓰고 있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구청 홈페이지의 ‘성수씨’를 ‘성수V씨’로 수정해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실천했다.
또한,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양재천수영장 앞 안내표지판 문구 등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개선했다.
‘우천시에는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니 하천 이용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를 ‘비가 올 때는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이용을 자제하시기 바란다’로 수정해 한자어 사용을 줄이고 글의 명확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애완견 동행 시 반드시 목줄을 채우고 배설물은 비닐봉지에 담아 처리하시기 바란다’ 와 같이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놓치지 않는 문장으로 개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 공직자들이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표현을 사용해 주민과 원활히 소통토록 하고 올바른 공공언어 문화를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
양천구, 목동로데오거리의 명성회복…12일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 개최
양천구, 목동로데오거리의 명성회복…12일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오는 12일 패션거리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28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패션&뷰티’를 주제로 △메인무대 △팝업스토어 △수공예마켓 △체험부스존 △먹거리존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유명 패션브랜드인 ‘아가타’ 와 협업을 통해 특별한 콜라보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
구는 양천구 지도 모양이 프랑스 패션브랜드 ‘아가타’ 로고와 비슷한 점을 착안,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 팝업스토어에서 구 지도 모양과 브랜드 로고가 디자인된 가방을 한정 판매하고 총 17종의 가방 및 소품을 정상가의 최대 7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가타’는 이번 행사 이후 일정 수익을 기부하고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거리 일대가 런웨이로 변신하는 ‘목동로데오 패션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다.
거리 패션쇼를 통해 구민 모델에게는 멋과 재능을 뽐낼 자리를, 의류 점포에는 제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로데오거리 내 의류매장에서는 특별 할인행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이 함께하는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얼리, 패브릭, 오브제 등 공예 제품에 관심이 있다면 ‘수공예마켓’에서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체험부스존’에서는 메이크업 체험, 패션 소품 만들기, 세계 각국의 의상 체험과 함께 전문 포토그래퍼의 인생샷 이벤트도 마련되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날 메인무대에는 가수 김현정 등의 초청 공연이 펼쳐지고 소무대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먹거리존’에 푸드트럭 및 관내 시장 먹거리 부스를 마련하고 수제 맥주와 수제 막걸리 등도 판매해 축제의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문화축제는 목동로데오거리를 찾은 구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오랜 전통의 목동로데오거리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패션1번지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8
-
15억원 규모 강서구 자활사업 인프라 확충
15억원 규모 강서구 자활사업 인프라 확충
[세종시사뉴스] 서울시 강서구는 7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강서지역자활센터 사업장 신축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자활사업 협업 지원, 자활근로 사업장 운영 지원 등이다.
구는 앞서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자활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공모사업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지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3개소가 선정됐다.
구는 확보한 공모사업비 10억원에 구비 5억원을 더해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6년 말까지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근로사업단의 사업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강서구 지역자활센터를 신축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복지 증진과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7
-
낭만이 흐르는 가을밤 선사 “10일 성북구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열려”
낭만이 흐르는 가을밤 선사 “10일 성북구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열려”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10일 개운산공원 운동장에서 ‘2024년 성북구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개운산 야외무대를 배경으로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 한다.
저녁 7시부터 진행하는 가을음악회는 뮤지컬 배우 박혜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유명 대중가요 가수 변진섭, 알리, 안치환 등이 출연해 특색 있는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민대 예술학과 이혜정 교수와 중창단이 함께 펼치는 특별한 클래식 무대도 마련해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밤 대중가요와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지며 힐링과 감동을 한가득 받아 갈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어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이용해야 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 일상에 지친 구민들이 귀에 익은 추억의 명곡을 감상하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기획해 우리 구민의 삶에 활력과 생기가 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