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면목역 광장 금주·금연 구역 확대 지정. 내년 1월 1일부터 과태료 부과한다
면목역 광장 금주·금연 구역 확대 지정. 내년 1월 1일부터 과태료 부과한다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지난 1일부터 면목역 광장의 금주·금연구역을 확대해 깨끗하고 쾌적한 광장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확대한 구역은 면목역 광장 주변 보도와 롯데리아 쪽 도로다.
구는 면목역 광장의 흡연, 주취문제 해결을 위해 캠페인, 문화행사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2020년 7월 금연 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중랑구 1호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힘썼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상습적 민원 해결을 위한 중랑경찰서와 협업해 특별 단속팀을 구성하고 음주·흡연행위, 주취 소란, 노상방뇨 등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주·금연구역 외 광장 인근 주변은 음주·흡연문제가 근절되지 않았다.
이에 구는 지난 8월 면목역 광장 금주·금연구역 확대 지정을 위해 광장 이용주민, 거리가게, 인근 상인, 면목본동 주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주민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총 554명이 참여해, 찬성 97.7%로 금주·금연 구역 확대에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구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쾌적하고 더 안전한 면목역광장 조성을 위해 10월 1일부터 광장의 금주·금연지역 확대 지정했다.
새로 금주·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 1일부터 확대된 금주·금연범위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과태료는 음주 5만원, 흡연 10만원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과 구청 유관부서가 함께 면목역광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광장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면목역 광장이 음주·흡연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로 자리 잡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
2024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워크숍 개최
2024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워크숍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9월 28일 민주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간 소통의 장을 도모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청소년의 실질적인 참여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성북구 제11기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제16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60여명이 참가해 대한민국 민주 현장인 △국회체험관 △국회 본회의장 △서울역사박물관을 차례로 견학했다.
참여기구 아동·청소년들은 현장 체험을 통한 상호 학습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교육복지, 아동 권리 여가, 환경안전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통해 의제 발굴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어린이의회 의장은 “국회에서 법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는 것이 흥미로웠고 민주적이고 공정한 어린이의회 활동을 위해 노력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주 현장 견학을 통해 국회의 역사와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경험이 될 것이며 성북구 아동, 청소년의회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4
-
26일 성북 국악페스티벌 ‘풍류마치 2024’ 열려…각기 다른 장단의 향연 선봬
26일 성북 국악페스티벌 ‘풍류마치 2024’ 열려…각기 다른 장단의 향연 선봬
[세종시사뉴스] 올가을 서울 성북구에서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올해도 성북문화재단 주관으로 10월 26일 오후 5시에 ‘풍류마치 2024’ 이 꿈빛극장에서 펼쳐진다.
작년에 진행된 ‘풍류마치 2023’에서는 전통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아티스트 슬기둥과 두번째달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아프리카와 라틴 등 다양한 세계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올해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공연이 될 예정이다.
올해 ‘풍류마치 2024’는 ‘일장일단’ 이라는 주제로 아티스트 그룹 ‘힐금’과 ‘서도밴드’ 가 국악의 각기 다른 장단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 공연 ‘마치마루’에서는 ‘힐금’ 이 참여해 전통 국악의 선율로 빚어낸 매혹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2부 공연 ‘마치클럽’에서는 ‘서도밴드’ 가 전통의 소리와 현대적 해석이 만나는 실험적이고 개성 넘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풍류마치 2024’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며 성북구민은 20% 할인해 2만 4천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그 외 다양한 할인 혜택 등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혹은 꿈빛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며 “성북 국악페스티벌 풍류마치 2024와 함께 현대를 어우르는 전통 국악의 선율로 추억을 채우며 올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4
-
2024년 성북구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재해대비 훈련 실시
2024년 성북구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재해대비 훈련 실시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능력강화를 위해‘2024년 성북구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재해대비 훈련’을 10월 1일 성북구민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019년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대규모 훈련으로 성북구 자율방재단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현직 소방관을 초빙해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화재 진압 훈련 △완강기 시범 및 실습 등 각종 재난 상황에 필요한 자율방재단의 행동 요령의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임시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자율방재단 재난·재해대비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율방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북의 안전을 위해 구청에서 더욱 열심히 자율방재단 활동을 지원할테니 앞으로도 재난관리 활동을 강화해 성북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04
-
서대문구 2025년도 예산편성 위해 주민 의견 수렴
서대문구 2025년도 예산편성 위해 주민 의견 수렴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달 1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질문은 △재정 우선 배분 분야 △상대적으로 투자를 늘리거나 줄여야 할 분야 △사업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 15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서대문구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에서 ‘서대문구’로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투표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2025년도 서대문구 예산편성 및 주민의견서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주민분들의 뜻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며 “소중한 예산이 더욱 효율적으로 쓰이는 데 조사 결과를 유용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
성북구, 구민 대상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 교육생 모집
성북구, 구민 대상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 교육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성북구가 관내 중·장년층의 구직 수요가 많은 직종인 일반경비원에 대한 구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11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교육생 모집 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성북구인 미취업 주민 40명이며 접수 인원 중 수급자 등 취업취약 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은 경비 교육기관인 한국고용복지센터에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32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과정은 △ 경비원 교육, △ 승강기 안전교육, △ 건설업 기초 안전보건교육으로 구성되며 교육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1대1 맞춤형 상담 등 취업알선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성북구청 2층에 위치한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구직자 비중이 높은 중·장년층의 구직 수요를 반영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4
-
중구, 남산자락숲길에서 ‘숲 태교 교실’ 열어
중구, 남산자락숲길에서 ‘숲 태교 교실’ 열어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남산자락숲길에서 ‘임신부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평균 출산 연령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임신부의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중구가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숲 태교 교실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숲 태교 참여한 임신부의 스트레스 지수는 14.8% 개선됐고 태아와의 애착도는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숲 태교 활동이 임신부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태아의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심 속 위치한 남산자락숲길은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도시 속에서 자연의 포근함을 느끼며 태교할 수 있어 임신부를 위한 안성맞춤인 숲 태교 장소이다.
첫날인 10월 8일에는 산림치유지도사와 남산자락숲길에서 산책과 숲명상 및 호흡법을 배우며 온몸의 감각을 통해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을 풀고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며 나무 장난감도 만들며 태아와 소통할 예정이다.
10월 15일에는 원예심리상담사와 함께 무장애길인 남산자락숲길을 산책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태아에게 전하는 편지를 쓰고 화분을 만들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인 10월 22일에는 임신부들이 직접 정한 태명을 캘리그라피로 적어 액자에 담아 태아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남산자락숲길 숲 태교 교실은 임신부들이 자연 속에서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10-04
-
서초구, 가을 단풍과 함께 양재아트살롱이 돌아옵니다
서초구, 가을 단풍과 함께 양재아트살롱이 돌아옵니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10월의 주말, 양재천의 아름다운 가을 길과 수준 높은 공예품, 즐거운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양재아트살롱’ 이 다시 찾아온다고 밝혔다.
올봄 40만명이 방문하고 서울 축제 순위 5위를 기록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양재아트살롱은 이번 가을에도 양재천을 특색있는 문화공간으로 알록달록 물들일 예정이다.
양재천 팝업존에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양재아트살롱의 가장 큰 특색인 공예품 전시와 판매는 이번에 더욱 다채로워졌다.
소상공인·공예작가·청년기업 등 매회 60여팀이 직접 생산하는 수공예품 및 일상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판매한다.
또, 서초구에서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서초창업스테이션, 양재천길 로컬크리에이터에 속해있는 예비창업가와 신진작가들의 참신한 공예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마켓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선사한다.
△봄시즌 큰 인기였던 서울시 캐릭터 ‘해치’의 대형 아트벌룬 전시 △즉석노래자랑 ‘양재천천노래방’ △문화공연 △레이저 아트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매주 양재천의 가을밤을 수놓을 특별한 공연을 선보여 문화마켓의 명성을 이어간다.
△5일 캔들라이트 콘서트 △12일 매직 콘서트 △19일 다큐영화제 △27일 아트 오페라쇼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양재천길 상권의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이끄는 ‘살롱 in 양재천’도 새단장을 마쳤다.
클래식한 펍 스타일의 ‘살롱 in 양재천’에 방문하면 맞춤형 상권 안내, 상권 이야기로 만든 방탈출 게임, 포토 부스, 상인 원데이클래스를 즐길 수 있다.
또, 상권 업소와 양재아트살롱 영수증을 제시하면 건물 밖 6미터 높이의 대형 캡슐머신에 넣을 수 있는 특별주화 ‘양재 프랑’을 주는데, 이를 통해 3천원, 1만원, 3만원 등 할인쿠폰 랜덤 뽑기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리는 ‘양재천길 상권’은 지난 2022년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시비 30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구는 와인바, 카페, 레스토랑 등 140여 곳의 유럽풍 가게들이 만드는 이국적인 상권의 매력에 ‘수공예품’ 이라는 로컬 요소를 더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상인과 주민들이 교류하는 ‘살롱문화’를 이끌며 지역 상권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작년 가을에 시작한 양재아트살롱이 1년 만에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한 것은 함께 참여하는 소상공인과 주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올가을에도 양재아트살롱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라며 우리구는 양재천변 마켓 전용존 조성과 양재천로 보도확장 등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
마포구, 열정을 다시 불태울 ‘청춘 리부트, 나이 잊은 날’ 개최
마포구, 열정을 다시 불태울 ‘청춘 리부트, 나이 잊은 날’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10월 9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홍대 레드로드에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청춘 리부트: 나이 잊은 날’을 개최한다.
구는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이날 하루만큼은 나이를 잊고 청춘의 열정과 활기를 되찾으며 자신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홍대 레드로드 R4 축제 거리와 클럽 ‘어썸레드’에서 열린다.
최신 유행과 과거의 감성이 함께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참가자들에게 젊은 시절의 추억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어썸레드 클럽에 설치된 최신 음향 시스템은 파티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레드로드를 찾은 참가자들이 남녀노소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우선 전문 DJ가 진행하는 ‘청춘 댄스 파티’에서는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춤을 추며 파티의 주인공이 된다.
또한 교복, 청바지, 가발 등 다양한 무대 의상을 대여할 수 있는 ‘복고 패션 타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추억 속으로 돌아갈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즐거운 가을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행사장과 클럽에서 본인의 개성을 더할 페이스페인팅 및 무대 소품 부스도 함께 마련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춘 리부트 나이 잊은 날은 모든 구민이 함께 모여 청춘으로 돌아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며 “세대 간 화합의 장이 되어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참가자들이 일상의 틀을 벗어나 진정한 즐거움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춘 리부트: 나이 잊은 날’을 가을 대표 레드로드 축제로 발전시켜 레드로드를 찾은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젊음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4-10-04
-
강동구, 선사시대 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강동구, 선사시대 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오는 10월 8일부터 내년 6월까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의 첫 번째 특별전 ‘선사예술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은 서울 암사동 유적에 위치한 신석기시대 전문 박물관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에서 진행한 특별기획전의 순회전시로 선사시대 인류의 예술 변천사를 연대기별로 조명한다.
석장리박물관의 구석기시대 전시에 신석기시대 예술사까지 총망라했으며 이를 통해 후기 구석기시대 유럽의 동굴벽화, 여인상, 동물조각상부터 우리나라 신석기시대의 다양한 예술품 120여 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 ‘선사예술의 기원’에서는 인류의 두뇌 발달과 석기 제작 기술의 발전으로 예술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을 소개한다.
2부 ‘구석기 인류, 생각을 표현하다’에서는 후기 구석기시대 여인상과 동물 조각상 등을 통해 구석기 인류의 생각과 표현 방식을 살펴본다.
아울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여인상인 ‘홀레펠스 여인상’과 4만 년 전 독일 홀레슈타인 슈타델에서 발견된 반인반수 조각상 ‘사자인간’도 만나볼 수 있다.
3부 ‘동굴에 남겨진 예술가의 흔적’에서는 유럽 후기 구석기시대 동굴벽화 14점을 선보인다.
현대미술의 거장 피카소가 “알타미라 벽화 이후의 모든 미술은 쇠퇴했다”고 극찬할 정도로 후기 구석기 동굴벽화는 중요한 예술사적 작품이다.
4부 ‘한반도 신석기인의 예술’에서는 ‘빗살무늬토기’ 와 우리나라 신석기시대의 비너스로 불리는 ‘울산 신암리 여인상’ 등 한반도 신석기시대의 대표적인 예술품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유럽의 선사시대 복원 전문가들이 구석기시대 동굴벽화와 여인상, 동물 조각상 등을 당시 방식으로 재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석장리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및 부산대학교박물관의 선사시대 대표 유물들도 함께 전시해 더욱 풍부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해설은 SBS 최영아 아나운서의 재능기부로 제공되며 관람객들은 전시 패널의 QR코드를 개인 휴대폰으로 인식해 그녀의 친근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전시장 체험 구역에서는 ‘나만의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동굴벽화 반응형 체험 영상’ 등을 운영한다.
10월 12일부터 13까지 열리는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서는 ‘동굴벽화 그리기’ 와 ‘흙으로 인형만들기’ 등 전시와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의 첫 번째 특별전에서 인류 예술의 기원과 걸작들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사시대 문화를 더 깊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문 박물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