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밖으로 나온 도서관 '서대문 책으로 축제' 즐기자
밖으로 나온 도서관 '서대문 책으로 축제' 즐기자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가 한글날인 이달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독립공원에서 ‘2024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개최한다.
‘밖으로 나온 도서관’을 주제로 야외도서관과 체험부스 운영, 작가와의 만남, 독서 퀴즈, 음악 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날 메인무대에서는 동화책 ‘설전도 수련관’ 시리즈의 저자인 김경미 작가와의 북토크와 이 책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독서 퀴즈대회가 열린다.
또한 다독자 및 독서문화진흥 기여자에 대한 상장과 표창 수여에 이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버블&마술쇼, 팝페라 공연, 가수 윤딴딴 공연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도서관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책 읽기 △독서동아리 회원과 지역 서점협동조합 및 독립서점이 참여하는 책 교환 △사전 신청 주민에게 부스를 대여해 주는 플리마켓 장터도 마련돼 ‘주민과 지역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대문독립공원 잔디밭에는 빈백 소파와 북 텐트로 ‘야외도서관’ 이 조성돼 선선한 가을 정취 속에서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체험 스티커를 모아 상품으로 교환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 와 ‘추억의 야외놀이’ 및 ‘먹거리 마켓’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독서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서대문 책으로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04
-
‘서울디자인 2024’,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와 함께 한다
‘서울디자인 2024’,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와 함께 한다
[세종시사뉴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DDP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디자인 행사 ‘서울디자인 2024’에서 버추얼 K-팝 아티스트 ‘나이비스’ 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런던, 파리, 도쿄 등 세계적인 도시에 디자인 문화확산을 위해 선보이는 ‘디자인 위크’ 행사가 있다면 서울에는 ‘서울디자인 2024’ 축제가 있다.
‘서울디자인 2024’의 올해 주제는 ‘/내일을 상상하다’로 전시와 포럼, 이벤트를 통해 AI가 만들어 갈 디자인의 미래를 선보인다.
재단은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와 콘텐츠를 활용한 디자인·문화 행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이비스는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로 지난 10일 음원공개를 통해 정식 데뷔했으며 리얼월드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디자인 2024’는 개최 이래 최초로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를 앰버서더로 위촉했다.
재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디자인 2024’ 와 함께하는 나이비스의 탄생부터 서울디자인 2024 행사장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릴스 영상을 소개하며 DDP 전역에서 나이비스를 찾아 인증하는 이벤트를 개최해 ‘서울디자인 2024’를 색다르게 홍보할 계획이다.
사전 홍보를 위해 배포한 ‘서울디자인 2024’ 티저 영상은 독특한 비주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는 미래 도시의 일부처럼 보이는 DDP를 배경으로 나이비스가 새로운 문을 열고 드라마틱하게 등장한다.
나이비스는 음악으로 인간의 감성을 배워가는 AEl 컨셉을 가지고 디지털 월드와 리월 월드를 오가며 활동한다.
등장 시 AI 보이스 기술로 구현되는 목소리,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가들과 협업 콘텐츠를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생성형 AI는 ‘서울디자인 2024’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하는 ‘서울디자인 콘퍼런스’의 주요 화두다.
나이비스와 함께하는 콘퍼런스는 디자인 트렌드 인사이트를 넓히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AI가 이끄는 미래의 다양한 모습을 상상하고 예측해보는 장인 만큼 ‘서울디자인 2024’에서 펼쳐질 흥미로운 미래에 벌써부터 많은 대중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개막식 오프닝 무대에서도 나이비스의 축하 공연이 열린다.
DDP 외벽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무대는 새로운 한류 스타의 등장을 알리며 K-팝에 다가올 내일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세계 K-팝 팬들에게도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나이비스의 공연은 IT 기술과 인간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감성적으로 연결되는 미래를 실현하는 현장이 될 것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이사는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격변하는 시대에 ‘서울디자인 2024’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팝의 새로운 주인공이 될 나이비스와 함께하는 올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디자인 2024’는 ‘/내일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삼은 아시아 대표 디자인 마이스 축제로 10월 17일~ 10월 27일까지 DDP에서 열린다.
2024-10-04
-
풍납토성 탐방로 사계절 꽃피는 ‘꽃길’로 변신한다
풍납토성 탐방로 사계절 꽃피는 ‘꽃길’로 변신한다
[세종시사뉴스] 서울시가 풍납토성 산책로 주변 690m, 면적1,470㎡을 사계절 꽃내음이 만발하는 ‘사계절 꽃길’로 조성한다.
먼저 올해 풍납토성 탐방로에 코스모스 파종 2,945㎡, 작약 모종 2,876주를 심었고 내년까지 수선화, 바람꽃, 금계국, 튤립, 채송화, 구절초 등을 추가로 식재할 예정이다.
풍납토성 ‘사계절 꽃길’은 풍납토성 남동벽부터 동벽1구간부터 4구간까지 총 1,500m의 거리를 ‘꽃길’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풍납토성 탐방로 꽃길 조성 사업은 그간 문화유산 발굴조사로 인해 열악해진 풍납동 정주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풍납토성은 1963년 사적 제11호로 지정된 백제왕성으로 둘레 약 2,250m, 지정면적 12만 1325㎡에 달한다.
이 일대는 백제왕성을 상징하는 유구와 유물들이 다수 발굴되며 학계로부터 ‘백제왕성’ 으로 인정받고 있다.
유실된 서쪽 토성 벽을 포함한다면 전체 길이 3.8km에 달하는 거대한 왕성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 축조시대가 초기 백제라는 점에서 고대 토성인 ‘낙랑토성’ 고구려 ‘국내성’ 등에 비견된다.
시는 향후 풍납토성 탐방로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사업을 이어나가 오랜 역사의 흔적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명소로 계속해서 키워나갈 방침이다.
김건태 서울시 문화유산활용과장은 “이번 풍납동 토성 ‘사계절 꽃길 조성 사업’은 지역민들과 방문객이 보다 더 쾌적하고 즐겁게 역사의 흔적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역사적 가치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고려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
서울시, 올해 9월까지 멧돼지 관련 안전조치 451건 출동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세종시사뉴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잇따른 멧돼지의 도심지역 출몰과 관련해 시민안전 정보 제공을 위해 최근 3년간 멧돼지 안전조치 출동에 대한 통계를 분석해 4일 발표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멧돼지 안전조치 출동은 총 1,470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촐동건수는 2021년 442건, 2022년 379건, 2023년 649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은평구가 24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종로구 225건, 중랑구 194건, 강북구 157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올해의 경우 9월까지 출동건수가 451건으로 집계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9월 24일 오후 1시경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서울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창덕궁에 멧돼지가 나타나 수색 끝에 사살되는 일이 있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멧돼지의 경우 번식기가 시작되는 10월부터 겨울로 진입하는 12월 사이에 활동성이 증가한다”며 “최근 도심까지 출현하는 경우가 많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멧돼지와 마주칠 경우 △소리를 지르거나 위협적인 행동으로 흥분시키지 않고 △등을 보이며 달아나지 말 것 △주변의 나무나 바위 등 은폐물을 찾아 몸을 피할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멧돼지 출현 신고가 접수되면 119구조대가 출동해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필요한 경우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멧돼지 기동 포획단, 경찰 등과 함께 공동 대응한다.
주낙동 서울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산행이나 산책 중 멧돼지와 마주칠 경우에 대비해 미리 안전수칙을 숙지해두시기 바란다”며 “서울소방은 신속한 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4
-
"안전한 서울 동행할개" 서울 반려견 순찰대 1704팀 활동 시작
"안전한 서울 동행할개" 서울 반려견 순찰대 1704팀 활동 시작
[세종시사뉴스] 도로에 쓰러져 있는 행인을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고 오작동하는 CCTV 안심비상벨, 이물질로 막힌 하수도 등을 발견해 신고하는 등 우리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주민 안전을 지키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 가 올 하반기 추가선발을 통해 1,704팀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현장 심사로 추가 선발된 서울 반려견 순찰대 280팀이 10.5.~10.6. 역량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가 동네를 산책하며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활동을 하는 주민참여 치안 활동이다.
기존에 25개 자치구 총 1,424팀이 활동 중이며 올해 범죄 예방 294건, 생활안전 2,180건을 발견해 신고 조치하는 활약을 했다.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희망하는 499팀의 신청을 받고 보라매공원·북서울꿈의숲, 2개 권역에서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관 1명이 1팀을 전담, 1km 구간에서 대기중 반응 외부자극 명령어 이행 리드워킹 등을 워크스루 방식으로 심사했다 이번에 추가 선발된 280팀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4회차로 나누어 이루어지는 역량교육 중 1회차를 선택해 교육을 받은 뒤에 기존의 1,424팀과 함께 무인점포·둘레길 등 범죄 취약지점을 둘러보고 배회 어르신 발견, 위험 시설물 점검 등 우리동네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서울에 등록된 반려견이 61만 마리에 이르는 가운데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일상적인 산책을 하며 동네 범죄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치안 정책”며 “앞으로도 반려견 순찰대와 같이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에 밀착된 치안 활동을 통해 시민 일상과 행복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4
-
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방문객 대중교통 이용 당부
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방문객 대중교통 이용 당부
[세종시사뉴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0월 5부터 6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2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및 “2024 플레이브 콘서트”가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LG와 KT가 맞붙는 “202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어 많은 야구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024 플레이브 콘서트”가 개최되어 국내외 팬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잠실종합운동장은 ‘23년 9월부터 ’ 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크게 감소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약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에도 잠실종합운동장 방문 및 이용 시 주차면이 부족한 관계로 당분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10-04
-
고려 영웅 강감찬 장군이 벌이는 잔치 한마당 ‘2024 관악강감찬축제’ 성대한 개막
고려 영웅 강감찬 장군이 벌이는 잔치 한마당 ‘2024 관악강감찬축제’ 성대한 개막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오는 10월 11일부터 3일간 낙성대공원에서 서울시 유일의 ‘예비 문화관광축제’인 ‘2024 관악강감찬축제’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관악강감찬축제는 관악구의 대표 역사 문화 축제이다.
지난해 ‘강감찬의 초대’라는 콘셉트로 축제에 초대된 방문객들은 2024 관악강감찬축제에서 ’강감찬 잔치’를 주제로 신명나는 한판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구는 ‘5대 중점사항’에 역점을 두고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주민주도형 축제 △배리어프리 축제 △지역상생축제 △친환경 축제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로 한발짝 더 나아가고자 노력했다.
첫날인 11일에는 ‘강감찬장군 추모제향’을 통해 축제의 포문을 연다.
올해 35회째를 맞이하는 추모제향은 강감찬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구민의 향토애를 고취시키고자 낙성대공원 안국사에서 매년 거행된다.
오후 7시부터는 축제 전야제로 신예 청년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Be The Star’ 가 낙성대공원 대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예비 스타 뮤지션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초대가수 ‘나상현씨밴드’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12일과 13일에는 양일간 상설 운영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더불어 본격적인 강감찬의 잔치가 펼쳐진다.
‘관악 퍼레이드21’은 주민이 직접 관악구 21개동의 특색있는 상권과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 부스를 기획해 퍼레이드 형식으로 구성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이다.
고려시대 시장인 ‘방시’를 모티브로 기획된 ‘고려장터’는 관악의 대표 맛집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어 축제를 찾아온 방문객들의 입맛을 책임진다.
△전통시장 △샤로수길 △골목상권의 상인들이 축제 주제인 ‘잔치’ 콘셉트에 맞춰 이색 먹거리 공간과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구는 ‘플라스틱 프리 서울’을 실천하기 위해 고려장터 내 모든 상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중광장에 마련된 ‘별의별 놀이터’에서는 △데굴데굴 △요리조리 △피웅피웅 △퐁당퐁당 등 KBS ‘고려거란전쟁’ 속 다양한 전술과 전략을 신체 활동형 놀이로 풀어내 축제를 방문한 아이들과 부모님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12일 오후 2시 대광장 메인무대에서는 구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강감찬 가요제’ 가 시작된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프로 못지않은 실력으로 본선에 나선다.
가요제는 KBS 조충현 아나운서의 진행과 트로트 여왕 장윤정의 초대 공연까지 함께해 한층 더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오후 7시부터는 주제공연 ‘낙성연희’ 가 펼쳐지며 축제가 무르익어갈 예정이다.
△뮤지컬 △에어리얼 퍼포먼스 △LED 퍼포먼스 △불꽃놀이를 통해 귀주대첩 승리 이후 평화를 맞이한 고려인의 신명나는 잔치를 재현한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불꽃놀이는 관악구를 넘어 인근 지역 공중에서도 볼 수 있어 구민과 방문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고려시대와 강감찬 장군에 대해 알아보는 ‘강감찬 토크쇼와 퀴즈쇼’ 가 진행된다.
최태성 한국사 강사와 서경덕 교수가 토크쇼 패널로 참여해 고려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참가자들은 퀴즈쇼에서 역사 지식을 겨뤄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오후 7시에는 KBS ‘고려거란전쟁’에서 원정왕후로 열연하고 스타크래프트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배우 이시아와 함께하는 ‘원정왕후배 강감찬 스타크래프트 대회’ 가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결선에서 단판으로 승패를 결정짓고 배우 이시아와 프로 출신의 해설진과 이벤트 경기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구는 ‘고려난장’을 통해 △마임쇼 △비눗방울쇼 △나홀로서커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거리예술 공연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캐시워크 스탬프 챌린지 △소원터널 △관악정 활쏘기 체험 △강감찬 상설전시 등 메인공연 전후로 즐기는 소소한 재밋거리도 놓치지 않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강감찬축제의 내실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외부재원을 확보해 더욱 풍성한 강감찬 잔치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강감찬축제를 통해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서울의 대표 축제로 우뚝 서겠다”고 전했다.
2024-10-04
-
박강수 마포구청장 “모두가 부모라는 생각으로 어르신 행복 마포 만들 것”
박강수 마포구청장 “모두가 부모라는 생각으로 어르신 행복 마포 만들 것”
[세종시사뉴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4일 오전,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마포구는 매년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어르신 복지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150여명의 어르신이 함께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수여식,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대상자는 각 동과 지역 내 단체 등이 추천한 모범노인 7명과 노인복지기여자 10명, 기관과 단체 5곳이다.
이와 함께 우리마포복지관 햇살광장에서는 남성 어르신이 직접 조리한 음식을 나누는 ‘The 효도밥상 with 삼식이’ 부스와 인생네컷, 1분 캐리커쳐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평생 애써오신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감사드리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뜻깊고 보람차다”며 “마포구는 모두가 부모이고 모두가 자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0-04
-
“팝업스토어 구경하고 나만의 주얼리 제작”…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구경하고 나만의 주얼리 제작”…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
[세종시사뉴스]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주얼리 산업 집적지인 종로구가 K-주얼리의 매력을 집약한 ‘제3회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월 11일과 12일 서순라길과 종로 주얼리거리 일대에서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와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한다.
종로를 대표하는 지역산업인 주얼리 산업의 경쟁력, 우수성을 알리고 관련 업체 판로 지원에 중점을 뒀다.
올해 행사 주제는 ‘나는 종로에서 가장 빛나는 주얼리’로 정했다.
참여 시민이 주얼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며 자신만의 빛과 아름다움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에 지역 소재 주얼리 브랜드 제품을 정가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50곳을 운영하고 주얼리를 매개로 한 각종 ‘전시’, ‘공연’ 등을 선보인다.
나만의 주얼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이니셜 각인, 주얼리 무상 수리, 보석 연마 시연 역시 예정돼 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응모권 추첨과 참여 소감 이벤트도 열린다.
개막식은 11일 19시 돈화문로 거리 메인무대에서 뮤지컬 공연, 주얼리 런웨이쇼, 개막선언 순으로 이어진다.
12일 오후 6시부터는 세계 합창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의 공연과 스윙댄서 200명이 함께하는 플래시몹, DJ 파티, 컬러밤이 폐막식을 장식한다.
특히 댄서들이 관객과 함께 춤추고 서로에게 색 파우더를 묻히는 컬러밤을 눈여겨볼 만하다.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이들이 모여 서로의 빛과 색을 더하고 조화를 이뤄 더 큰 빛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종로구는 KT&G 상상유니브와 함께 10월 8일 광화문광장에서 ‘2024 상상패션런웨이’를 개최한다.
2017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 패션 공모전으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청년 디자이너의 감성이 깃든 작품 패션쇼뿐 아니라 청년 패션 브랜드 플리마켓, 수공예품 체험 부스, 서울시 동북권 패션봉제산업발전협의회 소속 9개 자치구 홍보 부스 등으로 꾸몄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 주얼리 산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게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며 “이번 행사는 국내를 대표하는 주얼리 중심지 종로가 공들여 준비한 주얼리 종합 성찬이나 다름없다 소비자와 업계 모두를 만족시킬 K-주얼리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4
-
중랑구, 2024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 개최
중랑구, 2024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오는 5일 ‘2024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가 개최된다.
중랑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는 2016년부터 매년 10월 개최됐으며 해마다 3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중랑구의 대표 가을 행사로 발돋움해 왔다.
구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축제는 △문화마당 △건강마당 △예술마당 △공유마당으로 구성되며 분야별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인공폭포 앞의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문화마당은 중랑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문을 연다.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강소천 동요제에 이어 중랑구민 1,500여명이 참여하는 재능 콩쿠르, 구립 단체 공연, 시니어 패션쇼 등이 펼쳐진다.
초대 가수 김경호 밴드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축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용마폭포공원의 축구장에서는 ‘건강한 중랑,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건강마당이 진행된다.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중랑건강댄스’ 와 ‘중랑 건강운동회’ 가 개최되며 중랑구 의사회를 비롯한 29개의 다양한 참여기관에서는 구민을 위한 건강상담과 검진 및 건강체험존을 운영한다.
특히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중랑역사 퀴즈대회’ 가 열려 구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도 가진다.
공유마당에서는 중소기업 홍보 판매부스가 운영되어 관내 기업의 상품을 만날 수 있으며 푸드트럭을 통한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되어있다.
또한 예술마당에서는 중랑구 예술단체의 시화와 사진, 디카시 등 주요 작품이 전시되어 예술적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는 구민분들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하는 만큼 더욱 뜻깊다”며 “가을을 맞이해 풍성한 문화와 예술, 음악의 축제를 많은 분들이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