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동구,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환경부 장관상 수상
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관리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주민의 삶을 향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지방물가 안전, 지방소멸 대응, 지역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공공기관혁신, 저출산 극복,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81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총 227개의 정책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강동구는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탄소중립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강동구는 현대적인 자원순환 시설을 조성 및 운영한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9월 ‘리앤업사이클플라자’를 개관하고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제품 가치를 만들어내는 ‘새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는 중고물품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기존의 재활용 센터와 달리, 주민이 새활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민 친화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는 자원순환센터를 내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다.
폐기물 처리시설은 현대화·지하화하고 지상부에는 녹지공간과 체육공원을 조성해 친환경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점,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 점, 신재생에너지 보급 인프라 구축과 친환경 교육을 위한 ‘에너지마루’를 운영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 교재’를 제작한 점 등이 우수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지역 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새활용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가겠다”고 밝혔다.
2024-10-07
-
강동구,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세계여행 떠나요
강동구,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세계여행 떠나요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오는 14일부터 관내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놀이터-세계편’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엄마 아빠 손잡고 세계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구에서 운영 중인 서울형 키즈카페 4개소에서는 가을 시즌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형 공간인 ‘키카온 김에 세계1주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테마놀이터는 세계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놀이공간으로 꾸몄고 오는 15일 미국편을 시작으로 멕시코, 인도, 케냐 순으로 각 지점별로 일주일씩 운영될 예정이다.
구 테마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각국의 대표적인 축제와 관련된 의상, 놀이, 만들기 체험부터 전문강사 수업까지 다양한 콘텐츠을 마련하고 이용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특히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테마 연계 놀이퍼포먼스인 ‘스칸디 세계여행’은 할리우드스타, 세르반티노 국제축제, 디왈리 축제, 야생사파리 체험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축제체험으로 진행된다.
임성혁 보육지원과장은 ”이번 세계문화 테마놀이터를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글로벌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부모님들과 함께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마 체험은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아동 1명당 2천원이다.
또한 지점 마다 진행되는 테마연계 놀이퍼포먼스 참여 가정은 프로그램 이용 후 회차 시간 내 자유롭게 키즈카페 이용이 가능하다.
2024-10-07
-
중구 초등생들, 캠핑스쿨 “잘 다녀왔다”
중구 초등생들, 캠핑스쿨 “잘 다녀왔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전라북도 부안군과의 우호결연협약에 따라 추진된 ‘중구 초등학생 남부안 캠핑스쿨’을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성공적으로 마쳤다.
중구 초등학생 12명과 학부모 9명이 참여해 도심을 벗어나 부안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첫 도착지인 부안군 무형문화재 종합문화전수관에서 농악대가 큰 깃발을 날리며 신명나는 꽹과리와 북으로 이들을 한껏 환영해 줬다.
이어 강당에 준비된 식사를 마친 후 무형문화재인 부안농악을 체험하며 본격적인 캠핑스쿨의 문을 열었다.
이후 석포야영장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텐트를 직접 설치하며 텐트 설영 연습을 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친밀감을 쌓았다.
이튿날부터 3일간, 학생들은 남부안의 영전초등학교와 곰소초등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교류를 나눴다.
학부모들은 부안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부안군에서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에 대해 설명을 듣기도 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학교에 있는 동안 버섯들깨탕 만들기, 폐식용유 비누 만들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내소사 관광, 곰소염전 방문과 부안읍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현지에서 직접 구입한 재료로 식사를 준비하며 진정한 부안살이를 체험했다.
3일차에는 줄포만노을빛정원으로 숙소를 옮겨 생태관 워케이션을 둘러보고 자연생태정원을 탐방했다.
4일차에는 그동안 수업을 같이 들었던 현지 학생들과 마음이 담긴 선물을 나누며 아쉬운 작별인사를 했다.
이후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콩닥콩닥 닥나무 한지체험관에서 종이 만들기 체험을 하고 우반동 우신 마을에서 모시떡 만들기와 마을잔치에 참여했다.
마을 주민들과 직접 꼰 새끼로 줄넘기 대회를 하고 마을 어르신과 퀴즈대회 등 부안군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마지막 날에는 청자박물관에서 도자기를 빚기 체험을 한 뒤, 농원을 방문해 오디초콜릿과 오디청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또한 누에타운에서 누에와 뽕나무를 주제로 다양한 탐구 활동을 했으며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채석강에서 자연의 웅장함을 만끽하며 캠핑스쿨 일정을 마무리했다.
캠핑에 참가한 신서아 학생은 “부안 친구들이 따뜻하게 맞아줘서 금방친해질 수 있었다”며 “새로 사귄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기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봉래초 학부모 임영희 님은 “아이들이 도심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활동을 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였고 아이들과 부모가 온전히 ‘함께’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환대해 주신 부안 주민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부모들도 부안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핑스쿨은 부안군과 남부안소생활권활성화추진단, 중구청이 함께 추진해 도심과 농촌 간의 상호 교류로 지역 간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중구는 내년에도 캠핑스쿨을 추진해 더 많은 학생들이 부안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핑스쿨은 중구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배움과 교류를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부안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7
-
중구, 언론 소통 교육 통해 직원 홍보 역량 강화
중구, 언론 소통 교육 통해 직원 홍보 역량 강화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지난 9월 27일 10월 4일 양일간 구청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통의 목적과 △보도자료 작성 및 첨삭 총 2차시로 구성됐다.
강의와 실습을 접목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뤄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일신문 이제형 차장이 연사로 나서 언론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법을 강의했다.
언론과의 소통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선 상호작용이며 보도자료 작성부터 오보 대응에 이르기까지 ‘기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핵심’ 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는 사업의 수혜자인 구민들이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일은 없게 하겠다’는 목표 아래 직원들이 홍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교육을 기획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15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월부터는 언론 보도 사항 중 구민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도록 ‘알아두면 든든한 중구 픽 뉴스’로 만들어 카카오톡 알림톡 등을 통해 매일 공유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사업을 제일 잘 알고 있는 담당자가 가장 ‘효과적인 홍보와 소통’을 할 수 있어 직원 개개인의 홍보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구의 좋은 사업들이 널리 알려져 정책과 사업의 효용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2024-10-07
-
중구, 전국 지자체 유일 제28회 노인의 날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중구, 전국 지자체 유일 제28회 노인의 날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다시 한번 ‘노인복지 1등’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9월 24일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 기여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노인 인구 비율이 세 번째로 높으며 그에 발맞춰 어르신 복지 정책에 아낌없이 투자해 왔다.
올해 어르신 1인당 연간 예산은 379만원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고 이 중 구비 편성 비율도 37.1%에 달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중구의 이러한 노력은 명실상부한 ‘노인복지 1번지’로서 객관적으로 증명된 바다.
특히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어르신 교통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크게 높였다.
그 결과 어르신 97.8%가 생활에 긍정적 변화를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구는 가파른 지형이 많고 마을버스가 없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택시 이용요금까지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어르신 전용 목용탕인 ‘중구헬스케어 센터’를 2023년에 개관해 단돈 천 원에 어르신들의 ‘씻을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이용자 중 97% 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중구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방침으로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설치해 체계적인 일자리 상담과 교육,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이 많은 중구의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 사랑단’, ‘중구유통 사업단’ 등 맞춤형 일자리가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10월 말에는 중구 1호 시니어편의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아울러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어르신에게 월 10만원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해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고 영양상담 및 식단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중구가 어르신 복지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0-07
-
“불법광고물 OUT 당당하게 광고한다”
“불법광고물 OUT 당당하게 광고한다”
[세종시사뉴스] 송파구가 지난 9월 26일 저녁 신천동과 방이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경 야간 합동단속 및 캠페인을 펼치고 총 350건의 광고물을 자진 계도 및 수거했다고 알렸다.
구는 쾌적한 골목상권 유지를 위해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야간에 성행하는 불법 광고물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도 도시계획과, 방이지구대, 자율방범대원 등 40여명이 늦은 밤까지 불법 광고물 계도와 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두 먹자골목을 누비며 업주들을 만나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리플릿을 배부해 광고물 허가·신고절차부터 위반 시 행정처분에 이르기까지 적법한 광고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단속에 참여한 한 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이 줄어드는 것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었다.
실제로 지난 5월 390건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는데 이번 단속에서 350건으로 감소했다”며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렸다.
이뿐만 아니라 구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성매매 등 유해 전단 살포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속적인 불시 야간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된 전단에 적힌 전화번호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일명 대포킬러로 통화 불능 상태로 만들어 연결을 원천 차단한다.
앞으로도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표로 불법전단지 양성화를 위해 ‘전단지 검인·신고제’를 홍보하고 경찰 합동단속을 강화하는 등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려면 합법적인 광고 문화가 확립되어야 한다”며 “관내 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올바른 광고문화 확립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07
-
달빛과 함께 숨을 쉬어보자, 감성 충만 눈 호강 축제가 왔다
노원구청사전경(사진=노원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오는 18일부터 한 달 동안 당현천에서 ‘2024 노원달빛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달빛산책’은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에서 펼쳐지는 공공미술 빛조각축제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빛조각, 한지등, 뉴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2024 노원달빛산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숨’ 이다.
생명의 원천, 조화와 순환의 섭리를, 또 누군가는 휴식을 상상할 수 있는 ‘숨’ 이라는 주제로 41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만의 타이난 웨진항등제와 연계한 해외초청작가 2팀, 국내 초청작가 15팀 외 노원을 기반하는 작가도 3팀이 참여했다.
청소년시각예술 교육사업인 ‘달빛예술학교’ 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예술가들과 함께 완성한 작품도 전시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대표적으로 바래의 "공기 울림"은 재사용이 가능한 수천 개의 공기 조형물을 활용해 예술품이면서 동시에 쉼터로 기능하는 작품이다.
박혜인의 "리퀴드 베일"은 당현천 위에 설치된 유리 조형물 속으로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낸다.
이외에도 이기범의 "산책", 인송자의 "휴식", 그리고 전스튜디오의 "지구 도시" 등 전통 한지를 현대 미술의 재료로 재해석한 작품도 선보인다.
또한 노원구의 여러 지역 공동체와 함께 만든 예술 작품들도 전시된다.
안경진 작가는 수락행복발전소 어린이들과 "공존: 숨은 얼굴 찾기", 한호진 작가는 초안산숲속작은도서관과 "빛나는 똥들의 습격"을, 그리고 박건재 작가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북부지회와 함께 "그 안에 나 있다"를 제작해 선보인다.
달빛산책은 상계역/노원수학문화관부터 중계역/당현1교까지 당현천 산책로 2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18일 금요일 오후 7시에는 당현천 바닥분수 앞에서 점등 행사가 있다.
이후 매일 오후 6시부터 22시까지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비슬무용단, 생동감크루가 달빛산책의 주제를 담은 공연 및 LED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바닥분수 인근 무대에서 매주 주말마다 음악광대극, 벌룬쇼, 서커스 등의 거리예술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재즈, 브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공연도 준비돼 있다.
오는 11월 2일에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개최된다.
당현천 상류 수학문화관 인근에는 달빛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쉼터내 달빛베이커리에서는 ‘달과 빛’을 주제로 달토끼 바람떡, 보름달 휘낭시에, 달빛두바이초콜릿 등의 상품이 판매된다.
푸드트럭 3대가 지역내 상계중앙시장과 연계해 운영되며 특히 상계중앙시장은 10월 19일 달빛산책 연계행사로 ‘상계달빛야시장’도 개최한다.
축제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입장료 없이 당현천 산책길로 내려오면 된다.
장애인을 위한 진출입로도 11개소 이상 설치되어 있다.
작품 해설과 안내를 원하는 관람객은 ‘달빛해설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달빛해설사는 장애인, 청소년, 외국인 등 다양한 대상을 포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구민 도슨트 프로그램이다.
한편 지난해 달빛산책은 KT빅데이터 분석결과 일평균 3만 9천여명에 해당하는 총인원 95만6천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어 명실상부 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댄싱노원이 몸짓으로 역동성을 분출하고 경춘선숲길가을음악회가 음악으로 흥을 돋운다면, 달빛산책은 시각예술로 감성을 자극하는 축제”며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확보한 명품 축제로 발전하는 달빛산책을 통해 문화도시 노원의 저력을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7
-
반려동물 친화도시 중랑,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 개장식 개최
반려동물 친화도시 중랑,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 개장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지난 4일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 개장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8월 1일 임시 개장한 이후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는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안전하고 자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총 740㎡ 규모로 그늘막, 반려견 놀이기구, 배변봉투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24시간 상시 개방되며 폭우 및 폭설 등으로 기상이 악화 시에는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구는 안전한 쉼터 이용을 위해 대형견과 중·소형견 공간을 철제 펜스로 분리했으며 맹견 및 전염성 질병이 있는 반려견은 출입을 제한한다.
또한 13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하며 보호자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반드시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구는 현재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 외에도 겸재교와 이화교 인근에 두 개의 반려가족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펫티켓 문화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다.
오는 11월 9일에는 ‘2024 중랑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용마폭포공원 원형광장에서 개최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인 증가에 따라 반려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며 “반려가족 쉼터가 반려인과 반려견이 행복하고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07
-
중랑구, 2024 중랑 동행 패션위크 개최
중랑구, 2024 중랑 동행 패션위크 개최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2024 중랑 동행 패션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에게 창의적 표현 기회를 제공하고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잠재력과 역량을 알리는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에서 주최하는 첫 발달장애인 패션쇼로 발달장애인이 직접 옷을 제작하고 모델로서 무대에 오르는 일은 전국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져 봉제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형성하는 것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크게 발달장애인 패션쇼와 장애공감 기획전시회로 구성된다.
먼저, 10월 8일 오후 2시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성인 발달장애인 패션쇼 ‘클로젯’을 선보인다.
패션쇼의 이름인 ‘클로젯’은 ‘Close your Taboo’의 약자로 ‘장애인은 이런 모습이다’라는 사회적 금기를 깨고자 ‘옷장’ 이라는 뜻의 ‘클로젯으로 표현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중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교육생들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옷을 입고 모델이 되어 런웨이를 걷는다.
장미, 배꽃, 까치, 용마폭포공원 등 ‘중랑’을 주제로 한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애 공감 기획전시회는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구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패션쇼에서 선보인 옷과 잡화 등 교육생들의 작품과 ‘중랑통합부모회’에서 제작한 장미 압화와 가방, 목걸이 등 10여 종이 함께 전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가 서울시 최초로 발달장애인 패션쇼를 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패션쇼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들의 능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7
-
용산구, 마음건강 도시 선포식 개최
용산구, 마음건강 도시 선포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주민 일상에 숨통을 틔워 주는 ‘용산, 온 마음 숲 조성’을 선언한다” 서울 용산구가 오는 10일 2024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구민 마음 회복과 성장을 돕는 ‘마음건강 도시, 용산’ 선포식을 개최한다.
치유와 회복 ‘온 마음 숲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구 관계자는 “마음 건강은 심리 안정과 회복탄력성 그리고 원활한 관계 유지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며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한 마음 건강 돌봄 정책을 상위 과제로 삼고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고 선포식 의미를 전했다.
이날 선포식은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용산구아트홀 가람에서 △식전 행사 △본 행사 △부대 행사로 꾸린다.
식전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 대학원생 10여명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펼친다.
본 행사는 국민의례, 샌드아트 공연, 마음건강 정책 발표, 퍼포먼스,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박희영 구청장이 직접 15분간 마음건강 정책을 소개한다.
구는 구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당신을 따뜻하게 안아드리는 온 마음 숲 용산′이라는 비전 아래 △마음건강센터 건립 △마음돌봄 홈페이지 구축 △생애주기 맞춤형 프로그램 ′마음이음′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 ′마음위로′ △마음건강 문화조성 ′마음성장′ 등 전방위적인 지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명사 특강은 관계전문가 김지윤 소장이 맡는다.
특강 주제는 ’마음의 소리를 듣는 능력과 공감의 방법‘이다.
내 마음을 먼저 이해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부대 행사로는 내 마음 퍼스널 컬러 찾기, 내 손으로 표현하는 샌드아트 체험, 마음건강 자가검진 부스를 운영한다.
남산타워를 형상화한 ’용사니‘ 캐릭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꾸린다.
’용사니‘는 지지와 위로를 담당하는 친구 같은 존재로 용산형 마음건강 마스코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살다 보면 누구나 감기처럼 마음 면역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는 시기가 있다”며 “사회적 비용은 낮추고 개인은 건강한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공동체가 서로서로 마음을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4일 입법예고를 시작했다.
조례안에는 목적, 마음 건강증진 사업, 심리상담 전담 기관 설치, 지역협의체,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