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성북구, 고려대학교 간호대학생 대상 현장실습으로 공공보건 인재 양성 맞손
성북구, 고려대학교 간호대학생 대상 현장실습으로 공공보건 인재 양성 맞손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구와 고려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9월 임상실습 협약을 체결하고 간호대학 재학생의 교육을 위한 현장실습을 지도하고 있다.
실습 대상은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4학년 학생 63명이며 실습 기간은 지난 9월 30일부터 9주간이다.
구는 지역사회간호학, 정신간호학 등 임상간호 전반에 관한 이론 및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예비 의료인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공공보건사업을 전담하는 보건기관의 역할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교육을 통해 익힌 간호학 이론을 지역사회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예비 간호사로서의 자세와 보건정책의 이해, 관련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성북구보건소에서 실시하는 △ 지역보건사업 △ 방문건강관리사업 △ 보건교육 △ 보건간호사의 역할 그리고 구 특화사업인 △ 성북구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등 일차 보건 의료 사업에 대해 보건소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지도하고 학생들은 보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에서의 간호사 역할에 대해 임상실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참가자 박 씨는 “보건소나 지역사회에서 간호사의 역할과 업무를 직접 눈으로 보고 실습도 하게 되어 긴장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그동안은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간호업무 위주로 실습했는데, 이번 보건소 실습은 환자가 아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기에 남다른 경험과 자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와 지역 대학의 협업이 간호사를 준비하는 청년이 많이 배우고 경험하는 자리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과 적극 손잡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
강북구, '2024 가을밤의 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강북구, '2024 가을밤의 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가 주최한 '2024 가을밤의 음악회'가 지난 5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구민들에게 가을밤 힐링과 활력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1만여명의 구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행사는 입장 시간인 낮 12시부터 많은 주민들이 앞 좌석을 차지하기 길게 줄을 섰고 행사가 시작될 시간에는 운동장과 스탠드석까지 구민들로 가득 찼다.
오후 3시 지역예술인들이 식전무대에서 분위기를 달궜고 본격적인 행사는 저녁 6시 개막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부 뮤지컬 갈라쇼, 2부 대중가수 공연으로 이어졌다.
1부에서는 서범석, 장은아, 최대철, 곽동현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물랑루즈, 시카고 레베카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뮤지컬의 대표곡들로 갈라쇼를 선보여 구민들에게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송가인, 김진호, 거미, UV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구민들과 소통하며 즐겁고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구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구민들의 안전과 행사장 질서를 위해 만전을 쏟은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구민은 “올해 긴 여름으로 몸과 마음도 지쳐있었는데 이번 음악회에서 유명 가수들의 열창을 직접 관람하며 힐링이 되고 에너지도 충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선선한 가을 저녁임에도 많은 구민들이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일상에 힘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
주민 손으로 만든 동 축제 ‘돈암1동 한마음 축제’ 성황리에 마쳐
주민 손으로 만든 동 축제 ‘돈암1동 한마음 축제’ 성황리에 마쳐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 ‘돈암1동 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 가 지난달 28일 지역주민 1,000여명과 함께 ‘제8회 돈암1동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9개 주민자생단체와 돈암1동 관내 순수 민간단체 등 10여 개 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합창단, 개운초등학교, 고명외식고등학교, 서경대학교 학생 등도 함께 참여해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며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번 축제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1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부터 지역 연고 예술단체 ‘디딤소리’의 국악 창작곡 공연, 주민자치 실행사업의 일환인 열린음악회 및 아나바다 장터와 주민자치 특화사업인 가족영화 상영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1부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어 만들어가는 지역문화로서의 ‘돈암1동 한마음축제’의 의미를 부여하고 격려했다.
2부 행사에서는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합창단과 인기가수 초청 공연으로 가을의 정취를 더했고 마술 공연 등으로 동심을 사로잡았다.
그 밖에도 아나바다 장터, 먹거리 및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휴일을 맞아 축제 현장을 찾은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래놀이와 풍선아트, 영수증 포토 등도 재미를 더했다.
3부는 주민자치 특화사업인 ‘선셋시네마’를 진행했고 국내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던 영화 중 ‘인생은 아름다워’를 상영해 200여명의 주민이 탁 트인 야외영화관에서 초가을 밤의 낭만을 즐겼다.
이번 마을축제는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마을단위 축제로 주민과 단체가 한마음이 되어 성황리에 축제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점에 큰 의의가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남영진 돈암1동 한마음축제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지속적인 지역주민의 화합과 문화 발전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동 단위의 마을축제의 한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4-10-07
-
서대문구의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 정부 인증받았다
서대문구의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 정부 인증받았다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았으며 응모 기관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 인증해 오고 있다.
서대문구는 지난 3년간의 신규 인증 후 이번에 재인증 공모에서 선정돼 2027년까지 그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구는 기존 엘리베이터와 경사로 운영 외에도 ‘교통약자 전용 리프트 설치’로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부설주차장 추가 조성’ 으로 민원실 접근성을 향상했다.
또한 수요일 야간민원실 운영, 민원안내도우미 배치, 문자통역기 비치, 민원인 전용 PC 운영, 스마트도서관 설치, 수유실 조성, 민원실 내부와 외부 휴게실 설치 등 민원실 환경 개선과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행정안전부의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관에는 현판 부착과 정부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람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며 앞으로도 주민분들께서 민원서비스의 최접점 공간인 민원실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
동작구, 자매도시 일본 타하라시와 교류·협력 탄력 받는다
동작구, 자매도시 일본 타하라시와 교류·협력 탄력 받는다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는 지난 4일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타하라시 대표단이 동작구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공고한 우호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본 아이치현 남부 해안에 위치한 타하라시는 191.11㎢의 면적에 인구 약 5만 9778명으로 동작구와 2006년 11월 14일 자매결연을 맺고 △직원 교류 △배드민턴 친선경기 △국제교류협회 방문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 구를 방문한 타하라시 대표단은 야마시타 마사요시 타하라시장을 단장으로 시의장, 아쓰미반도 관광공단 회장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4일 오후 동작구청장을 만나 자매도시로서의 지난 20여 년을 돌아보며 환담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노량진수산시장 △대방청소년문화의집 등 관내 시설을 견학하고 관리·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아울러 양 도시는 오는 2026년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이했다.
에 따라 산업·문화·행정 등 여러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동작구와 타하라시와의 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우호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7
-
동작구, 클릭 한 번으로 ‘주차안심번호판’ 신청하면 무료 배송까지
동작구, 클릭 한 번으로 ‘주차안심번호판’ 신청하면 무료 배송까지
[세종시사뉴스] 동작구가 구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안심번호판’ 온라인 신청 및 무료 배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주·정차 시 차량에 남기는 개인 연락처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3월 ㈜에스엠티엔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안심번호 모바’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하고 0504로 시작하는 12자리 안심번호를 발급받아 개인차량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로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더 이상 불필요한 스팸이나 광고 문자를 받지 않게 돼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구는 구민들이 보다 간편하게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23일부터 온라인으로 ‘안심번호판’을 선착순 신청받아 배부 중이다.
‘안심번호 모바’ 앱의 가입·이용 방법도 함께 안내하고 있으며 안심번호판을 받기 위해 동주민센터나 구청 기획조정과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심번호판은 ‘구 누리집 참여소통-참여프로그램신청-정기프로그램-주차안심번호판’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동작구민이 아니거나 중복 차량번호일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 할 것”이라며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부분이라도 놓치지 않고 돌보겠다”고 말했다.
2024-10-07
-
전통과 현재가 어우러진 22번째 허준축제
전통과 현재가 어우러진 22번째 허준축제
[세종시사뉴스] “허준의 지혜로 건강을 찾고 축제로 즐거움을 누리세요 강서에서 펼쳐지는 허준 세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서울 강서구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울식물원 잔디마당과 진입광장에서 ‘제22회 허준축제’를 개최한다.
“우리 허준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재가 어우러진 의료·건강·문화 축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들로 기획됐다.
허준의 의학 정신과 동의보감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허준하자 △함께하자 △공연하자 △도전하자 △체험하자 △감상하자 총 6개 테마 70여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주제 프로그램인 ‘허준하자’는 동의보감 특별 체험 공간인 ‘정·기·신 체험관’과 ‘동의보감빌리지’ 두 곳에서 운영된다.
‘정·기·신 체험관’은 동의보감에 나오는 인체의 본질인 정몸, 기에너지, 신정신을 내용으로 한 전시 및 체험 공간이다.
몸 건강을 위해 비만, 오십견, 비염, 치과 관리 등의 의료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풍선 다트, 코르크 사격, 팔씨름 도전 등으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약초를 넣는 약낭주머니와 보약인 경옥고 만들기, 다양한 공예 체험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동의보감 빌리지는 약초 정원으로 동의보감의 약초를 비롯한 다양한 약초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약초꽃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포토존과 정원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선 어의 선발을 위한 다양한 챌린지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사상체질 테스트를 비롯해 약력, 폐활량 등의 기초체력과 미니축구게임 등을 통한 순발력 테스트가 이뤄지고 도전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허준 기념 가방 등의 상품과 의관 합격증, 기념사진을 증정한다.
‘정·기·신 신체험관’과 ‘동의보감 빌리지’는 12일~13일 양일간 식물원 잔디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12일엔 12시부터, 13일엔 11시부터 운영된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뮤지컬, 콘서트, 슈퍼스타G, 허준갈라퍼레이드] 참여 프로그램 ‘함께하자’에는 개막식과 뮤지컬, 허준콘서트, 특별음악회, 허준 갈라퍼레이드가 있다.
10월 12일 저녁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허준의 일대기를 그린 ‘진서의 재현’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허준 콘서트에서는 소유, 이재훈, 박지현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월 13일 7시에는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가 열린다.
이 음악회는 성악가 김동규와 가수 김범수, QWER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허준 갈라퍼레이드는 허준축제만의 색다른 매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강서구립극단, 풍물단과 함께 전통 옷을 입은 관람객들이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전통과 현재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퍼레이드는 12일 오후 4시, 13일 오후 3시와 5시 총 3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외에도 ‘공연하자’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예술적 재능을 겨루는 슈퍼스타G, 강서문화예술인 한마당, 다양한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돼 있으며 한의사로 구성된 의료인밴드의 공연도 마련돼 관심을 끈다.
‘도전하자’, ‘체험하자’, ‘감상하자’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다.
먼저, 체험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것은 12일 오후 1시에 시작하는 ‘요가 강사 강하나와 함께 하는 잔디마당 힐링요가’ 이다.
사전 접수된 200명과 현장접수 대상 100명 총 3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건강프로젝트이다.
도전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허 주니어 선발대회‘는 13일 12시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어의 선발 퀴즈대회다.
참가자 300명은 허준캐릭터 머리띠를 쓰고 행사장 곳곳에서 제공되는 허준과 동의보감, 약초에 대한 내용을 퀴즈로 풀게 된다.
최종 10인에게는 어린이 허준 임명장이 수여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남녀 토너먼트 대결을 통해 우승을 가리는 ’도전 팔씨름왕‘, 무작위로 나오는 케이팝 음악을 듣고 챌린지댄스를 추는 ’랜덤플레이 댄스‘, 축제 기간 중 타임별로 진행되는 상설 레크레이션 ’허준 랜덤게임‘ 등이 운영된다.
끝으로 ’감상하자‘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약초 정원과 허준 등불거리, 강서문화예술단체에서 마련한 문화갤러리를 통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2일엔 허준축제와 더불어 제2회 강서 허준RUN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강과 서울식물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하는 전국단위 러닝 축제로 오전 8시 30분부터 식전행사와 함께 시작되며 9시부터 순차적으로 출발이 이뤄진다.
이번 대회는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단거리 코스로 운영되며 러닝 종료 후에는 인기그룹 노라조와 라퍼커션, 쉘위펑크의 공연이 이어진다.
작년에 처음으로 시작한 대회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183명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러닝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
구는 이번 축제에 의료기관, 공공기관, 학교, 직능단체와 지역문화예술단체 등 총 130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축제기간 약 10만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해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축제의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안전요원, 경호업체, 자원봉사자 등 총 309명을 안전관리에 투입,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축제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축제장 내 푸드트럭에서는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사용한 용기를 수거하기 위한 반납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크게 줄이고 탄소 배출량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강서구의 상징인 허준과 동의보감의 의미를 되새기고 구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건강과 문화를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7
-
강동구, 기억친구리더 봉사단과 함께 치매 걱정없는 지역 사회 만든다
강동구, 기억친구리더 봉사단과 함께 치매 걱정없는 지역 사회 만든다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기억친구리더 봉사단’ 이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기억친구리더 봉사단’은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올바른 지식을 전파하는 봉사 단체로 누구나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지역 주민 1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보수교육을 받고 월례회의를 통해 꾸준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기억친구리더 봉사단은 종교기관, 노인대학, 주민센터, 각종 소모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다양한 관계기관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 검진과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는 등 활동 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다.
이들은 봉사단 활동을 위해 서울시 내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천만시민 기억친구 리더 교육’을 이수하고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의 ‘기억친구리더 봉사단 양성과정’을 추가로 수료했다.
구는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기억친구리더 봉사단으로 활동할 주민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황상원 보건의료과장은 “치매 인식 개선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중요한 과제이다.
기억친구리더 봉사단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공유하고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낮추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 관련 상담, 치매의 예방과 관리,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각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10-07
-
코스모스 활짝 핀 강동구, 도심 속 가을 정취 물씬
코스모스 활짝 핀 강동구, 도심 속 가을 정취 물씬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암사역사공원과 파믹스가든에 심은 황화 코스모스가 개화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해 암사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보상 완료 토지에 비닐하우스 등을 철거하고 계절별 초화류를 심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도심 속 공원에서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암사역사공원과 파믹스가든에 황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
지난 23일부터는 꽃밭 내 보행 매트를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은 30여 종의 가을철 허브가 만개해 절정에 이르렀다.
공원 입구와 중심부에서는 체리 세이지를, 산책로 주변에서는 멕시칸 세이지, 핫립 세이지, 미스틱 스파이어 블루세이지 등 다채로운 허브와 꽃들을 즐길 수 있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울긋불긋 물든 가을꽃들이 이용객들에게 활력소가 돼 주길 바란다”며 “도심 속 접근성이 우수한 생활권 공원에 꽃밭을 조성한 만큼 많은 주민분이 오셔서 꽃과 함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7
-
멍집사 냥집사 주목 마포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멍집사 냥집사 주목 마포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세종시사뉴스] 마포구가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지만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어 매년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이에 마포구는 올해 하반기에 총 1,300두 분의 광견병 백신 약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예방접종 시술료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로 반려견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이 되어 있어야만 접종할 수 있으며 방문 시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장소는 지역 내 지정 동물병원 39곳으로 병원 목록은 마포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기간이 지나거나 약품이 조기에 소진되면 동물병원에서 정한 광견병 접종료 전액을 지급해야 하니 기간 내에 서둘러 예방접종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소중한 반려동물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절차이므로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난지한강공원 2,863㎡ 부지에 ‘반려동물 캠핑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과 취약계층 반려동물을 위한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동물 복지와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