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총회, 2025년 사업 선정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총회, 2025년 사업 선정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아동·청소년의 적극적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해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총회를 지난 10월 5일 토요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아동·청소년의 실질적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실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함에 따라 예산편성의 투명성 및 민주성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7월 성북구 아동·청소년들로부터 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총 35건의 사업을 접수받아 소관부서의 검토, 8월 정책공유회를 거쳐 최종 12개의 사업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9월 3주간의 사전투표를 통해 다양한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했고 이날 총회에서 실시된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내년도 최종 시행 사업을 선정했다.
월곡청소년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총회에는 사업 제안자 및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그 자리를 빛내줬다.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를 진행한 총회는 2024년 참여예산 사업 추진경과 안내, 제안사업 발표 및 질의응답, 현장투표 및 최종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사전투표와 총회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득표수가 가장 많은 사업은 ‘청소년 여름축제 Summer Beat’ 이었으며 ‘청소년 올림픽’, ‘브롤스타즈 E-스포츠 대회’, ‘학교 밖 청춘 발전소’, ‘청.심.환. 페스티벌’, ‘청소년 바리스타 재능기부 프로그램’, ‘JOB아 DREAM’, ‘유스시네마 페스티벌’, ‘꿈꾸는 삶 워크숍’, ‘환경 생각 세상’, ‘청소년 정책 토론회’, ‘청소년 정신건강 상담서비스’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예산에 맞춰 득표순으로 사업을 선정하고 예산 초과 시 후순위 사업은 미선정 되거나 사업 금액이 조정될 수 있으며 의회 예산 심의 후 2025년 성북구 예산에 편성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좋은 사업들을 직접 제안해주고 참여예산 사업 선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아동·청소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제안한 사업이 내년에 잘 시행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 부탁드리며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성북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
이대 앞 골목길, 음악이 어우러지는 가을 감성으로 물든다
이대 앞 골목길, 음악이 어우러지는 가을 감성으로 물든다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가 10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6시 이화마당에서 총 8회에 걸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가수 박필규를 시작으로 배근열, 빈채, 박한담, 채프와센드맨, 래아, 우온유, 임혜원 등이 잇달아 출연해 골목길의 특성을 살린 감성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화마당은 이화여대 정문 옆 ‘이화52번가’에 있는 작은 쉼터로 이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대문구가 추진한 ‘이화52번가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 이 완료되면서 이달부터 운영이 재개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이화52번가에서 가을 정취에 음악까지 어우러지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0-08
-
‘구-기업인·자영업자 머리 맞댄다’ 동작구, 경제인 간담회 개최
‘구-기업인·자영업자 머리 맞댄다’ 동작구, 경제인 간담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동작구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중고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상공인 및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듣고자 7일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경기회복은 더디게 느껴지고 있다.
이에 구는 경제인, 금융업계 관계자 등과 함께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자 간담회를 기획했다.
7일 오후 3시 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경제인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동작구 경제 정책 소개 △구청장과 경제인 간 ‘5문解답’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건의 사항 청취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구는 주요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자 간담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수혜자 중심의 경제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며 나아가 구와 경제인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창구 개설 등 상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경제지원 정책 및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동작구 경제인 포럼 확대, △상인을 대상으로 경제 교육 실시 및 합동 상생 박람회 개최, △수요자 중심 소상공인 인센티브 지원 확대, △매출 증대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페이백 상시 운영 등을 추진해 내수경제 살리기에 나설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상공인을 비롯한 소상공인, 상인들이 걱정 없이 가게를 운영해야 한다”며 “지역경제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경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8
-
‘다둥이네는 좋겠네’ 동작구, 자치구 유일 신생아 보험 둘째아까지 확대 시행
‘다둥이네는 좋겠네’ 동작구, 자치구 유일 신생아 보험 둘째아까지 확대 시행
[세종시사뉴스] 동작구가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신생아 상해·질병 보험료 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구에서 출생·거주하는 둘째아 이상 신생아는 1인당 매월 2만원 이내의 보험료를 5년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구에 따르면 2023년말 기준으로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은 563가구다.
기존 지원 대상인 셋째아 이상 56가구보다 10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특히 둘째 신생아부터 지원 혜택이 주어진 자치구는 동작구가 유일하다.
보장항목은 △소아암, 재해로 인한 골절 등 진단비, △영유아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아토피피부염, 식중독 등 입원비, △암 치료 및 특정상병으로 인한 통원비, △질병, 화상치료, 중대한 어린이 질병 수술비, 장해진단비 등이다.
보험 신청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다둥이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동작구가 보육정책을 선도하는 자치구인 만큼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시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
강서구, 정신과 의사와 함께 영화보며 상처 치유
강서구, 정신과 의사와 함께 영화보며 상처 치유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와 서울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오는 10일 롯데시네마 가양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함께하는 감정 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지정된 국제 기념일이다.
최근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 정서적 안정을 위협하는 환경에 노출된 주민들이 많지만 정신 건강 서비스 이용률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이에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 시청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강좌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오전 9시에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관람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작가로도 활동 중인 전지현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와 함께 영화의 캐릭터를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다양한 감정의 특성과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쉽게 표현하고 정신 건강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8
-
강동구, 해외 각국에서 보건사업 벤치마킹 행렬
강동구, 해외 각국에서 보건사업 벤치마킹 행렬
[세종시사뉴스] 강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건강 특화 정책들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22년 엘살바도르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볼리비아, 몽골,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들이 강동구보건소의 우수한 보건사업과 공공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해오고 있다.
올해는 1월 몽골, 9월 캄보디아와 싱가포르, 10월 엘살바도르 대표단이 잇따라 강동구를 찾았다.
몽골은 보건소 운영, 캄보디아는 감염병 관리와 보건소의 대응 체계, 싱가포르는 건강도시 조성사업, 엘살바도르는 강동구 모자보건사업 등 대표단은 각국의 상황에 맞는 주요 보건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대표단들은 전국 보건소 운영방식, 건강관리센터의 원스톱 서비스, 어린이 건강동산과의 협력 가능성, 치매 환자 비율, 치과 및 한방 진료 범위, 산후우울증 및 임산부 관리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강동구의 보건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대표단들은 물리재활치료실, 옥상정원 등 보건소 각종 시설을 둘러보고 가상 음주 체험 등을 몸소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수 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이 강동구의 우수한 보건사업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각국의 의료 인프라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0-08
-
강동구,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아동의 목소리 담는다
강동구,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아동의 목소리 담는다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지난 5일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에 정책 당사자인 아동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아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아동청소년참여기구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제3기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으로 진행한 표준조사의 결과와 시민 의견 수렴 결과를 설명했다.
이어서 참여자들은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아동을 위한 놀이공간 확보’, ‘아동의견 제시 기회 확대’, ‘아동대상 안전교육 필요’, ‘마음건강에 대한 돌봄’, ‘학교 구성원 간 소통’, ‘가족간 소통 지원’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구는 토론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의견을 제3기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가 경험한 상황에서 문제점을 찾고 의견을 나누며 나와 다른 생각을 공유하는게 재미있었고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보고회는 아동들이 아동정책의 대상이기보다 주체로서 존중되고 보다 적극적으로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강동구가 모든 아동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
강서구, 카자흐스탄서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의료관광 홍보
강서구, 카자흐스탄서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의료관광 홍보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를 방문해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의료관광 인프라와 의료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구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의료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홍보단’ 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의료분야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카자흐스탄은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의 영향으로 의료분야에서도 협력이 기대되고 있는 나라이다.
알마티시는 카자흐스탄 내 최대 도시이자 1929년부터 1997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로 약11만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홍보단은 현지에서 △알마티시와 협력방안 논의 △현지병원과 네트워크 기반마련 △의료설명회 개최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먼저, 알마티시 관계자들과 만나 강서구의 의료진 연수프로그램 및 의료기술을 소개하며 내한 방문에 대한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현지 병원인 케로엔병원과도 의료진의 협업 및 환자 교류에 대해 논의하며 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달 26일 라햇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의료설명회에서는 현지교민, 고려인, 의료관계자, 알마티시 관계자들에게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의료관광 인프라와 의료기관의 기술 및 안정성을 홍보했다.
이와 관련해 카자흐스탄에서 발행되는 교민 신문인 한인일보는 의료설명회를 취재하며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와 의료기술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홍보단을 이끈 박대우 강서구 부구청장은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에서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의료관광 인프라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했다”며 “강서구를 방문하는 모든 환자분들이 자국에서 진료받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
마포구, 빛환경 개선으로 안전·에너지 절약 모두 챙긴다
마포구, 빛환경 개선으로 안전·에너지 절약 모두 챙긴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마포구는 주택가의 낡은 보안등 1,243대를 교체하는 ‘2024 주택가 빛환경 개선사업’을 11월 30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억 6천 5백만원을 투입해 성산2동, 망원1동, 합정동, 서강동, 공덕동 등 5개 동의 나트륨 보안등을 고효율 친환경 발광다이오드 보안등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기존의 나트륨 보안등은 빛이 사방으로 퍼져 허공만 밝히고 보도 바닥은 오히려 어두워 방범에 취약하고 에너지를 낭비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포구는 조명을 개선해 빛공해를 방지하고 밤에도 밝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새롭게 설치될 발광다이오드 보안등은 연색성이 뛰어나 야간에도 낮과 비슷한 수준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도로 쪽으로만 빛을 비추어 수면 방해와 눈부심 같은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마포구는 보안등의 점멸기를 사물인터넷 점멸기를 교체해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물인터넷 점멸기가 설치된 보안등 근처에 25~30미터 이내로 접근했을 때 조명의 조도가 자동으로 밝아져 어두운 밤길을 밝혀준다.
또한 기존 나트륨 등보다 전력 소모가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아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크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빛공해를 유발하는 지역을 추가로 조사해 지속적으로 빛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빛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4-10-08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미세플라스틱과 석면의 영향 탐구한다.전문가 세미나 개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미세플라스틱과 석면의 영향 탐구한다.전문가 세미나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플라스틱과 석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10. 17. 오후 3시에 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연구원은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과 석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하고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서 미세플라스틱 분야 3편과 석면 분야 2편을 발표할 예정이며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방법 및 현황, 석면 조경석 분석방법 및 관리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미세플라스틱 분야에서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과 건강 영향, Py-GC/MS를 활용한 서울시 도로 재비산 먼지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 분석방법, 서울시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현황 및 분석 방법을 발표한다.
석면 분야에서 도심 속 석면 조경석의 분포현황 및 관리방안, 서울시 석면 조경석의 분포현황 및 분석방법을 발표한다.
이동욱 교수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함께 위해성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인체에서 미세플라스틱 노출 평가 및 건강 영향 연구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며 “신속한 대응과 잠재적인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근거 마련이 시급한 시점에서 세미나가 개최되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전기준 교수는 “자동차 수의 증가로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 마모가 증가함에 따라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 발생량 조절을 위해 연소를 통해 배기관에서 배출되지 않는 비 배기 부문의 미세플라스틱 배출량 산정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지난 8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최초로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해 ‘5㎛ 이상의 미세플라스틱 평균 개수가 대기 1m3 당 71개이며 포장재나 각종 용기에 널리 사용되는 폴리에틸렌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라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박주성 원장은 “미세플라스틱과 석면에 대한 시민의 우려가 커진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한다”며 “연구원은 미세플라스틱과 석면 관련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특허 출원과 분석 방법 표준화 등 시민의 건강 보호와 불안감 해소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