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동작구, 소상공인 및 청년기업 판로개척 돕는다
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세종시사뉴스] 동작구가 관내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상품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구가 이번에 새롭게 선 보이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장 경쟁력이 약한 소상공인 및 청년기업을 중심으로 지원하며 추후 사업의 평가와 환류를 통해 사업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국내·외 전시 및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1회에 한해 200만원 한도 내에서 부스임차료 및 부대장치비를 지원한다.
공고일 현재 동작구에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를 둔 소상공인 및 청년기업은 △국내 전문 전시컨벤션 시설 18개소에서 개최하는 전시·박람회 △국외에서 개최하는 국제규모의 전시·박람회 및 엑스포 △그 밖에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인증하는 전시·박람회 등에 참여하는 경우 개별참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4일까지 공고문에 기재된 제출서류를 구비해 경제정책과 담당자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기업 일반현황 △시장개척 의지 △기업활동 △인정박람회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개 업체를 선정하고 8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성장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3
-
중구, 초등돌봄센터 영양교육 실시
중구, 초등돌봄센터 영양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관내 9개소 학교안 초등돌봄센터와 8개소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8월 3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시대에 무분별한 정보 속에서 올바른 식생활정보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당이란 무엇일까’ ‘건강 체중이란’ ‘무엇이든 잘 먹어요’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당이란 무엇일까’ 교육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주로 먹는 간식 속에 얼마나 많은 당이 들어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설탕을 녹여보는 실험을 실시한다.
하루 섭취 당 권장량을 배우고 그에 맞는 간식을 스스로 선택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건강 체중이란’을 주제로 한 수업은 저체중과 비만이 일으키는 문제점과 비만을 유발하는 음식에 대해 학습한다.
그리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또한, 눈을 가리고 색상별 파프리카를 먹은 후 어떤 색상의 파프리카인지를 알아맞혀 보는 활동을 통해 야채를 자연스럽게 접해보도록 한다.
올해 9월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무엇이든 잘 먹어요’ 교육은 버섯재배 키트를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버섯을 기르며 자라는 과정을 관찰한다.
다 자란 버섯은 직접 수확해서 요리를 해서 맛보고 각종 채소와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배우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구 관계자는 “영상 자료, 실험과 실습, 퀴즈 등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3
-
중구, 7월 정기분 재산세 645억원 부과
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7월 정기분 재산세로 645억 2,200만원을 부과했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최종 납기를 넘기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건축물 등을 소유한 자다.
이번 7월 과세 대상은 주택분 1/2과 건축물, 선박이다.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은 오는 9월에 부과 예정이다.
구는 지난 10일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했다.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의 무인 공과금 기계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분실 등 재발급이 필요할 경우 구청 재산세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서울시 세금 납부 시스템 또는 모바일 세금 납부 앱, ARS 전용 전화를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도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 신청 시 고지서 1장당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한편 구는 서민의 주거 안정과 조세 부담 완화를 위해 6월 1일 기준 1세대 1주택자의 보유 주택에 대해 재산세 과세표준에 적용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전년과 같은 43%~45% 수준으로 재산세 주택분을 부과했다.
또한 올해부터 주택 과세표준 상한제가 시행돼 주택 과세표준이 전년대비 5% 이상 오르지 않게 공시가격을 관리해 재산세 부담을 완화했다.
서울 중구청 관계자는 “힘든 상황에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해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세금이 구민 여러분의 삶에 든든한 밑거름으로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
강동구, 윈드서핑교실 운영
강동구, 윈드서핑교실 운영
[세종시사뉴스] 강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8월 1일까지 뚝섬유원지 내 윈드서핑장에서 ‘윈드서핑교실’을 운영한다.
‘윈드서핑교실’은 뜨거운 여름날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 체험으로 구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8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인당 3만원이며 별도 모집된 관내 취약계층 유소년 및 청소년들에게는 1일간 무료 강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우천 시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수상이론 △안전교육 △노젓기 및 보트 타기 △방향전환 기술 등이 있으며 실전 연습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구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원 단체보험에 가입시키고 숙련된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김양수 생활체육과장은 “이번 윈드서핑 체험이 참가자들의 무더위를 날리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만,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4-07-23
-
마포구, 35세 이상 임산부 누구나 의료비 50만원 지원
마포구, 35세 이상 임산부 누구나 의료비 50만원 지원
[세종시사뉴스] 마포구가 35세 이상 임산부 대상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임신 기간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한다.
마포구 평균 출산 연령은 34.5세로 최근 혼인 연령과 첫째 아이 출산 연령은 계속해서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35세 이상 산모의 경우, 유산 및 조산 등 고위험 임신 가능성으로 인해 산전 진찰 및 검사 횟수가 2배 이상 많아 진료비 부담도 증가한다.
이에 구는 마포구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임산부에게 산전 외래 진료비와 검사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득과 무관하며 올해 1월 1일부터 지출한 의료비부터 소급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만능키’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임신 확인 후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보건소 햇빛센터 의료비 지원실 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임신·출산·양육 과정의 부담을 줄여가는 것이 현재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 근본적인 해법”이라며 “이번 사업이 소중한 아이를 기다리는 35세 이상 임산부 가정에 희소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마포구보건소 2층에 임신 준비부터 출산·양육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햇빛센터’와 비혼모의 임신·출산 지원을 돕는 ‘처끝센터’를 마련, 엄마와 아기의 행복한 출발을 위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2024-07-23
-
직무 맞춤형 면접 전략으로 하반기 취업 성공
직무 맞춤형 면접 전략으로 하반기 취업 성공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서울청년센터 강서에서 오는 8월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총 20회 열린다.
19세부터 39세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로드맵 △취업 특강 △취미프로그램 등 총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취업준비 로드맵‘은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취업 과정 전반에 걸쳐 청년 구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신의 경험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헤어/메이크업을 통한 면접 이미지메이킹, 설득력 있는 실전 면접 전략을 전문 강사가 전달할 예정이다.
‘취업 특강’에서는 최신 취업동향과 기업 채용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또 현직자의 인사특강과 함께 경제관념 확립이 필요한 사회초년생에게 재테크 방법을 전달한다.
구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퍼스널컬러를 탐색하고 마음수업 시간을 통해 구직 과정에서 겪는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루인형만들기, 도자기핸드페인팅 등 원데이클래스도 열린다.
선착순 모집으로 구청 누리집 내 알림존이나 SNS에서 QR코드를 통해 원하는 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분야별 정보-경제/일자리/청년-청년지원-청년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심각한 취업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자신만의 취업 역량을 키우고 구직 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3
-
금천구, 올여름 경로당에서 보드게임 한판 어때요?
금천구, 올여름 경로당에서 보드게임 한판 어때요?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이달 관내 경로당 3개소를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 ‘놀이나눔봉사단’과 함께 여름 특강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드게임은 판과 카드, 그림조각 등 도구를 이용해 일정한 규칙에 따라 여러 사람이 함께 참여해 승부를 겨루는 게임이다.
집중력은 물론 추리력, 사고력 그리고 의사소통 능력도 높일 수 있어 치매 예방에도 탁월하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4종을 활용해 주 1회,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매 회마다 보드게임 봉사단체 ‘놀이나눔봉사단’ 소속 강사들 2~3명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1회차에는 같은 모양 그림 찾기를 통해 관찰력과 순발력을 키울 수 있다.
2회차에는 기준 카드와 특수 카드의 차이를 관리함으로써 전략적 판단력을 기를 수 있다.
3회차에는 조각을 활용해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공간지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4회차에는 무작위적인 도형을 활용해 판을 완성하면서 서로 다른 도형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
구는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전에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던 경로당을 파악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시범 운영이 종료되면 만족도조사를 거쳐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로당 어르신들이 한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보건소, 대한노인회금천구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금천지사,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금천50플러스센터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해 7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동·체조, 여가, 인지 등 다양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여름 특강 프로그램의 연장으로 보드게임뿐만 아니라 보건소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 생명지킴이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7-23
-
양천구, 자치구 최초 모든 마을버스 정류소 BIT 설치 완료
양천구, 자치구 최초 모든 마을버스 정류소 BIT 설치 완료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모든 마을버스 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마치고 이달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마을버스가 골목 곳곳을 잇는 교통수단으로서 지역주민, 노약자 등에게 많이 이용되는 만큼,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마을버스정류장 41곳을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하고 시범운영까지 마쳤다.
이로써 양천구 내 마을버스 정류소 119개소 중 시·종점 및 차고지 정류소를 제외한 모든 정류소 110곳에서 시내버스처럼 버스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설치는 2019년까지 서울시와 마을버스 조합 간 협약을 통해 연계·추진돼 왔다.
그러나 마을버스 조합의 재정 부담으로 단말기 설치가 어려워지자 구는 자체 예산 4억여 원을 투입, 올해 확대 설치를 추진했다.
특히 단말기 보급이 높은 시내버스 정류소와 달리 마을버스의 경우 설치율이 높지 않아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하고자 하는 구민들에게 불편함이 있었던 만큼, 이번 확대 설치로 교통 정보를 접하는 구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된 단말기는 별도 전광판이 내장된 ‘독립형’으로 마을버스 도착정보 수집주기도 최대 20초까지 단축돼, 우회 등 돌발 상황을 반영한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 기능도 가능해졌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막연한 대기 불편을 해소하고자 모든 마을버스 정류장에 안내단말기를 설치했다”며 “구민의 발 역할을 하는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나 소외지역이 없도록 촘촘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
금천문화재단, 인공지능과 만난 문화예술
금천문화재단, 인공지능과 만난 문화예술
[세종시사뉴스] 금천문화재단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공연, 도서관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속히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 가산동 직장인의 사연을 데이터화 한 인공지능 협업 공연 ‘금천라이브’ △ 도서 창작 과정 ‘인공지능과 그림책 만들기’, ‘나래 북 팩토리’, ‘내가 만드는 인공지능 동화책’ △ 예술영상 제작 과정 ‘인공지능과 창작’ △ 예술인 교육 ‘공예’ 등의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 공연 ‘금천라이브’에서는 다양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와 노래를 만들고 실제 공연으로 선보인다.
가산동에 상주하는 직장인의 사연을 받아 인공지능을 매개로 시와 노래를 제작하고 예술가의 창의성과 완성도를 더해 만들어진 최종 결과물을 오는 9월 가산디저털단지역 일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출간 프로그램 ‘인공지능으로 그림책 만들기’, ‘나래 북 팩토리’, '내가 만드는 인공지능 동화책'에서는 그림책 창작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다.
참여자는 인공지능 전문 그림책 작가의 지도하에 직접 인공지능을 매개로 그림책에 들어갈 이미지와 이야기를 만들고 완성된 작품은 금천구 공공도서관에 전시된다.
미디어아트 제작 과정 ‘인공지능과 창작’은 7월에 총 4회 진행됐으며 조영각 작가와 함께 인공지능 창작 과정을 실습하고 예술작품을 기획·제작했다.
완성된 작품은 액자로 제작해 전시되고 도서관 이용자에게 대여도 진행되고 있다.
문화예술계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융복합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례는 많았으나, ‘인공지능과 창작’처럼 제작한 결과물에 예술 가치를 부여하고 작품을 대여한 경우는 드물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예술인 대상 워크숍 ‘공예’는 금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역량 강화 교육과정이다.
재단은 교육에 앞서 지역 예술인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원하는 주제나 강사 등을 파악하고 강의를 개설해 창작 활동에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인공지능 워크숍도 열린다.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 활용 방법을 배운 예술인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민과 함께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체험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마다 운영 시기가 다르므로 재단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인공지능을 직접 배우고 이를 예술창작 과정에 접목해 지역주민의 감성은 깨우고 기술의 장벽은 낮추고자 했다”며 “문화예술 분야는 물론 우리의 일상 모든 부문에 점점 인공지능의 영향력이커져가는 만큼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7-23
-
강북구, 신나는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강북구, 신나는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세종시사뉴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서울 강북구 곳곳이 가족이 함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신나는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구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송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을, 솔밭근린공원에서 ‘2024년 솥밭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쉼터’를 대규모로 조성해 무료 개장한다.
두 곳 모두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물놀이장과 풍성한 이벤트들이 운영된다.
먼저 송천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쿨-한 스쿨 어린이물놀이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튜브슬라이드, 에어풀장, 유수풀장, 아쿠아챌린지풀장, 조립식풀장, 분수터널슬라이드, 놀이바운스 등 다양한 종류의 물놀이시설들과 포토존, 에어쿨존, 휴게존, 매점, 샤워실,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구는 아이들의 즐거움을 위해 풍성한 공연과 놀이 프로그램,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26일 마칭밴드, 키다리삐에로 워터캐논쇼를 시작으로 △27 워터밤 물총놀이 및 댄스 파티 △28 버블쇼와 마술쇼 △8월 3일 심폐소생술 교육, 어린이 타투 이벤트 △8월 4일 물총대첩 공연 등이 30분씩 열릴 예정이다.
평일에도 버블머신 이벤트와 오픈채팅방 뮤직박스를 상시 운영한다.
솔밭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도 에어풀장, 에어슬라이드, 페달보트 풀장 등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버블쇼, 마술쇼, 키다리삐에로 풍선 이벤트도 즐길 수 있고 솔방울 놀이, 나뭇잎 부채만들기, 워터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방문자들을 위한 족욕존, 에어쿨존, 휴게존, 탈의실 등도 운영된다.
행사들은 모두 온라인 사전 예약과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송천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은 이용 전날 19시부터, 솔밭근린공원의 어린이 물놀이쉼터는 전날 오후 6시부터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5인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이용권은 오전권 또는 오후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단체예약은 불가하다.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은 온라인 예약이 오전과 오후 각각 500명까지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는 선착순으로 각각 200여명이 입장할 수 있다.
열흘간 매일 1,400여명을 맞이할 예정이다.
‘솥밭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쉼터’는 오전과 오후 각각 150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에서는 선착순으로 각각 150여명 입장이 가능해 매일 6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시설마다 안전관리요원 등을 배치하고 의무실 운영 및 구급차를 운영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배관 및 급수시설의 파손 및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누수방지 설비 작업과 주기적 점검을 실시한다.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서는 매일 물을 교체하고 매 휴식시간마다 수영장 오염물을 제거하며 여과기를 상시 가동해 2시간 간격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게시한다.
물놀이장을 방문하는 시민은 수영복과 수영모 착용해야 이용이 가능하며 유아의 경우 방수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이번 행사 주차 공간이 협소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북구청 생활체육과 또는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북구는 구민들이 집 근처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9월 30일까지 공원 내 물놀이시설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솔밭근린공원 △수유일어린이공원 △색동어린이공원 △미아9-1 어린이공원 △삼양마을마당 △미아8구역 △희망어린이공원 △만남의광장 등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즐겁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물놀이장들을 개장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질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