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윈드서핑교실 운영

바람과 함께 신나는 체험

정호영 기자

2024-07-23 08:22:48




강동구, 윈드서핑교실 운영



[세종시사뉴스] 강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8월 1일까지 뚝섬유원지 내 윈드서핑장에서 ‘윈드서핑교실’을 운영한다.

‘윈드서핑교실’은 뜨거운 여름날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 체험으로 구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8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인당 3만원이며 별도 모집된 관내 취약계층 유소년 및 청소년들에게는 1일간 무료 강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우천 시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수상이론 △안전교육 △노젓기 및 보트 타기 △방향전환 기술 등이 있으며 실전 연습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구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원 단체보험에 가입시키고 숙련된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김양수 생활체육과장은 “이번 윈드서핑 체험이 참가자들의 무더위를 날리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만,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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