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남구, 유치원·어린이집·학교 296개소 주변 금연구역 30m로 확대
강남구, 유치원·어린이집·학교 296개소 주변 금연구역 30m로 확대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총 296개소의 금연구역이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로 확대된다.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고 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이 신설됐다.
기존에 학교 출입문부터 반경 50m 이내로 설정된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강남구의 금연구역은 3만 1793개소로 서울시 전체의 10.7% 가장 많아 금연단속 및 계도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금연구역 내 흡연 등으로 1348건을 단속·계도하고 금연시설 관리와 관련해 4094건을 점검했다.
이번 금연구역이 확대된다.
에 따라 현장 지도를 비롯해 296개소 시설에 금연 안내문을 새롭게 부착하고 현수막 설치 및 아파트 미디어보드 홍보영상 송출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의 금연도시 만들기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연 우수 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흡연인구는 5만 4443명으로 지난해 7만 6505명에 비해 28% 줄었다.
2023년 지역사회조사 결과 현재 흡연자 비율을 보여주는 현재흡연율은 전국 시군구와 비교했을 때 세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업체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활성화하고 1인 가구 금연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금연구역 확대는 아동과 청소년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금연구역의 지도·단속뿐만 아니라 금연 클리닉을 통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금연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22
-
강남구, ‘준공 관리 TF’ 가동해 청담삼익 공사 중지 갈등 막았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부터 재건축 아파트의 적기 준공을 관리하는 TF를 운영, 이번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공사 중지 갈등을 적극적으로 중재했다.
그 결과 지난 15일 조합과 시공사의 합의를 이끌어내며 입주 지연을 조기에 방지했다.
그동안 준공을 앞둔 아파트는 내부 공사와 기반시설의 미비로 준공이 지연되는 문제로 몸살을 앓았다.
이에 대응해 구는 준공 기한을 1년여 앞둔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TF를 가동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TF는 공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지를 관리하고 내부 공정에 비해 지연되고 있는 외부 공정을 파악해 원인을 진단하고 조합과 시공사가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조합, 시공사, 구청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으로 이뤄지며 현재는 준공을 앞둔 홍실아파트 재건축 사업장과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 청담삼익아파트 공사 중단을 막기 위해 TF를 효과적으로 가동해 조합과 시공사를 중재했다.
일반분양 지연, 공사기간 연기, 마감재 상향, 금융비용 등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은 올해 초부터 붙붙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차례 중재 회의를 열어 주요 분쟁 사유를 청취하며 공사 중지 위기를 막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말 시공사에서 9월 1일부터 공사를 중지하겠다고 통보하자, 구는 중재 회의를 더욱 확대했다.
△양측 해당 분야 전문가만이 참여하는 전문가 사전회의 △조합 이사진을 포함한 협의체 회의 △서울시 파견 도시계획, 변호사, 도시행정 전문가 코디네이터 참여 회의 △양측 변호사 간 협의 중재 등 단계적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공사 중지 예고 후 6월부터 7월까지 18차례의 릴레이 회의 끝에 지난 7월 15일 조합과 시공사의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
청담삼익은 8월 말 총회 의결을 거쳐 일반분양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조합과 시공사 간 합의가 지연돼 공사가 중지될 경우 시공사와 조합 모두 피해를 입게 된다.
더구나 공사중단은 또 다른 공사비 증가의 요인이 되어 조합원의 추가 분담금이 늘어난다.
일례로 2022년 6개월 동안 공사가 중단됐던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장의 경우, 추가 공사비로 조합원들은 가구당 약 1억원을 추가 부담해야 했다.
이번 청담삼익의 경우는 구의 적극적 중재와 양측의 합의로 추가 분담금 증가 및 기약 없는 입주 지연을 막을 수 있었다.
준공 관리 TF는 앞서 청담삼익아파트의 전체 공사의 타임 스케줄을 검토해 용역발주 시기가 지연된 외부 기반시설을 용역발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도공사를 둘러싸고 조경업체와 교통업체 간 갈등을 조정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준공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한 TF를 적시에 가동해 조합과 시공사의 의견을 청취하며 적극적으로 중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갈등 관리를 통해 재건축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2
-
금천구, 인형극으로 배우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금천구, 인형극으로 배우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인형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실시한 '2023년 금천구 학교폭력 실태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언어·사이버폭력은 꾸준히 학교폭력의 대다수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
‘문화예술 학교폭력 예방과 통하다’ 사업은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예술을 활용해 비폭력 언어·사이버문화를 확산하고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형극은 관내 7개 초등학교 1~3학년 1,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연 시간은 40분 내외이며 ‘학교폭력 예방’과 ‘사이버폭력 예방’ 2가지 주제 중 학교와 사전에 협의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학교폭력 예방 공연 ‘혼자서도 잘해요.?’는 혼자서도 모든 걸 잘해냈던 주인공이 학교폭력 방관자에서 피해자가 되고 이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사이버폭력 예방 공연 ‘#내가 보는 세상’은 장난으로 생각했던 행동이 사실은 사이버폭력임을 알게 되고 화해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각 공연은 등장인물들이 학교폭력 사건을 여러 대처 방법을 통해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일방적으로 듣는 교육이 아닌 아동·청소년과 함께 소통하는 공연으로 기획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인형극을 비롯해 문화예술을 활용한 학교급별 눈높이에 맞춘 예방 프로그램들이 아동·청소년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대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년부터 개관한 금천구 학교폭력예방치료센터는 관내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단계별, 대상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방을 위해 인형극, 학교폭력 피해자를 지키고 돕는 청소년지킴이 양성, 인식 개선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대응하고 상담과 교육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체계도 갖추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뿐만 아니라 고학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폭력 고민상담소와 모래예술 공연 등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2024-07-22
-
은평구, 노인일자리사업 11년 연속 수상
은평구, 노인일자리사업 11년 연속 수상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4년 전국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은평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평시니어클럽’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복수유형 1그룹에 선정돼 포상금 1천5백만원을, ‘대한노인회은평지회’는 2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천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은평시니어클럽은 시장형 사업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커피찌꺼기 새활용 사업’, ‘세제정거장 어스’ 등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노인일자리 기관이다.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도 거뒀다.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는 16개 사업에 1천 3백명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며 ‘우체국 도우미’, 학교 환경정비 사업인 ‘실버클린벨’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평구는 올해 11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총 5천4백6십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의 소득 기반 제공과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한 사람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시니어클럽 조범기 관장과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 김상혁 지회장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개발해 노인복지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4-07-22
-
“마음속 서핑을 즐겨봐요”…은평구, 관내 초등학생 대상 마음 건강 프로그램 진행
“마음속 서핑을 즐겨봐요”…은평구, 관내 초등학생 대상 마음 건강 프로그램 진행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8월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은평구 청소년마음건강센터와 함께 관내 초등학생의 마음 건강을 위한 ‘마음속 서핑’ 프로그램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청소년마음건강센터는 은평구 보건소 직영으로 관내 7세부터 18세 이하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심리상담, 심리평가,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인 ‘마음속 서핑’을 초등학생 1학년부터 3학년까지 1차로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까지 2차로 나눠 모집하고 운영한다.
초등 저학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마음속서핑 1차는 다음달 2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은평뉴타운도서관에서 열린다.
초등 고학년 또래집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차는 다음달 1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21일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은평구 청소년마음건강센터에서 진행된다.
‘마음속 서핑’은 상담심리사 1급 자격을 보유한 강명희 전문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참여할 수 있는 회차를 선택해 은평구 청소년 마음건강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학령기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습관 형성을 응원한다”며 “무더위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2
-
강북구, “인형극으로 생명존중 배워요”
강북구, “인형극으로 생명존중 배워요”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지난 12일 생명사랑 어린이 인형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는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대공연장에서 영유아 400여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인형극 ‘우리 모두 소중해’를 진행했다.
이번 인형극은 강북구 보건소가 주관하고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해 진행한 것으로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본 공연은 동물 친구들을 괴롭히는 괴물을 주인공들이 지혜롭게 해결하는 내용으로 캐릭터 인형들이 직접 관중석으로 내려와 아이들에게 다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인형극이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2
-
구로구, 제34회 구로구민상 후보자 공모
구로구, 제34회 구로구민상 후보자 공모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제34회 구로구민상’ 후보자를 오는 8월 20일까지 공모한다.
구로구민상은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구민을 발굴해 포상하기 위한 상으로 올해로 34회째를 맞는다.
구는 후보자 추천을 받아 봉사, 효행, 문화예술, 교육, 생활체육, 지역사회 발전, 안전, 경제발전, 환경, 상호문화, 자랑스러운 어버이, 평화통일 특별 등 13개 분야에 걸쳐 시상한다.
공모 자격은 시상일인 2024년 9월 27일 기준 구로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구의원 2인 이상 △구민 20인 이상 △부문별 관계 기관장 및 관계 단체장 △관내 초중고 학교장 및 대학의 총장 △각 동의 동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동일 공적으로 이전에 구민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면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후보자 추천을 위해서는 추천서 공적조서 등 신청 서류를 8월 20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우편이나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구는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9월 27일 ‘2024 구로G페스티벌’ 개막식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2024-07-22
-
양천구, 보훈수당 지급 대상 모든 국가유공자로 확대
양천구, 보훈수당 지급 대상 모든 국가유공자로 확대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을 ‘국가유공자법’ 적용을 받는 개인 전체로 확대 시행하며 이달부터 약 4,100여명의 국가유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을 더욱 폭넓게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월 ‘서울시 양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7월부터는 △4·19혁명유공자 △순직공무원 △공상공무원 △특별공로순직자 △특별공로상이자 △특별공로자도 매월 5만원의 구 보훈예우수당을 받게 된다.
구는 “조례 개정으로 약 100여명의 추가 대상자가 혜택을 받게 되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들에게는 수당 신청 안내문이 개별 발송되며 신청자는 신청한 달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서울시 보훈수당 수령자이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계좌로 7월부터 매월 25일에 5만원씩 직권 지급될 예정이다.
단, 서울시 보훈수당에 해당하지 않고 아직까지 보훈예우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국가유공자는 유공자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보훈예우수당 나이제한 및 서울시 참전명예 수당 수급자 중복지급 제한 폐지로 보훈예우 수당 대상자를 약 3배 대폭 늘리며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복지를 크게 향상시킨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있어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복지와 예우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2
-
‘유해환경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지켜라’ 구로구, 3개 기관과 업무협약
‘유해환경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지켜라’ 구로구, 3개 기관과 업무협약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구로경찰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아동·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7월 19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문헌일 구로구청장, 이문수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재석 구로경찰서장, 김진엽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협력지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아동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위기청소년들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복지시설 등 청소년시설에 연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청소년 안전망 통합 지원체계 운영과 아동·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 홍보에도 나선다.
이밖에 각 협약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어른의 역할”이라며 “지역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2
-
사람·동물 함께 행복한 종로… 동물 보호 정책 추진하고 유공자 표창
사람·동물 함께 행복한 종로… 동물 보호 정책 추진하고 유공자 표창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이달 19일 그간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김보림 종로구 길고양이 협의회 대표, 권범석 누리봄 동물병원장, 권선 선 동물병원장 3명이다.
이들은 평소 동물 학대 방지와 유기 동물 보호,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참여 및 의료 지원에 앞장서 왔다.
종로구는 동물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지난 2022년 동물보호팀을 신설해 팀을 구심점으로 각종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 예로 자원봉사자가 직접 길고양이를 포획해 운송, 방사, 사후 모니터링을 맡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사업을 들 수 있다.
번식력이 뛰어난 고양이가 반복된 출산으로 겪는 고통을 덜어주고 개체 수를 조절해 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는 취지를 담았다.
동물 울음소리나 배설물 악취로 발생하는 거주민 민원과 각종 갈등 상황 역시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한파로부터 길고양이를 보호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길고양이 겨울집 및 급식소를 조성한 바 있으며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또한 지원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동물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동물 본연의 삶을 존중하고 관내 길고양이 복지 증진에 기여한 수상자 분들을 비롯, 동물 보호 활동에 동참해 온 봉사자들에게도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