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북구, 수유동 392-9 일대 모아타운 공모 선정
강북구, 수유동 392-9 일대 모아타운 공모 선정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7월 18일 서울시 2024년 5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 개최 결과 ‘강북구 수유동 392-9 일대’가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지역은 수유동 392-9번지 일원으로 대상지 내 노후한 단독주택·다가구주택이 밀집돼 기반시설이 열악하나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동의율이 높은 지역이다.
구는 앞으로 해당 지역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 및 관리지역 지정 등 절차에 따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선정된 번동 1·2·3지역, 수유동 1지역에 이어 이번 수유동 392-9 일대가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강북구에서는 총 5개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체계적으로 주거지를 정비하고 지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정비 방식으로 이를 통해 효율적인 주거 환경 개선이 가능하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모아타운 공모 선정으로 수유동 일대에서의 모아타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2
-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삼양동에서 강북구청 옆으로 이전 … 접근성 개선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삼양동에서 강북구청 옆으로 이전 … 접근성 개선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지난 18일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강북구청 옆에 위치한 초이스빌딩 6층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강북구는 2021년 4월부터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삼양동에서 운영해 왔으며 지난 7월 15일부터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강북구청 옆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이용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자들을 위한 법률상담, 인권 및 법률 교육, 사업장 노무 컨설팅, 심리상담, 문화·복지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수유역과 가까운 곳을 옮기게 되어 많은 노동자분들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2
-
문화공간 이육사 개관 5주년 기획전 ‘화답 : 꽃 성으로부터’ 개최
문화공간 이육사 개관 5주년 기획전 ‘화답 : 꽃 성으로부터’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 ‘문화공간이육사’가 개관 5주년 기획전 ‘화답 : 꽃 성으로부터’를 개최한다.
전시는 7월 17일에 시작해 12월 6일까지 계속된다.
문화공간이육사는 일제강점기 해방을 1년 앞두고 순국한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이육사가 1939년 무렵 가족과 함께 종암동에 거주하고 문학 활동을 펼쳤던 것을 기념하고자 주민들의 성원으로 2019년 12월 문을 연 공간이다.
이번 개관 5주년 기획전 ‘화답 : 꽃 성으로부터’는 겨울을 견뎌내고 꽃을 피워내는 식물처럼 ‘문화공간이육사’가 성북구 종암동에 뿌리내리고 성장하는 모습을 담는다.
전시는 ‘문화공간이육사’가 관람객에게 건네는 짧은 편지 형식으로 구성됐다.
겨울처럼 막막했던 시간을 견디고 종암동에서 성장하며 꽃을 피워낸 시간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전시 1부 ‘겨울로부터’에서는 이육사가 걸었던 겨울 같은 시기를 마주보고 2부 ‘지금으로부터’에서는 ‘문화공간이육사’가 종암동에 뿌리를 내리고 싹 틔우며 걸어온 흔적들을 아카이브 전시로 만나본다.
마지막 3부 ‘꽃 성으로부터’에서는 긴 겨울을 지나 드디어 마주하게 된 봄을 ‘타오르는 꽃 성’으로 만나본다.
1층에서 3층으로 오르는 계단 구간은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길목으로 표현해 그에 맞는 꽃과 나무 등으로 구성했으며 3층 기획전시실은 이육사의 시, ‘꽃’에서 따온 시어, ‘타오르는 꽃 성’에 어울리는 전시물과 함께 ‘꽃’,‘광야’,‘청포도’ 등 작품 낭송 음원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문화공간이육사가 종암동에 뿌리를 내린 지 어느덧 5년이 되어간다”며 “특별히 마련한 기획전 ‘화답 : 꽃 성으로부터’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7-22
-
금천구, 공군부대 부지 개발을 위한 외부전문가 자문단 구성, 첫 자문회의 개최
금천구, 공군부대 부지 개발을 위한 외부전문가 자문단 구성, 첫 자문회의 개최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공군부대 부지 개발을 위한 외부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제1차 공군부대 복합개발 자문회의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 개발 사업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하고 신속·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문단을 운영한다.
자문단은 국방, 건축계획, 토목·방재, 법률자문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방, 군사시설 설치, 공간 조성 및 산업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자문회의에는 유성훈 금천구 구청장 및 도시계획, 국방·군사 분야의 외부 전문가 6인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군부대 개발 및 신산업 거점 육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수립 방향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공간혁신구역’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국토부는 독산공군부대 부지를 시설 이전 및 새로운 기능 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해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
공군부대 부지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담은 구의 공간 재구조화 계획 수립 후 중앙도시계획위 심의, 지방도시계획위 심의 등 법정 절차를 거쳐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에 구성한 민간 전문가 자문단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며 “단절된 지역생활권을 회복하고 서울 서남권 관문 도시의 새로운 중심지로 육성해 도시경쟁력 강화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지역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2
-
관악구 지역밀착형‘1동 1푸드마켓’추진
관악구 지역밀착형‘1동 1푸드마켓’추진
[세종시사뉴스] 관악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 중심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동 1푸드마켓’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푸드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슈퍼마켓 형식의 공간으로 원하는 물품이 있을 경우 이용자가 직접 방문해 선택할 수 있는 나눔 가게다.
구는 지난 7월 19일 ㈜이마트의 후원으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난곡마을 푸드마켓’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정기석 ㈜이마트 CSR팀 수석부장, 최성숙 신림종합사회복지관장, 김준혁 서울잇다 푸드뱅크센터장, 김지환 관악푸드뱅크마켓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난곡마을 푸드마켓’은 원거리 거주자나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여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 간이 매장을 설치해 매월 2회 운영한다.
‘난곡마을 푸드마켓’은 서원동에 소재하고 있는 관악푸드마켓에서 직접 운영하며 이용 대상은 미성동, 난곡동, 난향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 50명을 선정했다.
기존 관악푸드마켓 사용자와 중복으로 이용은 불가하고 월 1회 이용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1동 1푸드마켓 사업을 통해 푸드마켓 이용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주민들의 관심과 온기로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주민이 함께 하는 푸드마켓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7-22
-
관악구, 관악산 계곡과 함께 즐기는 물놀이 테마파크 개장
관악구, 관악산 계곡과 함께 즐기는 물놀이 테마파크 개장
[세종시사뉴스] 관악구는 관악산 신림계곡지구에 어린이 물놀이 테마파크를 새롭게 개장해 신림 계곡 물놀이장과 더불어 여름철 인기 휴가지로 자리매김한다.
구는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살 수 있는 쾌적하고 상쾌한 청정삶터 구현을 목표로 관악산 명소화 사업을 통해 ‘도심에서 힐링하는 초록 공간’을 조성해 왔다.
관악산은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명산이자 관악구의 특화 자원이다.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되면서 관악산 역에서 도보로 약 100m만 걸으면 관악산의 울창한 숲길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구는 천혜의 자원인 관악산에서 여름철 대표 힐링 공간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0일부터 선보인다.
약 2,800㎡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 테마파크’로 조성한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관악산의 다양한 힐링 코스와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존 물놀이장보다 조금 더 특별하고 다채롭다.
먼저, 관악산공원 물놀이장은 舊 장미원 부지에 조성되어 매년 2만명이 다녀가는 ‘자연계곡 물놀이장’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에게는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우산 워터드롭 등의 물놀이 테마파크 시설을 즐기며 신나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선물한다.
어른에게는 자연계곡 물놀이장에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관악산 계곡을 그대로 살린 자연 본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놀이를 충분히 즐겼다면 소박하지만 운치 있는 통나무집 ‘숲속 생태 체험관’과 걷고 싶은 서울 길로 지정된 ‘관악산 둘레길’을 방문해 숲과 자연에 대해 이해하고 산책도 할 수 있는 한층 더 여유로운 휴가를 보낼 수도 있다.
구는 물놀이장 외에도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관악산에 다양한 힐링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신림계곡지구에는 ‘황톳길’을 조성해 맨발로 땅을 밟으며 대지의 기운을 온전히 느끼는 회복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림 계곡을 따라 황톳길이 깔려있어 걷는 내내 계곡물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관악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말 만나볼 수 있는 황톳길은 걸은 후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족장도 설치한다.
또한 관악산 입구 주변 하천 구간을 복원해 별빛내린천을 관악산까지 잇는 수세권도 개통한다.
해당 구간이 완전히 복원되면 관악산부터 한강까지 이어지는 하천 생태축이 만들어지고 주민들은 별빛내린천에서 한강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이색 힐링 명소를 즐길 수 있다.
관악구는 관악산 물놀이장 외에도 매년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테마별로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낙성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에어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형태의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대형 시설들로 꾸며져 있으며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우산분수, 아치워터, 버킷 4종, 조형 샤워를 운영해 위에서 아래로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를 즐길 수 있다.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 물놀이장 역시 각각 낙성대역과 신림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 부담을 줄였다.
물놀이장의 입장과 편의시설 이용은 모두 무료로 운영하며 우천시에는 휴장한다.
운영 기간 중에는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한다.
△반려동물 출입 제한 △정기적 수질검사 실시 △음식물 섭취 제한으로 물놀이장 수질 관리를 강화하고 낙성대공원과 관악산 물놀이장의 경우 이용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2부제로 운영해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불경기와 바쁜 일상 속에서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물놀이장과 더불어 다양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주민들이 도심 속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새로운 힘을 얻고 더불어 다른 지역 주민들도 찾아오고 싶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2
-
“너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도봉구, 19세 청년에게 교육 수강료 최대 20만원 지원
“너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도봉구, 19세 청년에게 교육 수강료 최대 20만원 지원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19세 도봉구 청년에게 교육 수강료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자기개발을 돕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등본상 도봉구에 거주하는 2005년생 청년이다.
신청 분야는 자격증 시험 준비 등을 위한 학원과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의 온·오프라인 강의다.
2024년 1월 이후 수강분에 한한다.
1인당 지원금은 최대 20만원까지다.
신청 기간은 7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과 증빙자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9세는 성년으로서 새로운 책임과 경험으로 자아를 확립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다 이번 수강료 지원이 사회초년생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또 본인의 역량을 키우고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2
-
도봉구, 사회복지인 처우 개선 앞장…국내연수, 처우개선비 증액 등
도봉구청사전경(사진=도봉구)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사회복지인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사회복지인의 처우개선비를 증액하고 이들에 대한 복지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사회복지시설에서 정규직과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의 처우개선비를 월 6만원에서 월 7만원으로 인상한다.
주 40시간 미만 직원에 대해서는 월 3만원에서 월 4만원으로 높였다.
또 기존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장애인공동생활가정 10개소를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이곳에 근무하는 15명의 사회복지인에게 동일한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공동생활가정뿐만 아니라 앞으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대상 시설을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연수도 실시한다.
국내연수는 제안형과 공모형 두 가지 방식으로 구성되며 수행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대체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경우에는 업무 공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수 기간과 장소를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규 직원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시설 간의 네트워크가 부족함을 고려해 연수 유형을 다양화했다.
앞서 구는 사회복지시설로부터 신청을 받고 제안형 연수 총 17명, 공모형 연수 3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하반기에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일선에서 묵묵히 힘써주시는 사회복지인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도봉구 지역 내에서 일하면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2
-
여름방학이면 워터파크로 변신하는 우리학교 운동장
여름방학이면 워터파크로 변신하는 우리학교 운동장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오는 7월 26일부터 ‘제8회 성북문화바캉스’를 개최한다.
올해는 △성북초등학교 △우이천 다목적 광장 △길음 1동 7단지 앞 공터 총 세 곳에서 진행한다.
특히 성북초등학교는 작년보다 더 크고 넓어진 26m의 대형 슬라이드를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문화바캉스는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의 운동장 또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워터파크로 탈바꿈시켜 도심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공간의 특성에 맞춘 풀장과 다양한 먹거리, 공연, 놀이 체험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큰 재미를 제공해 매년 1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
‘월급만 빼고 모든 비용이 급등한 상황’에서 기존의 워터파크는 이동이나 비용 부분에 부담이 더욱 커졌기에 자녀를 둔 학부모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길음1동 7단지 공터에서 진행하는 워터파크는 말 그대로 아파트 문만 나서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성북초등학교, 우이천 다목적 광장도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허리에 튜브를 차고 축제 현장으로 향하는 가족 단위 주민의 행렬이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구는 축제현장의 음식값 바가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음식값을 5천 원 미만으로 제한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전년 대비 500원 인하해 2,5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행사 현장마다 안전요원 50명을 투입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풀장 이용자는 반드시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그늘막과 개인 텐트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돗자리를 준비해야 한다.
주차는 행사장 근처의 공공주차장 이용할 수 있지만 이용객이 몰리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신분증을 지참한 성북구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지역 주민은 1인당 2천 원의 이용료가 있다.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강북지역 대표 여름 축제 성북문화바캉스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수질관리를 비롯해 현장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어렵게 방문한 축제 현장에서 음식값 바가지로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격 제한 등 세심하게 준비했으니 많이 방문하시어 성북의 특별한 여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2
-
영등포구, 1인가구 주거 불편 해결사로 나서
영등포구, 1인가구 주거 불편 해결사로 나서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관내 1인가구의 주거 생활에 대한 불편함을 쉽고 빠르게 해결해 주기 위해 ‘영일이의 엄마아빠’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경제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영등포구의 1인가구 비율 또한 전체 가구의 50.5%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1인가구가 생애 주기 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구의 형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구는 ‘영일이의 엄마아빠’ 사업을 통해 혼자 생활하는 1인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삶을 지원한다.
‘영일이’란 ‘영등포구 일인가구’의 줄임말이며 구가 엄마,아빠를 대신해 1인가구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각종 불편 사항들을 신속히 해결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사업에서 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사회적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어 안전이 보장된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소한 것부터 복잡한 유형까지 다양한 요청사항을 해결해 준다.
△벌레 잡기 △못질하기 △공구 대여 등과 같은 가벼운 도움부터 △방충망·실리콘 부분 보수 △창문 보온 비닐 부착 △문고리·조명 교체 △간단 벽면 타공 △전선 정리 등까지 신청 가능하다.
단, 대규모의 보수가 아닌 30분 이내로 처리 가능한 불편 사항 등을 대상으로 하며 물품 구입 등의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다.
재료비에 대해서는 최대 2만원까지 지원되며 초과 금액은 자부담 해야 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영등포구 1인가구 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A 씨는 “의뢰한 내용 외에도 현관문 잠금장치 고장 등 다른 문제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주셨다”며 “그동안 불편한 점들을 그냥 참고 살았는데 이 사업을 통해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는 오는 9월 내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한 살림 특강 ‘나를 살림’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운동 △생활 법률 △소모임 등 1인가구의 다양한 관심사와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는 영등포구에 거주를 희망하는 1인가구 누구나 신청 가능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통해 부동산 계약 상담부터 현장·계약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일상의 활력을 보태는 정책들을 발굴해 1인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