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주 산수도서관, 가을 페이지 넘기는 ‘북 콘서트’
광주 산수도서관, 가을 페이지 넘기는 ‘북 콘서트’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립산수도서관은 오는 31일 도서관 일대에서 ‘가을의 페이지를 넘기는 책 이야기’를 주제로 북 콘서트를 연다.
유아, 초등, 성인까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오르골 만들기 △압화등 만들기 △뻥튀기 소풍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또 동화인형극, 마술쇼, 클래식앙상블 공연과 서양미술사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미술 특화’ 주제에 맞춘 서양미술사 특강은 ‘새롭게 읽는 서양미술사’의 저자 박송화 작가를 초빙, ‘파리에서 만난 인상주의 미술’을 주제로 파리 오르세미술관을 중심으로 19세기 시민사회의 성장과 인상주의 미술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살펴보고 서양미술사 속 주요 사조와 작품들을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 참여는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산수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낭만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
광주시 “10월 리노바이러스 급증…각별 주의를”
광주시 “10월 리노바이러스 급증…각별 주의를”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감기 주요원인인 리노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전파력이 높은 호흡기감염병 유행의 조기 인지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추진 중인 ‘급성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 표본검체에서 리노바이러스의 증가세를 확인했다.
9월 4주 12.1%, 10월 1주 21.7%, 10월 2주 21.7%리노바이러스감염증은 연중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나 봄·가을철 환절기 기온차로 체온조절이 불규칙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주로 콧물이나 타액 등에 의해 전파되고 두통, 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표본 감시 외에도 다각적인 병원체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변이 감시체계를 구축해 병원체의 면역 회피력 등 특성을 분석하고 있다.
또 2022년부터는 임상 감시를 보완하기 위해 생활하수에서 지역사회 내 집단발병 가능한 병원체의 양을 분석하는 등 감염병 유행 추이를 감시하고 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리노바이러스 등 급성호흡기감염증은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관리로 예방할 수 있다”며 “환절기를 맞아 연구원에서는 급성호흡기감염증을 일으키는 병원체들의 유행 양상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신속하게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이 전파력 높은 호흡기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6개도시 청년예술가, 광주서 문화·도시재생 실험
6개도시 청년예술가, 광주서 문화·도시재생 실험
[세종시사뉴스] 광주시의 2024 아시아도시 간 문화교류 공적개발원조 사업 ‘아시아문화탐험대’ 가 참가도시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대장정을 마쳤다.
특히 올해 ‘아시아문화탐험대’는 짧은 기간에도 해외 참가 도시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문화·교육 교류로 확산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예고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난양, 치앙마이, 자카르타, 울란바토르, 창화 등 아시아 6개 도시 청년예술가60여명이 참여한 ‘2024 아시아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아시아문화탐험대’ 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광주 일원에서 활동했다.
올해 아시아문화탐험대는 광주 문화재생공간 탐방, 문화재생 국제협력세미나, 지산2동을 거점으로 공공예술프로젝트, ‘도시樂;락 페스티벌&시민보고회’ 등 다양한 문화교류와 도시재생 실험을 진행했다.
지산2동에서 진행한 공공예술프로젝트는 도심 내 유휴공간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재탄생시키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마을 입구의 이정표 ‘화화호호’ △경로당 어르신들의 녹색쉼터 앞의 의자 ‘그린스텝’ △은행나무와 보리밥 거리의 특색을 더한 벽화 ‘은행 꽃 길’ 등 지산2동 주민 편의를 위한 작품들을 설치했다.
공공예술프로젝트는 아시아 6개 도시 청년예술가들이 광주와 지산2동 마을특색을 분석해 아이디어를 작품에 반영하고 청년예술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작품을 그렸다.
일반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및 작품 제작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도시樂;락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아시아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무용, 현대무용, 전통무술, 전통 인형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했다.
해외 6개 참여 도시들은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교육 등 다른 분야로 교류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공공예술 프로젝트 현지 실행지였던 중국 난양시의 난양사범대는 이번 교류에서 광주대를 찾아 학술·교육 협력을 논의했다.
태국 치앙마이를 비롯한 다른 참가 도시들도 대학 간 지속적 교류 추진 의사를 밝혔다.
또 자카르타, 창화 등도 광주의 도시재생 경험을 자국에 적용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각국 청년예술가들의 자발적 참여도 증가하고 있다.
2024 아시아문화탐험대는 이번 교류를 통해 아시아 청년예술가들이 각자의 도시에서 문화적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누는 국제교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광주형 문화 ODA는 앞으로 경제, 교육, 문화 전반에 걸쳐 아시아도시 간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아시아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아시아문화탐험대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풍경에 활력을 더하고 문화 다양성을 매개로 새로운 협력의 창조물이 남기를 기대한다”며 “아시아문화탐험대 프로젝트가 각 나라를 끈끈하게 연결하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
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2개 소 ‘신규 운영’ⵈ 관내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 ‘기대’
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2개 소 ‘신규 운영’ⵈ 관내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 ‘기대’
[세종시사뉴스] 양주시가 지난 15일 ‘옥정리더스가든 다함께돌봄센터’, ‘옥정호수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양주시가 추진 중인 공약 사업 중 하나인 ‘365 마을돌봄사업’의 확대를 위해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꾸준히 확충하고 있으며 현재 △광적, △삼숭, △회천2동, △회천한양수자인, △회천3동에 이어 △옥정리더스가든, △옥정호수초등학교가 최근 개소하며 총 7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세에서 12세 초등학생이라면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 방학 중에는 평일 9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초등학생 저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이 우선 대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며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옥정리더스가든 다함께돌봄센터’ 및 ‘옥정호수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2개 소의 추가 운영을 통해 인구 밀집 지역인 옥정신도시 내 초등학생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이 다소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6
-
경북교육청, 재난상황보고 자체 훈련 실시
경북교육청, 재난상황보고 자체 훈련 실시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16일 재난상황보고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 상황을 가상한 맞춤형 상황메시지를 전파해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으로 지역별 지정학교 1교는 경북교육 업무용 메신저로 훈련에 참가했다.
훈련은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 메시지를 도 교육청이 전체 교육지원청과 해당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지원청은 제한 시간 내에 피해 내역과 대처 사항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청과 학교가 연계해 실시하는 도교육청 주관 재난상황 보고 훈련은 분기별 1회로 이번 훈련이 4회차로 이와 별도로 행정안전부 주관 훈련 4회, 교육부 주관 훈련 1회, 연간 총 9회의 훈련에 참가한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반복적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전파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교육시설물의 피해를 줄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최서윤 시의원, 의왕~광주간 고속도로 및 순환도로망 적의 추진 독려
최서윤 시의원, 의왕~광주간 고속도로 및 순환도로망 적의 추진 독려
[세종시사뉴스]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은 10월 15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와 광주시 순환도로망에 대한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최 의원은 광주시의 오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기대해왔던 순환도로망 사업의 지연과 민자고속도로 추진과 관련한 우려를 표했다.
최 의원은 "광주시는 교통의 핵심 요충지이며 도로는 지역 발전의 중요한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주요 도로들이 개통되면서 광주시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교통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큰 숙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순환도로망 4구간 사업이 정체된 상황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광주시민들은 2028년 개통 약속을 믿고 기다려왔지만, 계획이 미뤄지면서 주민들은 희망고문을 당하고 있다"며 "민자고속도로는 순환도로망을 대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와 관련해서는, 오포 지역에 인터체인지가 없는 점을 지적하며 "지역 주민의 편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매연과 소음 피해만 야기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광주시민을 위한 도로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오포 인터체인지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의왕~광주간 민자고속도로 추진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체 구성 과정에서 광주시가 주민대표의 참여를 누락시킨 점을 지적하면서 "의왕, 성남, 용인 등 다른 지역에서는 공무원과 주민대표가 협의체에 참여했지만, 41만 광주시민의 목소리는 배제된 상태"라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광주시민의 입장이 도로 계획에 제대로 반영될 수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4구간 순환도로망은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하며 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와 관련해 광주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방세환 시장에게 구체적인 계획과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2024-10-16
-
경북교육청, 국제학술포럼서 직업계고 우수 유학생 유치 성과 발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16일 서울 신라스테이 삼성에서 열린 ‘2024 제2회 중등교육과정 국제화와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술연구 포럼’에 참가해 고등학교 유학생 유치 사례를 발표하고 관련 정책과 과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포럼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고민정·정을호 의원을 비롯해 주한 중국·베트남대사, 인천·경기도·충북·전남교육청과 해외 학교 관계자 등 50여명의 국내외 교육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중등교육 국제화를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사례 발표와 정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세션으로 나뉘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취업에 특화된 직업계고가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유리하다는 의견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성과를 소개하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익숙한 기술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지희 국제교육후견인협회 이사장은 “오늘날 세계화가 강조되고 지방의 소멸이 급속해짐에 따라 교육계에서도 이에 대한 대응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북교육청은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성공모델을 구축해 중등 직업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글로컬 플랫폼을 구축해 유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업계고의 유학생 유치는 지역 산업의 노동력을 보완하고 다국적 인력을 확보하는 대한민국의 인적 자본 축적의 디딤돌”이라며 “교육을 통해 강화된 취업역량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과 입법 과제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6
-
경북교육청, 전국 발명 교육을 선도하다
경북교육청, 전국 발명 교육을 선도하다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치 창출’을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목적으로 다양한 발명 교육 정책과 사업들을 펼쳐왔다.
주요 발명 교육 정책 및 사업으로는 △2021년부터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의 특허출원과 등록 지원을 위한 3곳의 학생발명특허출원 거점센터 운영 △전국 최초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건립과 운영 △경북 20개 시·군 발명교육센터 운영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발명 교육 실천학교 운영 등이 있다.
경북교육청의 적극적인 발명교육 정책으로 학생들의 새로운 발명아이디어를 발굴해 2024년 상반기까지 특허출원 189건과 특허등록 25건을 지원했으며 2025년부터 경산에 학생발명특허출원거점센터를 추가로 지정해 총 4곳의 거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 3월 개관한 전국 최초 발명 전문 교육기관인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은 현재까지 37만여명이 방문해 대한민국 발명 교육의 중심지도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내실 있는 발명교육센터 운영에 힘써온 결과 △2021년 발명 교육 확산 기여 특허청장 기관 표창 △2019년 상주발명교육센터, 2021년 포항발명교육센터, 2024·2023년 구미발명교육센터의 전국 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 △2022년 구미발명교육센터 최우수 신규 교원 등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난 8월에 열린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은 학생부 184점에 대해 지역 예선 대회를 거쳐 선정된 22점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해 대통령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특상 7점, 우수상 5점, 장려상 6점을 수상했다.
특히 대통령상은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2024년에도 수상하는 등 발명 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사회는 학생 스스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시대이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으로 발명 교육 정책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지식재산권을 창출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2024-10-16
-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기본안전수칙 준수’ 캠페인 실시 및 노동안전보건 사진·수기 공모전 시상
경기도청북부청사전경(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는 1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104명과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동안전의 날’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는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매월 ‘노동안전의 날’을 지정해 도내 전체 시군이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0월 캠페인 주제는 ‘기본안전 수칙 준수’ 이다.
매년 사고·사망의 50~60%가 떨어짐·끼임·부딪힘과 같은 기본안전수칙 준수 만으로도 예방 가능한 사고이기 때문에 사업주와 노동자가 산업현장에서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많은 사고 사망을 줄일 수 있다.
이에 노동안전지킴이들은 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안전일터 만들기를 홍보했다.
이 자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고미정 고양시 일자리재정국장 등 130여명이 참석해 노동안전지킴이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합동캠페인에 동참했다.
노동안전지킴이들은 캠페인을 통한 기본안전수칙 준수 독려와 함께 박람회 전시장의 건설현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건설안전 관련 장비들과 스마트안전분야 신기술을 살펴봤다.
합동캠페인에 앞서 ‘제1회 노동안전보건 사진·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는 지난 8월 산업안전의 중요성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산업현장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우수작을 선정했다.
총 133점의 신청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진 3점, 수기 3점 등 총 6점을 최종 선정했다.
사진부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얻은 ‘한줄기 생명줄’은 외벽청소를 하는 노동자들에게 안전띠는 한 줄기 빛과 같은 생명줄임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우수상은 ‘안전수칙 준수, 추락 재해 예방’, 장려상은 ‘안전 협동작업’ 작품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10월부터 경기도청 및 시군에 작품 전시회를 순회 개최할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같은 참사가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사업주 그리고 노동자가 같이 산업재해에 관심을 갖고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더 안전하고 산업재해가 없는 경기도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 펫인유니버스팀 영예의 대상
경기도청북부청사전경(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개최한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 결과 혁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펫인유니버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업공모전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반려동물산업과 관련된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경기도 거주 우수 청년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는 경진대회 형식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총 60여개 팀이 공모에 도전했으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이 결선대회에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결선대회는 16일 오전 판교에서 진행됐으며 심사는 5명의 반려동물산업관련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반려동물 가상패션 라이프스타일 AI 통합 플랫폼’을 소개한 ‘펫인유니버스’ 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이번 결선대회의 영예로운 대상을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반려동물 가상패션 라이프스타일 AI통합 플랫폼으로 개인 반려견의 특성 및 실측 사이즈를 바탕으로 가상 아바타를 생성하며 이를 통해 사이즈에 맞는 의상 착용 및 커스터마이징을 해볼 수 있어, 혁신성과 창의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습관성 탈구를 겪는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관리앱’을 발표한 ‘베네피펫’ 와 ‘반려견 급성 염증 수치 모니터링을 위한 CRP 진단 키트’를 소개한 ‘비노시스’ 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을 수여 받은 건강관리앱은 반려동물의 슬개골 탈구 예방 및 재활을 돕는 IOT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보조기 내부에 내장되어 있는 압력센서와 자이로 센서를 통해 올바른 착용 여부를 감지해 효과적인 재활을 지원한다.
또 급성 염증 수치 CRP 진단 키트는 반려견의 피부에 존재하는 각종 질병 인자를 마이크로니들 기술로 채취 후 현장용 면역진단기로 분석해 간편하게 반려견의 질병 및 예후를 진단할 수 있다.
우수상은 ‘여름철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냉난방 시스템 솔루션’의 ‘에코펫’, ‘환견·묘를 위한 드레싱 기능의 펫 헬스케어 용품’의 ‘나리스 컴퍼니’, ‘국산 농산물로 만든 기능성 웰빙 K-펫푸드’의 ‘그린룸’ 이 차지했다.
우수상을 받은 냉난방 시스템 솔루션은 여름철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에어컨으로 기존 가정용 스탠딩 에어컨에 모듈형식으로 설치하거나, 별도로도 설치 가능하며 환견·묘를 위한 드레싱 기능의 펫 헬스케어 용품은 기능성 회복 의류로서 외과 수술 이후, 반려동물의 상처를 보호하고 드레싱을 고정시켜 2차 감염을 예방하게 된다.
또, 국산 농산물로 만든 기능성 웰빙 K-펫푸드는 비만 반려견을 위한 기능성 사료로 비만을 관리하면서 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
이밖에 ‘액티브캣’, ‘마이 펫 가디언즈’, ‘HypoPet’, ‘슈퍼펫’ 가 장려상을 받았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7백만원, 최우수상 350만원, 우수상 2백만원 등 총 20백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도 제공한다.
이은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혁신성을 갖춘 반려동물산업 관련 새싹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하는 등 기반 조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