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안산시, 제14기 수돗물 모니터 위촉식 열려…‘깨끗한 상록水 만든다’
안산시, 제14기 수돗물 모니터 위촉식 열려…‘깨끗한 상록水 만든다’
[세종시사뉴스]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6일 안산시청에서 ‘제14기 안산시 수돗물 모니터 위촉식과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지난 9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선정된 ’ 제14기 수돗물 모니터 ‘ 47명과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상하수도사업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안산시 ‘상록수’에 대한 영상자료 시청, 향후 진행될 수돗물 모니터링에 관한 교육과 질의응답의 시간이 이어졌다.
‘제14기 수돗물 모니터’는 상수도의 이용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해 정기적인 수질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수도 행정과 대민서비스 평가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 중 동별 인구수 비율에 따라 1~3명씩을 선정했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2026년 9월까지 약 2년이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이후 모니터 요원들에게 동별 상수도 맛과 냄새, 잔류염소 등을 측정한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며 모니터링 간담회를 통해 역량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 모니터 요원들과 협력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안산시, 청년 창업자 위한 온라인 마케팅 실무교육 수강생 모집
안산시, 청년 창업자 위한 온라인 마케팅 실무교육 수강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오는 24일부터 온라인 창업과 마케팅에 관심 있는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및 톡스토어 쇼핑몰 활용 온라인 마케팅 전략 실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올해 진행한 온라인 마케팅 실무교육은 지금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예비·초기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이번 강의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다.
수강생들은 실습을 통해 직접 톡스토어를 운영하고 즉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과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카카오 채널 가입과 고객 관리 마케팅 전략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과 쇼핑몰 설정 △카카오톡 스토어 제품 등록 및 상위 노출 전략 △카카오톡 채널로 단골 고객 만들기 등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11월 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육을 통해 배운 마케팅 전략들을 토대로 예비·초기 청년 창업자들이 온라인 비즈니스 시장에 안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
필동에서 영화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추억 여행 '필동 레트로 무비페스타'
필동에서 영화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추억 여행 '필동 레트로 무비페스타'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 필동에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필동 온가족 문화축제‘필동 레트로 무비페스타’ 가 개최된다.
이번 무비페스타에서는 필동과 충무로의 고유한 매력을 영화, 음악, 예술을 통해 가감 없이 선보인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세대 구분 없이 필동의 매력을 느끼고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렸다.
본 행사는 영화 음악의 아름다운 재즈 앙상블 연주와 영화 이야기가 함께하는 영화음악콘서트로 1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어스돔에서 펼쳐진다.
영화와 음악,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더욱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필동 거리와 서애로 삼거리에서는 ‘레트로 영화 포스터 전시회’ 가 상시 진행된다.
‘스팅’, ‘자이안트’ 외 40여 점의 포스터가 연도별, 테마별로 전시된다.
필인갤러리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즐길 수 있다.
레트로 영화와 다큐멘터리도 빠질 수 없다.
필동에서 평생 극장 간판 화가로 활동한 할아버지를 다룬 다큐멘터리 ‘인쇄로 잇다’ 외 4편이 필인갤러리와 필동서가에서 상시 상영된다.
상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필동의 영화사와 관련된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도 눈길을 끈다.
축제의 첫날인 19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는 캘리그라피 전문 이정원 강사가 '레트로 영화 & 캘리그라피'를 진행한다.
영화 시나리오 작가이자 평론가인 주원규 강사의 '레트로 영화 인문학 토크'가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필인갤러리에서 열린다.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무로는 오래된 극장과 영화사가 즐비했던 한국 영화산업의 심장부로 긴 시간 사랑받아 왔다.
지난 9월 말 대한극장의 폐업 소식으로 아쉬움을 느꼈을 영화 팬들에게 이번 무비페스타가 아쉬움을 달랠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무비페스타는 영화와 예술을 통해 온 세대가 귀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축제”며 “필동의 매력을 함께 나누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17
-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걱정, 소통과 이해로 풀어보세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걱정, 소통과 이해로 풀어보세요~
[세종시사뉴스] 서울시 노원구가 양육자 성인권 교육 "내 아이에게 Logi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청소년들이 쉽게 범죄에 노출됨에 따라 청소년들 대상으로 성교육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딥페이크 등 새로운 형태의 성범죄는 청소년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에 구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양육자들에게 자녀 성교육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디지털 시대의 아동·청소년 문화 이해 △가정 내 성교육 방법 △디지털 성폭력 예방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사춘기 성 발달과 청소년의 연애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양육자가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교육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소그룹 교육을 통해 긴밀하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양육자들의 실제 고민들을 상담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일하는 양육자나 현장 교육 참여가 어려운 양육자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10월 22일 오프라인 교육, 11월 13일과 12월 10일에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 중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일 3일 전까지 청소년 성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확정된 일정 외에 8명 이상의 양육자가 모여 신청하면 센터 내방 혹은 원하는 장소에 방문교육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을 지원하고 무분별한 성 관련 정보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2022년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노원청소년성상담센터를 설립했다.
중계온마을센터 3층에 위치한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화, 메일 카카오톡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노원구민은 상담비가 무료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양육자가 자녀의 디지털 환경을 이해하고 적절한 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육자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건강한 신체 발달, ‘2024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 개최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교육청이 17일 ‘2024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을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도 단위 장애 학생 체육 축제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성취감과 협동심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도교육청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산하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경기 남부 21개 시군 장애 학생 400여명과 교원,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경기종목 7개-스포츠 테니스 △레이저사격 △컵 쌓기 △플로어 컬링 △100미터 달리기)와 체험종목 6개-스포츠 △디스크골프 △슬링퍽 △가상현실 태권도)로 구성했다.
이 행사는 기록이나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장애 학생이 서로 어울리며 체육활동을 즐기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생이 다양한 신체 능력을 기르고 다른 지역 학생과 교류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모든 장애 학생이 체육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축제”며 “도내 모든 장애 학생이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2024 군포 청년축제 ‘가을, 청춘의 빛깔로 물들다’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개최
2024 군포 청년축제 ‘가을, 청춘의 빛깔로 물들다’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개최
[세종시사뉴스] 군포시가 오는 10월 26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2024 군포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 청춘의 빛깔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군포시 청년들의 다양한 개성과 꿈을 응원하며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청년 및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청년공간 플라잉 앞마당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테마로 나뉜 존 운영과 함께 커피 시음, 플리마켓, 공연 등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활기찬 활동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 축제는 레드존, 그린존, 브라운존, 옐로우존, 블루존, 퍼플존 등 다양한 테마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레드존에서는 청년들의 참여를 이끄는 개막식과 퀴즈 이벤트 ‘청플 골든벨’ 이 열리며 그린존은 공연 관람 및 휴식 공간으로 마련된다.
브라운존에서는 지역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커피 시음회가 진행되며 옐로우존에서는 커피를 주제로 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블루존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열려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퍼플존에서는 푸드트럭이 청년들과 방문객들에게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들의 주도로 진행되는 청년정책 알림 부스와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검사 ‘청년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검사’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과 시민의 정신건강을 체크해 줄 예정이다.
2024 군포 청년축제의 사전 행사로는 지난 10월 12일에 청년공간 플라잉 내에서 ‘퍼스널 브랜딩 가이드’ 가 진행됐으며 다가오는 10월 18일에는 정아람 강사의 ‘동기부여’ 특강이 열린다.
본행사는 10월 26일 개막식과 함께 군포시의 대학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4 군포 청년축제는 청년들이 각자의 빛깔을 찾아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
지속 가능한 경북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머리 맞대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는 17일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시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문화도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정부의 지역 문화정책에 발맞춰 문화도시의 비전과 역할을 모색하고 경북형 문화도시 선도모델 제시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문화도시조성 유공자 시상에 이어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의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포항시, 청주시, 영도구 문화도시 센터장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노력’ 사례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안동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 포항시·칠곡군 법정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경북형 문화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기존의 중앙정부 문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 대응 방안과 사업추진 관련 논의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추진되어 호평받았다.
이어서 포항문화도시 우수사례인 수협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창고 ‘동빈문화창고1969’, 구도심을 활용한 문화창업지구 ‘꿈틀로’ 와 포항의 대표 명소인 ‘스페이스워크’를 찾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소통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5년부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2020년 시작한 문화도시조성사업, 2022년 출발한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 등 경북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앙정부 주도의 문화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가 중심이 되는 ‘문화 지방시대’ 가 구현돼야 한다”며 “경북은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충분히 문화 지방 시대를 선도할 힘을 가졌다 시군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10-17
-
경북 청소년들의 호국 보훈의식 함양에 나서다
경북 청소년들의 호국 보훈의식 함양에 나서다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10월 15일 11시 경북행복재단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국난극복사 및 보훈선양문화 분야 관련 사업의 공동개발 및 운영은 물론 도내 청소년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사업의 공동 개발 및 운영 도내 청소년에게 경북의 통일·독립·호국 국난극복사 및 문화유산에 대해 바르게 알리고 자긍심을 높여 줄 수 있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도내 청소년 대상 보훈선양행사의 공동 운영 위 사업의 이해를 위해 역사체험교육 장소로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적극 사용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경북행복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경북의 국난극복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호국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한희원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협력해 도내 청소년들에게 호국 보훈정신을 함께 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7
-
국산 목재산업 활성화, 경북이 선도한다
국산 목재산업 활성화, 경북이 선도한다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목재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조선시대부터 봉화·울진 지역 춘양목을 비롯해 우수한 목재를 생산하며 전국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춘양목은 목질이 좋아 옛날부터 임금의 관과 궁궐 건축에 사용하는 황장목으로 지정되어 조정에서 특별히 관리했다.
경상북도 목재산업은 이러한 전통이 이어져 과거 명성과 전통을 바탕으로 성장과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현재 목재산업은 수입 목재의 유입으로 국산 목재의 경쟁력이 저하됐고 산림 부산물과 미이용 목재의 활용도가 낮아 자원 낭비가 발생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목재의 생산과 가공에서 지역 일자리가 감소하고 목재 가공 인력의 고령화와 기술 인력 부족으로 산업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다시 경북도 목재산업의 부흥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목재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먼저 포항시에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를 조성 중으로 자동화 제재 설비 및 첨단 건조 시설 도입을 통해 국산 목재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목재 가공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주군에서 추진하는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 사업을 통해 벌채 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과 미이용 목재를 자원화해, 산업적 활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국산 목재 소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김천시에 국산 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산 목재를 건축 재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친환경 목조건축을 실현하고 목재산업 수요 창출과 건축 분야에서 활용의 확대를 기대한다.
어린이 이용 시설 목조화 사업은 어린이집 등 어린이 이용 시설에 국산 목재로 실내 리모델링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목적의 사업이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8개 어린이집에 목조화 사업을 마무리했고 앞으로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 문화 저변 확산에도 적극 노력 중이다.
봉화군 목재 친화 도시 조성 사업으로 목조 공연장과 목재특화 거리를 만들어 지역주민의 예술·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전망이며 구미시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 사업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목재의 가치를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목재 문화 확산과 지역 목재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처럼 경상북도는 산림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친환경 목재 제품 생산과 고부가가치화에 힘쓰고 있으며 국산 목재 자급률을 높이고 목재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해 미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전망이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경상북도는 목재산업의 전통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고 다양한 목재정책과 지원 사업을 통해 국산 목재산업의 부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7
-
마포구 ‘더북데이’, 책을 통한 소통과 나눔으로 독서문화 확산
마포구 ‘더북데이’, 책을 통한 소통과 나눔으로 독서문화 확산
[세종시사뉴스]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10월 25일까지 ‘더북데이 알뜰 북 마켓’을 위한 도서 기증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증은 누구나 가능하며 기증 장소는 마포구 내 16개 동 주민센터와 15개 구립도서관에서 기증 도서를 접수한다.
기증 가능한 도서는 소설, 에세이, 역사서 시집, 동화책 등으로 훼손이나 오염이 심한 도서와 참고서 잡지, 문제집 등은 기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서 기증 참여 유도를 위해 10권 이상 도서를 기증하는 주민에게 마포구립도서관 대출 가능 도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한다.
구는 책을 통한 나눔과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2일부터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5~R6 구간에서 ‘제2회 더북데이’를 개최하고 기증 받은 도서를 판매하는 ‘알뜰 북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도서 판매를 넘어 ‘책이 불러온 나눔’ 이라는 주제로 독서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의 중고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도서 판매 수익은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에 처음 열린 ‘더북데이’에서는 총 1만 3천여 권의 책이 기증됐고 7,223권이 판매됐다.
판매수익 1128만 9천 원은 전액 마포복지재단에 기부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 ‘더북데이’는 단순한 책 나눔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나눔의 장이다”며 “책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