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기도, 역대 최대 규모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 개막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 가 17일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2019년 첫 개최 후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 웹툰페어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1개사가 참여한다.
국내 웹툰 관련 기업뿐 아니라 개인 창작자 및 인공지능 기술 보유 업체, 국내외 대학 웹툰 유관 학과도 함께 한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ab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 가 웹툰페어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B2C 전시회에서는 매해 인기를 끌었던 참관객 참여형 이벤트인 ‘웹툰력 콘테스트’, 네이버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로 화제를 모은 웹툰작가 남수의 강연이 진행되며 CES 2024 혁신상 수상 기업인 ㈜크림은 최근 웹툰 업계 화두인 AI 활용과 관련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제작’ 강연도 진행한다.
인기 유튜버 만화선배가 오프라인 기획 콘텐츠, ‘나만의 웹툰 성향 알아보기: WBTI’를 선보인다.
19일과 20일의 부대행사에서는 ‘구구까까’의 혜니 작가, ‘죽음에 관해’의 시니 작가의 작품 창작 관련 강연 및 AB 애니벅스의 웹툰 전공 입시 분석이 있어 웹툰 작가 지망생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주식회사 두비덥의 프로그램은 인기 성우진과 함께하는 ‘플레이툰 쇼케이스’를 통해 진행, 기존의 정형화된 사업 발표에서 벗어나 참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B2B 행사로는 웹툰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10월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일본 시장 진출을 겨냥해 70여 개 사의 셀러와 60여 개 사에서 바이어가 참여해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웹툰 수출계약과 IP 거래 등 상담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AI 웹툰 전문가 토크’, ‘AI를 활용한 웹툰 제작 시연 및 토크콘서트’ 가 준비돼 있어 많은 산업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웹툰은 다양한 장르로 재생산되는 대체 불가한 원천 IP로 앞으로 K-콘텐츠의 더욱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며 “경기국제웹툰페어가 B2B를 중심으로 국내 웹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웹툰의 미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 전문 박람회로서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도내 기업 대상 ‘찾아가는 인구인식개선 교육’ 성료
도내 기업 및 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찾아가는 인구인식개선’ 교육을 마무리했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도내 기업 및 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찾아가는 인구인식개선’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아빠하이 및 인구인식개선 사업’의 하나로 도내 5개 기업·기관에서 지난 8월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됐다.
교육은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제도 △일·가정·생활 함께 지키기 △자녀의 콘텐츠 이용에 대한 양육자 코칭 등을 주제로 했다.
특히 혼인 여부와 자녀 연령 등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주제 선정으로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인구인식개선 교육은 가족친화 문화 확산이 인식 개선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반영, 경기도 2024년 ‘가족친화제도 실행사항’ 신규 인증 심사항목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교육을 받은 도내 5개 기업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심사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은 도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하고 우수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아빠하이 사업을 통해 3~10세 자녀를 양육하는 도내 남성 양육자들에게 맞춤형 육아 프로그램과 다양한 참여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2024-10-17
-
경기도, 내년 경기 북부지역에 노인보호전문기관 1곳 추가 신설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내년 경기 동부지역에 노인보호전문기관 1곳을 신설한다.
올해 시범운영한 ‘AI 어르신 든든지키미’ 사업은 내년부터 정식 사업으로 채택돼 사업규모가 확대된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2024년 노인학대예방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노인학대 예방 및 대응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경기도 노인학대 건수는 2023년도 기준 전국 7천25건 중에서 1천630건으로 비중이 가장 크다.
특히 경기북부지역 노인학대 건수는 2022년 782건에서 2023년 879건으로 크게 증가해 노인보호전문기관 신설을 결정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신고 접수, 응급사례 일시 보호, 전문상담뿐 아니라 노인학대 예방교육, 노인학대 예방 홍보, 지역사회 노인보호 등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는 현재 성남과 부천, 수원, 의정부, 고양 등 5개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도에 시범운영한 ‘AI 어르신 든든지키미’ 사업은 2025년도에 본 사업으로 추진한다.
‘AI 어르신 든든지키미’는 AI 스피커를 가정 내 설치해 재학대위기상황 발생 시 AI음성인식으로 긴급호출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AI스피커를 통해 발화된 우울감 및 고독감 키워드를 모니터링한 후 고위험군을 선별해 전문심리상담을 연계한다.
아울러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도 추진한다.
최근 설문에 따르면 우리사회에서 노인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지 않다’는 응답은 66.7%로 ‘긍정적’ 이라는 응답 31.5%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선도적으로 노인복지시설을 비롯해 성인, 청소년, 아동을 위한 대상별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강사를 양성해 교육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적극 반영해 노인학대 예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도내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노인학대예방위원회는 경기도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보호의 기본방향과 정책 수립, 노인보호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위원회에는 경기도 김하나 복지국장을 비롯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사업지원본부장 박창재,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이현주,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서은경,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남부자치경찰협력과장 박정웅, 한혁규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혁규 등이 참석했다.
2024-10-17
-
경기도 “알리·테무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 판매 어린이제품 53% 안전기준 미달”
머리끈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알리와 테무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가량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용 모자에서는 호르몬 균형에 교란을 일으키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의 375.9배 검출됐다.
경기도는 중국 온라인 쇼핑플랫폼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유아용 아동용 섬유제품, 스포츠 보호용품, 일반완구, 봉제인형, 장신구 등 총 5개 품목 70개의 어린이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앞서 도는 지난 5~7월 두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모니터링해 소비자 위해제품 146건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검사는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품목별 유해물질 및 물리적 안전요건 전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진행했다.
그 결과 53%에 달하는 37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섬유제품 15개 중 11개 △스포츠 보호용품 10개 중 10개 △일반완구 15개 중 7개 △봉제인형 15개 중 3개 △장신구 15개 중 6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허용치를 크게 초과하거나,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제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섬유제품의 경우 모자 로고 부위와 여아 코트의 지퍼 하단 플라스틱 부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함유량이 국내 기준을 6.1~375.9배 초과했으며 모자의 로고 부위와 모자 끈의 플라스틱 검정스토퍼, 여아 코트의 금속 단추에서 총 납 함유량이 국내기준을 1.2~5.4배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플라스틱 등 제품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나, 내분비계에 영향을 끼쳐 호르몬 균형에 교란을 일으키며 간, 신장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고 납은 피부염, 각막염, 중추신경장애를 가져와 어린이제품에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또한, 아동용 드레스의 허리 타이벨트 길이가 안전기준을 초과하고 수영복·축구 유니폼의 허리조임끈이 빗장박음봉 처리가 돼 있지 않는 등 물리적 시험 항목에 부적합했다.
‘코드 및 조임끈’ 기준 부적합 제품을 어린이가 착용 시 놀이기구 등에 끼여 넘어지거나 허리가 조이는 사고 찰과상·열상 등의 위험이 있다.
스포츠 보호용품 검사결과, 무릎·팔꿈치·손목 보호대의 충격흡수성 미흡, 안전모의 충격흡수력 미흡, 충격강도 시험에서 보호대가 파괴되거나 균열이 발생했으며 손목 보호대의 인조가죽 코팅 부위 등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최대 260.9배 초과 검출됐다.
검사대상 10개 제품 모두 보호기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충격 발생 시 충격 흡수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구제품에서는 장난감 피아노의 스피커에서 국내기준을 초과하는 소리가 측정됐으며 어린이가 쉽게 열지 못하게 만들어야 하는 ‘전지 개폐함 요구사항’, 어린이가 삼킬 위험을 막기 위한 ‘작은 부품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도 5개 있었다.
봉제인형의 경우 코끼리 인형의 연질 플라스틱 투명 흡착판, 인형의 플라스틱 눈 등 봉제인형의 플라스틱 부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최대 281.7배 초과 검출됐다.
장신구 중 머리끈에서는 총 납 함유량이 304.3배 초과 검출 : 90mg/kg), 손목시계의 조절 핀에서는 총 납 함유량이 191.3배 초과 검출, 금속 귀걸이 핀과 비닐 똑딱이 핀에서는 총 카드뮴 함유량이 최대 2.2배 초과 검출, 니켈 용출량은 4.4배 초과 검출 됐다.
카드뮴은 신장, 호흡기계 부작용을 일으키며 어린이의 학습 능력 저하를, 니켈은 피부에 닿았을 경우 부종이나 발진,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검사 결과로 확인된 국내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에 대해 플랫폼 사업자에게 판매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문교 공정경제과장은 “유해물질의 위해성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해외 직구로 어린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의 해외 직구 제품 검사 결과와 해외 리콜 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10-17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충주고속도로 건설되면 처인구 교통망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충주고속도로 건설되면 처인구 교통망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17일 국토교통부가 신속하게 진행하는 ‘용인~충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이 추진되면 처인구 남북 지역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도로가 갖춰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이 올 초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이 사업은 처인구 모현읍에서 포곡읍, 원삼면, 백암면을 거쳐 충북 충주시 신니면까지 연결되는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부 검토를 거친 뒤 8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고속도로 접근이 어려웠던 원삼면·백암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삼면 126만평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팹 4기를 건설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의 접근도 용이해진다는 게 시의 관측이다.
시는 또 이 도로가 만들어지면 이천시 SK하이닉스 등과의 물류 이동이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영동연결 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과도 연계돼 처인구에서 수도권은 물론 서울 동·남부와 영남지역으로 이동하기에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처인구 남북을 포함해 충주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대해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인-충주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처인구 광역 교통망이 확충돼 시민들의 고속도로 이용 편의가 증대될 테고 제 공약사업으로 현재 KDI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인 반도체 고속도로가 건설될 경우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4-10-17
-
용인특례시, 조지아텍 K-GTSEC과 글로벌 반도체 인재양성 위해 맞손
용인특례시, 조지아텍 K-GTSEC과 글로벌 반도체 인재양성 위해 맞손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대학 조지아텍의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와 ‘반도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는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지아텍과 협력해 대학 내에 한미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6월 설치된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기흥구 동백동 미디어센터에서 여운홍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장은 미국 현지에서 화상 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용인특례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산학 활동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 이상일 시장 공약사업으로 올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용인에 설립되면 국제 교류를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등의 협력도 기울이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는 분야의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인재 양성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술은 인재가 개발하는 것이고 반도체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것도 인재”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가 용인의 반도체 역량 강화,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맺어서 매우 기쁘다”며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협력기술센터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여 센터장은 “용인특례시와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가 시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협력을 다질 수 있는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아직 설립한지 채 1년이 안된 센터이지만 조지아텍의 훌륭한 교수진과 센터의 연구 자원을 바탕으로 시의 반도체 산업이 발전하는 데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금천구호남향우회, 소년소녀 가장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금천구호남향우회, 소년소녀 가장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서울 금천구호남향우회에서 소년소녀 가장돕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 전달식은 지난 28일 금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좋은도시 금천가요제’에서 진행됐다.
가요제는 금천구호남향우회에서 주최해 300여 팀의 사전참가자 중 21팀이 본선에 올라 경쟁을 펼쳤고 대상부터 인기상까지 다양한 시상이 이뤄졌다.
한편 금천구호남향우회는 앞으로 고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구민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금천구호남향우회 정순섭 회장은 “제1회 좋은도시 금천가요제를 통해 금천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가요제에서 기탁한 성금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이 함께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좋은도시 금천가요제’를 개최해주신 금천구호남향우회 측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강남구,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강남구,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 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인증 현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안전 환경, 민원처리 서비스, 민원만족도, 공간 체험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구는 구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구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전용창구 마련 △ChatGPT 4.0 체험존 조성, 대형 미디어월이 있는 휴게 공간 조성 △e-디지털 여권업무 안내 서비스, 디지털 AI 포토존 운영, 안내로봇 운영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한 스마트 민원실을 만들었다.
또한 △전 직원 대상 민원 응대 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휴대용 보호장비 확대 보급 △민원 처리 담당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민원공무원 휴게공간 마음쉼터 조성 등 민원 처리 담당자의 안전과 사기 진작에 힘썼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과 소통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과 만나는 최접점의 공간인 민원실이 업무를 위한 장소만이 아닌, 편안한 휴식처이자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7
-
양천구, 목동13단지 “역세권 중심 개방형 대단지로”… 18일 주민설명회
양천구, 목동13단지 “역세권 중심 개방형 대단지로”… 18일 주민설명회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재건축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목동13단지가 최고 49층 3,751가구의 역세권 중심 특화 단지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의 ‘목동13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18일 오후 4시 30분 양천 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목동13단지는 목동 재건축 아파트 단지 중 정비계획이 공개된 다섯 번째 단지로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13단지는 용적률 299.91%를 적용해 기존 15층 2,280세대 규모에서 최고 49층 3,751세대 규모로 재탄생한다.
정비계획은 주변 도심을 연결하는 ‘역세권 중심의 개방형 단지’ 조성을 목표로 종합적으로 구상해 도출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상업 인프라와 역세권 입지를 극대화하는 공간 계획 △가로경관을 고려한 스카이라인 계획 △주변환경을 고려한 개방형 단지 계획 등이 포함됐다.
우선 목동 13단지는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으로 지하철역과 주요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지하 보행로 조성을 통해 역세권 입지를 극대화하고 공공업무시설과 공공생활권 주변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해 가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대로변에는 중저층으로 배치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중앙부에는 고층을 배치해 단지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또한 공공보행통로 조성 등 도시적 구조를 고려한 통경축으로 열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목동 중심지와 인접단지를 연결하는 보행동선을 확보하고 다양한 테마공원과 오픈스페이스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편의를 지원하는 개방형 단지 구상도 담겼다.
구는 다음달 11일까지 정비계획 공람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 수렴 후 구의회 의견청취,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목동 13단지는 1987년에 준공된 노후 단지로 서울2호선 양천구청역과 가깝다.
구는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위해 김포시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아파트가 올해 6단지를 시작으로 총 5개 단지에서 재건축 밑그림이 나오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재건축이 신속히 추진되어 안정적 주택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7
-
강남구, 11월 말까지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추진
강남구, 11월 말까지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추진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말까지 지방세 2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고액 체납자 19명을 대상으로 9억 3900만원 규모의 가택 수색을 실시한다.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은 주로 국세청과 서울시 고액 체납반에서 실시하지만, 구는 자체 인력을 활용해 강력 징수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2014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여 년 이상의 채권추심 경험을 가진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 고액 체납 현장 징수반 운영 역량을 토대로 한다.
현장 징수반은 면담 활동을 통해 호화생활을 하면서 세금 납부를 기피하는 대상자를 발굴했다.
구는 이러한 체납자에 대한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세무직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가택 수색반을 꾸려 직접 동산 압류에 나설 예정이다.
구는 3회 이상 체납하고 2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67명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뒤, 부동산과 고가 차량을 소유하는 등 납부 능력이 있는 19명을 선별해 동산 압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월 4일 서울시 38세금징수과의 가택 수색 실무 교육을 받았으며 수색 과정에서는 서울시와 국세청과 협력해 징수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8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가상자산 압류를 도입하며 납부 회피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3백만원 이상 체납한 1991명에 대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3곳을 통해 자산 조사를 실시한 결과, 39명이 약 4억 5천만원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을 확인했다.
구는 즉시 2억 8천만원을 압류했으며 58명으로부터 2억 12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9월에는 거래소를 5곳으로 확대해 100만원 이상 체납자를 조사하고 35명의 가상자산 6천만원을 압류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금을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에게 강력한 조치를 통해 공정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앞으로도 가상자산과 같은 신종 자산을 활용한 체납 대응을 강화해 숨은 세원을 발굴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