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레이저건 쏘며 스트레스 날려요”
“레이저건 쏘며 스트레스 날려요”
[세종시사뉴스] 송파구가 다음달 16일 개최하는 레이저건 실내서바이벌 대회에 참가할 청소년 128명을 11월 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알렸다.
올해 2회를 맞은 ‘송파 유스 서바이벌 스포츠 대회’는 지난해 10월 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개최한 서바이벌 대회다.
안전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 청소년과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다.
경기는 레이저 태그 건을 발사해 상대방에게 맞히고 칸막이에 몸을 숨겨 피하는 방식이다.
눈에 무해한 적외선 레이저를 사용해 BB탄 대비 부상 위험은 덜고 재미를 더했다.
1팀당 8명씩 총 16개 팀이 조별리그 예선전을 치른 후, 토너먼트로 본선이 진행된다.
우수 팀에는 송파구청장 명의의 상패가 지급된다.
특히 올해 경기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새롭게 개소한 송파청소년센터 내 ‘실내서바이벌 스포츠장’에서 개최돼 주목할 만하다.
청소년들은 LED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SF 콘셉트의 경기장에서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오는 11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128명을 모집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다.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키링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활동과 먹거리 부스를 즐길 수 있고 서바이벌장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청소년전용 스포츠·문화 공간’에서는 ICT기술을 활용한 생생한 초대형 영상 체험도 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에게 건전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팀을 이뤄 유대감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스포츠 행사”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과 기회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10-17
-
중랑구, ‘제9회 중랑 북페스티벌’ 개최
중랑구, ‘제9회 중랑 북페스티벌’ 개최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오는 19일 중랑구청 잔디광장에서 ‘제9회 중랑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6년부터 이어진 ‘중랑 북페스티벌’은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중랑’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중랑구의 10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매년 주민들과 지역 도서관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취학 전 천 권 읽기’ 우수 참여자 시상식으로 시작한다.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미취학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구의 대표 독서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1200명이 넘는 아동이 참여해 그중 우수한 총 115명에게 수상한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가을N북캠핑’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들이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연날리기와 별자리 캠핑 체험을 비롯해 △독서문화 체험 부스 △미니 북토크 △책 마술쇼 등이 포함된다.
특히 새마을문고 중랑구지회에서는 2113 도서교환전을 진행한다.
2113은 헌책 2권을 새 책 1권으로 1인당 3권까지 교환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매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오후 3시,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각색한 어린이 가족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우리나라의 전래동요·전래 춤과 신명 나는 공연을 선사하는 장단 놀이 전래동화 체험 극으로 난타와 장구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어린이 안전 예방 수칙도 교육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캠핑을 주제로 해 꾸며진 ‘북 캠핑존’과 ’책놀이존‘에서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을 뿐만 아니라 쌓고 즐길 수 있는 도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움직이는 책 버스 ’북소리 버스‘에서는 점자 라벨 도서와 점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가 ’책 읽는 중랑‘으로 독서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북페스티벌의 의미와 역할이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북 페스티벌을 통해 책을 가까이하며 독서를 즐기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중랑구, 제11회 유아숲 가족축제 개최
중랑구, 제11회 유아숲 가족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중랑구는 가을을 맞아 오는 19일 제11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아이들이 친구 및 가족과 함께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쌓고 자연을 통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숲정원에서 해치와 놀자”라는 주제로 용마산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되며 휴식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의 시작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마술 공연으로 이어서 △체험활동 △놀이활동 △관찰활동 등으로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체험활동에서는 도토리 팽이, 나뭇잎 책갈피 만들기를 비롯해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놀이 활동에서는 ‘칡공 돌리기’, ‘열매랑 놀자’ 등 숲에 있는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해 즐기는 시간이 진행된다.
특히 숲속에 마련된 작은 텐트에서 가족이 함께 동화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 작은 동화마을’과 20여 가지의 나무 놀이기구로 꾸며진 ‘숲속 나무 놀이터’ 가 조성되어 아이들에게 숲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원 활동사진과 곤충 사진들이 전시가 이루어지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포토존도 함께 준비된다.
이번 유아숲 가족축제는 유아숲 정기이용기관의 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각 기관별 10가족 내외로 약 400명의 방문이 예상된다.
구는 현재 용마산, 봉화산, 사가정공원, 구릉산 4곳에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64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
유아숲 정기 이용은 매년 2월에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숲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숲 놀이 공간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구로구, 2025년 구로구 생활임금 ‘시간당 1만1779원’ 확정
구로구청사전경(사진=구로구)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2025년도 구로구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79원으로 확정했다.
확정 내용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인 1만1,436원 대비 3%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인 1만30원보다 17.4% 높은 수준이다.
법정 근로시간인 월 209시간 근무 시 월급으로 환산하면 2,461,811원이다.
구는 근로자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해 매년 물가상승률을 비롯해 최저임금 인상률, 서울시 생활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정된 생활임금은 △구로구 소속 기간제·무기계약직 근로자 △구로구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구로구 시설관리공단 소속 근로자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로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단, 국·시비 지원 사업 근로자, 위탁 사무 수행 중인 소속 근로자, 용역계약을 체결한 기업에서 채용한 근로자 등은 적용이 제외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물가 상승 등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생활임금 인상을 결정했다”며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
서초구 ‘잠원나루축제’에서 누에 먹이주고 나룻배 체험해요
서초구 ‘잠원나루축제’에서 누에 먹이주고 나룻배 체험해요
[세종시사뉴스] 조선시대 왕비가 직접 뽕잎으로 누에를 치는 장면이 서초구에서 재현된다.
또, 도심 아이들은 알록달록 꿈틀거리는 누에에게 뽕잎을 주기도 하고 25일동안 성장하는 누에를 직접 키워보며 신기해한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9일 잠원체육공원에서 누에를 테마로 한 ‘잠원나루축제’를 연다.
‘잠원’ 이란 명칭은, 예부터 누에를 키워 비단실을 뽑던 지역 유래에서 시작됐다.
이 일대는 뽕나무를 재배하고 양잠을 치는 농가가 많았으며 한강 변에 위치해 나루터가 있었다.
또, 조선 초기에 국립 양잠소가 설치되기도 했다.
잠원나루축제는 이러한 잠원동의 유래와 전통을 알리고 주민화합을 도모코자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축제로 올해 10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잠원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잠원나루축제와 함께, 서울특별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인 서울 실크로드 문화축제도 같이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하이라이트는 오후 12시 45분부터 시작되는 ‘왕비 친잠’ 재현과 진상품 운송 퍼포먼스다.
친잠은 조선시대 왕비가 뽕을 따고 누에를 치는 전통적인 의식으로 양잠의 중요성과 이를 장려하기 위한 의미가 담겨있다.
‘왕비 친잠’ 의식은 주민과 어린이가 전통의상을 입고 △왕비 친잠례를 알리는 공연 △뽕잎을 따 누에에게 주는 채상례, △누에고치 생산의 성과를 왕비에게 보고하는 ‘반상례’ △수확한 고치를 왕비에게 바치는 ‘수견례 등 약 15분간 진행된다.
친잠의식 후에는 ’ 진상품 운송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과거 ’잠원나루‘는 한강을 통해 충청과 영호남으로 연결되고 북쪽인 용산과 서빙고로 갈 수 있어 임금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과 물품이 오갔던 곳이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주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뱃사공 의상을 입은 주민들은 무대 뒤편에 마련된 나룻배에서 쌀자루를 나르며 과거 역사를 재치있게 재현한다.
방문객들은 명장이 만든 나룻배에 직접 탑승해 볼 수도 있으며 폴라로이드 촬영, 전통 의상 체험 등을 통해 도심 속 나루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 행사중에는 ‘누에생태체험관’ 이 열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곳에서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컬러 누에 관찰과 뽕잎주기, 고치 목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누에 총 3,000마리를 준비해 방문객에게 분양해 약 25일간 누에의 한 살이를 관찰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베틀 시연 관람, 실뽑기 체험, 명주로 만든 한복 등 다양한 물품 전시, 뽕잎 아이스크림·뽕잎차 시식 등 관련 전문가들이 누에의 성장 과정과 활용도 등 양잠업과 관련된 교육도 병행한다.
문화공연과 부대행사도 열린다.
메인 무대에서는 매직버블쇼, 신동초교 오케스트라 연주, 태권도 시범, 마술쇼 등이 열린다.
또, 부대행사로 △잠원놀이마당 △친환경 음료트럭 △팔씨름 천하장사 대회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천연비누·키링·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10회를 맞아 열리는 이번 잠원나루축제가 잠원동의 역사와 의미를 살리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지역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
강북구, 구민 대상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환경교육’ 운영
강북구, 구민 대상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환경교육’ 운영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10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구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환경교육’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환경문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환경교육은 구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13개 동주민센터 회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방안’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과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여 주민들이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고 환경오염 걱정이 없는 친환경 수세미를 직접 만들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동별로 선착순 25명까지 신청받고 있다.
신청은 강북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또는 전화로 할 수 있고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통장 386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보호 실천’ 이란 주제로 환경교육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용인특례시, 처인구 고진초등학교에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개소
용인특례시, 처인구 고진초등학교에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개소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 용인에서 최초로 학교 안에 마련된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 관계자와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소식에 참석한 학부모와 고진초·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은 올해 5월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고진초등학교가 업무협약을 맺고 힘을 모아 마련한 첫 결실”이라며 “학교 교실이 멋있는 공간으로 변모한 돌봄센터는 부모가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다함께돌봄센터’ 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잘 성장해 대한민국과 용인의 미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시는 돌봄센터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서경란 고진초등학교 교장은 ” 아이들이 학교수업을 마치고 즐거운 얼굴로 다함께돌봄센터로 향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고진초등학교가 용인특례시 첫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개소에 이어 올해 말까지 처인구 고림지구에 2개소를 추가로 개소해 돌봄 복지에서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4-10-17
-
용인특례시, 2024년 하반기 감염병 관리위원회 개최
용인특례시, 2024년 하반기 감염병 관리위원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16일 처인구보건소에서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2024년 하반기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와 유관기관의 상시 감염병 대응과 예방·관리 사업 공유 및 방향 제언 △2024년 용인시 주요 감염병 예방활동 △의료기관의 법정 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4월 처인구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용인시의사회 △용인시약사회 △감염병 예방관리자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된 ‘용인시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발족해 운영 중이다.
위원회는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신종 감염병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함께 협력해 2024년 하반기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역의 축산인과 소통 간담회 열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역의 축산인과 소통 간담회 열어
[세종시사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지역의 축산업 지원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축산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간담회에는 △용인축협 △한우협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낙우회 등 축산업 관련 단체장과 농가 대표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축분 자원화 시설 확충 △조사료포 조성 △사료 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야생 조류 퇴치와 방역 시스템 강화 등 축산 현장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축산 농가들이 무항생제와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품질 높은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용인의 축산품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판로의 다양화와 효율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실무진과 검토해 할 수 있는 일은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축분 악취 해소, 인공지능 방역 시스템 강화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경쟁력 있는 용인만의 축산물 브랜드를 개발해 친환경 축산물 소비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2024-10-17
-
용인특례시에 박수홍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장 200만원 성금 기탁
용인특례시에 박수홍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장 200만원 성금 기탁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박수홍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장이 16일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아동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걸쳐 진행한 ‘2024 용인시민 페스타’에서 선보인 백옥쌀가루로 만든 빵 판매 수익으로 마련했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수홍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장과 강길원 부지부장, 서강헌 자문위원, 김옥조 회원이 참석했다.
이 시장과 참석자들은 용인의 특산품인 ‘백옥쌀’의 활용성을 높이고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의 날 행사에서 소개한 백옥쌀가루로 만든 빵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행사를 더욱 멋있게 만들었다”며 “용인의 특산품인 백옥쌀을 활용해 멋진 빵을 만들었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까지 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백옥쌀을 다양한 제품에 활용하고 우수성을 잘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며 “백옥쌀을 활용한 제빵·제과 제품을 다양하게 만들고 백옥쌀을 활용한 용인의 대표 축제도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박수홍 지부장은 “용인특례시의 도움으로 시민의 날 행사에서 선보인 ‘빵페스타’에서 처음 선보인 백옥쌀가루로 만든 빵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수익금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백옥쌀가루를 활용해 만든 빵은 ‘2024 용인시민 페스타’에 마련된 ‘빵페스타’에서 처음 대중에게 공개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아동에게 교육비와 생활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