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용인특례시, 용인상공회의소·경기공동모금회와 ESG 나눔 협약
용인특례시, 용인상공회의소·경기공동모금회와 ESG 나눔 협약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16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용인상공회의소·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용인특례시 ESG 나눔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이상 기부한 33개사에 ‘ESG 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3개 기관이 나눔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연 1000만원 이상 기부한 기업을 ‘ESG 나눔기업’ 으로 인증하는 등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3개 기관 대표는 이날 농협은행용인시지부, 삼성물산에버랜드리조트 등 33개 기업을 ‘용인 ESG나눔기업’ 으로 인증하고 이 자리에 참석한 25개 기업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 가운데 서원재단과 서울의과학연구소, 용인로뎀파크 등 16곳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경기남부에서 ESG 나눔기업 수가 가장 많은 33곳이나 될 만큼 활발한 나눔활동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감사패에 담긴 말처럼 여러분이 나눔으로 지속 가능한 내일을 열어준 덕분에 주저앉고 싶은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사랑을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눔과 배려가 아닐까 한다”며 “사랑을 몸소 실천한 여러분의 성의에 존경을 표하며 시에서도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 지원을 강화해 용인을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열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조되는 시기에 용인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권인욱 회장은 “복지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업인들이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의 슬로건처럼 용인시 곳곳에 나눔의 시간이 멈추지 않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10-17
-
도봉구, 어르신 건강한 식사·일자리 확대 나서
도봉구, 어르신 건강한 식사·일자리 확대 나서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경로당 중식 지원 사업을 주5일로 확대한 데 이어 경로당 중식 도우미 일자리 수를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로 늘리는 등 어르신 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구는 앞서 경로당 중식 지원 사업을 기존 1~3일에서 5일로 확대했다.
현재 지역 내 137개 경로당 중 63개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으며 일 평균 18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쌍문동 A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끼니를 챙기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와 연계한 경로당 중식 도우미 어르신 일자리 수도 대폭 늘렸다.
기존 180개에서 360개로 확대했다.
확대 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다.
경로당 중식 도우미 어르신은 음식 조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현재 한 달 30시간 근무 시 29만원의 활동비에 더해 업무 일수, 강도 등을 고려,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어르신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전철역, 뒷골목 등을 청소하는 ‘실버클린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복지 사업으로 도봉구에 1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을 둔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10월 8일에는 90세 이상 어르신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장수 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건강 복지 사업으로는 내년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해 일찌감치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구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를 분석해 새로운 정책과 사업을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 행사 22~24일 개최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 행사 22~24일 개최
[세종시사뉴스]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 행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판교 그래비티 호텔, 킨스타워, 시니어산업혁신센터 등에서 개최된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800여개 의료기관, 2만여명 의료 인력, 930여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있는 지역의 인프라와 관련 기술을 전략적으로 알려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 3일간 성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인원은 1000여명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 오후 4시 그래비티 호텔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송정한 분당서울대학병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호텔 로비엔 10개 기업이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검진 시스템 등 17개 제품을 전시하고 호텔 지하 1층 행사장에선 성남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32개사와 20개국 5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 투자 상담회를 진행한다.
킨스타워 7층에선 23일~24일 9개사의 12개 제품 전시 외에 북미지역 해외마케팅, 혁신·도전형 연구개발 프로젝트 추진단 소개, 글로벌 기술협력 네트워크 행사,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투자유치 설명회, 국내외 의료기기 경향과 동향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1층 대강당에선 24일 액티브 시니어 리빙랩 관련 특강과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열린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 행사에서 기업 제품 전시 홍보로 39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면서 “7년 차인 이 행사로 국내외 네트워크가 확대돼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중심도시 성남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
성남시 드림스타트 중·고생 50명 장학금 받는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세종시사뉴스] 성남시는 12세가 넘어 드림스타트 사업의 사례 관리가 끝난 중·고등학생 50명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에서 수혜 학생들과 그 가족, 신상진 성남시장, 김기용 글로벌 비전네트워크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복장학금 2500만원 전달식’을 한다.
해당 장학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형편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중학생 24명과 고등학생 26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된다.
글로벌 비전네트워크는 농촌과 도시 청소년의 리더십·인성 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2011년 4월 29일 수내동에 설립된 법인으로 성남시에 장학금 기탁은 올해로 11년째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이번까지 총 2억5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받아 드림스타트 사업이 종료된 41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372가구, 500명이다.
시는 연간 8억원의 자체 사업비 투입 외에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초등학생 건강검진, 시력검사와 무료 안경 나눔, 책걸상 후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펴고 있다.
2024-10-17
-
도봉구, 제26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 소모임 분야 우수상
도봉구, 제26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 소모임 분야 우수상
[세종시사뉴스]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10월 1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한 ‘제26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 소모임 분야에서 ‘도e뜸’ 학습동아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6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도e뜸’은 생애주기별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연대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며 우수상을 받았다.
‘도e뜸’은 도봉ESD실천연구회의 별칭으로 도봉ESD전문강사로 이뤄진 학습동아리다. 2021년 발족했으며 지역 내 초·중학교 ESD 수업지원은 물론,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이해 제고와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학습하며 활동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도e뜸’ 이 앞으로 도봉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으뜸가는 학습동아리로 성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서울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지역 ESD전문강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도봉 ESD 전문강사’로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학습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가치, 행동, 삶의 방식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2024-10-17
-
금천구의 헌신적인 영웅들. 제29회 금천구민상 수상자 선정
금천구의 헌신적인 영웅들. 제29회 금천구민상 수상자 선정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자를 찾아 ‘제29회 금천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민상’은 지역사회 봉사, 미풍양속, 문화, 체육 4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구는 지난 8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된 20명, 2개 단체의 후보를 대상으로 공적 심사를 진행해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사회 봉사 부문에서는 고영태, 나이균, 이정순, 최상규 씨가 공동 선정됐고 미풍양속 부문 김점숙, 문화 부문 송일봉, 체육 부문 허영록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 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고영태 씨는 자원봉사캠프와 이웃사랑봉사단, 주민자치회에 소속돼 취약계층 음식 나눔, 행사지원, 주민자치회 사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나이균 씨는 2010년부터 무료 급식사업 활동과 사랑의 쌀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동식물 보호 활동, 우리 산 지킴이 활동,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터전인 환경 보호·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정순 씨는 혜명보육원과 혜명양로원, 청담복지관, 금천노인복지관, 국제키와니스 금천클럽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3,000시간이 넘게 진행했다.
또한 시흥1동 방위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치안에도 힘썼다.
최상규 씨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주민자치회에서 활동하며 지역에 수리가 필요한 집이 있으면 나서서 고쳐주는 등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봉사했다.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민자치회 행사를 지원해 구 발전에 기여했다.
미풍양속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점숙 씨는 시어머니를 헌신적으로 돌보며 효행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가족의 화목과 평화를 이루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시어머니가 계신 요양원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다른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등 미풍양속을 전파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에 일조했다.
문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송일봉 씨는 구 소식지 편집위원으로 소식지 기획에 참여했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의 민관협력 위원으로서 행사를 홍보하고 자문했다.
아울러 출연하는 라디오에서 금천구를 소개해 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허영록 씨는 2015년부터 금천구체육회의 이사로 재직하고 2017년부터 금천구축구협회 회장으로 역임하며 각종 체육행사를 통해 주민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구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시상식은 10월 23일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을 위해 항상 헌신하고 봉사해주신 금천구민상 수상자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좋은 도시 금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9명이 금천구민상을 수상했다.
2024-10-17
-
영등포구, 교통사고 다발 불명예 벗고 침수피해 예방까지
영등포구, 교통사고 다발 불명예 벗고 침수피해 예방까지
[세종시사뉴스] 생긴 지 50년 가까이 된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 가 단순화된 평면 교차로로 개선됨으로써, 교통사고 다발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공원과 녹지를 갖춘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난다.
영등포구가 ‘영등포 로터리 구조개선 공사’를 통해 50년 가까이 된 낡고 위험한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복잡한 6거리 교차로를 ‘5거리 평면 교차로’로 단순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오는 10월 25일 밤 11시부터 고가차도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철거를 시작한다.
철거는 2025년 4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변 차량 통행이 비교적 적은 야간에 철거를 진행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후 철거가 완료되면, 복잡한 6거리 교차로를 5거리 평면 교차로로 단순화하는 2단계 공사가 이어진다.
구는 고가차도와 하부도로를 걷어내고 일원화함으로써, 교통사고 저감과 교통흐름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 철거’는 구민 안전을 위해 더는 미룰 수 없는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회전교차로와 6거리 교차로가 결합된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는 진출입로가 많고 구조가 복잡하다.
또한 하루 교통량이 약 20만 대로 혼잡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영등포 로터리’는 2017년~2019년 3년 동안 전국에서 교통사고 1위 지역이라는 오명을 받았다.
한편 구는 공사기간 중, 로터리 옆 부지에는 ‘영등포 빗물 펌프장’을 신설하고 로터리 하부에는 ‘빗물 유입 관로’를 설치한다.
이로써 시간당 100㎜ 이상의 강우에도 빗물을 신속하게 펌프장으로 유도해, 지반이 낮은 영등포동과 신길동 등 영등포역 일대 침수 피해 근절과 구민 안전 확보에 한걸음 나아간다.
이는 단순히 교통사고 뿐만 아니라, 침수 피해 예방에도 주안점을 두어 ‘1+1 효과’를 도모하겠다는 것이 구의 의지이다.
실제 구는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수재민이 1만명 이상 발생해, 가장 큰 침수 피해를 입은 자치구 중 하나였으며 그 당시 저지대인 신길동과 영등포동의 피해도 심각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빈번해지는 만큼, 영등포역 일대 지역의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뿌리 뽑겠다는 취지이다.
아울러 영등포역과 여의도 사이에 끊어졌던 ‘버스 중앙차로’를 여의도까지 연결한다.
이로써 영등포 로터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대중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영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연결되는 ‘녹지 보행로’도 조성한다.
이로써 구민들은 영등포역에서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까지, 녹지 공간을 따라 자연을 느끼며 편리하게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동시에 약 7,500㎡ 규모의 공원도 확보한다.
해당 공간은 바닥 분수와 산책로 소나무 숲 등을 조성해 도심 속 구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힐링공간으로 변모한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20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 철거’에 대한 사업의 목적과 기간, 기대효과, 교통대책 등에 대해 구민들에게 설명했다.
구는 고가차도 진입 차단에 따라, 부득이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가까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 우회 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득이하게 고가차도 철거 공사 부근을 운행하는 운전자는 교통 통제요원의 안내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등포 로터리 구조개선 공사’는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빗물 펌프장 신설’로 주변 지역 침수피해 예방이라는 ‘1+1’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사기간 중에는 불편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는 등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0-17
-
구로구, 2024 제6회 구로 공정한 2주 개최
구로구, 2024 제6회 구로 공정한 2주 개최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오는 22일 구청 신관 입구에서 ‘2024 제6회 공정한 2주’ 행사를 개최한다.
영국에서 1997년부터 시작된 포트나잇은 ‘2주’라는 뜻으로 지역사회의 공동체들이 참여하는 공정무역 캠페인이다.
구는 공정무역의 의미를 되새기고 알리는 동시에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추진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포트나잇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로구가 지원하고 구로공정무역협의회와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오는 2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구청 신관 입구에서 공정무역 관련 제품 전시·체험, 퀴즈 맞추기, 공정무역 물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구청에 방문하는 주민과 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일자리지원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공정무역제품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면서 공정무역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구로구가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공정무역 활동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구로구 곳곳에서 각 단체별로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17일∼18일 서울남부두레생협 남구로점·구로점 △18일 구로고등학교 체육관 △22일 성공회대학교 △23일 하늘숲초등학교 등에서 공정무역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2024-10-17
-
“가족의 소중함 되새겨요”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가족의 소중함 되새겨요”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10월 19일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24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우리 사회 가족구성원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참여자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재미난 이벤트와 놀이, 체험, 축하공연으로 꾸몄다.
이날 공원 광장은 온 가족을 위한 휴식과 체험 공간으로 변신한다.
어린이를 위한 버블 체험존, 에어바운스 놀이존을 조성하고 자녀가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안 부모는 나들이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게 파라솔을 설치할 예정이다.
관·혼·상·제, 세계 문화·놀이뿐 아니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진행하고 온 가족이 두고두고 기억할 수 있는 기념사진을 남길 포토존도 만든다.
이외에도 우리 사회 속 다양한 유형의 가족 형태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를 도울 ‘가족사랑 캠페인’, 종로·혜화경찰서와 아동보호기관이 함께하는 ‘아이사랑 캠페인’ 을 전개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11시부터 시작한다.
가족음악봉사단, 다문화가족자조모임, 경희대 이화태권도 시범단을 포함한 여러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구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2024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사랑하는 가족과 공연, 체험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고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10-17
-
종로구,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쾌거
종로구,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쾌거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 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산 극복, 지역특화자원 개발 총 7개 분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경합했다.
종로구의 경우,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에서 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구는 자연예술, 전통문화, 역사관광, 미래성장 4개 주제로 종로의 문화·관광 자산을 연결하고 관내 전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코스와 상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대표적 내용으로 실존 인물 또는 가상의 인물이 애플리케이션으로 관내 곳곳을 소개하는 ‘종로 모던길 사운드워크’, 故 김창열 작가의 삶과 작업 흔적이 깃든 자택을 문화유산으로 보존·활용하고 평창동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만드는 ‘김창열 화가의 집’을 들 수 있다.
문화, 예술, 사회, 과학 등 분야별 명사가 현대판 전기수로 활약하며 종로의 가치를 알리는 ‘종로의 이야기꾼 해설 프로그램’, 공연 예술계와 지역 상권의 상생을 도모하고 젊음의 상징 대학로의 위상을 높이는 ‘대학로 차 없는 거리’도 주목할 만하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종로구를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만들기 위해 구 직원, 주민과 함께 부단히 애써온 결과”며 “누구나 종로의 풍부한 문화, 역사, 자연을 도보로 경험하고 관광할 수 있는 보행 중심의 문화벨트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