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북자치도,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체계 구축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발맞춰 위기임산부 지원과 아동보호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기쁨의하우스’를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로 지정하고 경제적·심리적으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를 돕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16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이 설치·운영되며 언제든 상담받을 수 있도록 ☎1308을 24시간 운영한다.
앞으로 지역상담기관은 위기임산부에게 출산에 필요한 상담과 정보제공, 사례관리 등 통해 안전하게 출산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출산 시 원가정에서 양육할 수 있도록 출산·양육 물품 지원, 생활안정을 위한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각종 사회보장서비스를 연계해주고 안전한 양육 지원을 위해 생활시설 입소 등도 함께 수행한다.
다만, 임신과 출산 사실 등 신분 노출을 원하지 않는 위기임산부는 가명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따라서 보호출산으로 태어난 아동은 우선적으로 가정위탁에 보호되고 필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양육시설에서 안전하게 양육되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부터 중앙부처의 위기임산부 지원대책 마련에 앞서 선제적으로 위기임산부 보호를 위한 통합상담창구 운영 및 민·관 협의체 구축 등 위기임산부 지원과 아동보호 맞춤형 안심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북도는 앞선 노력과 함께 정부방침에 힘을 더해 위기임산부 보호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며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에 직면한 위기임산부 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피고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7-17
-
김관영 도지사,“수해지역 복구현황 점검 위해 현장 찾아나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수해복구활동에 직접 나선데 이어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인 완주군과 익산시 지역을 또 찾아나서 응급복구 상황을 살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을 만나 응급복구 진척상황 등을 공유하며 수해로 인한 고충을 위로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7일 주요 피해지역인 완주군 소재 화산면에 위치한 축산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축사 피해를 입은 농가주를 위로했다.
이어 화산면에 위치한 고산천 지방하천 붕괴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상황을 지켜봤다.
이번 집중호우로 제방이 붕괴된 고산천은 장비 등을 동원해 톤마대 쌓기 등 응급복구를 진행중이며 다음주까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가 취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을 비롯해 한병도 의원 등 소속 위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등 국회와 행정안전부, 전북자치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합동 현장점검 활동에도 동행했다.
이들은 호우 피해 지역인 익산시 웅포면 소재 블루베라 농가와 함라산 산사태 피해현장을 함께 방문해, 피해농가를 위로한 뒤 피해현황 및 응급복구계획을 점검했다.
블루베리 농장은 현재 물빼기 작업과 피해 농작물을 제거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구룡목마을 함라산 산사태 지역은 방수포 설치 등 응급복구를 진행해 추가 호우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설물을 설치중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도내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도-시군-유관기관 등이 협력해 빠짐없이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신속히 복구가 완료할 수 있도록 장비, 인력 등 전 행정력을 총 동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내일부터 이루어지는 중앙합동조사에도 철저히 대응해 국비 확보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17
-
김관영 도지사,“수해지역 복구현황 점검 위해 현장 찾아나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수해복구활동에 직접 나선데 이어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인 완주군과 익산시 지역을 또 찾아나서 응급복구 상황을 살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을 만나 응급복구 진척상황 등을 공유하며 수해로 인한 고충을 위로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7일 주요 피해지역인 완주군 소재 화산면에 위치한 축산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축사 피해를 입은 농가주를 위로했다.
이어 화산면에 위치한 고산천 지방하천 붕괴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상황을 지켜봤다.
이번 집중호우로 제방이 붕괴된 고산천은 장비 등을 동원해 톤마대 쌓기 등 응급복구를 진행중이며 다음주까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가 취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을 비롯해 한병도 의원 등 소속 위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등 국회와 행정안전부, 전북자치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합동 현장점검 활동에도 동행했다.
이들은 호우 피해 지역인 익산시 웅포면 소재 블루베라 농가와 함라산 산사태 피해현장을 함께 방문해, 피해농가를 위로한 뒤 피해현황 및 응급복구계획을 점검했다.
블루베리 농장은 현재 물빼기 작업과 피해 농작물을 제거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구룡목마을 함라산 산사태 지역은 방수포 설치 등 응급복구를 진행해 추가 호우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설물을 설치중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도내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도-시군-유관기관 등이 협력해 빠짐없이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신속히 복구가 완료할 수 있도록 장비, 인력 등 전 행정력을 총 동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내일부터 이루어지는 중앙합동조사에도 철저히 대응해 국비 확보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17
-
전남도 ‘국립의대 정부 추천대학 공모’, 인정 발언 잇따라
전남도청사전경(사진=전남도)
[세종시사뉴스] 최근 ‘전라남도에서 정부에 의견을 제출하면 국립의대 신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이 잇따르고 있어 전남도 공모 추진 당위성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 국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문답이 오갔다.
이 자리에서 이개호 의원의 “ 용역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전남도의 요청을 정부에서는 수용할 예정인지”를 묻자 복지부 장관은 “용역 결과 후에 전남도에서 건의하는 내용을 봐야하겠지만, 대통령과 총리께서 별도로 말씀하신 만큼 최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전남지사가 책임 있게 처리를 하고 또 정원 배치를 할 수 있도록 선배정을 해줄 필요가 없는가”라는 질문에는 “정부가 여러 차례 의지를 밝혔기 때문에 전남도에서 대안을 제시하면 정원 배정을 하는 것은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서미화 의원의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에 대해 전남도가 공모 절차를 통해서 배정과 학교, 규모를 요청하면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했다”는 확인 질문에 복지부 장관은 “그렇다”고 명확히 답변했다.
또 “2026년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동의하는지”라는 물음에는 “전남도가 빨리 의견을 수렴해서 대안을 제시하면 신속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장관은 지난 7월 11일 서미화 의원과의 면담 시에도 “대통령과 국무총리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대해 정부는 진정성을 갖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공모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교육부 장관 역시 이와 유사한 발언을 했다.
지난 7월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문수 의원이 “전남 같이 의대가 없어 신설 의대가 필요한 곳에 어떤 계획과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지”를 묻자, “대통령께서 전남도의 의대 신설 단일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교육부와 복지부가 계속 협의해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께서 전남도의 정부 추천대학 선정 공모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해준 것에 대해 환영과 감사의 뜻을 밝힌다”며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힘써주는 지역 국회의원들께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을 맡은 용역기관은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첫 절차인 설립방식선정위원회를 구성 중이며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식 기본안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4-07-17
-
전남도 ‘국립의대 정부 추천대학 공모’, 인정 발언 잇따라
전남도청사전경(사진=전남도)
[세종시사뉴스] 최근 ‘전라남도에서 정부에 의견을 제출하면 국립의대 신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이 잇따르고 있어 전남도 공모 추진 당위성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 국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문답이 오갔다.
이 자리에서 이개호 의원의 “ 용역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전남도의 요청을 정부에서는 수용할 예정인지”를 묻자 복지부 장관은 “용역 결과 후에 전남도에서 건의하는 내용을 봐야하겠지만, 대통령과 총리께서 별도로 말씀하신 만큼 최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전남지사가 책임 있게 처리를 하고 또 정원 배치를 할 수 있도록 선배정을 해줄 필요가 없는가”라는 질문에는 “정부가 여러 차례 의지를 밝혔기 때문에 전남도에서 대안을 제시하면 정원 배정을 하는 것은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서미화 의원의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에 대해 전남도가 공모 절차를 통해서 배정과 학교, 규모를 요청하면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했다”는 확인 질문에 복지부 장관은 “그렇다”고 명확히 답변했다.
또 “2026년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동의하는지”라는 물음에는 “전남도가 빨리 의견을 수렴해서 대안을 제시하면 신속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장관은 지난 7월 11일 서미화 의원과의 면담 시에도 “대통령과 국무총리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대해 정부는 진정성을 갖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공모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교육부 장관 역시 이와 유사한 발언을 했다.
지난 7월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문수 의원이 “전남 같이 의대가 없어 신설 의대가 필요한 곳에 어떤 계획과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지”를 묻자, “대통령께서 전남도의 의대 신설 단일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교육부와 복지부가 계속 협의해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께서 전남도의 정부 추천대학 선정 공모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해준 것에 대해 환영과 감사의 뜻을 밝힌다”며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힘써주는 지역 국회의원들께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을 맡은 용역기관은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첫 절차인 설립방식선정위원회를 구성 중이며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식 기본안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4-07-17
-
김영록 지사, 호우피해 현장 점검·신속한 복구 지시
김영록 지사, 호우피해 현장 점검·신속한 복구 지시
[세종시사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광양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지와 진도 주택 피해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황을 살핀 뒤 도민을 위로하고 호우 대비 농배수로 신속 정비 등을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16일 평균 64.0mm의 비가 내렸다.
지역에 따라 광양 중동 189.9mm, 신안 홍도 182.5mm, 진도 의신 169.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때문에 17일 오전 현재 주택 침수 161건의 피해를 입었으며 진도, 완도, 해남, 고흥 등에서 벼 침수 255ha, 콩 11ha, 사료작물 10ha 등 총 280여 ha의 농작물 피해가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이날 호우 피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목이버섯 등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를 입은 광양 진상면과 주택 및 마을회관 침수 피해를 입은 진도 의신면 도목마을 피해 현장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 대책을 당부했다.
특히 광양 목이버섯 시설하우스 피해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피해가 커 안타깝다”며 “조속한 농가 피해복구와 함께 농배수로 등을 신속하게 정비해 애써 키운 농작물 침수 피해가 또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일상화·대형화되고 있다”며 “피해 농가의 경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주택 12채와 마을회관 침수 피해를 입은 진도 도목마을은 현재 청소 완료 후 건조를 진행 중이며 자원봉사자 50여명과 복구를 진행 중이다.
전남도는 저지대·반지하주택 거주자의 비상연락망을 활용한 사전대피와 도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실태점검으로 도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집중호우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해 인명구조 9건, 안전조치 118건, 배수 29건 등 총 159건의 다양한 소방 활동을 펼쳤다.
실제로 지난 16일 신안 흑산면 한 주택에서 불어난 물로 주택 침수 및 고립이 우려되는 일가족 4명을 구조했다.
순천 승주읍에서는 코너길을 주행하던 승합차가 30미터 아래로 추락해 탑승자 6명을 구조했으며 해남과 완도에서는 전기시설에 빗물이 침투해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다.
완도 군내리에선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유관기관 공동대응으로 배수 작업을 완료했다.
2024-07-17
-
김영록 지사, 호우피해 현장 점검·신속한 복구 지시
김영록 지사, 호우피해 현장 점검·신속한 복구 지시
[세종시사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광양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지와 진도 주택 피해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황을 살핀 뒤 도민을 위로하고 호우 대비 농배수로 신속 정비 등을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16일 평균 64.0mm의 비가 내렸다.
지역에 따라 광양 중동 189.9mm, 신안 홍도 182.5mm, 진도 의신 169.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때문에 17일 오전 현재 주택 침수 161건의 피해를 입었으며 진도, 완도, 해남, 고흥 등에서 벼 침수 255ha, 콩 11ha, 사료작물 10ha 등 총 280여 ha의 농작물 피해가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이날 호우 피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목이버섯 등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를 입은 광양 진상면과 주택 및 마을회관 침수 피해를 입은 진도 의신면 도목마을 피해 현장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 대책을 당부했다.
특히 광양 목이버섯 시설하우스 피해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피해가 커 안타깝다”며 “조속한 농가 피해복구와 함께 농배수로 등을 신속하게 정비해 애써 키운 농작물 침수 피해가 또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일상화·대형화되고 있다”며 “피해 농가의 경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주택 12채와 마을회관 침수 피해를 입은 진도 도목마을은 현재 청소 완료 후 건조를 진행 중이며 자원봉사자 50여명과 복구를 진행 중이다.
전남도는 저지대·반지하주택 거주자의 비상연락망을 활용한 사전대피와 도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실태점검으로 도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집중호우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해 인명구조 9건, 안전조치 118건, 배수 29건 등 총 159건의 다양한 소방 활동을 펼쳤다.
실제로 지난 16일 신안 흑산면 한 주택에서 불어난 물로 주택 침수 및 고립이 우려되는 일가족 4명을 구조했다.
순천 승주읍에서는 코너길을 주행하던 승합차가 30미터 아래로 추락해 탑승자 6명을 구조했으며 해남과 완도에서는 전기시설에 빗물이 침투해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다.
완도 군내리에선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유관기관 공동대응으로 배수 작업을 완료했다.
2024-07-17
-
전남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전국 최다
전남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전국 최다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섬 지역 특성화 사업’에 여수 금오도·하화도·개도·묘도, 4개 섬이 선정돼 10년간 최대 200억원의 섬 발전기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섬 주민이 주체가 되어 섬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도약 발판을 마련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 4개소를 포함해 경남과 제주 등 전국 10개소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10년간 4단계 지원 방식으로 이뤄진다.
섬 주민이 스스로 조직체를 구성하는 자율성을 보장해 섬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수립해 소득사업과 직결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전남도는 지속 가능한 섬마을, 성장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전국 최다 선정의 결실로 나타났다”며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큰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7
-
전남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전국 최다
전남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전국 최다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섬 지역 특성화 사업’에 여수 금오도·하화도·개도·묘도, 4개 섬이 선정돼 10년간 최대 200억원의 섬 발전기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섬 주민이 주체가 되어 섬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도약 발판을 마련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 4개소를 포함해 경남과 제주 등 전국 10개소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10년간 4단계 지원 방식으로 이뤄진다.
섬 주민이 스스로 조직체를 구성하는 자율성을 보장해 섬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수립해 소득사업과 직결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전남도는 지속 가능한 섬마을, 성장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전국 최다 선정의 결실로 나타났다”며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큰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7
-
김영록 지사, 파리올림픽 참가 전남 선수 격려
전남도청사전경(사진=전남도)
[세종시사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전남 소속·출신 선수 9명에게 응원과 격려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전남 선수단은 근대5종 서창완, 양궁 남수현, 배드민턴 정나은, 펜싱 최세빈, 복싱 임애지, 육상 김장우 등이다.
특히 근대5종 서창완은 ‘2024 국제근대5종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라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기대된다.
양궁 남수현은 올림픽 여자 단체전 10연패 대기록에 도전한다.
또 나주 출신 배드민턴 안세영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금메달 사냥에 나서고 신안 출신 사격 이보나, 여수 출신 수영 김민섭도 파리 무대에 오른다.
김영록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면서 실력을 연마한 선수들께 뜨거운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며 “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그동안의 값진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전남의 명예를 빛낼 선수들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도록 전남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길 기원하고 온 전남도민의 마음을 모아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열린다.
206개국 1만여 선수가 참가해 32개 종목에 총 329개 경기를 펼친다.
우리나라는 22개 종목에 262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