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남도, 남도한바퀴 광주·전남 공동상품 운영
전남도, 남도한바퀴 광주·전남 공동상품 운영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광주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전남·광주 공동상품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전남-광주의 비교우위 관광 자원, 인프라 등을 연계한 공동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전남관광재단과 광주관광공사 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번 상품은 지난 6월부터 운행 중인 여름코스를 바탕으로 광주지역 주요 관광자원을 경유한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회 운영한다.
화요일엔 색색의 꽃단지가 있는 ‘광주호호수생태원’을 포함한 ‘화순·담양 비경여행’ 코스, 금요일엔 광주시 제7호 기념물이자 역사와 문화를 품은 포충사를 경유하는 ‘함평·무안 낭만데이트’ 코스가 있다.
‘남도한바퀴’는 외지 관광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한다.
송정역을 경유, 탑승 및 하차도 가능하다.
전남 관광지의 역사나 문화를 관광객이 쉽게 이해하도록 관광지마다 문화관광 해설사의 재미있는 설명도 이뤄진다.
광주시에서 운영하는 광주시티투어도 전남 관광지를 연계 운영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운행코스를 통해 화순적벽, 소쇄원, 함평자연생태공원, 영광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등 남도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도록 해 여름철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광주의 관광지를 경쟁력있는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9월부터 무안국제공항 항저우 정기노선과 연계한 ‘글로벌 남도한바퀴’를 시범 운영하고 광주뿐만 아니라 전북까지 연계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도한바퀴’는 지난 6월까지 458회를 운행, 1만 3천여명이 전남 관광지를 누볐다.
2024-07-17
-
전남도, 14조대 세계 직류산업 시장 선점 잰걸음
전남도, 14조대 세계 직류산업 시장 선점 잰걸음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오는 2029년 14조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되는 세계 직류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직류산업 전력기자재 개발 공동 연구에 나선다.
전남도와 전남지역 연구기관, 공동연구개발 참여 기업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전남도 대표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를 방문, 16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미래 전력망 구축을 위한 직류산업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했다.
독일은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주 전력원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확대하고 다수의 송전망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 대표단은 이날 프라운호퍼연구소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하고 첨단 연구시설을 시찰했다.
업무협약은 프라운호퍼연구소, 킬 대학교 연구진과 전남 8개 기업이 2년간 직류 전력기자재 실증 및 기술이전, 지식 공유 등 직류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도 대표단은 이어 독일 재생에너지 수요 전망, 직류 전력기자재 기술개발 현황 및 안전관리 등 관련 전문가와 혁신특구 운영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
업무협약에 앞서 킬 대학은 △ATC를 통한 전류제어기능 강화 △IOSP DC-DC컨버터의 결함 관리 △Masheddc 그리드 분석 및 제어 △DC 그리드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통합 분석 등 4개 콘텐츠로 세미나를 개최해 양국 기업 간 1대1 기술상담 매칭, 해외 공동 연구개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독일과의 협력을 통해 직류 전력기자재와 배전망 운용에 대한 전주기 실증을 통해 한국판 케이-에너지밸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오는 2028년 5월까지 나주 일원에 12.1㎢ 규모의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전력기자재 실증 및 인증을 통해 직류산업 세계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2024-07-17
-
광주 어등산 복합쇼핑몰 ‘그랜드 스타필드’ 순항
광주 어등산 복합쇼핑몰 ‘그랜드 스타필드’ 순항
[세종시사뉴스]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이 협약 이후 후속 절차를 순조롭게 이행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 민간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사업 협약에서 정한 토지비 1차 중도금 77억4000만원을 광주도시공사에 16일 납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신세계프라퍼티의 협약이행보증금 및 토지계약금 납부, 3월 현지법인인 ‘㈜스타필드광주’ 설립과 기본계획·설계용역 계약 체결에 이은 후속조치다.
‘㈜스타필드광주’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의 기본계획과 설계용역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앞서 광주도시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12월 22일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2025년 하반기 펜스 설치 등 사전 준비를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와 ‘콘도’는 2030년, ‘레지던스’와 ‘부대시설’은 2033년 완료하는 등 어등산관광단지가 최종 준공될 수 있도록 공정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의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 관광·휴양·문화·레저와 쇼핑을 함께할 수 있는 미래형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세부계획이 나오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7-16
-
광주은행,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기부금 전달
광주은행,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기부금 전달
[세종시사뉴스] 광주은행이 치매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부금 3억50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사회서비스원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광주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치매어르신을 위한 배회감지기 3065개를 보급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도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을 위해 9000만원을 기부했다.
배회감지기는 ‘SKT Smart 지킴이2’로 기기를 소지한 치매노인의 정확한 위치와 이동경로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위급 상황 시에는 SOS 자동 호출 등 실종 예방과 위험 상황 관리 기능이 탑재돼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이 실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써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아준 광주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복지 틈새를 메워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2024-07-16
-
광주 창업기업 투자유치 ‘결실’ 잇따라
광주 창업기업 투자유치 ‘결실’ 잇따라
[세종시사뉴스] 광주지역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시가 그동안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사의 사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창업페스티벌 사전교류행사’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창업기업 11개사와 투자사 20개사, 창업 관계기관 등 50여곳의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창업페스티벌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1월 열리는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앞서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사가 사전에 교류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중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사전교류행사에서는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유치가 성사됐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씨너지’가 삼호그린인베스터먼트㈜로부터 2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게 됐다.
아기유니콘사업 :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성·성장성을 검증받은 기업을 발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또 광주시 ‘G-유니콘’ 기업인 ‘㈜포엘’도 삼성증권㈜ 등으로부터 20억원의 투자 유치가 성사되는 쾌거를 이뤘다.
‘G-유니콘’ 육성사업 : 광주시가 지역 내 누적 투자유치액 5억원 이상인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확장과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성장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대기업 및 투자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협업·투자유치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페스티벌 사전교류행사’를 올해만 10차례 진행 중이다.
이날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씨너지와 ㈜바이오트코리아를 비롯해 △㈜코리아모빌리티 △데브언리밋 △㈜올리브바이오테라퓨틱스 △인트플로우㈜ △㈜지엠디바이오텍 △㈜이노셉 △㈜인디제이 △㈜엘앤에이치랩스 △㈜파인트코리아 등 11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포스코기술투자, 호반플랜에이치벤처스 등 20개사의 심사역들에게 자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사전 교류행사를 통해 광주의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투자를 받아 광주 최초의 거대신생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광주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문화를 확산해 창업성공률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4→62개로 확대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기존 14개 품목에서 62개 품목으로 대폭 늘어났다.
답례품은 맛집 식사권부터 체험상품, 관광상품, 공예품까지 다양하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광주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신규 답례품 48개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의 답례품 14종은 지역 농·특산품 위주로 구성돼 ‘맛의 고장 광주’의 특색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광주시는 이를 적극 반영해 맛집·관광·체험 분야를 중심으로 먹거리, 반려식물 키트 등 다양한 유형의 답례품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모에는 ‘베비에르베이커리’, ‘상무초밥’, ‘황톳길’ 등 광주 대표 맛집을 비롯해 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을 수상한 ‘꿈브루어리’, 광주를 기반으로 1000여건의 다양한 체험 상품을 제공하는 ‘모람플랫폼’ 등 많은 업체들이 참가해 광주를 상징하는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기로 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비엔날레재단 등 관계기관에서도 광주시 고향사랑기부자에 한해 입장권을 할인 판매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국립광주과학관은 4인 가족 통합입장권을 1만원에,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을 사전 판매 할인가격인 1만5000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선정된 고향사랑기부 공급업체는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등 자체 유통채널을 활용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모금액과 업체의 매출을 함께 높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상생 동반자로서 광주시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네이밍도네이션, 관광, 체험, 맛집 등 광주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이 준비됐다”며 “앞으로 답례품 등을 통해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유인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추가된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7월말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4-07-16
-
전남도, 7월분 재산세 1천795억원 부과
전남도, 7월분 재산세 1천795억원 부과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천79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7월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 선박 등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은 각 시군의 조례에 따라 재산세 본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되고 그 미만인 세액은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전년 수준으로 동결한데다, 전남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다소 상승하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부과세액은 전년보다 6억원 소폭 감소했다.
재산세 부과 건수가 신축 건물 등으로 1만 4천여 건 늘어나 부과액이 증가해야 함에도 주택공시가격 하향 조정과 1세대 1주택 9억원 이하 감면 특례 유지 등으로 오히려 감소한 것이란 분석이다.
시군별로는 여수시 405억, 순천시 243억, 광양시 238억, 목포시 185억 순으로 많았고 가장 적은 곳은 13억원이 부과된 신안군이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고 전자납부 또는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납부 방법으로는 스마트위택스 앱이나, ARS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계좌로 이체·납부하면 거래은행 업무시간 외에도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이영춘 전남도 세정과장은 “올해는 주택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로 가격 변동률이 낮아지면서 주택분 재산세 세부담이 다소 줄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납부 기한 경과로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납기에 맞춰 납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6
-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방식선정위 구성 착수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방식선정위 구성 착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16일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첫 절차인 설립방식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식 기본안 마련을 위한 의견수렴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식 선정과 미추천 대학·지역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설립방식선정위원회는 정부, 국책연구원, 학계, 보건의료 전문가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공정한 평가가 가능한 전문가 15명으로 이뤄지며 위원회 운영은 법률적 검토를 마친 운영 규정에 따른다.
대학과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먼저 두 대학과 두 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보건의료 현안과 국립의대·대학병원 설립 방향을 경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학과 지역 등에 유선 연락, 공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러 차례 안내하고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설립방식선정위원회에서 설립 방식 기본안을 마련하면 두 차례의 도민 공청회, 전문가 의견수렴, 여론조사 등을 통해 대학과 도민의 더 많은 의견을 듣고 가장 합리적이고 타당한 설립 방식을 선정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최근 서미화 국회의원과 면담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해 전남도가 공모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정부의 요청에 맞춰 신속한 공모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대학과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대책을 마련해 가장 합리적이고 도민이 바라는 대학과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는 공정한 관리자로서 용역 전 과정의 공정성과 합리성에 대한 어떠한 오해도 발생하지 없도록 용역 전 과정에 신중을 기하겠다”며 “의견수렴 절차가 시작된 만큼 두 대학도 적극 참여해 의견을 적극 개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은 크게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설립방식선정위원회,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방식 선정 및 미추천 대학·지역의 지원대책 마련, 2단계는 사전심사위원회, 평가기준 마련 및 평가심사위원 선정, 3단계는 평가심사위원회, 정부 추천대학 최종 선정 절차다.
2024-07-16
-
전남보환연, 미래 인재 육성 진로체험교실 운영
전남보환연, 미래 인재 육성 진로체험교실 운영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고등학생들에게 연구원의 최첨단 분석장비와 풍부한 인적 기반을 활용해 미래 산업을 체험할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체험교실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주요 사업 일환으로 고교생에게 전문가를 통한 첨단산업 분야 체험으로 진로 진학의 목표와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참여 희망 학교를 접수, 3개 학교를 선정해 8월까지 2개월간 연구원 기반시설을 활용한 현장·실습 중심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실험, 수질에 따른 물벼룩의 변화 관찰, 생태독성값 산출하기 △호소수 부영양화 현상의 이해, 물 속의 인산염 인 농도 실험 △기후변화에 따른 감염병 매개체 분포 추이와 위험성을 알아보는 것 등이다.
연구원에서만 가능한 실험과 기기 사용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진로체험교실 참여 학생 설문지 중 ‘학교에서는 접해본 적 없는 실험을 해볼 수 있어 경험을 쌓고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봤다”며 “앞으로도 고등학생이 다양한 진로 경험을 쌓도록 함으로써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체험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
전남 이모빌리티산업, 동남아 진출 교두보
전남 이모빌리티산업, 동남아 진출 교두보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지역 대표 이모빌리티 기업 대풍이브이자동차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외수요기반 수출형 초소형전기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동남아시아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풍이브이자동차는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입주해 연간 3만 대의 농업용 동력운반차, 전기이륜·삼륜차 등을 생산하는 이모빌리티 대표기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남도가 이모빌리티 가격 경쟁력 확보와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 기업과 함께 기획하고 협력해 산업부에 건의한 것이 반영돼 추진됐다.
전남도는 그동안 공모 유치를 위해 컨소시엄 구성, 사업계획서 작성, 유치 자문회의, 유관기관 협력 등 산·학·연·관이 수십 차례 협의해 공모에 참여한 결과 선정 결실을 보게 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앞으로 4년간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자해 동남아 시장에 적합한 차량을 개발하고 제조원가를 낮추는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주요 사업은 △원가절감형 제동장치 및 조향장치 통합기술 개발 △고안전 저가형 배터리시스템 기술개발 △해외수요 맞춤형 프레임 경량화 및 다종 화물칸 탑재 기술개발 등이다.
이를 통해 원가절감 30%와 중량절감 20%, 동남아 수출계약 1천 대 이상 목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이모빌리티 생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 확보와 확대되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했다.
영광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핵심부품 생산에 집중하고 생산한 부품을 동남아로 수출해 현지 조립공장에서 조립·판매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해외시장 개척, 해외 현지 조립공장 설립 지원 등을 추진한 상황에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재웅 전남도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이모빌리티 기업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얻어낸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며 “원가와 중량 절감은 국내 이모빌리티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의 가장 중요한 조건인 만큼 동남아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