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내 농장 애로사항, 스마트축산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해결하세요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가 축산분야 현장 문제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축산장비 패키지 지원사업’을 보급 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축산장비 패키지 지원사업’은 축산농장을 운영하며 발생하는 번식, 사양 및 환경관리 등의 문제해결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이 결합된 24개의 해결형 패키지를 농가당 최대 5억원 이내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축산농가는 농장 소재 시·군 축산부서에 7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스마트축산의 확대는 축산농가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우리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07-16
-
전남도, 남도 맛·멋 알릴 음식거리 2곳 선정
전남도, 남도 맛·멋 알릴 음식거리 2곳 선정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2024년 남도음식거리로 함평천지 맛거리와 진도서촌 간재미거리를 선정했다.
남도음식거리 선정은 지역 특색을 살린 맛집과 전통음식을 중심으로 관광객에게 남도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함평천지 맛거리는 함평읍 중앙길 일원에 15개소가 영업 중이다.
인근 수산물 거리와 연계해 음식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함평의 대표적 한우 요리 등이 맛거리의 주요 메뉴다.
함평나비축제와 함평국화축제로 유명한 이곳은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음식거리가 조성되면 접근성이 뛰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진도서촌 간재미거리는 진도읍 남동1길에 위치해 있다.
진도의 특산물인 신선한 간재미 회와 매운탕, 찜 요리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맛있는 간재미 요리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진도의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관광지를 연계해 방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선정된 2개 군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음식거리 상징물, 편의시설, 간판 개선, 보행로 정비, 주차장 확보 등 관광객이 편히 이용하도록 2025년까지 개소당 10억원을 들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남도음식거리 브랜드화를 위해 1시군 1음식거리를 조성해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특색있게 남도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겠다”며 “아직 음식거리가 조성되지 않은 3개 군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관광산업 파급효과가 큰 남도음식을 지역 특성에 맞게 특화하고 음식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 도입했다.
지금까지 △목포 평화광장 △순천 웃장국밥 △광양 불고기·섬진강망덕포구횟집거리 △담양 창평국밥 △곡성 압록 참게·은어 △고흥 녹동장어 △보성 벌교 꼬막 △장흥 키조개 △강진 병영 돼지불고기, 마량 미항횟집거리 △해남 닭코스 △무안 뻘낙지 △영광 법성포 굴비 △장성 장어 △완도 전복 △신안 섬 뻘낙지 등 15개 시군 17개소가 조성됐고 △여수 해양공원 해물삼합거리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2개소가 조성 추진 중이다.
2024-07-16
-
전남자치경찰위, 하절기 범죄예방 종합치안대책 마련
전남자치경찰위, 하절기 범죄예방 종합치안대책 마련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하절기 범죄예방 종합치안대책 등 올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지난 15일 열린 제100차 정기회의에서 논의하고 ‘2024년 영광·함평경찰서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 결과 보고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논의 사항은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하절기 범죄예방 종합치안대책 △하계기간 성범죄 예방활동 강화 계획 △위기 청소년 등 선도보호 강화 활동 운영계획 △우리동네 교통환경개선 경과 등 8건이다.
자치경찰위원, 사무국, 전남경찰청 부서장이 함께 중점 업무 및 세부 실행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올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은 △주민과 함께하는 수요자 중심 위원회 운영 △과학기술을 접목한 치안 안전망 확충으로 ‘안전전남’ 실현 △사회적약자를 위한 치안서비스 강화 △내실있는 자치경찰 활동으로 인지도 제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범죄 예방환경 개선 등 12개 과제다.
‘주민에게 한걸음 더, 치안친절 한번 더’라는 마음으로 주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 등 계절적 요인으로 범죄·112신고 등 치안 수요 증가로 국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선제적 예방활동이 요구됨에 따라, 하절기 치안 수요 분석 후 증가가 예상되는 범죄 유형을 위주로 종합대책을 세워 맞춤형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하계기간 성범죄 예방활동 강화 및 하계방학 위기 청소년 등 선도보호 강화활동 운영계획을 세워 방학기간 중, 위기청소년 개개인 특성에 맞춘 지원·선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교통환경 개선 경과, 암행순찰차 교통단속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보고받고 심도있게 검토했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올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에 따른 중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위원회와 도경이 서로 협력해달라”며 “본격 휴가철에 앞서 지역별 선제적·종합적 치안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
전남도, 양파·마늘 재해보험금 298억원 지급
전남도, 양파·마늘 재해보험금 298억원 지급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로 피해를 입은 양파, 마늘 재배 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금 298억원을 지급하는 등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한 경영안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2015년 이후 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월까지 3개월간의 평균 강수량이 10년간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하고 일조 시간은 24% 감소했다.
이러한 이상기후 발생으로 양파 3천100ha에서 잎마름과 비대불량 등, 마늘 1천700ha에서 일명 벌마늘이라 불리는 2차생장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전남도는 이상기후에 따른 양파 생육불량 피해 등을 농업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적극 건의해 반영하고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재해보험금 지급을 완료했다.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피해현장 조사를 모두 마치고 보험에 가입한 양파 피해 2천923농가에 226억원, 마늘 1천674농가에 72억원을 지급했다.
시군별로는 무안군 115억원, 신안군 37억원, 함평군 32억원, 고흥군 11억원, 해남군 11억원 등이다.
실제로 이번 이상기후로 피해를 본 무안군의 한 양파 재배 농가는 농가 자부담 26만 9천 원으로 보험에 가입해 약 3천만원의 재해보험금을 받았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후변화로 재해가 일상화되면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므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보험에 꼭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양파와 마늘 피해 농가에게 이번 재해보험금과는 별도로 농약대 등 약 130억원 규모의 재해복구비를 오는 8월 지급할 계획이다.
2024-07-16
-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여름철 레저테마파크로 달린다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여름철 레저테마파크로 달린다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여름방학,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안전 물놀이장인 발물놀이터 등 썸머패키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발물놀이터는 수심 30cm 이하로 깊지 않아, 어린이가 이용하기 안전한 물놀이장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위해 매주 물 교환, 수질 검사를 진행하며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3세부터 12세까지 유아와 어린이다.
레저카트와 VR가상체험관 패키지 이용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8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성수기인 29일부터 8월 9일은 주중에도 운영하며 우천 시 휴장한다.
발물놀이터 개장과 함께 전남도는 국제자동차경주장에 레저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카트장은 F1서킷을 축소 조성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스피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라이센스를 취득하면 레이싱 카트를 즐길 수 있으며 라이센스가 없는 일반인은 레저카트와 바이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VR가상체험관에서는 가상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시뮬레이터 모션 체험 영상관을 비롯해 시뮬레이터 카레이싱 기구 6종을 즐기며 스릴만점 모터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토캠핑장, 네트어드밴처, 짚와이어 자전거도로 등도 갖추는 등 가족단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부대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총 12만 8천 명이 다녀갔다.
그 중 2만 5천여명이 카트장 등 부대시설을 이용했다.
모터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전망이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찾은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기도록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요원도 배치했다”며 “여름 휴가철 많은 주민이 가족과 함께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6
-
전남도,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활동 잰걸음
전남도,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활동 잰걸음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1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공공기관 유치추진단 실무회의를 열어 정부의 2차 이전 계획 등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유치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맞춤형 공공기관 이전 추진 의지를 밝혔다에 따라 향후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
공공기관 유치추진단은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고 기획조정실장이 총괄한다.
농·생명, 해양·수산, 에너지·환경, 항공·첨단, 문화예술·관광, 방송·통신, 사회서비스 등 7개 분야 50여 기관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펼칠 12개 담당 실국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이전 공공기관, 소관부처와 협력체계 구축 방안, 이전 공공기관 정보 교환, 민간 유치 활동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도출된 사항을 기반으로 실국별 체계적 공공기관 유치활동을 추진하고 향후 도지사 주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추진단 총괄 책임자인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정치권, 시민단체와 연대해 정부 방침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핵심 공공기관을 전남에 최대한 많이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추진단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단계별 전략을 수립해 속도감 있게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정치권과 협조해 농업·수산업협동조합법이 개정되도록 노력하고 8월 중 유치 목표기관의 전·현직 임직원,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기관 민간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공기관 이전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민간단체 릴레이 결의, 신문 기고 등 전방위적 홍보, 광주시와 공동정책토론회 개최 및 공동 유치 성명서 발표, 대정부 건의,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도·시민의 공감대 확산 등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2024-07-15
-
광주시, 폐지 수집 어르신에 폭염 안전 일자리 제공
광주시, 폐지 수집 어르신에 폭염 안전 일자리 제공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폭염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폐지 수집 어르신의 건강 보호와 생활 안정을 위해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8월 한 달간 ‘자원재생활동단’을 운영한다.
자원재생활동단은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폭염 기간에는 폐지 수집 대신 재활용품 선별 작업이나 분리배출 홍보 등 무더위 영향을 덜 받는 대체 일자리를 제공한다.
자원재생활동단으로 선정되면 8월 한 달 동안 주 2회, 하루 2시간씩 거주지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자원순환가게 등에서 재활용품 선별 또는 분리배출 홍보 등 자원순환 일자리에 배치된다.
활동비는 일한 시간에 비례해 산정하며 최대 2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예산 중복지원을 피하기 위해 현재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과 생계급여수급자는 참여할 수 없다.
자원재생활동단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치구의 거주지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신청서·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자치구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5월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보다 근본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위해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조례’를 개정해 폐지 수집 어르신이 재활용품 사전 선별 등 안전한 일자리에 참여할 경우 경비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광주지역에는 조례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이 607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는 또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예산을 대폭 확대해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휴대용 선풍기, 양우산 등 9가지 물품과 폭염 행동요령 소책자가 담겨있는 ‘폭염 안전물품 꾸러미’를 지급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의 기부로 폐지 수집 어르신의 안전 보호를 위한 경량손수레 160여대를 지원한다.
현재 수요조사 중으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정현윤 기후환경국장은 “기후위기 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의 안전 보호와 생활 안정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무더위로부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자원재생활동단에 적극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5
-
광주글로벌모터스 ‘전기차 시대’ 열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전기차 시대’ 열었다
[세종시사뉴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캐스퍼 일렉트릭 생산을 본격화, 전기차 시대를 활짝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오전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캐스퍼 일렉트릭 1호 차 생산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균택 국회의원,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박필순·강수훈·심철의·임미란·김용임 시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상익 함평군수, 이성용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김승찬 현대자동차 상무, 주주 대표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해 캐스퍼 10만대 생산에 이어 캐스퍼 전기차로 다시 한 번 비상한다.
이로써 광주는 두 개의 자동차 브랜드를 생산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도시가 됐다”며 “GGM은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차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한 축이자, 대한민국 표준이 될 상생일자리 모델이다.
이를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강 시장은 캐스퍼EV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부품 조달 등 현황을 청취했다.
또 직원들에게 고품질 생산을 당부하고 제2 도약을 격려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전기차 생산은 지난 2021년 9월 15일 캐스퍼 생산을 시작한 지 2년 10개월 만으로 세계적인 흐름인 전기차 시대에 동승했다.
특히 그동안 생산해온 캐스퍼가 국내에서만 판매된 데 비해 이번에 양산에 들어간 캐스퍼 전기차는 세계 주요 50여 개 나라에 수출되는 등 광주글로벌모터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것은 물론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하는 캐스퍼EV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315㎞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 넓어진 실내공간, 고급차 수준의 안전·편의 사양 등 동급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2000만원대 초·중반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국내를 넘어 시계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2월부터 6개월 동안 300여 대의 전기차를 시험 생산하면서 까다로운 해외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소한 품질 문제까지 완벽하게 개선했다.
이 과정에서 현대자동차는 적극적인 투자를 마다하지 않고 전폭적으로 기술 지원을 함으로써 GGM이 130여 개의 협력사와 함께 완벽한 무결점 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광주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전기차 생산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생산 전문업체로 발도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육아에 필요한 공동어린이집 운영, 출퇴근 버스 지원 등 사회적 임금을 지원했다.
특히 민선 8기 2년여 동안 주거지원비 지급 대상과 지원액을 두 배 가량 늘려 직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광주시는 또 산하기관과 함께 ‘캐스퍼EV 우선 구매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상생형 일자리 구매보조금을 통해 캐스퍼EV 구매자에게 취득세를 지원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전기차 생산에 나선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올해 당초 생산계획 1만7000대보다 25% 늘어난 2만1500대의 캐스퍼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2024-07-15
-
광주시, 7월 정기분 재산세 1576억 부과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주택과 건축물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70만2463건, 1576억원을 부과했다.
자치구별 부과액은 동구 140억, 서구 365억, 남구 202억, 북구 383억, 광산구 485억원이다.
부과 건수는 지난해보다 1만6084건 늘었으며 부과액은 15억원 증가했다.
재산세 증가 요인은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하락했지만 신축아파트 신규 입주로 인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재산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목으로 이번 7월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분과 건축물, 항공기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주택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상이면 7월과 9월 연세액의 2분의 1씩 나눠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건축물·항공기에 대해, 9월에는 나머지 주택과 토지에 대해 과세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고 전자납부 또는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납부 방법으로는 ‘스마트위택스’앱이나, ARS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입계좌 이체로 납부하면 거래은행 업무시간 외에도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복지 등에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인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07-15
-
대구 이어 광주서 16일 ‘달빛시리즈’ 연다
대구 이어 광주서 16일 ‘달빛시리즈’ 연다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영호남 관광의 상생 발전과 화합을 위한 달빛동맹 스포츠관광 교류 ‘달빛 시리즈’ 2차 행사를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연다.
‘달빛 시리즈’ 2차 행사는 1위 KIA 타이거즈와 이를 추격하는 삼성 라이온즈의 주중 3연전 첫날 경기에 맞춰 대구시와 공동으로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다.
이번 교류는 스포츠 관람, 여행 등을 통해 두 도시의 시민이 함께 상호 우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광주와 대구의 관광콘텐츠, 지역 축제·명소 홍보,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관광 캐릭터 ‘오매나’와 삼성 라이온즈 마스코트 ‘블레오’의 시구·시타에 이어 대구 관광 콘텐츠를 광주시민에게 알리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광주 관광 홍보부스 관광캐릭터 ‘오매나’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열어 2000여명이 넘는 대구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구장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등 광주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추첨을 통해 비엔날레 티켓을 제공하는 등 ‘여행하기 좋은 도시 광주’를 소개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공동 관광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꿀잼도시 광주의 매력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월 강기정 시장 주재로 스포츠·관광 분야 업무보고회를 열어 스포츠를 활용한 광주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프로스포츠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꿀잼도시 광주 조성과 도시이용인구 3000만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