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 성공에 힘모으자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 성공에 힘모으자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본격 추진에 앞서 시군과 대학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 전담기관인 JB지산학협력단은 지자체·대학· 출연기관 등 RISE 관련 업무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ISE 전환을 위한 담당자 교육 및 컨설팅’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10월 1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해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고등교육의 대전환이다.
이번 워크숍은 ’ 25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RISE 체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RISE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갈 지자체·대학·출연기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 및 성과관리 전략, 핵심분야별 효율적 집행, 관리방안, 사업 컨설팅 등 1박 2일 일정으로 추진된다.
전북자치도는 워크숍을 통해 시군 등 지역사회와 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등 지역발전 견인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북 라이즈센터 JB지산학협력단 조윤정 총괄운영본부장은 “이번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RISE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그간의 고민과 의견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어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됐다”며 “각 대학 및 기관, 기업과 활발히 소통해 우리 지역 RISE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박현규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라이즈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군과 대학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나 워크숍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대학 간 소통과 협력체계가 견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광주시,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점검
광주시,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점검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0여개소를 대상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환경오염 예방과 지도·점검의 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전문가, 시민, 광주시·자치구의 담당 공무원이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사업장의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 여부 △주기별 자가측정 적정 이행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사업장의 대기·폐수배출시설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광주시 누리집에 처분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환경관리 기술이 미흡한 사업장은 자발적으로 환경관리를 개선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민·관 합동점검으로 34개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을 통해 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 했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광주시, 플랫폼 이동 여성노동자 쉼터 지원 ‘인기’
광주시, 플랫폼 이동 여성노동자 쉼터 지원 ‘인기’
[세종시사뉴스] 플랫폼 이동 여성노동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 기회를 제공하는 ‘광주시 일상쉼터 지원사업’ 이 인기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마음 쉼과 함께하는 여성 플랫폼 이동노동자 일상쉼터 지원사업’에 지난 7월부터 운영해 두달여만에 452명의 플랫폼 이동 여성노동자들이 힐링서비스를 받았다.
플랫폼 이동노동자는 가사관리사, 보험모집인, 요양보호사, 학습지 방문교사, 대리운전기사, 배달기사 등 다양한 직종이 있으며 주로 고정된 업무공간 없이 일터를 이동하며 고객을 응대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플랫폼 이동 여성노동자들의 정신적·육체적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지난 3월 선정, 7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심리검사, 심리치유 프로그램, 1:1 심리상담 등 플랫폼 이동 여성노동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실제 지난 7월22일부터 9월30일까지 센터에서 ‘일상쉼터 지원사업’을 운영한 결과, 온라인 심리검사 400명, 심리치유 프로그램 42명, 1:1 심리상담 10명 등 총 452명의 플랫폼 이동 여성노동자들이 참여했다.
센터는 또 모든 참여자에게 일터를 이동하는 동안 근처 카페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커피 쿠폰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여성노동자는 “온라인 심리검사를 통해 고객과의 갈등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업무에 도움이 됐다”며 “심리치유 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얼굴 꾸미기, 꽃꽂이를 통해 서로 칭찬을 주고받으면서 자아를 확인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앞으로도 여성 플랫폼 이동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몸과 마음이 지친 노동자가 심리적 안정과 휴식권 보장되는 노동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광주시, 시민체감형 제품실증 기업 13곳 선정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시민체감형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13개사를 최근 선정, 10월부터 실증에 필요한 장소를 맞춤 지원한다.
광주시는 혁신기술을 보유하고도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 창업기업들에게 도서관·박물관·미술관·공원 등 연령별·계층별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장소를 실증장소로 제공한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고객의 불만족, 요청사항 등의 다양한 수요를 제품 실증단계부터 데이터를 축적, 제품개발이나 고도화에 반영해 제품 출시 이후 영업 이익 증대를 도모한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기업들은 과제별 최대 1억원의 실증비용을 지원받으며 실증 완료 최종 평가 후 광주광역시장 명의의 실증확인서를 발급받게 된다.
선정기업은 △도서관 혁신 스마트 로봇 ‘모션어드바이저’ △거동 불편 환우 안전 이동 보조 기기 ‘엔트온’ △인공지능 피부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관리방법 제공 ‘닥터케이헬스케어’ △반려동물 인공지능 펫 하우스 ‘디어디어’ △그린수소 제조기술 이용 모빌리티 ‘이에스티솔루션’ △인공지능 에너지저장장치 전력관리 시스템 활용 스마트벤치 ‘아이윌’ △심리치료 인공지능 공감대화 기술 활용 청소년 마음 상담기기 ‘넥스브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이용 어린이 미래교육 및 로봇 안내서비스 ‘서큘러스’ △탄소 발열체를 이용한 사물인터넷 온열의자 ‘넥스트테크’ △인터랙티브 확장현실 무인 부스 ‘이퓨월드’ △혼합현실 경험과 방탈출 서비스의 융합형 실감콘텐츠 ‘여행가자’ △가상현실 광주투어 관광게임 ‘일이육’ △케이팝 팬 네트워킹 스페이스 최애의 나라 ‘티슈오피스’ 등 13곳이다.
이번 선정은 외부 전문가와 홍보 서포터즈 ‘광체단’의 심사를 거쳐 △시민의 편의성과 효율성 △제품의 시장진입 가능성 △기술향상을 통한 미래가치 담보 △투자자의 빠른 이익실현 가능성 등 실증투자의 핵심적인 가치들을 평가해 선정했다.
광주시는 혁신기술 제품 실증을 위해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제공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 으로 지난해 36개사를 지원해 매출액 85억원 달성, 신규고용 56명, 국내외 판로확보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난 5월 선발한 자율형 11개사, 솔루션형 2개사에 시민체감형 13개사를 추가해 올해 총 26개사의 창업기업에 실증을 지원, 광주시 곳곳을 시험무대 삼아 혁신기술 실증을 진행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체감형 실증지원을 통해 기업은 고객의 수요를 충분히 파악하고 시민은 실증에 직접 참여해 창업기업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기업 만족도 높은 ‘전남 여성인턴사업’ 사후관리 강화한다
기업 만족도 높은 ‘전남 여성인턴사업’ 사후관리 강화한다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15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기업과 구직여성의 동반성장을 도와 참여 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여성인턴사업’ 참여 기업과 간담회를 열어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및 사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전남도의 예산을 지원받아 새일여성인턴사업과 전남여성 경력채움 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일여성인턴사업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장 적응을 돕고 취업 후 고용 유지가 가능토록 기업과 인턴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여성 경력채움 인턴십 지원사업은 만 30~65세 여성 중 취·창업 교육 및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수료한 이들에게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사는 전남광역새일센터가 주관하고 2024년 여성인턴사업 참여 기업체의 사후관리 차원으로 진행됐다.
17개 기업체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새일센터 인턴 사업 참여 기업체와 사업 의견을 공유하고 전문 강사의 인사 및 노무 관리 교육도 진행했다.
워크숍을 계기로 향후 새일센터 여성인턴 채용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석자 중 담양에서 유아용 침구류 제조업체를 경영하는 신성일 ㈜기찬 대표는 “새일센터 취업상담사에게 인턴지원사업 설명을 듣고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새일센터 여성인턴사업은 기업과 구직자에게 정말 좋은 지원제도라고 생각한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새일센터 인턴사업은 기업과 구직 여성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며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소중한 기회”고 강조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날 워크숍은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참여 기업 간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2024-10-15
-
전남도, 어린이 올바른 식생활로 건강한 성장 도모
전남도, 어린이 올바른 식생활로 건강한 성장 도모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영양의 날을 맞아 19일까지 22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해 1만 1천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를 포함한 도민을 대상으로 영양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양의 날은 매년 10월 14일로 국민이 균형잡힌 식생활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이해와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7년 지정됐다.
22개 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홍보 물품 등을 제공하며 영양의 날 행사를 연이어 진행 중이다.
지난 7일 순천·함평에서 ‘아침밥을 먹어요’를 주제로 떡, 식혜, 누룽지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린 것을 시작으로 22개 시군에서 다채로운 영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물 마시기, 저염·저당 식습관 형성하기 등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전남지역 관리 급식소에 건강한 식단 및 위생·영양 관리, 순회 방문지도 등을 통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전남도, 서울광장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큰잔치
전남도, 서울광장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큰잔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농수특산물의 수도권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2024 전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를 16일까지 3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지역 100개 업체가 참여해 나주 배, 완도 김, 여수 갓김치 등 300여 개 다양한 고품질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지난 14일 열린 개장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조계원·서미화 국회의원,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시장·군수,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향우회장단 등 8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행사에선 전남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기업 자사 상품 판매를 통해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한 대상, 농심, 원앤원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세계로 뻗어가는 OK Now Jeonnam, 으뜸 농수특산물’을 주제로 22개 시군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관객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와 행사에 흥을 더하기 위한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15~16일에는 김치대전, 유튜버 수빙수 해체쇼, 전통놀이 시현, 내가 구매왕, 특가·경품 이벤트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박창환 부지사는 “직거래장터 큰잔치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와 전남 판매자 간 소비 촉진의 교두보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깊은 맛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수도권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50개 작품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50개 작품 선정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수상작으로 공공 및 일반, 학생 부문에서 총 50개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들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건축문화제에서 시상식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은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예술적·상징적 의미가 뛰어난 건축물에 수여되는 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공동 주최해 200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6월부터 총 80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건축학과 교수 및 건축사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종적으로 5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공 분야에서는 ㈜디자인그룹오즈의 최한솔 건축사가 설계한 ‘부안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부안군의 터미널에 도착한 외부인이 처음으로 접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휴식과 이벤트 공간을 통해 '거쳐가는 공간'이 아닌 '머무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 분야에서는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의 김영주 건축사가 설계한 ‘금마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가 대상작으로 뽑혔다.
이 작품은 철골 구조와 한옥 결구법을 정밀하게 반영해 한옥 특유의 비례와 구조미를 잘 표현한 점이 주목받았다.
학생 부문 대상은 전북대학교 김도희, 최도현, 장에스더 학생이 공동으로 출품한 ‘스리슬쩍 프로젝트; 호롱불’로 전주 풍패지관과 한옥마을 문화를 연결하는 공간을 제안해 공동체와의 소통을 강조한 설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준영 전북특별자치도 총괄건축가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출품작들의 수준이 높아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하며 “미래 건축 문화를 이끌어 갈 건축인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광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건축문화상을 통해 도민들의 건축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리는 건축문화제에서 수상작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니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10-15
-
전남 어르신, 경험·지혜 모아 지역 발전 동참 다짐
전남 어르신, 경험·지혜 모아 지역 발전 동참 다짐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와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15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제28회 전라남도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 참석 어르신들은 경험과 지혜를 모아 전남 발전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노인회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했다.
매년 10월은 경로의 달이고 10월 2일은 법정기념일인 ‘노인의 날’ 이다.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
‘노인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과 대한민국 발전의 주역인 어르신의 지혜와 경험을 모아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전남시대’ 실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행사는 2024년 전남 경로당 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승팀인 평균 연령 77세의 해남 옥천면 영신경로당 어르신들의 ‘강강술래’ 공연, 무안 시니어합창단 구옥자 어르신과 김문필 어르신의 애국가 제창 등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무대로 펼쳐졌다.
또한 결혼 73주년을 맞은 부부 홍순영 전 목포시 노인회장과 주영례 여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노인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발전을 선도하는 어른의 역할에 충실하자”며 “앞으로도 노인회원의 소통과 화합,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에서 “지금의 전남, 나아가 대한민국이 이룬 성공 신화의 주역인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사회의 큰 스승인 어르신이 OK 하며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맞춤형 행복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 ‘광고비 집행 등 비위사건’ 감사결과 발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대변인실 광고비 집행 및 갑질 등 비위사건’ 에 대한 감사결과를 10. 15.에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한 도정 행정광고 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 및 직원 복무의 적정성 등을 점검해 개선방안을 모색했고 이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2024. 10. 10. 감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감사결과 대변인실 및 관련자 7명에 대해 도정 행정광고사업, 복무 등 3개 분야에서 총 9건의 위반사항이 확인 됐다.
첫째, 대변인실은 관련 법령에서 의무화된 광고 시행에 대한 연간 계획 수립을 소홀히 했고 광고 업무를 위한 사전 예산집행 품의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대변인의 퇴직에 따른 사무인계인수를 미이행하는 등 도정 행정광고비 집행에 대한 공공기관의 신뢰성을 훼손하고 회계 질서를 문란하게 했다.
이에 따라 대변인실에 대해 합리적인 연간계획을 수립하도록 제도 개선을 통보하고 유사 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기관경고 및 기관주의 조치했다.
둘째, A는 퇴직을 앞둔 부서장 E가 3개 언론사에 광고비 지급을 부탁하고 퇴직하자 이를 수행하기 위해 신임 부서장 C 모르게 임의로 광고요청서를 작성해 언론재단에 제출하고 C의 행정전자서명인증서를 무단 사용해 광고비 1,400만원을 지급했고 광고비 1,010만원을 중복 지급하는 등 부적정한 회계처리, 시간외수당 대리입력 및 부당 수령 등 다수의 위법·부당한 행위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A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하고 범죄혐의에 대해 “수사의뢰” 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하며 부당 수령한 시간외수당 48만원을 환수하도록 “시정” 조치했다.
셋째, B는 부정청탁에 따른 광고비가 지급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정당한 중간결재자가 아님에도 A에게 본인 명의로 중간결재 처리하게 하는 등 A의 위법 행위에 가담했고 시간외수당 및 출장여비 부당 수령 등의 부당 행위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B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하고 범죄혐의에 대해 “수사의뢰” 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하며 부당 수령한 시간외수당 및 출장여비 944만원을 환수하도록 “시정” 조치 했다.
넷째, C는 잦은 출장 등으로 본인만 사용해야 할 행정전자서명인증서를 A에게 공유해 대신 결재하도록 했고 B에게 사적 노무를 요구하는 등 부당 행위가 확인되어 “경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다섯째, D는 A가 허위 공문서를 작성·보고하는데도 검토를 소홀히 했고 광고비 지급에 필요한 세금계산서 등 아무런 증빙서류가 없는데도 확인없이 결재해 광고비 1,010만원이 중복 지급되게 하는 등 부적정한 행위가 확인되어 “경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여섯째, E는 퇴직에 따른 사무인계인수를 미이행했고 본인의 퇴직 이후 광고비를 집행할 것을 A와 B에게 부탁하는 등 위반 행위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F부서장에게 E의 비위행위에 대해 인사자료로 활용할 것을 통보하고 대변인에게는 E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재판 관할 법원에 E의 비위내용을 통보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
기타, 위 비위사실 외에 A가 B의 언론스크랩 업무를 대신하고 B는 A의 행위를 묵인해 직무를 태만히 한 사항 등 5건에 대해서는 비위내용이 경미하다고 판단되어 각 대상자에게 “훈계” 처분했다.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 양충모 위원장은 “앞으로 부패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기관에 대해 엄중 경고 조치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통보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비위공직자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고 반부패·청렴 교육 등을 통해 부패없는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