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북의 젊은이여, 세계를 누벼라”
“전북의 젊은이여, 세계를 누벼라”
[세종시사뉴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세계로 진출해 성공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는 글로벌 한상 경제인들이 도내 대학·고교생들에게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정신을 전파하며 세계적 시각을 넓히는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해외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하는 재외 경제인 16여명을 초빙해 지난 7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도내 주요 대학 및 고등학교에서 ‘한상 CEO 특강’ 이 이어진다.
국내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싶은 청년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특별한 특강이 펼쳐지게 된 것이다.
이번 특강은 CEO별 각기 다른 전문분야를 주제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를 알리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한상의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소개하고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나선 조시영 J&K Lee Property 회장은 ‘미국에 유학을 가게 된 계기부터 도내 농산물을 미국 현지에 수출하게 된 경험으로 호기심이 가득한 경영생도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버락오바바 전대통령에게 평생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하며 특화된 자신만의 특기를 갖는 게 중요하다고 학생들에게 말하며 마지막으로 전북에서 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가 왜 의미 있는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특강에서 미국 LA에서 방문한 공보미 Kylobal 대표는 전북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내가 되고 싶은 부모상’ 이란 주제로 나선다.
자녀를 UC버클리, UC샌디에고 및 하버드 MBA와 같은 유수대학에 보낸 성공적인 자녀교육을 하며 이목을 이끈다.
고등학생을 위한 특강도 진행된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를 관심있게 지켜본 전주신흥고등학교와 전주솔내고등학교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학생들의 교육 국제화 마인드를 키우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찾고자 신청, 김용 Feelis USA CEO 등이 ‘American Success’ 와 ‘글로벌 창업의 성공전략‘이란 주제로 각각 한상인으로서 세계 진출 경험을 나누고 도전과 개척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박현규 전북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미래의 주역들이 당당히 세계로 나아가 장차 전북자치도인의 성공스토리를 써내려가며 도전적이고 개척정신을 가진 한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11
-
전북 김관영 지사,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서 다시 1위 올라
전북 김관영 지사,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서 다시 1위 올라
[세종시사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60%대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를 받으며 3개월 만에 전국 1위에 다시 올라섰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9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60.5%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 8월 대비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김 지사는 3개월 만에 전국 광역단체장 중 최고 자리에 올랐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6월 60.5%의 긍정평가를 받아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8월 27일부터 9월 1일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으며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전국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60% 이상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김관영 도지사의 긍정평가는 경기 김동연 지사와 전남 김영록 지사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특히 전북은 지난달에 비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도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직무수행 평가는 리얼미터가 광역자치단체별로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의 표본오차 범위 내에서 실시됐다.
응답자들은 각 지역에서의 정책적 성과와 공공서비스 품질 등을 바탕으로 단체장들의 직무수행을 평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취임 이후 도정 운영의 효율성을 강조하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 확대 등 주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 결과는 이러한 정책이 도민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관영 도지사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도정 운영을 통해 전북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가겠다”며 “도민과 함께 더 나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
-
해양수산과학관서 미래 먹거리 ‘날새기’ 만나보세요
해양수산과학관서 미래 먹거리 ‘날새기’ 만나보세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아열대성 어류 ‘날새기’를 여수 돌산읍의 해양수산과학관에서 특별 전시한다고 밝혔다.
날새기는 최대 2m로 자라고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어종이다.
지구온난화와 수온 상승 영향을 받아 연안 정치망에서 출현 빈도수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 양식품종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정치망 어업은 어류 등을 일정 구역으로 유도해 갇히게 한 후 어획하는 방식이다.
맛은 담백하면서 감칠맛이 좋다.
대만, 베트남, 중국 등 국가에서 수요가 높아 활발히 양식되고 있지만, 자연에서는 보통 단독생활을 하기에 대량 어획이 어렵다.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라 해양 표층 수온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가 포함된 동아시아 해역 수온은 전 세계 평균 상승률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해양환경에서 해양수산과학관은 아열대성 어류인 ‘날새기’ 특별전시를 기획해 관람객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미래 새로운 양식 대상 품종이 될 대형어류를 전시수조에 선보이게 됐다.
김충남 원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어업인의 새 소득 발굴 및 관람객을 위한 특별기획전시에 적극 힘쓰겠다”며 “특히 관람객이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품종을 발굴·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1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구충곤 청장 취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구충곤 청장 취임
[세종시사뉴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신임 구충곤 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구충곤 청장은 첨단해상운송시스템 분야 공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전남도의회 의원, 전남도립대총장, 화순군수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정책 역량을 쌓았다.
특히 군수 재임 당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투자유치에 중점을 두고 미생물실증지원센터, 국가면역치료플랫폼 등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해 화순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4월부터 경제자유구역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해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후보자를 선발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임용 협의를 마쳤다.
구충곤 청장은 다양한 행정경험과 추진력, 광양청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미래 비전 제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등에 따른 국내외 투자유치 실현 가능성을 높일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구충곤 청장은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만권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전략산업과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주요 현안을 해결해, 광양만권이 글로벌경제의 허브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금까지 국내외 473개 기업, 25조 8천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5만 1천106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024-10-11
-
김영록 지사, 한강 작가 노벨문확상 수상 축하
김영록 지사, 한강 작가 노벨문확상 수상 축하
[세종시사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우리 고장 출신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해 매년 ‘전라남도 문학박람회’를 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축하성명을 통해 “2016년 세계적 권위의 영국 맨부커상과 지난해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상에 이어 이번 영예로운 노벨문학상까지 석권한 작가께 한없는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출신의 세계적 지도자 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노벨 평화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노벨상 수상이자, 노벨문학상으로는 대한민국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이번 수상은 우리 문학이 세계적 수준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쾌거이자, 작가께서 시대와 역사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풍부한 감성을 담은 작품들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결과”고 평가했다.
한강 작가는 단순한 서사를 넘어, 인류의 보편적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깊은 영감과 벅찬 울림을 주고 있다.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 역시 전남 출신이고 지금도 전남 장흥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한국 문단의 대표 거장이다.
한승원 작가는 5·18 민주화운동을 담은 ‘어둠꽃’ 이라는 소설로 시대의 아픔을 겪은 지역민의 상처를 보듬었다.
부친의 뜻을 이어 한강 작가도 5·18 민주화 운동을 다룬 ‘소년이 온다’를 통해 지역민의 역사적 상흔을 함께 나누고 이에 대한 전 세계적 공감대를 이끌었다.
김영록 지사는 “앞으로도 특별한 작품세계로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또한 “전남은 조선시대 윤선도, 정철, 김인후 선생부터 김남주, 조정래, 이청준, 김영랑, 박화성, 한승원, 한강 작가에 이르기까지 한국문학의 정신적 토양이 된 문학의 고장으로서 유서깊은 역사와 전통 속에 찬란한 문화·예술을 꽃피웠다”며 “앞으로도 면면히 이어진 문학 정신의 지평을 더욱 넓히고 깊이를 더하도록,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기념해 매년 ‘전라남도 문학박람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
-
전북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 첫발…도민 권익증진 방안 논의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민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협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전북특별법’ 및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 조례’에 따라 출범했으며 의회, 학계, 법조계, 언론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한 협의와 더불어 사회협약 체결을 위한 안건이 활발히 논의됐다.
사회협약위원회는 자율과 합의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전북특별법 추진 과정에서 시군, 유관기관, 직능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충돌 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중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관광지원과 같은 도민 권익증진 방안 등을 발굴해 도지사에게 제시해 사회협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발전기금’을 활용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행사 등 기금 활용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도 진행됐다.
NH농협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예금의 일부 이자를 발전기금으로 적립해오고 있다.
2024년 9월 기준으로 조성된 발전기금은 약 3천4백만원이며 내년 3월 말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박현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다양한 안건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사회협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1
-
전북 보건환경연구원,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 인증 획득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미국과 영국의 국제 인증기관에서 실시한 보건·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항목 우수 인증을 받으며 최고의 분석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 능력을 공인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시험기관에 의뢰해 검사 능력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의 ERA와 영국 FAPAS 프로그램에 매년 참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연구원은 2016년 먹는물 분야를 시작으로 매년 검사항목을 확대해 신청하고 있으며 9년 연속으로 우수 검사 능력을 인증받고 있다.
올해는 특히 식품 중금속 2항목, 먹는물 이온류 17항목, 수질 벤젠 등 유기물질 21항목, 토양 중금속 12항목 등 4개 분야에서 총 52개 항목에 참가해 전 항목에서 우수 인증을 획득했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매년 국내·외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해 연구원의 분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번 성과 역시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여서 더욱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검사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연구·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성과를 통해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건강과 환경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고의 분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했으며 향후에도 국제적인 수준의 분석 신뢰도를 유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10-11
-
"전국 최초 유용미생물은행, 전북 순창에서 준공… 그린바이오 산업의 새 시대 열리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유용미생물은행’의 준공식을 개최하며 그린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최영일 순창군수, 정도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유용미생물은행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유용미생물은행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30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상 4층, 연면적 약 8,000㎡ 규모로 건립된 이 시설은 건축과 함께 미생물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동시에 진행됐다.
유용미생물은행은 전국 최초로 50만 건 이상의 유용미생물과 생물자원을 보관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다.
전북 순창은 현재 5만 3천 균주의 식용 미생물을 보유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미생물 자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준공을 통해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이 필요한 미생물 자원을 무상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연구 개발과 산업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연구용 균주는 건당 5만원, 산업용 균주의 통상실시권은 3천만원, 전용실시권은 1억원에 이르며 이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유용미생물은행의 준공으로 전국의 그린바이오 기업들이 보다 쉽게 미생물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이는 전북 자치도 내 영세·중소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시설은 미생물 보존, 배양, 유전체 및 단백질 분석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효능시험실, 발효실 등을 완비해 기업들이 요구하는 미생물 소재 자원화, 효능평가, 산업화 평가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순창은 올해 9월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내 미생물산업지구로 선정됐으며 미생물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특화단지 조성과 행정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통해 이번 유용미생물은행과의 연계 시너지 효과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유용미생물은행 준공을 통해 국내 미생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산업의 수도로서 그린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
-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 개최 위한 막바지 준비 ‘한창’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11일 앞으로 다가온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제반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기업업유치지원실 실장을 비롯해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현장 점검을 펼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전시관 구축과 관련해 전시부스 배치, 시설 안전·소방, 전기·통신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대회 기간동안 마련한 도 자체 연계프로그램을 최종 점검했다.
먼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설치되는 기업 전시관은 지난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준비된 일정에 따라 구조물이 설치됐으며 10월 1일부터는 전기, 통신, 공조 설비를 비롯한 내부 시설이 본격적으로 설치되고 일정에 맞춰 기업 전시 부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9월 중 구축이 완료된 전시관은 대회 전까지 리허설 등을 통해 반복적인 점검을 거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회 기간 동안에는 실내 전시장과 다름없는 공간을 구성해, 참가기업과 참관객들의 참여와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활성화를 위한 기업 전시도 다양하게 이뤄진다.
326개 부스 규모로 조성되는 기업전시관은 도내 기업을 비롯해 도외 기업, 기관 부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분야별, 업종별 다양한 기업의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에 소재한 대기업 등의 야외 전시도 펼쳐진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트럭과 수소전기버스 등을 전시하며 HD현대인프라코어는 소형 건설기계, KGM커머셜은 저상 전기버스, LS엠트론에서는 자율작업 트랙터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특장차협회가 전시에 참여해 캠핑용 자동차, 초소형 전기소방차 등의 특장차 전시를 하게 된다.
이 밖에도 기업전시관 외부에는 14개 시군 홍보 부스와 함께 농특산품 판매부스도 조성된다.
시군 홍보부스에서는 시군의 대표산업과 함께 특화 품목이 소개되며 농특산품 판매부스에서는 할인 판매를 진행해 참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대운동장과 인접한 소운동장에서는 전주국제드론산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세계를 잇고 미래를 여는 K-드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식정책포럼, 드론 축구대회, 드론 사진영상 공모전 등이 개최되며 드론 월드컵 홍보관과 체험관, 기업전시관이 운영된다.
지니포럼, 일자리페스티벌, 창업대전,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대회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우수상품 수출박람회가 개최되며 해외 바이어 100개사를 초청, 도내기업 120개사와 연결해 비즈니스 비팅 등을 진행,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연계해 성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지니포럼이 ‘글로벌금융네트워크의 중심을 향한 움직임’을 주제로 국제금융컨퍼런스와 금융토크콘서트, 도민 금융아카데미 등이 개최되며 10월 24일에는 한인 CEO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설명회도 열린다.
전주시 실내체육관에서는 10월 21일에서 22일까지 스타트업 창업대전이, 10월 24일 일자리 페스티벌이 개최돼 대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제영토를 세계로 확장 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며 “대회 기간이 다가오는 만큼 놓치는 부분 없이 세심하게 대회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되게 되며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등 3,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한민족 동포 경제인들의 최대 행사이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 청년 기업가의 해외 진출 등 세계 한민족 동포경제인을 하나로 묶는 대표적인 행사로 치러진다.
2024-10-11
-
“김관영 도지사, 전국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격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경남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전북 선수단과 도체육회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북에서는 49종목 1,67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을 대표해 참가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지역의 자랑이다.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전북자치도의 체육 발전과 선수 육성에 힘써온 도체육회 임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경기에 집중할 수 있다.
앞으로도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전북 선수단은 다수의 종목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출전한다.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