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주다움 통합돌봄 ‘혁신 우수’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 진출
광주다움 통합돌봄 ‘혁신 우수’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 진출
[세종시사뉴스] 광주시 대표 복지정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본선에 진출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보편적 돌봄모델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범정부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혁신분야 경진대회로 올해부터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해 최종 ‘왕중왕;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233개 혁신정책이 도전해 전문가 심사·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15개 정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례 15개 정책은 △광주시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경남 거창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브로커 차단 사업’ △한국전력공사의 ‘인공지능 기반 고독사 예방 서비스’ △국립농업과학원의 ‘노동력 부족, 로봇이 대체한다’ △법무부의 ‘스토커 접근정보 피해자 알림시스템’ 등이 선정됐다.
특히 광주시의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뽑혔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단순히 돌봄 서비스 몇 개를 신설하는 사업이 아니라 돌봄시민 발굴부터 서비스 지원까지 전달체계 자체를 혁신해 민생문제 해결과 행정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존 돌봄 체계의 선별주의와 신청주의로 인한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관·정·학 협치를 통해 사업을 설계한 과정도 주목받았다.
행안부는 본선 진출 15개 우수사례에 대해 3차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1월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국민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왕중왕을 확정할 예정이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이미 대한민국의 대표 돌봄정책으로 자리매김해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변화라면 무엇이든 과감하게 도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누구나 돌봄 시스템’을 구축, 지난해 4월부터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전화 한 통으로 돌봄 서비스를 신청하는 등 운영 시스템을 혁신하고 국가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는 26종의 돌봄 서비스를 신설해 사업 시행 1년 만에 1만6000여명의 돌봄시민 발굴,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사회적 돌봄의 책무를 실현하며 돌봄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아 세계지방정부연합 국제도시혁신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등 정부기구와 서울, 부산, 제주 등 25개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2024-10-14
-
전북 서해안 노을 속, 2024 전국 지질공원한마당 성황리 개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을철 서해안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부안군 일원에서 '2024 전국 지질공원한마당' 행사를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시작해 16일까지 이어지며 국내 16개 지질공원의 관계자와 지질공원 해설사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지질공원 해설·교구재 경진대회를 비롯해 지질공원 특산품 및 체험 프로그램 부스, 전문가와 함께하는 서해안 세계지질공원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3년 타 행사와 공동개최를 제외하고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첫날에는 개회식과 지질공원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고 둘째 날인 15일에는 지질공원 해설사 경연대회와 교구재 경진대회가 각각 12개, 13개 팀의 참가 속에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그간 갈고닦은 해설 역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는 국내 지질공원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체험과 특산품을 만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에는 전북 서해안의 주요 지질 명소인 채석강, 직소폭포, 운곡습지를 둘러보는 현장답사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질학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순옥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 “가을철 전북을 찾아주신 지질공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을 비롯한 도내 곳곳에 분포한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많은 분들이 즐기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
-
전북자치도, 가을 행락철 맞아 주요 관광시설 안전점검 강화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14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도내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 나들이객들이 몰리는 출렁다리, 케이블카, 짚라인, 스카이워크 등 주요 시설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자치도는 각 시·군 담당 공무원과 토목, 전기, 기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도내 주요 관광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성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특히 많은 인원이 동시에 이용하는 출렁다리와 케이블카 등에서의 안전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더욱 철저히 이뤄질 예정이다.
출렁다리의 경우,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변형 및 부식 여부 △기둥과 케이블 접합부의 손상 여부 △주탑, 케이블, 앵커리지 행어의 부식 상태 △난간과 바닥판의 흔들림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안전 취약 요소들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가을 행락철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전북을 찾기 때문에,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4
-
전북자치도,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모집…신성장 동력의 문 연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참여기업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전북이 9월 2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규제자유특구’ 공모에서 기능성식품 분야의 후보 특구로 선정됨에 따라, 특구 사업자를 발굴하고 실증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번 특구에서는 세 가지 주요 사업이 실증될 예정이다.
첫째, 미등재 고시형 기능성 원료를 일반 식품에 적용하는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29종으로 한정된 기능성 원료의 범위를 확대해, 기업들이 차별화된 기능성 표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둘째, 중소기업들이 GMP를 충족하는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강기능식품 공유공장 운영 사업이 진행된다.
이는 중소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자동화된 생산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사업화 실증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되어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말까지 특구 사업자를 모집하고 각 실증사업별로 특례 부여 및 규제 해소 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의 심사를 거쳐 2025년 4월 최종 특구로 지정되면, 2026년부터 4년간 규제특례를 적용한 실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국내에 사업장을 보유하고 향후 특구 지역 내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할 수 있는 기업·기관이어야 한다.
대상은 일반 식품, 기능성 표시 식품, 건강기능식품 기업, 연구개발 기업 및 기관이며 실증특례와 임시허가를 통해 신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북테크노파크로 연락하면 된다.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는 기능성식품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기능성식품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0-14
-
전북자경위, 치안정책에 도민 목소리 반영, 도민 정책자문단 모집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원하는 치안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제2기 자치경찰 도민 정책자문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도민 및 도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내 치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치안정책을 발굴하고자 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로 지원신청서는 위원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해 공고문의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정책자문단은 범죄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책을 제안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위원회의 범죄 예방 사업 등 치안정책을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해 도민에게 혜택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책자문단의 활동 기간은 2년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6년 11월까지다.
위원회는 정책자문단 모집 시 신청자의 거주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10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연주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가 도입된 이후 도민의 참여가 치안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책자문단은 지역 치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소통 창구로 이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가 치안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광주소방학교, 마라톤대회서 ‘청렴 캠페인’
광주소방학교, 마라톤대회서 ‘청렴 캠페인’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소방학교는 지난 1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4년 MBN 전국 나주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청렴한 광주소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반부패·청렴에 대한 소방교육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공직자의 청렴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마라톤대회에는 광주소방학교 교직원 20명이 참가해 광주, 전남, 전북 등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문구와 함께 청렴한 소방문화를 홍보하고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며 시민들과 공유했다.
광주소방학교에서 추진하는 소방공무원 청렴정책을 홍보하고 직원 간 화합의장 마련, 행사 후 쓰레기 줍기 등 주변환경을 청소하는 등 청렴의지를 다졌다.
이번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광주소방학교 교직원은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한 광주소방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학교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청렴도서관 및 청렴문화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4-10-14
-
광주무등도서관, 새단장 끝내고 15일 재개관
광주무등도서관, 새단장 끝내고 15일 재개관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이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의 통합 이전하고 휴게공간 조성을 마쳐 오는 15일 재개관한다.
도서관 리모델링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편의성을 높이고 도서와 전자서비스의 통합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기존 1층에 위치한 디지털자료실은 2층 종합자료실로 이전해 도서와 디지털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게 됐고 평일 운영 시간도 저녁 6시였던 것을 10시까지로 확대한다.
디지털자료실 이전에 따른 유휴공간은 휴게와 취식을 위한 쉼터로 재구성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은 ‘도서관 속 도서관’을 주제로 전통건축공간 속 공간을 만드는 닫집 방식을 적용하고 격자형 틀과 한지 느낌을 표현한 반투명 재료를 이용해 건축 디자인의 차별성을 더했다.
휴관 기간에 중단된 도서 대출·반납 등 도서관 서비스도 정상 운영된다.
무등도서관은 재개관과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해 박구용 전남대 교수의 ‘지금 여기에서 사람답게 살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들이 새로워진 도서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자료와 정보의 통합 환경을 구축하고 이용자 중심의 공간 개선을 이뤘다”며 “새롭게 단장한 무등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더 나은 독서 환경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
-
광주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자 공모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31일까지 첨단재생의료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병원을 모집한다.
이는 지난 9월 ‘생체의료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동구 대학병원지역, 서구 병원밀집지역, 남구 빛고을전남대병원, 북구 첨단과학산업단지 등 약 90만평 규모를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조성하고 최종 특구로 지정되면 2026년부터 4년간 규제 특례를 적용해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첨단재생의료 실증사업 주관기관은 전남대학교병원이며 첨단재생의료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지역심의위원회와 안전관리조직을 구축·운영하고 해외에서 안정성이 입증된 첨단재생의료 시술에 대한 국내 실증을 통해 환자 치료권을 확대한다.
또 광주시 주력산업인 생체의료산업과 접목해 첨단재생의료 실증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환자 수요는 높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세포치료, 조직공학치료, 융복합 치료, 엑소좀 치료 등 첨단재생의료 실증 연구개발과 실증을 지원해 임상 연구와 치료를 지원하고 첨단재생의료실증센터를 조성해 첨단재생의료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병원은 국내 첨단재생의료와 관련된 사업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특구로 지정되면 특구에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1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절차는 ‘광주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의 우수한 생체의료산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첨단재생의료와 관련한 전국의 기업·기관·병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
-
광주시, 가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
광주시, 가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가을철 지역축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축제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민·관 합동 사전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가을철은 다양한 지역축제가 열리는 시기로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무엇보다 선제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제9회 광주서창억새축제’, ‘제31회 광주김치축제’, ‘광주송정 남도 맛 페스티벌’ 등 광주 대표축제를 앞두고 축제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행사 전에는 광주시·자치구·경찰·소방·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행사 중에는 안전관리요원 배치 여부 등 현장 안전관리대책 이행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안전점검 때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안전관리계획 적정성 △인파밀집 관리대책 △무대시설·부스·천막 설치 안전성 △긴급차량 진입로 확보 등 비상대처계획 △전기·가스·소방 분야 안전대책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축제 관람객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축제장 안전수칙 준수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광주시도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전남도, 다문화가정 산모·신생아 지원 강화
전남도, 다문화가정 산모·신생아 지원 강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가 다문화가정의 산모와 신생아 지원을 위해 산모도우미를 직접 가정으로 파견하는 등 다문화 출산·복지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3년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남의 다문화 출생아 수는 약 7천 888명으로 전국의 6.8%를 차지해 가장 많다.
가구 수는 1만 5천666세대, 가구원 수는 5만 1천131명으로 전남 인구의 2.8%에 달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자국의 생활방식과 문화 등이 달라 출산과 산후조리에서 내국인보다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산모의 영양·건강관리 △방 청소와 세탁물 관리 △신생아 목욕 △예방접종 이용 △산모의 요청사항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인 산모도우미가 최대 4주간 출산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산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용자의 반응이 뜨겁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도비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1월부터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목포와 순천에서 산모도우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다문화가정 출산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