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50개 작품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50개 작품 선정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수상작으로 공공 및 일반, 학생 부문에서 총 50개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들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건축문화제에서 시상식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은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예술적·상징적 의미가 뛰어난 건축물에 수여되는 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공동 주최해 200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6월부터 총 80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건축학과 교수 및 건축사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종적으로 5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공 분야에서는 ㈜디자인그룹오즈의 최한솔 건축사가 설계한 ‘부안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부안군의 터미널에 도착한 외부인이 처음으로 접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휴식과 이벤트 공간을 통해 '거쳐가는 공간'이 아닌 '머무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 분야에서는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의 김영주 건축사가 설계한 ‘금마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가 대상작으로 뽑혔다.
이 작품은 철골 구조와 한옥 결구법을 정밀하게 반영해 한옥 특유의 비례와 구조미를 잘 표현한 점이 주목받았다.
학생 부문 대상은 전북대학교 김도희, 최도현, 장에스더 학생이 공동으로 출품한 ‘스리슬쩍 프로젝트; 호롱불’로 전주 풍패지관과 한옥마을 문화를 연결하는 공간을 제안해 공동체와의 소통을 강조한 설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준영 전북특별자치도 총괄건축가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출품작들의 수준이 높아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하며 “미래 건축 문화를 이끌어 갈 건축인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광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건축문화상을 통해 도민들의 건축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리는 건축문화제에서 수상작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니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10-15
-
전남 어르신, 경험·지혜 모아 지역 발전 동참 다짐
전남 어르신, 경험·지혜 모아 지역 발전 동참 다짐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와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15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제28회 전라남도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 참석 어르신들은 경험과 지혜를 모아 전남 발전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노인회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했다.
매년 10월은 경로의 달이고 10월 2일은 법정기념일인 ‘노인의 날’ 이다.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
‘노인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과 대한민국 발전의 주역인 어르신의 지혜와 경험을 모아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전남시대’ 실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행사는 2024년 전남 경로당 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승팀인 평균 연령 77세의 해남 옥천면 영신경로당 어르신들의 ‘강강술래’ 공연, 무안 시니어합창단 구옥자 어르신과 김문필 어르신의 애국가 제창 등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무대로 펼쳐졌다.
또한 결혼 73주년을 맞은 부부 홍순영 전 목포시 노인회장과 주영례 여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노인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발전을 선도하는 어른의 역할에 충실하자”며 “앞으로도 노인회원의 소통과 화합,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에서 “지금의 전남, 나아가 대한민국이 이룬 성공 신화의 주역인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사회의 큰 스승인 어르신이 OK 하며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맞춤형 행복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 ‘광고비 집행 등 비위사건’ 감사결과 발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대변인실 광고비 집행 및 갑질 등 비위사건’ 에 대한 감사결과를 10. 15.에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한 도정 행정광고 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 및 직원 복무의 적정성 등을 점검해 개선방안을 모색했고 이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2024. 10. 10. 감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감사결과 대변인실 및 관련자 7명에 대해 도정 행정광고사업, 복무 등 3개 분야에서 총 9건의 위반사항이 확인 됐다.
첫째, 대변인실은 관련 법령에서 의무화된 광고 시행에 대한 연간 계획 수립을 소홀히 했고 광고 업무를 위한 사전 예산집행 품의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대변인의 퇴직에 따른 사무인계인수를 미이행하는 등 도정 행정광고비 집행에 대한 공공기관의 신뢰성을 훼손하고 회계 질서를 문란하게 했다.
이에 따라 대변인실에 대해 합리적인 연간계획을 수립하도록 제도 개선을 통보하고 유사 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기관경고 및 기관주의 조치했다.
둘째, A는 퇴직을 앞둔 부서장 E가 3개 언론사에 광고비 지급을 부탁하고 퇴직하자 이를 수행하기 위해 신임 부서장 C 모르게 임의로 광고요청서를 작성해 언론재단에 제출하고 C의 행정전자서명인증서를 무단 사용해 광고비 1,400만원을 지급했고 광고비 1,010만원을 중복 지급하는 등 부적정한 회계처리, 시간외수당 대리입력 및 부당 수령 등 다수의 위법·부당한 행위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A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하고 범죄혐의에 대해 “수사의뢰” 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하며 부당 수령한 시간외수당 48만원을 환수하도록 “시정” 조치했다.
셋째, B는 부정청탁에 따른 광고비가 지급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정당한 중간결재자가 아님에도 A에게 본인 명의로 중간결재 처리하게 하는 등 A의 위법 행위에 가담했고 시간외수당 및 출장여비 부당 수령 등의 부당 행위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B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하고 범죄혐의에 대해 “수사의뢰” 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하며 부당 수령한 시간외수당 및 출장여비 944만원을 환수하도록 “시정” 조치 했다.
넷째, C는 잦은 출장 등으로 본인만 사용해야 할 행정전자서명인증서를 A에게 공유해 대신 결재하도록 했고 B에게 사적 노무를 요구하는 등 부당 행위가 확인되어 “경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다섯째, D는 A가 허위 공문서를 작성·보고하는데도 검토를 소홀히 했고 광고비 지급에 필요한 세금계산서 등 아무런 증빙서류가 없는데도 확인없이 결재해 광고비 1,010만원이 중복 지급되게 하는 등 부적정한 행위가 확인되어 “경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여섯째, E는 퇴직에 따른 사무인계인수를 미이행했고 본인의 퇴직 이후 광고비를 집행할 것을 A와 B에게 부탁하는 등 위반 행위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F부서장에게 E의 비위행위에 대해 인사자료로 활용할 것을 통보하고 대변인에게는 E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재판 관할 법원에 E의 비위내용을 통보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
기타, 위 비위사실 외에 A가 B의 언론스크랩 업무를 대신하고 B는 A의 행위를 묵인해 직무를 태만히 한 사항 등 5건에 대해서는 비위내용이 경미하다고 판단되어 각 대상자에게 “훈계” 처분했다.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 양충모 위원장은 “앞으로 부패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기관에 대해 엄중 경고 조치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통보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비위공직자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고 반부패·청렴 교육 등을 통해 부패없는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김영록 지사, 해상풍력·데이터센터 등 국회차원 지원 건의
김영록 지사, 해상풍력·데이터센터 등 국회차원 지원 건의
[세종시사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국내 유일 해상풍력 지원항만인 목포신항과,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시찰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해상풍력과 글로벌데이터센터 생태계 조성 등에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원이·국민의힘 간사 박성민 국회의원 등 30여명의 위원회 소속 의원은 이날 목포신항과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둘러보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서남해안 기업도시 ‘솔라시도’에선 면적 1.58㎢ 연간 발전량 129GWh 규모의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를 비롯해 데이터센터 예정 부지 등을 둘러봤다.
전남도는 이 자리에서 기업도시로 지정된 지 20년이 지난 서남해안 기업도시 ‘솔라시도’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데이터센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대규모 전력수요단지에 345㎸급 계통 신설 등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국회 방문은 전남 해상풍력 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이자, 동시에 속도감 있는 해상풍력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 정부와 국회 차원의 지원을 더욱 촉구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해상풍력 산업의 선두 주자 전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목포신항은 신안 자은도 북서쪽 해상에서 국내 최초 96MW 규모로 추진되는 현장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인 전남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9.6MW 터빈 10기를 비롯해 타워, 블레이드 등 해상풍력 주요 기자재가 입고돼 해상풍력 설치 공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다.
목포신항만은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 및 물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6월 정부의 지역 주도형 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되는 등 전남도가 추진하는 해상풍력 클러스터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맞물려,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남에선 목포신항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해상풍력을 추진, 대한민국 해상풍력 허가 용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전남도는 지난 4월 신안 3.7GW 규모 12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집적화단지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했다.
앞으로 도내 다른 시군으로도 공공주도 모델을 확대해 지역 산업을 육성하고 주민에게 바람연금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10-15
-
농수산식품·주류·차문화 한자리에 호남권 최대 ‘광주식품대전’ 열린다
농수산식품·주류·차문화 한자리에 호남권 최대 ‘광주식품대전’ 열린다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인 ‘2024 광주식품대전’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
특히 올해 광주식품대전은 그린 앤 애그리테크, 주류관광페스타, 국제차문화전시회와 함께 열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푸드테크, 광주광역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 올해 광주식품대전에서는 300개사가 참여해 450개 부스를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 푸드테크, 음료&디저트, 건강·기능식품, 식품산업 기기 등 다양한 식품군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광주식품대전은 참관객과 만남을 비롯해 최고의 비즈니스 기회를 통한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제공하는 식품 산업전시회이다.
전남대학교 푸드테크학과, 나주푸드업사이클링센터, 리하베스트, 오성시스템, 오엠오 등 대학과 지역 기업이 참여한 푸드테크 특별관에서는 지역푸드테크 산업을 소개한다.
또 광주-대구 달빛동맹관,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 향토음식특별관, 보해양조 & 완도금일수협 홍보관, 제주특별관 등 각 지역 대표 식품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귀주성위원회와 캄보디아대사관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관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국내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 유통엠디 구매상담회 △광주대표음식 요리경연대회 △제과제빵 경진대회 △카스 파크 & 먹깨비마켓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국내 최초의 한글 모양 비스킷류 과자를 연구 개발한 외국인 방송인 ‘타일러’, ‘니디’도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광주식품대전은 사전등록자에 한해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광주식품대전은 그린 앤 애그리테크, 주류관광페스타, 국제차문화전시회가 함께 열려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식품군을 선보인다”며 “지역 농식품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광주시, ‘도시농부 어울림 한마당’ 연다
광주시, ‘도시농부 어울림 한마당’ 연다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씨앗이 우주다’라는 주제로 ‘제3회 도시농부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도시농부 어울림 한마당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전남귀농운동부에서 주관한다.
행사에는 △도시농부 카페&셰프 △도시농부 장터 △도시농부 책방 △천연 수세미 만들기 △토종씨앗 전시&나눔 △농인문학 시민특강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진행된다.
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반려식물병원’ 부스를 운영해 집에서 식물을 기르며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식물 생육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할 예정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도시농업이 기후변화 대응, 도시민의 공동체 문화확산, 여가 지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시농부 어울림 한마당이 제31회 광주김치축제와 연계돼 개최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도시농부들과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
광주시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출범…양대노총 참여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지역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가 16일 출범한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7월 1일 제정·시행된 ‘광주시노동기본조례’에 따라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출범한다.
위원회는 한국노총·민주노총 대표 등 노동계 4명과 광주상공회의소·광주경영자총협회·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대표 등 경영계 3명, 호남대학교·화순전남대학교병원 대표 등 학계 2명, 안평환 광주시의원, 광주교통공사,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올해 10월 16일부터 2026년 10월 15일까지 2년 간이다.
위원회는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주요 시책에 대해 심의·자문한다.
주로 노동정책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수립·변경 및 추진실적 평가, 노동자의 권리보호·증진사업, 노동복지사업 추진, 노동정책 자문, 노동권익센터 운영, 노동협력관계 구축 등의 기능을 한다.
특히 위원회에는 양대 노총이 참여해 조직노동자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따른 미조직 및 취약 노동계층 등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게 돼 보다 실효성 있는 노동자 권리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실감나게 담아내는 노동정책을 수립해 노동자 권익증진과 노동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전북자치도, 어청도 발전사업·수해복구 현장 챙긴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15일 어청도를 방문해 섬발전사업과 수해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 어청도 해안산책로 개설사업 △ 섬마을 LPG시설 구축사업 등 두 가지 주요사업이 집중 점검됐다.
어청도 해안산책로 개설사업은 국도비와 시비 32억원을 투입해 0.7km 길이의 해안 데크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과 생활 기반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섬마을 LPG시설 구축사업은 지난해 하반기에 완료되어 어청도 주민 121세대에 안정적인 LPG 공급을 가능하게 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노후된 해안산책로 유지 관리와 LPG 저장탱크 확장 필요성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서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7월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항시설 및 도로의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약 지역 점검과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7월 집중호우로 어청도에서 발생한 피해는 총 27건에 달했으며 어항시설 토사유실, 도로 유실 및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응급복구는 완료된 상태이며 복구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어청도는 대한민국 국토의 최서단에 위치한 영해 기점 섬으로 국가 안보와 영토 수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며 “어청도가 더욱 살기 좋은 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섬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어청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0-15
-
전북자치도, 고품질 에너지 안전 인프라 속속 구축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에 전력의 안정성은 높이고 위험성을 낮추는 기술개발을 할 수 있는 에너지 안전 인프라가 속속 구축되는 등 지속발전 가능한 에너지산업의 테스트베드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전북자치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용량,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 위험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용량, 고출력 UPS의 표준모델 개발과 함께 위험성 평가시스템 및 사고대응 실시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중점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자치도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산업부 정책과제로 이 사업을 기획, 2024년도 국가 예산에 반영시켰었다.
올해 1월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센터를 구축하고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의 3개 세부 연구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을 계기로 사회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등 배너리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UPS의 안전성 강화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구축될 무정전전원장치 위험성 평가센터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이 기술력과 안전성 검증을 받는 중요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완주테크노밸리에 에너지저장장치 안전성 평가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소하며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안전성 평가에 있어 핵심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향후 이차전지 기반 에너지 저장 및 공급시스템의 안정성 평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신·재생에너지 기술력과 안전성 평가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뿐만 아니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연계한 유틸리티 제조사 유치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자치도가 에너지 안전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인프라가 추가로 구축된다”며 “지난 4월 개소한 ESS 안전성 평가센터에 이어 무정전전원장치 위험성 평가센터 구축까지 더해지면, 가장 안전한 에너지 강국의 미래를 전북이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4-10-15
-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따뜻한 불빛 밝혀 방문 손님 환영하기’ 캠페인 전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맞아 오는 19일까지 전주 시내 전역에서 ‘환영의 불 밝히기’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전 세계에서 모여드는 한인 동포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기간 동안 전주 한옥마을과 전북대학교를 연결하는 팔달로와 기린로를 중심으로 매일 저녁 주요 상가와 건물들이 환한 불빛을 밝히며 전주 도심을 빛낼 예정이다.
또한, 전주시 주요 상점들과 도심의 다양한 기관들도 참여해 야간 조명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며 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은행, 전북대학교 등의 후원으로 전주역, 한옥마을, 전주천 등 주요 관광지와 도심 곳곳이 조명 장식될 예정이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캠페인의 성공을 결정짓는 열쇠”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불 밝히기 운동이 전주를 방문하는 한인 동포들뿐만 아니라 시민들 간의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주가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모여 교류와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함께 주최하며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와 경제 포럼 등이 예정돼 있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