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숨은 가치를 찾는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참가자 모집
숨은 가치를 찾는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참가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2023년 성황리에 마무리된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이 2024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다시 돌아왔다.
인천광역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대표 국제 항만과 천혜의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인천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천 소재 168개의 섬을 의미하는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은 연륙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터넷 지도의 안내 정보가 부족한 섬을 찾아 168명의 참가자들이 직접 눈과 발이 되어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담아낸 지도를 완성하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2023년에는 승봉도, 대이작도, 문갑도, 굴업도 등 총 4곳의 인천 보물섬 지도를 완성했으며 시즌2로 진행되는 올해는 덕적도·장봉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 총 5곳의 섬을 방문할 예정으로 각 섬의 콘셉트 별로 프로그램을 확장해 더 다양한 인천의 보물섬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참가자 전원은 360도 영상과 사진을 구글맵, 스트리트뷰에 소개 및 상시 플로깅, 나만의 지도 만들기 등 공통 미션뿐만 아니라, 각 섬 별 특색을 살린 특별 미션 수행으로 단순한 지도 제작을 넘어 각 섬의 특색에 맞는 가치 발굴을 통해 인천 보물섬 브랜드화에 일조할 수 있다.
인천시는 캠페인에 참가할 168명의 시민들을 9월 3일부터 9월 19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시즌2는 각 섬의 가치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두었다”며 “인천 보물섬의 가치 홍보를 통해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2024-09-04
-
인천시, 2025년 예산편성 위한 시민안전분야 예산정책토론회 개최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9월 3일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안전분야 주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 토론과 동시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2025년도 시민안전분야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일반시민, 유관 단체 및 기관,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토론회에서는 인천시 안전상황실장, 소방행정과장, 자치경찰운영과장이 각각 시민안전본부,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의 2024년 주요 사업 성과와 2025년 예산 편성 방향 및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시민안전본부는 내년도에 △시민안전보험 확대 추진 △안전예방시설물 설치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시민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민관군 재난대응훈련 실시 △자연재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재난방재시설 설치 확대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를 통한 민생범죄 대응력 제고 △비상사태 발생 시 조기경보 발령체계 시설·장비 확충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을 밝혔다.
소방본부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상이 안전한 행복 인천’을 목표로 △균형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수소방서 신설 △화재 취약계층의 피난대피를 위한 화재 피난유도장비 지원 △미취학 아동의 체험환경 조성을 위한 도담도담 소방안전체험장 구축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부평지하상가 재난안전 및 피해저감 시설 구축 등을 주요 사업으로 발표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안전한 인천, 행복한 시민, 함께하는 인천자치경찰’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체감형 자치경찰 홍보 강화 △시민체감형 범죄예방 환경 조성 △아동안전지킴이 선발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설치 및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시민안전분과 최성필 위원장 주재로 이진희 간석4동 주민자치회 간사, 홍창완 남동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성경희 송도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준상 인천시 자치경찰정책과 정책조정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2025년도 시민안전분야 예산 편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홍은 시 안전상황실장은 “예산정책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들이 2025년 예산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2024-09-04
-
가족 사랑 가득한 하루, 인천 '2024 아이사랑 한마당' 개최
가족 사랑 가득한 하루, 인천 '2024 아이사랑 한마당' 개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7일 월미공원에서 ‘2024 아이사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부모와 아이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빠의 육아 활동 참여와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인천아빠 육아천사단, 인천육아커뮤니티 등이 함께하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아빠들의 육아 모임 등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행사로 저출생 문제 해결과 친육아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인천아빠 육아천사단 활동 우수자에게 가정육아 활성화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마당, 오재미 던지기, 조롱박 만들기, 전통 문양 손거울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을 비롯한 여러 단체와 인천시민이 함께 육아 환경 조성에 힘쓴다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인천아빠 육아천사단과 육아 가정을 독려했다.
한편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은 0세부터 9세 자녀를 둔 아빠들의 육아 참여와 지역사회 육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1년 208명의 아빠들로 시작해 현재 1,968여명의 아빠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이 단체는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을 높이기 위한 육아 정보 공유, 아빠 육아 역량 강화, 함께 키우는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한 자율적 자조모임 지원 및 직업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아빠 육아천사단 가입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4-09-04
-
인천시, 건강한 학교급식 위한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 기준 마련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학교 현장에서 축산물까지 공급 확대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체계적인 축산물 원료육 관리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인식하고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 기준을 마련해 시 홈페이지에 행정예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2년 3월부터 지역산 친환경 쌀 현물공급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로 3년 차를 맞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시는 추가로 학교급식에 축산물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축산물 공급을 위해 작년 하반기에는 서울시 등 타 시도의 사례를 조사했으며 올해 초에는 일선 학교의 학교급식 축산물 사용 현황을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 학교급식 축산물 확대 추진방안을 수립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가 2024년 7월 17일 전면 개정되면서 시에서 학교급식에 축산물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기존 조례에서는 무항생제 이상의 축산물만 학교급식에 공급할 수 있어 축산물 수급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개정된 조례에서는 축산법에 따른 일정 등급 이상의 축산물로 공급 기준이 정비되어 축산물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 기준을 확정하고 내년 1분기 중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수요조사 및 축산물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신청업체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심사, 친환경무상급식지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9월부터는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사업이 시행되면 학교급식에 더 질 좋은 축산물이 공급되어 인천 지역의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04
-
인천시, '양성평등한 인천' 위해 다채로운 행사 펼쳐
인천시, '양성평등한 인천' 위해 다채로운 행사 펼쳐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월 5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기간이다.
올해 행사는 ‘함께 만드는 미래, 양성평등한 인천’ 이란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단체와 시민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공식 행사,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기념 퍼포먼스, 인천여성어울림한마당, 양성평등 실천 다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계 행사로 9월 4일에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토론회가, 9월 6일에는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이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여성 일자리 확대, 여성 폭력 근절 및 안전망 구축, 함께 일하고 돌보는 일·가정 양립 등 양성평등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과 사회 모든 분야에서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04
-
추석 명절, 우리 수산물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 받자
추석 명절, 우리 수산물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 받자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전통시장 6곳에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가격 안정과 코로나19 및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돼 있는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는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며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행사 기간은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계양구 계산시장은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연수구 옥련시장은 9월 9일부터 14일까지, 부평구 부평깡시장과 진흥종합시장, 부평종합시장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중 해당 시장을 방문해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 6만 7천 원 이상은 2만원 △ 3만 4천 ~ 6만 7천 원 미만은 1만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단,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만 가능하며 일반 음식점, 수산물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수입 수산물 등은 제외된다.
부정 환급 방지를 위해 수입산 및 비수산물 환급, 참여 불가 점포 영수증 대리 발급, 허위 영수증 발급, 환급 후 고의 결제 취소 등이 적발되면 해당 시장은 이후 2~3회의 환급행사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인천시는 올해 온누리상품권 할인행사를 총 7회에 걸쳐 추진해 27억 5천만원을 시민들에게 환급해 줬으며 이번 추석 행사에서는 총 5억 1,40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상품권이 조기에 행사가 종료될 수 있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경기 악화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질 좋고 저렴한 우리 수산물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과 판매행사를 통해 수산물 물가와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적인 기업 회의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인천 상륙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적인 기업 회의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인천 상륙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인천 영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11,000여명이 참여하는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인천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기업회의로 미국, 캐나다, 중국 등 8개국에서 6,500명의 해외 참가자와 4,500명의 국내 참가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공헌 활동, 자체 기업회의 행사, 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행사 주최사인 글로벌 뷰티, 웰니스 기업 뉴스킨 엔터프라이즈 미국 본사. 한국 지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를 인천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행사가 개최되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아레나’는 주로 콘서트와 같은 대형 공연을 개최해 온 전문 공영시설이다.
이번에는 대규모 기업회의를 개최해 인천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준비해 왔다.
특히 행사 안전관리와 참가자 편의 서비스 등 전반적인 부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행사를 적극 유치하고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04
-
인천시, 추석 연휴에도 의료공백 없도록 비상진료체계 가동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추석 전후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 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응급의료기관별 1: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빈틈없는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의료기관과 당직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코로나19 발열클리닉 및 진료 협력병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및 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20 미추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21개소와 응급의료시설 4개소,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도 취약지역의 공공의료를 보장하기 위해 동참한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과 약국 운영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재난 대비 등 응급진료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4
-
인천시,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 개최.푸른하늘에 투자하세요”
인천시,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 개최.푸른하늘에 투자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9월 5일 목요일에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을 기념해 시청 애뜰광장에서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로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전 세계의 참여와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됐다.
유엔환경계획에서 정한 올해의 주제는 ‘푸른 하늘에 투자하세요’ 이다.
이번 행사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식전 행사, 기념행사 및 체험 부스 참여 행사로 진행된다.
시민, 학생,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에서는 시정 홍보 및 환경보전 영상 상영, 커피 콘서트 및 중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대기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체험행사에는 환경단체를 포함한 각 기관이 참여해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푸른 하늘 만들기’, ‘친환경 운전 및 전기자동차 홍보’, ‘다회용기 사용 촉진’,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해양 쓰레기 사진전 및 업사이클 작품 전시’ 등이 있다.
사전 행사로는 8월 30일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잔디마당에서 ‘푸른 하늘 천체관측 캠프 프로그램’ 이, 9월 3일에는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센터에서 ‘2024 대기환경정책 포럼’ 이 열렸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는 1회 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행사로 진행되며 식수나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텀블러 등의 개인 용기를 사용해야 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우리 모두가 대기오염 저감 등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책임감을 가지고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과속하지 않기 등의 방법을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이번 기념식이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위한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04
-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 한중 각계 참여로 성료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 한중 각계 참여로 성료
[세종시사뉴스] 갈수록 복잡해지는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도시 외교, 특히 인천의 도시 외교가 빛을 발하며 한중관계 모색의 장이 열렸다.
인천광역시는 ‘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 협력’을 주제로 9월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차이나포럼’은 2016년 인천의 중국 교류·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산·학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창립됐다.
이 포럼은 매년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글로벌 지식 플랫폼, 한·중 정책 대화 채널,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한 인차이나포럼의 2024 국제콘퍼런스는 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주최하고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관광공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문화재단,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등 7개의 기관 및 학술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는 텐진시 등 7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20명, 기업인, 학자 등 50여명의 외빈과 유관 기관 대표, 학계 전문가, 기업관계자, 청년, 학생 등 역대 최대규모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복합적인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기에 인천은 한중 교류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균형과 호혜, 창조와 혁신, 소통과 공감의 원칙으로 한중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길라잡이가 되겠다”고 밝히며 인공지능,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사업과 출산과 주거정책을 포함한 사회서비스 분야에서의 한중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지난 9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온 인차이나포럼이 한 단계 더 도약해 균형, 창조, 소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중관계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지식 플랫폼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며 인천시가 앞장서 한중 지방외교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팡쿤 중국대사대리는 “인천과 중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줄곧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왔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차이나타운, 중국과 한국을 잇는 최초의 해상항로부터 인천과 중국 간 수백 편의 항공편 운항까지 한·중 협력의 최전선에는 늘 인천이 있었다”며 “지속적인 양국의 우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이후 진행된 청년 대화에서는 청년들이 그리는 새로운 한중관계에 대한 다양하고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 세션에는 5개 팀 20여명의 청년 대학생이 참여해 한중 간의 환경공동체 조성, 해양 협력, 한중 축제 ‘무환제’, 대학으로부터 시작하는 한중 탄소중립, 민족주의를 넘어서는 대화의 장 ‘C-CAFE’등의 정책 방안이 논의됐다.
오후 전문가 세션에서는 한중 비즈니스 정책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와 같은 미래 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인천상공회의소, 웨이하이시, WORLD OKTA가 공동 주관한 중화권 바이어 초청상담회에서는 중국 23개 바이어와 국내 59개 기업에서 100여명이 참가해 180건의 수출 상담 및 약 2백9십만 불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중국 청두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골든팬더 글로벌혁신창업대회’에도 100여명의 한국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 외에도 시민, 기업인,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9년 차를 맞아 더욱 풍성한 협력 행사로 자리매김한 인차이나포럼은 국내 최고의 중국 교류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