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025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가 2025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 유치 확정으로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제협력과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1996년부터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격년으로 해외에서 열린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한인 경제인 단체로 모국의 경제 발전과 무역 증진, 한민족 경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세계 70개국에 148개 지회가 있으며 7,000여명의 정회원과 28,000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한인경제인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약 3,000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석하는 대회로 무역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CEO들, 해외 진출과 취업을 꿈꾸는 중소기업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경제 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행사로 월드옥타 주관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인천시는 지난 8월 대회 유치 신청에 따른 현장 실사에서 뛰어난 국제적 접근성, 다양한 산업과 인프라, 그리고 국제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풍부한 행사 경험 등으로 인해 대회 최적의 개최지로 평가받았다.
내년도 인천에서 열리는 제29차 대회는 다양한 세션, 비즈니스 매칭, 전시회, 경제포럼 및 콘퍼런스,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인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시장은 "2025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이 인천을 더욱 가까이 알게 하고 나아가 인천의 발전과 글로벌 경제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경제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관련 정부 기관, 민간 단체, 기업 등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24년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해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인천지역의 식품 및 소비재 분야 기업 30개 사도 함께 참여해 기업 전시관을 운영한다.
2024-09-04
-
서지영 인천서구의원, 실질적인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간담회 참여
서지영 인천서구의원, 실질적인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간담회 참여
[세종시사뉴스] 인천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 서지영 위원장이 지난 28일 청년센터 서구 1939에서 열린 ‘청년 두더지 프로젝트 - 서구의회 간담회’에서 관내 청년들과 정책 제안 및 결정 과정에서의 실무적인 경험을 나누었다.
‘청년 두더지 프로젝트’는 직접 청년 정책을 발굴할 정책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로 서구 관내 청년들이 모여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가정역 부근에 위치한 청년지원센터인 청년센터 서구 1939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 서구의회를 대표해 초청받은 서 위원장은 조례 제정 및 개정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심의 기준을 설명하고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데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본인의 의정 활동 경험을 예로 들며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현재의 청년 정책 및 활동의 한계에 공감하며 이를 타파하는 방안을 청년들과 함께 모색하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서지영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처럼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더 필요하다’면서 ‘청년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 힘을 모으고 있으니 청년분들도 더 많은 의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9-03
-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기틀 마련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기틀 마련
[세종시사뉴스] 인천지역 내 70대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운행 차량에 안전운전 보조장치 설치 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3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신동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이날 열린 ‘제29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안에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차량 안전운전 보조장치의 정의와 차량 안전운전 보조장치의 설치 시 재정지원 및 지원금의 반환 사유 등이 포함됐다.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인천은 고령인구의 교통사고가 지난 2018년 746건에서 2022년 1천59건으로 최근 4년간 무려 42%가 증가했고 전체 사고 중 고령운전자의 사고 비중은 2018년 9.8%에서 2022년 13.8%로 4%p 증가했다.
이에 인천시는 2019년 7월부터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교통카드 또는 인천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택시·화물차 등의 생계형 운전자 또는 교통 낙후지역에 거주하는 운전자에게는 실효성이 없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따라서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인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의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 확보 및 이동권이 보호될 것이며 또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중을 줄이는 데에도 효율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섭 의원은 “고령운전자 사고가 증가하는 지금, 면허반납보다는 더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며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이 인천시의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비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3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현장방문 평생학습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현장방문 평생학습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는 지난 9월 3일 인천광역시 서구 복지어울림센터 내 평생학습관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복지도시위원회 장문정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 5명과 교육지원과장, 가정보육과장 등 관련 직원이 참석해 작년과 올해에 거쳐 리모델링하고 새로 이전한 시설을 살펴보고 현황보고를 받았다.
장문정 위원장은 “인천광역시 서구 복지어울림센터는 서인천 세무서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서구 인구 증가에 따라 다각도로 증대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조성됐다”며 “서구평생학습관이 서구 평생학습 수요의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학습공간을 조성해주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또한,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영유아의 행복추구, 부모의 육아만족,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힘써달라”고 밝혔다.
2024-09-03
-
인천 농어업 경쟁력 및 향토음식 육성 강화
인천 농어업 경쟁력 및 향토음식 육성 강화
[세종시사뉴스] 인천지역 후계농어업인과 청년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영어 정착 및 농어업 발전과 인천의 향토 음식 발굴 및 육성·지원 등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3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97회 임시회’에서 신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이 각각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먼저 후계농어업인과 청년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영어 정착을 돕는 ‘인천광역시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와 후계농어업인 등의 역할 규정, 후계농어업경영인 선정 및 지원사업, 청년농어업인 우대, 지원금 환수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조례가 통과되면 시장은 후계농어업경영인을 선정할 때 청년농어업인을 청년창업형 후계농어업경영인으로 따로 선정할 수 있으며 이들에게 자금,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농어촌 거주 여성과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우대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돼 있다.
이에 인천시는 조례 시행에 따른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신영희 의원은 “이 조례안은 인천의 농어업 미래를 이끌어갈 후계인력 확보와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특히 청년농어업인에 대한 우대 조항을 통해 젊은 세대의 농어업 진출을 장려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날 위 조례안과 함께 상임위를 통과한 ‘인천광역시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 조례안’에는 향토음식 육성계획 수립, 향토음식 육성 사업 추진, 향토 음식 및 향토 음식명인 선정, 향토음식육성위원회 설치 등이 포함됐다.
이 조례 역시 통과되면 시장은 향토음식 육성·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향토음식의 발굴·보전 및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 교육·홍보, 관광상품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그리고 향토 음식과 향토음식 명인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신영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인천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향토음식의 관광 상품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토음식육성위원회는 향토음식 업무 담당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육성계획 수립, 향토음식 발굴·육성 시책, 향토음식 및 향토음식 명인 선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 조례안 2건은 오는 6일 ‘제297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09-03
-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시작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시작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목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인천시는 2024년 2월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 선정 이후, 2024년 6월 신청의향서를 제출했으며 2024년 11월에 신청서를 제출하게 된다.
신청서에는 국제가치규명, 인프라 구축, 주민 등 지역사회 협력 분야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인천광역시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백령도 사곶해변과 대청도 농여해변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교육 및 연안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인천광역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 주민, 인천관광공사, 옹진군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해안가에 밀려든 플라스틱 병, 폐 어구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정한 해안 환경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해양쓰레기를 치우는 것을 넘어,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앞두고 그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옥희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환경분과 위원장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받아 그 가치를 발굴하고 보전하며 이를 생태관광으로 활용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만들기 위한 해안정화 활동과 함께,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통해 인천의 도시 브랜드를 향상시키고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역이 지정되는 것으로 2023년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 48개국 195개소가 지정돼 있다.
대한민국에는 현재 제주, 청송, 한탄강 등 5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2024년 신청하는 곳은 인천광역시가 유일하다.
2023년 신청지역 : 경북 동해안, 충북 단양 인천시는 앞으로도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09-03
-
인천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제3연륙교 공사현장 및 녹청자 박물관 현장방문 실시
인천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제3연륙교 공사현장 및 녹청자 박물관 현장방문 실시
[세종시사뉴스] 인천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3일 공사 중인 제3연륙교와 녹청자 박물관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새롭게 구성된 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의 소관 현안 사항을 살펴보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하자는 차원에서 진행했다.
2025년 말 준공을 앞둔 제3연륙교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총연장 4.68㎞의 인천 내륙과 영종을 연결하는 세 번째 교량이다.
서구의회는 지난해 12월 ‘제3연륙교 명칭 청라대교 지정 촉구 결의안’을 통해 청라국제도시는 금융, 관광, 레저, 의료,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인천을 대표하는 도시이므로 제3연륙교 명칭을 청라 국제도시 이름을 따서 ‘청라대교’로 지정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제언한 바 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제3연륙교 제2공구 공사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공사인 포스코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담당부서를 통해 제3연륙교 명칭의 서구 주장의 당위성을 확인했으며 공사 관계자에게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또한 제3연륙교 명칭은 제1연륙교가 중구와 서구를 잇는 교량임에도 영종 지역의 이름을 따 영종대교라는 명칭을 사용한 점을 거론하며 이번에는 청라대교로 짓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하며 향후 영종지역과 협의를 통해 청라대교 명칭이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이후 녹청자 박물관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 받으며 특히 최근 문제가 된 서구 문화원과 녹청자 박물관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 후 서구 문화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서 기획행정위원들은 ”녹청자 박물관은 서구에 없어서는 안 될 가치 있는 문화공간으로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서구의 녹청자를 알리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많이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기획행정위원회는 늘 64만 서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통해 서구민의 복리 증진에 앞장 설 것“을 약속하며 현장방문을 마무리 했다.
2024-09-03
-
인천시-시의회, 연수구 현안·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
인천시-시의회, 연수구 현안·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
[세종시사뉴스] 인천시와 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시의회와 함께‘우리동네 시청’ 운영을 위해 9월 2일과 3일 이틀간 연수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우리동네 시청’은 시의회와 집행부가 10개 군·구의 현안·생활민원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날 방문에서는 연수구 송도지역의 주요 생활 민원을 점검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송도소방서 앞 주차장 부지 조속 건립 △송도글로벌파크 황톳길 조성 요청 △송도달빛공원 실외 테니스장 지붕 설치 요청 등이 있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장성숙 시의원, 유관부서 공무원들은 송도소방서에서 주차장 조성 건의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장성숙 시의원은 “송도입주기업근로자 기숙사와 인천송도소방서 사이 도로에 불법주차 차량으로 주민 불편이 초래되고 있으며 화재 시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영주차장을 건립해 이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황 부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에 공감하며 주차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9월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방문한 송도글로벌파크에서 조현영 시의원은 “인근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곳 송도글로벌파크에 황톳길을 조성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황 부시장은 “현재 조성 중인 미추홀공원, 랜드마크시티 3호 근린공원의 황톳길 운영 상황을 살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송도달빛공원 테니스장에서 이강구 시의원은 “여름철 무더위와 우천 시에도 테니스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붕 설치를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황 부시장은 “지역 주민 다수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현장에서부터 시민 생활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둘째 날인 9월 3일에는 연수구 현안 사항으로 송도 석산 랜드마크 설치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정해권 시의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정해권 시의장은 “인천의 관문이자 대표적인 한류 명소였던 송도 석산이 현재까지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인천시의 대표적인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랜드마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황 부시장은 “송도 석산 공간 브랜딩을 위한 미디어파사드 사업과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추진 중이며 향후 단계적 정비사업으로 시민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이후 9개 군·구의 31개 현안·민원 현장을 방문했으며 하반기에도 시의회와 협의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9-03
-
인천시, 내년 국비 5조 5400억원 확보 역대 최대규모 달성 위해 총력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6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내년 국고보조금 반영액을 집계한 결과, 총 5조 5,40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5조 3,000억원보다 2,400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인천시는 정부의 강력한 재정 건전화 기조에 따라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지출 효율화가 강조되는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고보조금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추가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인천시 교통망 확충을 위한 △‘GTX-B노선 건설’ 2,968억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793억원 △‘인천발 KTX 적기 개통’ 350억원 △‘영종-신도 도로건설’ 261억원과 △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108억원 등이 포함됐다.
그 외에도 △‘인천 남항 건설’ 300억원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261억원 △‘섬·접경지역 등 특수지역 개발’ 257억원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190억원 △‘아암지하차도 건설’ 163억원 △‘저상버스 도입 보조’ 126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100억원 등 시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반영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당초 인천시가 요구했던 국비 신청액보다 감액 반영되거나 미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설립 △ 인천 1·2호선 철도통합 무선망 구축 등이 있다.
인천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하고 국비상황실을 운영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내년도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3.2%에 불과한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인천시가 5조 5,4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며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인천시 주요 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
인천시, 푸른 하늘을 위한 ‘Blue Sky 인천, 2024 대기환경정책 포럼’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공동 개최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9월 3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공동주최로 ‘Blue Sky 인천, 2024년 대기환경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열렸으며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방안 연구 및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가 주관했다.
인천 및 수도권 지역의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목표로 대기환경 관리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광역시,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산·학·연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연평균 국가환경기준 및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을 상회하고 있어, 대기질 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현재 ‘제3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인천광역시도 이에 맞춰 ‘인천광역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해 향후 5년간의 대기 개선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한국환경연구원 심창섭 선임연구위원은 ‘제3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에 대한 발표를 통해 2029년까지 도로 비도로 사업장, 생활) 등 4개 분야의 중점 추진 방향과 대기 개선 목표, 분야별·지역별 배출허용총량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인천연구원 조경두 선임연구위원은 ‘인천지역 대기환경현황 및 관리계획 수립의 기본방향’을 발표하며 인천이 개선하고 강화해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장성신 사업장대기정책부장은 ‘수도권 제3차 계획기간에 대한 총량관리 사업장 배출허용총량 할당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사업장들 총량할당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정용원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인천시, 수도권대기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한국남동발전 등이 참여해 제3차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및 인천시 시행계획 등에 대한 의견 등을 공유하고 산업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오늘 포럼은 향후 5년간 인천의 대기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토론을 통해 나온 다양한 정책제언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인천뿐 아니라 수도권 전 지역의 대기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인천시 시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연구기관에서도 함께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오늘 포럼이 대기환경 관리를 위한 수도권 기본계획과 인천광역시 시행계획 내실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며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앞으로도 인천광역시와 함께 대기오염으로부터 수도권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