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인천시, 전 세대가 함께하는 평화와 화합의 인천보훈콘서트 개최
인천시, 전 세대가 함께하는 평화와 화합의 인천보훈콘서트 개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7일 인천 시립박물관 우현마당에서 인천보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제74주년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아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오늘날 자유와 평화의 초석이 된 역사적 전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전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보훈문화 행사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17사단 군악대, 연수구 어린이 합창단, 해군 홍보대, 초청 가수 백영규, 그리고 퍼포맨즈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보훈콘서트는 호국 보훈 도시 인천에서 참전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호국 역사의 가치를 계승하고 전쟁 전후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콘서트에서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될 예정으로 호국 역사와 보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에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4-09-03
-
‘K-뷰티’ 수출상담회 성황리 열려.184억원 상담
정무부시장, 재외동포청차장, 축사(시의장,인천상공회의소회장), 기조연설, 주제발표, 토론자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청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K-뷰티 수출상담회’에서 184억원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8월 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 증대 및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대행사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일대일 비즈니스 사전 매칭 방식으로 진행한 상담회에는 13개국 19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45개 기업이 참여했다.
상담회 취합 결과, 총 113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184억원의 상담과 함께 계약 예상액 45억원 상당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 5억 6천만원 규모의 업무협약 2건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각 기업의 특성과 바이어의 수요를 미리 파악한 ‘맞춤형 상담’ 으로 참가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상담회에 참여한 한 국내 기업인은 “해외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현장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계약을 논의할 수 있는 해외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해 준 인천시와 재외동포청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기관은 수출상담회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K-뷰티 확산과 한인비즈니스 동반 성장 전략’을 주제로‘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도 열었다.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은 포럼 개회사에서 “우리 청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각 분야의 리더인 재외동포 경제인 약 200분을 모시고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을 발족한 바 있다”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오늘의 행사”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인구 300만을 돌파한 인천은 성장의 도시이자 제2의 경제도시, 인천공항과 함께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제3의 개항을 통해 글로벌 톱10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재외 한인 경제인 분들을 통해 중소기업이 세계와 연결되는 자리”고 평가했다.
한국화장품협회 회장인 권용수 ㈜L&K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2024년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3조 2천억원을 넘어섰다.
수출 시장도 다각화돼 무려 175개국에 수출한다”며 “K-뷰티 산업은 세련된 디자인과혁신적인 마케팅을 통해 빠르게 성장했다”고 역설했다.
행사를 공동 개최한 인천시와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재외동포 한인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3
-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부터 국가보훈대상자까지… 인천시, 기억을 넘어 존중받는 문화 조성에 앞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23년 9월 15일 중구 월미공원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 위령비에서 열린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 추모식'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인천상륙작전은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렸던 전세를 극적으로 바꾸어 서울을 탈환하고 북한군을 압록강까지 밀어내는 계기를 마련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하지만 월미도 원주민의 희생은 여전히 인천상륙작전의 상흔으로 남아있다.
당시 인천의 관문이었던 월미도는 북한군에게는 인천 해안 방어의 요충지였고 유엔군에게는 인천 상륙을 위해서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상륙 목표였다.
이러한 이유로 인천상륙작전 사전 준비 과정에서 월미도에 항공기와 함포의 집중 폭격이 이뤄졌다.
인천시는 전승 기념을 넘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희생을 기리고 기억하며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확대 추진과 동시에, 작전 준비 과정에서 희생당한 원주민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9월 11일 월미도 공원 원주민 희생자 위령비에서는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식의 일환으로 원주민 희생자 추모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추모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해군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 시의회 의장과 중구청장, 월미도 원주민 귀향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월미도 원주민의 귀향지원을 위해 2020년 7월부터 ‘ 과거사 피해주민 귀향지원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 조례’에 근거해 인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월미도 원주민들에게 매달 25만원의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호국보훈의 도시의 품격에 맞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가족의 영예로운 삶을 위한 다양한 보훈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는 매 기념일에 맞춰 10만원의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천시 거주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에게는 5만원~10만원의 수당과 유공자 사망자 위로금 20만원을 지급한다.
2023년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는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도 월 2만 5,000원의 수당을 지급하며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 여성근로자에게는 월 30만원의 생활 보조비와 2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대일항쟁기 회유 및 강압 등에 의해 강제로 동원돼 군수회사 등에서 강제노역 피해를 당한 여성 근로자로 위안부와는 다른 개념 이 밖에도 △호국보훈대상자 전월세 보증금 융자 지원 △국가보훈대상자 통행료 감면 단말기 무상 지원 △참전유공자 등 장례 지원 선양단 운영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부터는 △한의 진료 및 약제비 지원 △관내 5개 병원과의 의료지원 협약을 통해 외래진료 및 입원·수술 등 비급여 진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렇듯 인천시의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사업은 경제적인 지원을 넘어 건강·복지·주거 안정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유공자의 영예로운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정복 시장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공헌이 없었다면 자유·평화 수호와 국가 정체성 확립은 불가능했을 것”이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보훈 수요 파악과 함께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함으로써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
인천 서구 고선희 의원 고령친화도시를 넘어 구민친화도시로 조성해야
인천 서구 고선희 의원 고령친화도시를 넘어 구민친화도시로 조성해야
[세종시사뉴스] 인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이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고 의원은 지난 2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그는 지난 7월 서구의 고령 비율과 검단구와 분리됐을 경우의 고령 비율을 제시하며 고령친화도시를 준비해야 하는 타당성을 증명했으며 고령시대를 맞이할 중장기적 대비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현재 서구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데,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 및 지정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구민이 살고 싶은 구민 친화적 도시로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언을 종료하며 고 의원은 “이번 자유발언을 통해 부서와 협업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조례 발의, 집행부 협조 등 적극 추진해 모든 구민에게 친화적인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발언했다.
2024-09-02
-
현장중심 재난대응 리더십 효과 본 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복구 체계
현장중심 재난대응 리더십 효과 본 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복구 체계
[세종시사뉴스]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은 2일 개최된 제269회 제1차 본회의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청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서구청의 적극적인 재난 대응 및 피해 복구 과정을 긍정 평가하며 재난 거버넌스 구축으로 가장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가자고 촉구했다.
의정자유발언의 주요 내용은 △전기차 위험 요소 진단 △재난콘트롤 타워 조기 구축 필요성 △적극적인 공보의 중요성 △민관 재난거버넌스 구축 필요성 등이다.
발언에 나선 홍의원은 먼저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며 제도 보완 등을 통해 가장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청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는 새로운 기술이 내포하고 있는 위험에 대한 안전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뼈아픈 계기였다고 진단하며 전기차로 인한 위험 요소는 화재와 함께 내연 기관 차량보다 200~500㎏ 무거운 중량으로 인한 기계식 주차장의 붕괴 사고 역시 예방이 필요한 만큼 이에 대한 특별 점검을 주문했다.
이번 화재는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그 복구 과정에서는 현장 중심의 빠른 재난 대응 리더십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긍정 평가했다.
특히 8월 1일 06시 15분 화재 발생 후 08시 05분 빠르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축해 재난 콘트롤 타워를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월 28일까지 총 22회의 대책 회의를 통해 피해 주민 대피소 운영, 전기, 수도, 가스 복구 및 건축물 안전 진단, 화재 현장 및 개별 세대 청소, 법률 대응 등 부서 업무를 총체적으로 지휘했다.
그 결과 1개월 동안 11개소 숙박·대피시설에 7백여명의 피해 주민이 단 1건의 전염병, 온열질환, 식중독 사고 없이 안전하게 머물도록 효과적으로 운영했다고 평가했다.
또 한국은행 및 하나은행에서 연수원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피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재난 대응을 위해 지역 기관들과 업무 협약 등을 통해 효과적인 민관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화재 때 이웃을 위해 기꺼이 선행과 봉사를 자원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화재 종료 시 이들의 숭고한 노력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표창 등을 요청했다.
다만 이번 피해 주민에게 숙박비, 식비 형태로 지급하는 비용은 재해구호법에 근거한 긴급구호비용으로 차후 구상권 행사를 통해 환수되는 금원임에도 마치 세금 낭비라는 식으로 잘못 알려진 사실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관련 부서의 적극 대응을 촉구했다.
또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며 주민에 대한 사명감으로 주민 지원 및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한 서구청 1천 5백여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 복구 종료 이후 특별한 공이 있는 공무원에 대한 포상과 함께 특별휴가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홍의원은 목민심서에서 정약용 선생이 재난에 대한 행정의 두 가지 가르침으로 ‘재난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재난 후 신속한 대응’을 전제했다는 점을 들며 “이번 전기차 화재는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지만,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서구로 거듭나기 위해 서로 협력해 최선을 다하자”고 촉구했다.
2024-09-02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의 미숙함 지적’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의 미숙함 지적’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6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김원진 의원이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 대응과 관련해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주요 문제점으로 △초기 대응의 체계성 부족 △늦은 구호 물품 지급 △단일화되지 못한 소통채널 △임시주거시설 확보의 어려움 △부정적 여론 확산을 지적하고 사회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김원진 의원은 8월 1일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과 심곡동 빌라 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하고 화재 대응과 복구를 위해 애쓴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어 사건 발생 직후 매일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을 만나고 현장 상황을 확인하며 수습 과정에 직접 참여해 보고 느낀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문제점을 짚었다.
이를 통해 갈수록 복잡·다양화되는 사회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인천 서구가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로 거듭나기를 촉구했다.
김원진 의원은 “이번 사고는 단순히 사적 공간인 아파트에서 난 사고가 아니라 과거에 대입하면 한 마을이 화마를 입은 것과 다름없다”며 “재난안전대책 본부의 초기 신속하고 체계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 부재는 미숙한 대응의 주된 원인으로 현장에 커다란 혼란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화재 발생 후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구호 물품이 제공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으며 서구에서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구호 물품의 종류 또한 턱없이 부족했다.
또한, 소통 채널이 단일화되지 못해 현장에 있던 피해 주민들의 혼란이 가중됐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지 않아 추가 임시주거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갑작스레 쉼터를 잃은 이재민들은 지역구 국회의원의 도움으로 추가 임시주거시설이 확보될 때까지 불안에 떨어야만 했다.
재난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와 공무원들의 노력에 대다수 이재민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음에도 인터넷엔 ‘전기차 포비아’, ‘화재지원금세금 낭비’라는 부정적인 키워드만 떠돌았다.
하지만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선 언론 대응을 통해 이를 바로 잡거나 정정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
김원진 의원은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회재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예방과 대비, 복구를 위한 조례를 조속히 제정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임시회에 송승환 의장과 공동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와 국가나 시에서 구호가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한 ‘인천광역시 서구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가 구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번 김원진 의원의 발언으로 향후 인천 서구의 재난 대응 체계의 근본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2
-
인천시, 삼성·사랑의열매와 ‘희망디딤돌 인천센터’건립 업무협약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삼성·사랑의열매,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9월 2일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천광역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박승희 삼성전자 CR 담당 사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이용권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는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립생활관 16개소, 자립체험관 4개소 등 20개의 주거 공간과 상담실, 교육실, 사무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센터가 개소되면 최대 2년간 1인 1실의 독립된 거주 공간이 제공되며 경제, 금융, 부동산, 취업·진로 등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의 건립과 운영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부담하고 사랑의 열매는 센터 건립 및 운영에 대한 총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운영법인을 관리·지원하게 된다.
가톨릭아동청소년 재단은 운영법인으로서 센터의 건립과 운영을 관리하며 향후 3년간의 운영 기간을 거쳐 인천시로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허가 및 조례 제·개정 등 센터의 건립 및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기부채납된 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은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가 건립되면 인천시 인품사업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자립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는 곳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용권 이사장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맑은 꿈, 맑은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맑은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주신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자립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에게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가 큰 힘이 되어 실질적인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2
-
인천 서구의회, 제269회 임시회 개회
인천 서구의회, 제269회 임시회 개회
[세종시사뉴스] 인천 서구의회는 제269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임시회를 9월 2일부터 5일까지 총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루원시티 초등학교 신설 촉구 결의안 등을 상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와 고령친화도시 추진에 대한 의정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원진 의원은 재난 대응 시스템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이어 홍순서 의원은 화재 이재민에 대한 위로와 지역 유관기관 및 구민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관련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격려를 보냈다.
장문정 의원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안전점검 및 소방시스템 구축을 요구하며 안전강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고선희 의원은 서구의 고령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정책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고령친화도시 추진을 촉구했다.
다음날인 3일은 임시회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으로 제3연륙교, 서구평생학습관 등 총 6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며 4일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송승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를 시작으로 제9대 서구의회는 후반기 여정을 새롭게 출발한다”며 “서구의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구현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일 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제26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2024-09-02
-
인천 동구, 제3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인천 동구, 제3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세종시사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29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여한 ‘2024년 제3회 동구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승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 지사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4년도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현황 보고’ 및 ‘2024년도 이웃돕기 수시사업 계획 적정성 심의’ 가 이뤄졌다.
이와함께 참석자들은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교육 및 안내를 받았다.
또한 9월 개최 예정인 ‘제6회 동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추진에 관한 세부 논의도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다양한 구민의 복지 욕구에 부응하고 지역단위 보호망 구축의 필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지닌 대표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구민을 위한 복지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2
-
인천 동구, 지방소멸 대응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 추진
인천 동구, 지방소멸 대응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 추진
[세종시사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8월 27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인천시 동구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 소재 지역기업의 성장 및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동구와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기업의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 특례 대출과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융자 한도액은 지난해 연간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동구는 대출금리의 2%를 3년간 지원하게 된다.
구는 오는 3일부터 재원 소진까지 특례지원 신청서 접수를 통해 추천서를 발급하며 신청기준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