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초구,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해 ‘서초안심울타리’ 조성
서초구,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해 ‘서초안심울타리’ 조성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가 오는 26일 오후 1시에 방배2동 햇님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환자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실종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서초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보호 및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모의훈련은 실종발견→신고→보호→경찰출동→가족인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치매전문 자원봉사자인 가상의 치매환자 2명이 햇님어린이공원 일대를 배회한다.
구에서는 가상의 치매환자 주변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주변 행인에게 훈련상황임을 알리고 치매안심센터 또는 인근 지구대로 신고하도록 유도한다.
그와 동시에, 주변 협약기관에서는 가상 치매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보호하면서 주민에게 신고기관을 안내하고 신고를 받은 방배경찰서 실종팀, 남태령 지구대는 즉시 출동해 가족에게 인계한다.
또, 인근 주민들에게 치매환자 발견시 행동요령을 안내 및 홍보할 예정이다.
신고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증정 및 사진촬영도 진행한다.
구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치매환자 실종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탐색 및 구조 활동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의훈련과 함께 치매예방 관련 기억다방 캠페인 및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부스는 총 7개로 실종예방사업 안내·치매예방 및 치매상황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스는 오전 10시30분부터 운영 시작한다.
모든 부스 참여 후 스탬프를 완성한 주민에게는 경증 치매 어르신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기억다방 음료도 제공한다.
한편 모의훈련 장소인 방배2동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환경, 프로그램, 지역사회 협력 등이 특히 잘 마련된 모범사례 마을로 ‘2023년 복지부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종 발생 시 대응력을 높여 치매환자 안전이 보호받는 ‘서초안심울타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9-24
-
도봉문화재단, 반려인·반려견 우리 모두 ‘같이, 행복하개’
도봉문화재단, 반려인·반려견 우리 모두 ‘같이, 행복하개’
[세종시사뉴스]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재단은 10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봉구 평화문화진지에서 반려문화행사 ‘2024 같이 행복하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반려견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반려견 어질리티 △반려문화클래스 △스탬프 투어 △문화공연 △반려견 피크닉 △반려견 포토존 △반려문화마켓 등이 준비됐다.
반려견 어질리티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스포츠 놀이 프로그램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시간마다 운영된다.
반려문화클래스에서는 ‘반려견 컵케이크 만들기’, ‘반려견 치약 만들기’ 가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임무 수행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오후 3시부터는 평화문화진지 광장에서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반려견 피크닉, 반려견 포토존과 반려물품,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반려문화마켓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따라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사전 예약은 9월 24일부터 도봉문화재단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 관련 상세한 내용 역시 도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반려인들과 반려견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4
-
양천구,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 시행 1년 6개월… 든든한 “육아보험”모델 평가
양천구,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 시행 1년 6개월… 든든한 “육아보험”모델 평가
[세종시사뉴스] 목동에서 7세 아이를 키우는 소리꾼 정모씨는 지방 공연이 있는 날이면 주변 친구들에게 아이를 맡기느라 애를 태웠다.
하지만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이용한 후로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 걱정을 덜게 됐다.
정씨는 “총 20시간 정도 이용했는데 아이가 부모와 떨어져도 즐겁고 편안하게 지내는 점이 가장 좋다“며 웃었다.
양천구가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한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 이 운영 약 1년 6개월 만에 지역 내 보육 공백을 해소하며 부모들에게 마치 ‘육아 보험’과 같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 부모가 출장이나 야간근무, 사고·입원 등 긴급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심야 시간에도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양천구만의 특화된 보육서비스다.
특히 심각한 저출생과 함께 아이를 낳아도 맡길 곳이 부족한 이른바 ‘보육난민’ 문제 속에서 양천구가 구축한 이 시스템은 긴급상황에서도 보육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모들이 언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돌봄 모델의 선도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이 서비스는 구민들이 직접 선정한 지난해 ‘양천 10대뉴스’에서 4위를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지금 당장은 이용하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필요할 때 맡길 수 있다는 점이 부모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 같다“며 ”시행 후 지금까지 총 32회의 밤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최근 상담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저녁 7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연중 상시 운영한다.
당일에도 신청할 수 있고 아동 1명당 최대 월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보육료는 시간당 1,000원으로 민간 보육 도우미에 비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특히 당초 계획했던 심야돌봄센터 건립 대신 관내 모든 86개 국공립어린이집과 협업, 야간 보육이 가능한 22개소에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눈에 띈다.
구는 “야간 전담 보육교사 등 인력부족으로 모든 어린이집에서 야간 운영을 하기 어려운 만큼, 근처 어린이집과 연계해 세심하게 상담을 진행하는 등 아이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당초 계획했던 심야돌봄센터보다 예산이 절감됐고 주민들은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또한 운영기관을 권역별로 균형 있게 배치해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기존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신정동의 365열린어린이집에서만 밤샘 돌봄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신월동 9개소 △목동 7개소 △신정동 6개소 등 총 22곳에서 운영돼 부모들은 집 근처에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업에 종사하며 신월동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이모씨는 ”출장을 준비할 때마다 아이를 맡기는 것이 큰 고민이었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익숙한 곳에서 밤샘 돌봄을 받으니 안심이 된다“며 ”이동 없이 한 곳에서 자고 아침 등원까지 해결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양천형 밤샘긴급돌봄 서비스가 여성 경력단절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맞벌이 가정에서 저녁시간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직장을 그만두고 경력단절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저출생 문제가 국가 소멸위기 수준에 이른 만큼 이제 돌봄은 행정의 중요한 책무가 됐다”며 “긴급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
구로구장학회, 구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구로구장학회, 구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구로장학회는 지난 23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구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로장학생 장학금’은 구로구의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구로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구로구장학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 박문영 구로구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총 106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86명, 대학생 20명으로 고등학생에게는 장학금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2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로 학생들이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에서 훌륭한 인재들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
은평구, 은평역사한옥박물관 2024년도 2차 유물 구입 추진
은평구, 은평역사한옥박물관 2024년도 2차 유물 구입 추진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한옥과 한문화 관련 자원을 수집해 보존하고 이를 전시 등에 활용하고자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2차 유물 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 주제는 한옥 부엌 관련 자료, 박물관 전시와 교육에 필요한 관련 자료로 총 두 가지다.
특히 △유기 반상기 세트 △주류 관련 용품 △부엌 용품 관련 각종 자료 △박물관 전시와 교육 등에 활용 가치가 높은 자료 등을 중심으로 구입한다.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 문화재매매업자 또는 법인 등이며 도굴품, 위조품 등 불법 취득한 유물은 매도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공지 사항 고시·공고란 또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누리집 박물관 소식 공지 사항에서 ‘2024년 유물 구입 공고’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유물매도신청서와 매도 신청 유물 명세서 개인 정보 제공동의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가 접수된 유물 중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구입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유물에만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유물 구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시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표문송 은평역사한옥박물관장은 “유물 구입을 통해 확보된 자료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등을 통해 일부 공개될 예정이다”며 “교육과 연구 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니 소장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4
-
은평구, “미래를 준비하는 은평 청소년, 생활기술학교에서 실생활 기술을 배우다”
은평구, “미래를 준비하는 은평 청소년, 생활기술학교에서 실생활 기술을 배우다”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관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은평청소년마을학교의 선택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택프로젝트는 ‘생활기술학교’, ‘미래혁신학교’, ‘도시농업학교’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중 ‘생활기술학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생활 기술을 배우고 경험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목공교실, 건축교실, 자전거 수리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협동심을 키우고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목공교실은 나무를 다루는 기본적인 기술을 익히고 자신만의 가구나 소품을 만들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건축교실은 다양한 건축 공정을 직접 체험하며 공간 구성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 건축 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다루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폐자전거를 활용한 나만의 자전거 수업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만든 자전거로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생활기술학교’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곳에서 청소년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문제 해결 능력과 독립적인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생활기술학교를 통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4
-
강남구, 외국인 태권도 경연 축제 개최.태권도로 세계를 잇다
강남구, 외국인 태권도 경연 축제 개최.태권도로 세계를 잇다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8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기원에서 ‘2024 외국인 태권도 경연 축제’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국기원,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와 공동으로 2022년부터 외국인 태권도 경연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미군,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약 20개국의 외국인 태권도 수련자 9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선보이며 태권도 기술과 정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주한미군, 외국인 지원 단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경연대회를 홍보하고 참가선수를 모집했다.
이날 대회는 △품새 경연과 겨루기 예선이 치러지는 오전 경연 △개막식 △겨루기 본선인 오후 경기, 시상식 순으로 진행한다.
경연은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품새·겨루기·손날격파·스피드발차기·높이뛰어차기 등 5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종목별 순위에 따라 매달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외국인 참가자와 관람객들을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하회탈 만들기, 팽이 만들기, 딱지 접기, 떡메치기 등 체험 프로그램 △활쏘기, 투호, 말뚝이, 왕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국기원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는 태권도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인절미, 식혜, 달고나 등 전통음식을 시식해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태권도 경연 축제를 통해 외국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한국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매개로 세계와 교류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4
-
강북구-서울시교육청,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강북구-서울시교육청,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확대해 지역 주민들이 주거지 가까운 곳에서 생활 체육 및 여가 활동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쿨 매니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9일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쿨매니저 사업은 수업이 없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해당 학교 체육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스쿨매니저를 배치하는 사업이다.
스쿨매니저의 주요 역할은 학교시설 예약자 신원확인, 외부인 출입통제, 이용자 활동 감독, 개방시간 종료 후 시설물 점검 등이다.
스쿨매니저 채용 및 이용자 배상보험 비용 등 사업비는 강북구와 서울시교육청이 반반씩 분담할 예정이다.
구는 스쿨매니저 채용·파견·운영, 시설물배상보험 가입 업무를 담당하며 서울시교육청은 개방학교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학교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방학교를 대상으로 체육시설 기자재 구입, 시설 보수비 및 시설관리 인건비 등을 지원했으며 학교 교육공간 혁신 사업 선정 시 개방학교는 우대 지원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시설 개방이 부담이 되었던 학교에 스쿨매니저를 파견함으로써 학교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여가 공간에 대한 갈증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구에서는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활동이 침해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설 개방에 참여하는 학교에 대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24
-
6개월간 흘린 구슬땀의 결실 강남구, 발달장애인 운동회 개최
6개월간 흘린 구슬땀의 결실 강남구, 발달장애인 운동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26일 10시~오후 4시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발달장애인 4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2024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를 개최한다.
발달장애인에게 있어 운동은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정서적·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구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이들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매년 한 번씩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스포츠 축제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19기관에서 올해는 21개 발달장애인 시설 및 학교가 참여하는 등 매년 참가 기관이 늘고 있다.
대회를 준비하며 참가 기관의 발달장애인들은 6개월 동안 운동 종목을 연습했다.
강남구와 후원기관은 지난 4월 대회에 참가할 21개 팀에 신체 활동 용품 16종 을 제공했다.
또한 워밍업 활동에 적합한 리드업 게임 등을 포함해 총 98종의 활동을 담은 ‘2024 발달장애인 신체활동 가이드북’을 개정해 200부 발간하고 이를 관내 55개 기관에 배포했다.
한편 신체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발달장애인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노르딕워킹 교실을 올해 확대 운영했다.
4월과 5월에는 시설 담당자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발달장애인 운동 교수법과 대회 종목 지도 방법을 교육했다.
대회가 다가온 7~8월에는 21개 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준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며 선수들의 역량과 자신감을 높였다.
경기는 밀알학교 실내체육관과 야외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장애 정도가 비슷한 참가자들끼리 경쟁할 수 있도록 2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대회 종목은 △경쟁 △도전 △체력왕 부문으로 총 7개 종목이 마련됐다.
지난해와 달리 활동성이 높고 난이도가 있는 스포츠 공 릴레이와 타워크레인이 새롭게 추가됐다.
경쟁 부문의 △플로어컬링 △무빙바스켓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전 부문의 △스포츠스태킹릴레이 △스트라이크 △스포츠 공 릴레이 △타워크레인은 단체별 점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체력왕 부문의 △악력은 개인 기록을 측정한다.
오후 2시 20분에는 대망의 결승전으로 플로어컬링 경기가 열린다.
선수들을 응원하러 온 사람들도 다양한 부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축구, 농구, 양궁, 클라이밍 등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체험존과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이 6개월간 열심히 준비한 결실을 이번 운동회를 통해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강남구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신체 활동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4
-
서초구, 서리풀페스티벌 청년봉사단 ‘제1기 서리풀 러너스’출범
서초구, 서리풀페스티벌 청년봉사단 ‘제1기 서리풀 러너스’출범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1일 서리풀페스티벌 청년봉사단으로 활동하며 함께 성장해갈 ‘제1기 서리풀 러너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2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리풀 러너스 발대식을 개최해 새롭게 선발된 봉사단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에게 소속감을 주는 분홍색의 서리풀페스티벌 티셔츠를 제공하고 원활한 봉사 활동을 위해 분야별 세부 업무교육도 진행했다.
고등학생부터 29세 청년까지의 연령으로 구성된 ‘서리풀 러너스’는 Runner와 Learner의 중의적 의미로 축제를 위해 달리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았다.
구는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는 서리풀페스티벌에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서초만의 특화된 청년봉사단을 구성하고자 이번 봉사단을 모집하게 됐다.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축제에 참여에 봉사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기존 모집 정원을 상회하는 인원이 신청했고 신청한 봉사자 전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많은 인원을 선발했다.
양일간 총 16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9월 28~29일 개최되는 ‘서리풀페스티벌’에서 객석지원·부스운영·행사지원·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함께 축제를 이끌어가는 동반자로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이고 활기찬 동력이 서리풀페스티벌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서리풀 러너스 1기 출범이 청년봉사단이 더욱 활성화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