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북구, 모두가 함께 즐긴 ‘제1회 청년축제’ 성공적 마무리
강북구, 모두가 함께 즐긴 ‘제1회 청년축제’ 성공적 마무리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가 주최한 ‘제1회 강북구 청년축제’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강북구청 광장 일대에서 열린 축제에 1,5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크게 북적였다.
행사에는 청년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이날 축제에서는 △피지컬 챌린지존 △엔터 챌린지존 △힐링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힐링부스에서 진행된 컬러 테라피, 캐리커쳐, 타로 상담 등의 프로그램은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더해 강북청년창업마루,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네트워크 등 유관기관에서는 증명사진 촬영, 스트레스 타파 게임 등의 이벤트와 함께 강북구의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관내 청년단체와 대학교가 참여한 푸드존과 힐링존 부스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각종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즐겼다.
아울러 청년예술인과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영상을 통해 "청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고민과 스트레스는 잠시 잊고 온전히 행복한 하루를 즐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청년 지원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9-24
-
몸짓으로 음악으로 달빛으로 쉴 새 없이 터진다
노원구청사전경(사진=노원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올가을 노원을 들썩이게 할 대표축제를 연달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이후 각종 축제성 사업들을 5대 축제, 3대 음악회로 정비한 바 있다.
지난봄 대표축제로 ‘불암산 철쭉제’,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노원수제맥주축제’ 그리고 음악회로 ‘당현천 벚꽃음악회’, ‘수락산 선셋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가을 축제를 기대하는 구민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가을 선보이는 축제는 △댄싱 노원 △경춘선숲길 가을 음악회 △달빛산책이 대표적이다.
왕복 7차선 넓은 도로를 막고 춤과 음악, 퍼레이드를 함께하는 ‘댄싱 노원’ 이 가장 먼저 구민들을 찾는다.
지난해 첫 개최에 약 12만여명의 구민이 참여했다.
올해는 일찌감치 한국 힙합 댄스의 산증인인 ‘팝핀현준’을 댄스감독 겸 홍보대사로 선임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준비해 왔다.
9월 28일과 29일 노원역 일대 KB국민은행 사거리에서 노원순복음교회 앞까지 555m 구간에서는 쉴 새 없는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킬러 콘텐츠라 할 수 있는 ‘퍼레이드’에서는 약 75개 팀이 참여해 총상금 6천만원이 걸린 경연을 벌인다.
힙합, 마칭밴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다.
댄싱 테마존에서는 K팝 댄싱 페스타, 전국 비보이 댄스배틀, 올장르 퍼포먼스 컴피티션 등 무대공연을 즐기고 인근 힐링쉼터에서는 노원을 대표하는 수제맥주를 포함해 다채로운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이어 HOOK, 원밀리언, 팝핀현준&박애리, 다이나믹듀오, 진조크루 등 축하 공연과 함께 EDM DJ 쇼로 전 연령대가 함께 음악과 몸짓으로 흥을 발산하는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노원의 3대 음악회 중 가장 역사가 깊고 구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던 ‘경춘선 숲길 가을음악회’ 가 6년째 개최된다.
올해에는 대한민국 대표 락밴드 YB를 포함해 다채로운 음색과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내는 박기영, ‘슈퍼밴드’ 준우승 이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국내외 뮤직 페스티벌 섭외 0순위로 왕성한 공연을 펼치는 밴드 LUCY를 전면에 내세운다.
특히 뮤지션별 초청공연이 이례적으로 각 팀별 40분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는 만큼, 각 팀의 매력과 진가를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는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공릉동 소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앞선 두 행사가 몸짓과 음악으로 흥을 발산한다면, ‘노원 달빛산책 : 숨’은 빛의 향연을 바라보며 시각적 아름다움과 함께 차분히 내면의 탐구를 돕는 축제다.
노원의 중심을 횡단하며 구민의 일상에 건강한 여가를 제공하는 ‘당현천’ 이 한 달 동안 거대한 야외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지난 2020년 처음 개최된 ‘노원 달빛산책’은 전시 작품의 예술성을 높이며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아 왔다.
지난해 ‘빛의 연금술’을 주제로 개최된 달빛산책에는 96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올해는 ‘숨’을 주제로 24명의 작가이 참여해 수준 높은 시각 예술을 선보인다.
축제 개최에 앞서 구민의 참여를 위한 공공미술의 연계 방안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청소년시각예술 교육사업 ‘달빛 예술학교’의 연계를 바탕으로 시민 참여로 완성하는 신개념 축제문화를 한층 성숙하게 한다는 복안도 가지고 있다.
노원달빛산책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노원수학문화관부터 당현1교까지 2km의 당현천 산책길에서 펼쳐진다.
구가 이렇게 다양한 축제를 공들여 준비한 효과는 주민들의 호응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노원수제맥주축제’,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노원이 아닌 타지역에서 찾아온 방문객의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동북권 대표 문화콘텐츠로의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얼마 전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실시된 구정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65.1%의 응답자가 노원의 문화콘텐츠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에 동의했고 79.1%의 응답자는 문화행사가 삶의 질과 소속감, 자부심을 높이는 데 역할을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생업을 시내에서 여가도 경기도권에서 보내는 베드타운의 삶을 탈피해 직주락이 집약된 노원으로 나아가는 한 축이 공공 문화콘텐츠이기에 대표 축제는 더욱 역점적으로 준비했다”며 “길고 긴 무더위 끝에 찾아온 가을, 매일매일 노원에서 즐거울 수 있는 축제를 만끽해달라”고 말했다.
2024-09-24
-
구로구, 2024년 구로구협회장기 대회 회원단체 통합개회식 개최
구로구, 2024년 구로구협회장기 대회 회원단체 통합개회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22일 구청 강당에서 ‘2024년 구로구협회장기 대회 회원단체 통합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목별로 개최하던 구로구협회장기 생활체육종목대회 개회식을 통합해 개최한 것은 2019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이날 통합개회식은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게이트볼, 육상, 볼링, 합기도, 검도, 탁구, 족구, 농구, 복싱, 줄넘기, 국학기공, 댄스스포츠 등 15개 종목 3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 공연은 올해 처음 종목단체 가입이 승인된 구로구 댄스스포츠연맹이 맡아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표창 수여,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하반기 구로구협회장기 생활체육대회는 이날 통합개회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의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앞서 대회를 진행한 국학기공, 복싱 등 2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13개 종목의 경기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구체적인 대회 일정과 장소는 구로구체육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통합개회식은 시간과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생활 체육 동호인의 단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고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
금천구, 30살 맞이 ‘민생행복’ 미래 설계.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금천구, 30살 맞이 ‘민생행복’ 미래 설계.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역점사업을 마무리하고 미래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구청의 모든 부서와 지방공기업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출연기관인 금천문화재단 등 공공부문 전 기관이 참여한다.
구는 개청 30주년, 광복 80주년 등 내년도 예상 쟁점과 현안, 중앙정부와 서울시 정책 동향, 주민 수요 등을 검토하고 지역 실정에 따라 구체화한 106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430개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주민들과 함께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며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30년의 발전사를 돌아보며 미래 10년을 향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금천하모니축제 등 30주년 기념 지역대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또 특별 콘텐츠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개청 30주년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창의·융합 과학의 장을 운영하고 전자칠판과 스마트교실 등 미래형 첨단 자기주도 학습환경을 구축하며 늘봄학교 운영에 따라 온종일 돌봄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얼음 생수 나눔 냉장고 등 폭염 대책사업을 추진하고 고지대에 재난 안전 관제 폐쇄 회로 텔레비전을 구축할 예정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정책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해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한다.
또한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 약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며 청년 인구 증가에 대비해 ‘금천형 취업 성공 꾸러미’를 제공하고 ‘자취방 재탄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모바일앱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 가구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 5일 중식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한다.
또한 유보통합 정책에 따른 안정적인 공보육 기반을 조성하며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추가로 조성한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독립생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Only 1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구민이 살고 싶은 푸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금천구 대개조를 위한 도시 혁신 전략을 구상하고 공군부대 부지와 금천구청역 일대 복합개발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지원한다.
시흥대로를 중심으로 동쪽의 주택가를 재개발하고 동서를 잇는 도로를 개설하며 모아타운을 관리해 지역 균형 발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동네 동행매력정원’, 호암산 역사·문화지구를 조성함으로써 공원녹지를 더욱 확충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미래형 복합 기능 버스정류장을 설치하고 교통수요를 반영해 마을버스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G밸리 교통축을 개선하는 공사가 예정돼 있다.
쾌적하고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가로환경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정비하고 안양천 음악분수 설치를 추진한다.
구는 보고회에서 논의한 사업계획을 꼼꼼히 검토해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25년은 금천구가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그간의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세울 계획”이라며 “주민이 살고 싶은 행복한 미래도시가 될 수 있도록 분야별 민생중심의 정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4-09-24
-
금천구, 대입 면접 길잡이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면접특강’ 진행
금천구, 대입 면접 길잡이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면접특강’ 진행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9월 26일 오후 7시에 금천구청 지하 1층 평생학습관에서 올해의 4번째 진로진학 특강인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면접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수시모집 면접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N수생 등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대입 면접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재현고등학교의 교사이자 서울시 교육청의 대학진학지도지원단에 소속된 이해동 교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면접고사의 기본사항과 면접 종류별 특징, 준비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대입 일정에 맞춰 실전 대비 모의 면접과 정시 설명회, 정시 집중 상담 등을 진행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대입을 준비하는 모든 관내 학생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학과, 전형을 찾을 수 있도록 금천구만의 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진로진학센터에서는 매년 시기별로 진로·진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 ‘학생부종합전형 특강’, ‘ 과목 선택 가이드’, ‘계열별 수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2024-09-24
-
육아 골든벨을 울려라…영등포구, 아빠 육아 골든벨 개최
육아 골든벨을 울려라…영등포구, 아빠 육아 골든벨 개최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6일 YDP 미래평생학습관에서 새내기 아빠들의 육아 최고수를 가리는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남성 육아휴직자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와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자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마련했다.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은 OX 퀴즈, 주관식 문제를 통해 골든벨을 울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아빠들은 출산·육아 상식과 최신 육아 트렌드, 보육제도 등의 지식을 뽐내며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구는 아빠뿐만 아니라 참여 가족들도 골든벨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도 준비했다.
패자부활자를 가리는 가족응원, 가족 포토존,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등 다양한 참여와 행사가 펼쳐진다.
구는 ‘아빠 육아 골든벨’ 이 단순히 육아 지식을 겨루는 대회를 넘어, 육아에 서툰 아빠들이 올바른 정보와 자신감을 얻고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성장의 발판’ 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아빠들이 육아의 중요한 주체로서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구에 거주하는 0세~7세의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골든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10월 6일까지,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아빠 육아 골든벨’을 통해 아빠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아빠와 자녀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엄마·아빠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확대와 부모와 아이의 행복을 위해 영등포구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4-09-24
-
영등포구, 도움이 필요한 구민에 맞춤형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
영등포구, 도움이 필요한 구민에 맞춤형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에게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일상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재가 돌봄, 병원 동행, 식사 관리, 심리 지원 등을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로 크게 기본 및 특화 서비스로 나뉜다.
기본 서비스는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동안 재가 돌봄·가사 및 일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화 서비스는 △병원 동행 △식사·영양 관리 △심리 지원 중 이용자가 직접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본 서비스는 월 12시간에서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특화 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질병, 고립,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고 있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이다.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 기간은 6개월이며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 부담금이 일부 발생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구는 공고를 통해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구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비스 제공, 서비스 제공인력, 서비스 질 관리 등의 분화된 심사 기준에 의거해 참여 기관을 공정하게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올해 7월 1일부터 27년 6월 30일까지, 3년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SOS’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장애인, 50~64세 중장년 등을 주요 대상으로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상시 발굴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기간 상관없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그동안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홀로 삶의 무게를 견뎌야 했던 청·중장년층과 가족돌봄 청년들의 짐을 함께 나누는 연대의 손길”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다양한 돌봄 욕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체계화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24
-
실속형 채용박람회 ‘취업성공 1·9데이’, 26일 개최
실속형 채용박람회 ‘취업성공 1·9데이’, 26일 개최
[세종시사뉴스] 송파구가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까지 이뤄지는 실속형 채용박람회 ‘취업성공 1·9 데이’를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1·9데이’는 ‘일자리를 구하는 날’ 이라는 뜻이다.
일할 사람이 필요한 구인 기업과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를 사전에 매칭해 서류전형 없이 면접에서 채용까지 바로 진행하는 편리한 행사이다.
구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구는 지난 6월 4일 올해 첫 ‘1·9데이’를 열어 구직자 182명을 기업과 사전 매칭한 결과, 최종 2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1·9데이’에는 △㈜이마트 △㈜현대에쓰앤에쓰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 △㈜태조엔지니어링 △㈜씨팝코리아 총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상품진열원, 시설 미화원, 요양보호사, 토목설계기술자, 사무원 등 4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과 직무 관련 정보는 송파구 일자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9월 25일까지 ‘송파일자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홍보물의 QR코드로 사전접수 하면 된다.
이후 문자로 안내되는 현장 면접 시간에 맞춰 박람회 당일 매칭된 기업 부스로 방문하면 된다.
사전매칭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라도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장 면접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노동법률상담, 맞춤형 일자리 상담 등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구는 ‘1·9데이’ 종료 후에도 참가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송파일자리센터에 등록 후 취업 알선, 고용유지 등 지속적인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대표 채용박람회인 ‘1·9데이’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주민과 구인난을 겪는 지역 기업 모두를 위한 자리”며 “앞으로도 채용시장 변화에 맞춘 다양한 취업지원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4
-
반려동물과 가을소풍 가볼까. 금천구, 반려동물 축제&반려견놀이터 개소식 개최
반려동물과 가을소풍 가볼까. 금천구, 반려동물 축제&반려견놀이터 개소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오는 28일 오후 3시 반려동물 축제와 함께 반려견놀이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와 개소식은 반려인들 간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해 상호 이해를 높임으로써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반려동물 축제는 반려견놀이터에서 오후 3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며 반려견놀이터 개소식은 축제 중간인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다.
축제는 △ 견공 올림픽 △ 체험 프로그램 △ 참여 프로그램 △ 특별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견공 올림픽은 △ ‘기다려’ 신호에 맞춰 가장 오래 기다리는 반려동물이 우승하는 ‘멍때리기’ △ OX 퀴즈로 반려동물 예절을 배우는 ‘펫티켓 OX‘ △ 행사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이동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펫티켓 대회‘로 준비됐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보호자와 반려동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 반려동물 청결 관리 △ 전문 훈련사에게 받는 반려동물 문제 상담 △ 수의사에게 받는 반려동물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다.
참여 프로그램에서는 반려견 이름표, 고양이 낚싯대 등 다양한 반려동물 물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으며 반려동물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타로 체험도 마련돼 있다.
특별 이벤트로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같은 옷으로 맞춰 입고 입장하면 경품을 주는 ‘깔맞춤’ 이벤트와 ‘반려견 패션쇼’ 등으로 준비됐다.
특히 반려견과 산책하며 쓰레기나 동물 배설물을 줍는 프로그램은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SBS TV 동물농장’ 출현 등으로 유명한 이웅종 교수의 섭외로 반려인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견공 올림픽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각종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반려동물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반려동물 축제가 바람직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고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 5월 안양천 유휴공간에 면적 757㎡ 규모로 조성됐으며 놀이터 1개소 및 반려인 쉼터 등으로 구성됐다.
6월부터 임시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개선사항을 반영해 28일 정식 개소된다.
2024-09-24
-
서초구, 집 앞까지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서초구, 집 앞까지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반려식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 내 아파트 3개소와 서초구청 광장에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은 공동주택단지의 신청을 받아 원예치료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무료 상담 및 진단, 치료 등 반려식물 관리를 해주는 사업으로 참여 주민들은 현장 접수 후 식물 전문가로부터 물관리, 병해충관리 등 전반적인 반려식물 관리 컨설팅과 함께 분갈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8월 사업을 진행할 공동주택단지를 모집했으며 9월 중 최종 선정된 3개 아파트 단지에서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서 10월 21일~22일에는 구청 광장에서 반려식물 클리닉과 반려식물 전시회를 함께 운영한다.
한편 구는 지난 8월 20일부터 지역 내 주민들이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룡텃밭 내 채화원에서 ’반려식물 클리닉 센터 ‘를 운영 중이다.
이 곳에서는 반려식물 상담과 치료 외에도 꽃다발·꽃바구니 만들기, 텃밭 만들기와 같은 원예·가드닝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센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전화 예약 후 아픈 반려식물과 함께 방문하면 된다.
화·목·토 10시~오후 4시까지 30분 단위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고 화분은 1인당 최대 3개까지 치료 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최근 식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식집사‘란 단어가 등장할 정도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어려움 없이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과 같은 주민 맞춤형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