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동작구, 서울시 유일 ‘국민영양관리’ 우수기관 선정
동작구, 서울시 유일 ‘국민영양관리’ 우수기관 선정
[세종시사뉴스] 동작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분야 우수기관상’은 지역사회 현황과 정책여건 등을 고려해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국민 영양관리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동작구를 포함한 총 11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표창 수여식은 11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특히 구는 누구나, 언제든지, 어디서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이 가능한 동작구 만들기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의 영양 개선을 위해 도전적인 신규사업을 발굴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저당, 저염은 물론 가공식품을 최소화하는 식단을 제공하는 ‘3UP& 3DOWN 동작형 식단’, 청소년의 아침 결식 예방을 위한 ‘동작형 건강증진학교’ 운영 등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한 간식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과 어르신들의 식생활 관리 및 영양 교육을 위한 ‘허약 어르신 냉장고를 부탁해’를 진행하는 등 영양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다각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의 영양 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추진을 펼쳐온 결과 서울시 자치구 유일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맞춤형 건강 증진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4
-
중구의 숨겨진 보물 찾기를 위한 로컬관광 프로젝트 자문단 위촉
중구의 숨겨진 보물 찾기를 위한 로컬관광 프로젝트 자문단 위촉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한국의 ‘관광 1번지’로서 중구만의 관광 콘텐츠와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일 관광 및 마케팅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위촉했다.
최근 1년 동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약 1,470만명에 이르며 이들 중 대부분은 명동 즉 중구를 거쳐갔다.
이에 중구는 관광공사, 관광재단, 학계, 기업, 여행작가, 방송인으로 구성된 20명의 전문가와 함께 중구에 숨겨진 명소와 이야기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길성 구청장은 자문단 위원들의 성명을 직접 기재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 이어 자문단은 중구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단 위원으로 위촉된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정철 교수는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중구만의 지역적 의미를 발굴하고 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자문단은 분기별 1회 정례회와 분야별 수시 회의를 통해 △ 로컬리즘에 기반한 관광 콘텐츠와 관광상품 개발의 방향성 제시 △ 중구 관광의 정체성 및 통합 관광브랜드 개발 자문 △ 지역기반 고유의 콘텐츠와 연계한 사업 제안 △ 중구 관광상품의 국내·외 홍보 지원 △ 중구 핫플 선정 심의·의결 등을 진행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는 620년이 넘는 역사로 인해 곳곳에 역사적·문화적 의미가 깃든 유적지와 함께 서울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산도 있다”며 “자문단 활동을 통해 단순히 경유해 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국내·외 방문객들이 중구만의 이야기에서 의미를 찾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로컬관광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24
-
남산에서 평화통일 소원 꽃을 피우다. 제32회 남산봉화식 개최
남산에서 평화통일 소원 꽃을 피우다. 제32회 남산봉화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남산에 오르면 팔각정 옆 서울 도심을 향해 우뚝 솟아있는 봉수대가 눈에 띈다.
이 봉수대는 조선 시대 전국 봉수가 최종적으로 전달됐던 중앙봉수대였다.
원래 남산에 5곳이 있었는데, 현재는 복원된 이 한 곳만 남아있다.
서울 중구는 1992년부터 매년 남산봉수대에서 봉화 재현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곳에 평화와 화합의 불빛이 오른다.
구는 10월 4일 오후 6시, 남산 팔각정 앞에서 ‘제32회 남산 봉화식’을 개최한다.
중구민의 날을 기념하고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와 공동 주최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4시부터 다양한 부대행사와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누구나 봉수군 전통의상 체험, 룰렛 경품 이벤트, 탈북민 돕기 바자회 등에 참여할 수 있고 남산자락숲길 포토월에서 멋진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또한 통일 기원 어린이 사생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전시되어 어린이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도 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본행사는 어린이 난타와 치어리딩, 탈북민 연주자의 클래식 기타·첼로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유공자 표창과 우리의 결의 낭독 등이 진행된다.
이어서 봉수군 열병식과 봉수대 점화로 전통을 재현해 볼거리를 더하고 특히 남북의 물을 합치는 합수식을 올해 처음으로 마련해 평화 통일의 염원을 담아낸다.
남측 물은 남산에서 북측 물은 경기도 연천에서 취수해 상징적인 의미를 더한다.
합수식이 끝나면 봉화 점화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김길성 구청장 등 내빈들이 횃불을 켠 뒤, 봉수군과 함께 봉수대로 이동해 대대손손 평화를 기원하는 봉화를 올린다.
이어 팝페라 가수의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중구는 남산 봉화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SNS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남산봉화식 #남산자락숲길 #내편중구 #평화통일 해시태그와 함께 행사 홍보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평화와 화합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남산 봉화식을 통해 전 세대가 일상의 평화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4
-
열정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레드로드 페스티벌에 초대한다
열정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레드로드 페스티벌에 초대한다
[세종시사뉴스]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9월 28일과 29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2024 레드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레드로드 페스티벌은 2023년 5월 첫 개최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레드로드의 전 구간에서 펼쳐지며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마포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는 28일 오후 3시부터 레드로드 R6 특설무대에서 ‘2024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국제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수상팀의 역동적인 사전공연을 시작한다.
이후 오후 4시 가수 조정민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레드로드의 지난 2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레드로드 조성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불타는 F4, 조정민, 나상도 등 인기 가수들이 화려한 축하무대를 펼친다.
공연뿐 아니라 레드로드 전 구간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R1 광장에서는 먹거리존과 휴식공간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도심 속 가을밤 분위기를 만끽하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캠핑을 온 듯한 기분으로 축제의 흥겨움을 느끼며 편하게 쉬어갈 수 있다.
R2 구간에서는 버스커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는 알뜰시장이 열려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R4 구간에서는 케이컬처 체험과 화판그리기 등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헤어,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등 케이뷰티 체험 부스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케이팝 댄스 배우기, 전통장신구 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R5 구간의 거리 버스킹 공간에서는 밴드,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페이스 페인팅과 캐리커처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9월 29일에는 레드로드 R1 구간에서 올해 처음으로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14개 시도에서 601팀이 예선에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상위 35팀은 29일 12시에 레드로드 R1 무대에서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2차 심사를 받는다.
2차 심사를 통과한 최종 본선 진출 8팀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레드로드를 찾은 관람객 앞에서 본선 경연을 펼쳐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2440만원으로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및 인기상 각 2개 팀, 참가상 2개 팀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본선 입상팀에게는 음반 제작 지원이 추가로 제공되어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이 열정과 재능을 가진 공연 예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를 넘어 우리나라 문화관광의 중심지가 된 레드로드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4
-
강서구, 일자리 매칭데이로 취업의 문을 열다
강서구, 일자리 매칭데이로 취업의 문을 열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가 기업과 구직자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지원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력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진행하는 현장 면접 프로그램이다.
이번 매칭데이는 오는 25일 26일 각각 개최되며 구와 협약을 맺은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삼구아이앤씨가 참여해 마곡 마이스단지의 보안 관리자 및 미화인력을 채용한다.
먼저, 25일에는 보안팀 총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보안 근무는 3조 2교대 방식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마곡 마이스단지 특별계획구역 CP1에서 보안 순찰 및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면접은 강서구 일자리센터 4층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강서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26일에는 미화팀 총 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간근무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근무자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근무한다.
마곡 마이스단지 특별계획구역 CP1에서 미화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면접은 강서50플러스센터에서 실시한다.
여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남성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강서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면접 전날까지 방문, 이메일 팩스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채용조건에 적합한 구직등록자에게 문자 또는 유선으로 현장 면접을 안내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구 일자리센터를 방문할 경우 이력서 작성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가 원활하게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톡에서 ‘강서구일자리센터’ 채널을 추가하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발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2024-09-24
-
방신사계 페스티벌, 가을의 시작을 알리다
방신사계 페스티벌, 가을의 시작을 알리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는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방화동 방신전통시장에서 ‘방신사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00가지가 넘는 먹거리와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먼저, 오후 6시부터 40여 개 점포가 준비한 불족발, 허브닭강정, 홍어무침, 육전 등 방신시장만의 특화된 음식들을 선보인다.
또한, 월남쌈, 짜조 등 글로벌 먹거리와 MZ세대를 겨냥한 하이볼도 만나 볼 수 있다.
1만원 이상 음식 주문 시 생맥주 또는 하이볼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개회식은 27일 오후 5시 50분 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개회선언과 환영사에 이어 무대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을의 정취가 녹아있는 팝페라, 상인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시민노래자랑, 카니발 가면을 쓴 공연단의 거리행진, 주민들의 줌바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버스킹 공연은 젊은층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예정이다.
구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안내 리플릿을 제작했으며 방문객에게 방신시장 전용 상품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 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4
-
강동문화재단, ‘마리아 조앙 피레스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강동문화재단, ‘마리아 조앙 피레스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세종시사뉴스]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세계적인 클래식 거장으로 추앙받는 마리아 조앙 피레스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마리아 조앙 피레스는 포르투갈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모차르트, 쇼팽, 슈베르트 작품의 섬세한 해석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1970년 브뤼셀에서 열린 베토벤 탄생 200주년 기념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 등장한 그녀는 이후 투명한 음색과 깊이 있는 연주로 클래식 음악계의 독보적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그녀가 발매한 다수의 음반은 그래미 상과 그라모폰 어워드를 포함한 여러 상을 수상하며 찬사를 받았다.
피레스는 연주 활동뿐만 아니라 예술을 통한 사회적 변화에도 적극적이다.
1991년 포르투갈에 벨가이스 예술 연구 센터를 설립해 음악 워크숍 및 콘서트 등을 개최하고 2012년에는 불우한 환경의 아이들을 합창 단원으로 성장시키는 ‘파르티투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경쟁 중심 사회에 대안을 제시하며 세대 간 예술적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24 강동아트센터 클래식 시리즈’의 네 번째 순서로 연초부터 클래식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으며 현재 대부분의 좌석이 매진된 상태이다.
피레스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0번 다장조’, ‘피아노 소나타 13번 내림나장조’,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바장조’, ‘피아노를 위해’ 총 4곡의 프로그램을 연주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마리아 조앙 피레스는 여든 살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여전히 우아하고 완벽한 연주를 선보이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이번 무대가 국내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피아노 여제의 감동적인 연주를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24
-
‘국기원 도봉구 이전’ 1500여명의 염원, 궂은 날씨도 막지 못했다
‘국기원 도봉구 이전’ 1500여명의 염원, 궂은 날씨도 막지 못했다
[세종시사뉴스] 도봉구청 뒤 중랑천변에 1,500여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국기원 도봉구 이전 기원 서울시민 걷기대회’ 참가를 위해서다.
이날 이들은 ‘국기원을 도봉구로’, ‘태권도의 성지, 도봉구’ 등 저마다의 푯말을 든 채 국기원 도봉구 이전을 염원했다.
도봉구는 지난 9월 21일 ‘국기원 도봉구 이전 기원 서울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봉구체육회 주최, 주관으로 열린 이번 걷기대회는 국기원 도봉구 이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걷기대회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도 주민, 생활체육 동호인 등 1,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이들은 도봉서원아파트 앞 중랑천변~국기원 이전 추진 부지 왕복 약 약 4.8km를 걸으며 국기원 이전을 기원했다.
아이와 함께 걷기대회에 참가한 김씨는 “천혜의 자연과 편리한 교통이 있는 도봉구가 국기원 이전지로 최적지다 구민의 소망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걷기대회 대회장인 박상용 도봉구체육회장은 “오늘 국기원 도봉구 이전을 함께 응원하기 위해 참가해 주신 많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최종 이전까지 이와 같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 개발은 구 발전에 매우 중요한 과제다 남은 임기 동안 국기원 이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앞서 구는 국기원 도봉구 이전을 위해 범구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해 서명 인원 총 16만8,282명을 달성했다.
이후 9월 3일에는 국회를 방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하며 국기원 건립비용 문제 등 현안에 대한 문체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024-09-24
-
서초구,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해 ‘서초안심울타리’ 조성
서초구,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해 ‘서초안심울타리’ 조성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가 오는 26일 오후 1시에 방배2동 햇님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환자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실종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서초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보호 및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모의훈련은 실종발견→신고→보호→경찰출동→가족인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치매전문 자원봉사자인 가상의 치매환자 2명이 햇님어린이공원 일대를 배회한다.
구에서는 가상의 치매환자 주변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주변 행인에게 훈련상황임을 알리고 치매안심센터 또는 인근 지구대로 신고하도록 유도한다.
그와 동시에, 주변 협약기관에서는 가상 치매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보호하면서 주민에게 신고기관을 안내하고 신고를 받은 방배경찰서 실종팀, 남태령 지구대는 즉시 출동해 가족에게 인계한다.
또, 인근 주민들에게 치매환자 발견시 행동요령을 안내 및 홍보할 예정이다.
신고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증정 및 사진촬영도 진행한다.
구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치매환자 실종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탐색 및 구조 활동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의훈련과 함께 치매예방 관련 기억다방 캠페인 및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부스는 총 7개로 실종예방사업 안내·치매예방 및 치매상황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스는 오전 10시30분부터 운영 시작한다.
모든 부스 참여 후 스탬프를 완성한 주민에게는 경증 치매 어르신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기억다방 음료도 제공한다.
한편 모의훈련 장소인 방배2동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환경, 프로그램, 지역사회 협력 등이 특히 잘 마련된 모범사례 마을로 ‘2023년 복지부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종 발생 시 대응력을 높여 치매환자 안전이 보호받는 ‘서초안심울타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9-24
-
도봉문화재단, 반려인·반려견 우리 모두 ‘같이, 행복하개’
도봉문화재단, 반려인·반려견 우리 모두 ‘같이, 행복하개’
[세종시사뉴스]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재단은 10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봉구 평화문화진지에서 반려문화행사 ‘2024 같이 행복하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반려견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반려견 어질리티 △반려문화클래스 △스탬프 투어 △문화공연 △반려견 피크닉 △반려견 포토존 △반려문화마켓 등이 준비됐다.
반려견 어질리티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스포츠 놀이 프로그램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시간마다 운영된다.
반려문화클래스에서는 ‘반려견 컵케이크 만들기’, ‘반려견 치약 만들기’ 가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임무 수행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오후 3시부터는 평화문화진지 광장에서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반려견 피크닉, 반려견 포토존과 반려물품,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반려문화마켓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따라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사전 예약은 9월 24일부터 도봉문화재단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 관련 상세한 내용 역시 도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반려인들과 반려견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