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도봉구, 보도확장 공사로 우리 아이 보행 안전 확보
도봉구, 보도확장 공사로 우리 아이 보행 안전 확보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지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가장 먼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에 착수했다.
그간 학생, 학부모, 인근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잦았던 창도초등학교, 창원초등학교 일대를 대상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창도초등학교 일대에는 보도 확장 공사를 실시했다.
보도폭을 1.5m에서 2.5~3.0m로 넓히고 가로수 뿌리 융기로 인해 울퉁불퉁해진 보도를 정비했다.
또, 보행을 가로막던 전주, 가로등도 이설했다.
보도 확장 공사는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재편하는 것으로 차로폭을 축소하고 보도폭을 확장해 보행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창원초등학교 일대에는 보도 정비를 실시했다.
보도 블록을 새로 포장하고 경계석 등을 보수했다.
앞으로 구는 개선이 시급한 지역을 우선으로 공사에 착수, 보행약자의 안전사고 및 통행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사로 인해 학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어다닐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걷고 싶은 거리’, ‘안전한 거리’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2
-
서울시, 부상제대군인 영웅청년주택 확대 공급… 안정적 주거 · 일상복귀 돕는다
서울시, 부상제대군인 영웅청년주택 확대 공급… 안정적 주거 · 일상복귀 돕는다
[세종시사뉴스] 서울시가 국군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청년부상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영웅청년주택’ 공급을 늘리고 일상 복귀를 위해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영웅쉼터’도 조성한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에선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신청부터 선정, 등급결정에 필요한 맞춤형 법률 지원도 강화한다.
우선 지난해 LH와 협력해 ‘영웅청년주택’ 7가구를 공급한 데 이어 올해 1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
‘영웅청년주택’은 전국 최초 부상제대군인 특화주택으로 서울 지역내 초역세권에 위치한 신축주택을 2년에서 최장 10년까지 시세의 40~50%로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분은 동대문구 이문동 소재 신축주택으로 회기역 300m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보증금 200만원, 월 28~29만원 수준이다.
지난해 1차로 공급한 신정동 소재 영웅청년주택도 각 세대마다 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빌트인으로 설치돼 있으며 보증금 200만원에 월 임대료 약 28만원이다.
10월 9일까지 서울복지재단 누리집에서입주신청할 수 있고 3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 예정이다.
청년부상 제대군인들 간 정보를 소통하고 정서적 지원은 물론 일상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영웅쉼터’도 조성한다.
‘영웅쉼터’는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종로구에 위치한 LH 소유 유휴공간에 11월 조성 예정이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서울시 청년부상 제대군인 상담센터’도 기능을 강화한다.
오세훈 시장이 청년유공자들을 직접 만나 고충 청취후 지난 22년 3월 개소한 센터는 군 복무 중 부상을 입고 제대한 청년 군인들의 일상 복귀와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전담센터다.
시는 그해 10월에는 전국 최초로 ‘청년부상 제대군인 지원 조례’도 제정해 실질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 시장은 청년 부상제대군인에 대한 공무원·공기업 응시 가산점 부여제도를 국가보훈부장관에게 직접 건의한 바 있다.
센터는 현재 각종 법률상담, 심리재활지원, 창업·취업 연계, 유공자 신청 지원, 자조모임 운영 등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뒷받침을 하고 있다.
그결과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1,300여건의 종합상담과 청년부상 장병 4명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최종 등록을 지원했다.
[사례1] 2013년 작전수행 중 어깨 상완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은 후 이어진 유격훈련으로 부상이 악화돼 현재도 후유증을 앓고 있는 A씨는 센터의 법률상담과 보훈대상자 신청 절차 지원으로 지난해 국가유공자 등록을 완료했다.
[사례2] 군 복무 중 원인불명의 심장질환으로 한달간 의식불명 상태 후 현재까지 제세동기를 부착한 채 생활 중인 B씨는 10년이 지난 지난해 7월, 센터의 지원을 받아 보훈보상대상자로 등록됐다.
올해부터는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과 협력해 유공자 신청부터 선정, 등급 결정에 대한 요건심사, 의료자문, 행정심판, 행정소송에 이르는 맞춤형 법률지원도 펼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청년에 대해선 패소시 소송비용도 시가 부담한다.
그간 센터 상담결과를 분석한 결과, 다수의 청년부상제대군인이 보훈심사 기준과 법률 상식 부족, 인과관계 입증 미흡 등의 이유로 유공자 신청에서 탈락한 것으로 나타나 법률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실제로 올해 상담자의 90%가 국가보훈대상자 신청 절차 및 신청 탈락 후 법률지원 등을 문의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서울지방보훈청과 협력해 더 많은 청년부상 제대군인이 센터를 찾아 지원을 받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지방보훈청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요건심사 비대상이거나 상이등급심사 등외판정자 등에게 개별 문자를 발송해 상담센터를 안내하고 있다.
지난 5월과 7월 두차례 문자를 발송했고 오는 10월 3차 문자 발송 예정이다.
문자 발송 후 실제로 지난해 392건이던 상담이 올해 1~8월에만 652건으로 급증했다.
또한 시는 부상 제대군인 글쓰기 자조모임 운영을 지원해 지난해 ‘한 발 사용 설명서’를 출간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부상 제대군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나는 파도 속의 너를 기다린다’를 출간했다.
오는 11월에는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의 성과와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도 개최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서울거주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부상제대군인과 직계가족에 대한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다 부상을 입은 이들을 청년영웅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보훈 신청부터 수혜까지 복잡한 절차를 혼자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청년영웅들이 건강하게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걱정을 덜어주고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를 통해 일상 복귀와 사회 진출을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2024-09-30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 및 이사장 선임
[87-20240930180948.png][세종시사뉴스] 서울시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에 한용진 전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이사장에 김미라 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원장과 이사장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정관에 의거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한용진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교육대학원장, 한국교육사학회장, 한국일본교육학회장 등을 지내며 각종 연구 성과를 비롯해 조직 경영 리더십 역량을 갖춘 평생교육 전문가다.
김미라 신임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방송학회 미디어 교육위원장, 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도시경쟁력포럼 위원, 민선8기 시정 고문, 서울비전 2030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서울시정과 시민 소통에 대한 이해가 높은 미디어 전문가다.
서울시는 “이번 임명으로 사회 변화 흐름에 따라 역할이 확대되는 평생교육진흥원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서울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협력하는 평생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법에 근거해 설립된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서울시민이 전 생애에 걸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부터 정책 연구, 자치구 네트워크 활성화 등 서울의 평생학습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2024-09-30
-
오 시장, “외국인 인재는 도시와 국가 경쟁력 강화 토대, 포용적 이민제도로 전환”
오 시장, “외국인 인재는 도시와 국가 경쟁력 강화 토대, 포용적 이민제도로 전환”
[세종시사뉴스] 서울시는 유상범 국회의원과 공동주최로 9월 3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사회 국가·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외국인정책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다문화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하고 국가 및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외국인 유치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법무부, 고용노동부, 광역지자체, 산업계, 주한공관 및 주한외국인 커뮤니티 및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휘창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의 ‘국가·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전략’ 기조발제로 시작됐다.
문 총장은 국가와 도시의 경쟁력 원천은 인재의 자유로운 과거 무역과 투자에서 ‘인재’로 전환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권역별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와 기술을 융합되어 혁신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 1에서는 ‘미래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인재유치 전략’을 주제로 김현정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의 발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김 교수는 ‘인구구조 변화와 글로벌 인재유치를 통한 경제성장 전략대응’ 이라는 주제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경제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숙련된 인력 유치와 함께 지역 균형을 위한 이민제도 개편을 제안하며 독일의 블루카드와 같은 전문숙련 인력 비자제도의 한국 도입을 검토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민자들을 위한 정주지원제도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협력은 물론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 필요성도 강조했다.
독일은 1955년 게스트워커 프로그램을 통해 터키, 이탈리아 등지의 외국인 노동자를 대규모로 도입했다.
이후에도 이민법 개정과 함께 이민자 통합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대표적인 이민국가로 자리매김했다.
독일인구는 2000년~2020년 170만명이 증가했으며 동시기 새로운 이민자 유입이 없었더라면 500만명의 인구가 감소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https:www.pewresearch.org/short-reads/2024/07/08/in-some-countries-immigration-accounted-for-all-population-growth-between-2000-and-2020/ 이어 정현주 서울대 아시아이주센터장을 좌장으로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조영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벨랴코프 일리야 수원대 외국어학부 교수 칼럼니스트 콜린 마샬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이 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50세 이상 인구 증가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신기술 산업분야의 인력부족과 임금상승, 단순노무직과 돌봄 서비스 인력부족 문제 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청년층의 노동투입 감소에 따른 잠재성장률 저하와 이에 따른 경제활력 감소를 우려하면서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시기를 앞당기는 반면 고령층의 노동시장 잔류기간을 확대하는 등 노동시장의 인력풀을 최대한 확대하고 연장하는 것을 제안했다 글로벌 인재 구직·구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빅데이터 기반 외국인 전문인력 매칭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외국인 전문인력이 한국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경력 경로 마련과 체류자격 요건 완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서울이 첨단기술산업 분야에서 아시아 기술인력을 모으는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이민국가로 평가받는 독일은 벤치마킹 대상은 될 수 있으나 독일과 한국의 노동시장 환경이 같지 않으므로 한국의 상황에 맞게 독일 사례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민정책의 수립과 동시에 이민정책 확대에 대한 대중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외국인 정책이 단순한 노동력 수급의 도구로만 여겨져서는 안 되며 외국인의 적응과 정주를 포함한 통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인구의 질적 확대를 목표로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공급과 수요를 정교하게 산정하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통해 국민 일자리 침해 없이 외국인 도입 규모와 질을 업종 및 직종별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에서 11년간 거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과 한국 이민정책을 비교하면서 이민자가 단순히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한국 사회에 동화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일방적 정책시행보다는 이민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반영해 정책을 수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인재 유치 전략 수립 전 서울의 산업 특성과 인력 수급 현황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하며 그에 맞게 인재 유치-양성-활용 전략을 체계적으로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이 글로벌 인재들에게 매력적인 이주지로 자리 잡기 위해 지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세션 2에서는 ‘글로벌 인재 활용을 위한 제도 혁신과 정책개선’을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전지훈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이 ‘외국인 고용과 유입을 위한 제도와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현행 외국인 고용제도를 진단하고 독일과 일본의 사례를 통해 숙련인력 유입과 정주 인력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전 연구위원은 외국인 노동자를 단순한 인력 보충 수단이 아니라며 이민정책을 통해 사회 통합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통합적 이민정책 추진과 함께, 외국인 정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참여 확대, 지역 경쟁력확보 차원에서 지역특화형 비자 등 광역의 역할을 강조했다.
토론은 이강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노용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설동훈 전북대 교수 김주영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황인영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재형 법무부 체류관리과장 박진영 고용노동부 외국인력담당관실 서기관 임재근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이 참여했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고숙련 외국인력의 적극 도입을 위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산업인력의 수급 및 전망에 대한 정교한 분석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사회적 수용성 제고를 위해 내국인 노동시장 취약계층의 고용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정책의 거버넌스에 지방자치단체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외국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노동허가제 확대 시 지방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이 심화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신중한 접근을 제안했다.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라 외국인력 제도 역시 변화해야 한다며 이민정책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주 근로자를 한시형과 정착형으로 구분해 병행 운영하고 이민자 수용 기준을 국리민복과 인도주의적 차원으로 구분해, 대상별로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인력정책 및 이민정책 추진에 있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력 도입이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정부는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외국인력 숙련 형성과 활용 체계 고도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고용허가제 20주년을 맞아 외국인력에 대한 체류 지원을 더욱 촘촘히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경제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과 이민자의 삶에 힘이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 출입국·이민정책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력산업 경쟁력의 바탕이 되는 전문·기능인력을 향후 5년 이내 10만명 이상 추가 확보하고 지역기반 이민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와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면서도,선별 유입 및 단계별 사회통합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OECD 국가의 평균 외국인 비율이 15%라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서울에는 150만명의 외국인이 정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시는 지방정부의 자율성 확대 및 포용적인 규제제도 개선 등 외국인 정책에 대한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외국인 친화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도 개회사를 통해 “지금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중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하며 이어 “중앙정부 및 다른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지역의 실정에 맞춘 포용적인 비자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법무부의 ‘톱 티어 비자’ 신설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 요양보호사, 노인돌봄, 간병인 등 돌봄 분야에서도 보다 현실적이고 유연한 접근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4-09-30
-
오세훈 시장, “서울·부산 의기투합해 대한민국 경제발전 상황을 퀀텀점프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만들자”
오세훈 시장, “서울·부산 의기투합해 대한민국 경제발전 상황을 퀀텀점프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만들자”
[세종시사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9월 3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초청 특별강연’에 참석했다.
오 시장은 앞서 지난달 23일 부산을 방문해 도시디자인, 관광활성화, 스타트업 육성, 정원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우호교류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민선 8기 서울시정 철학인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부산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지속 가능 대한민국을 위한 최후의 보루, 부산’을 주제로 제로 진행됐다.
박 시장 ”부산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엔진이자 수출기지로서 경부축 발전의 거점이었으나 수도권 일극 체제 심화로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져있다“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완화, 극복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허들, 도전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특강을 시작했다.
이어 인프라, 산업, 인재에 대한 혁신과 삶의 질 높은 고품격 도시 조성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시의 우수 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을 통해 집 가까운 곳에 건강, 의료, 복지, 문화, 스포츠, 학습 시설들을 촘촘히 만들어 사회적 관계 속에서 행복을 찾도록 하는 정책 방향과 목표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제대로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을 구하는 길이며 서울시도 많은 도움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 후 오 시장은 “부산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열정, 꿈을 펼치기 위한 타 지방 및 중앙정부 도움에 대한 염원 등이 오롯이 담겨 있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명강연이었다”며 “부산과 서울은 이미 라이벌이 국내 도시가 아닌 글로벌 도시로 서울은 서울대로 부산은 부산대로 열심히 뛰어 3만 달러에서 10년 이상 머물고있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 상황을 퀀텀 점프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만들어 내는데 의기투합하자”고 말했다.
특강에 앞서 오세훈 시장과 박형준 시장은 서울시청 로비에 마련된 시민공간인 미디어 월과 열린민원실, 로봇카페와 실내정원 등을 둘러봤다.
2024-09-30
-
이번 주말엔‘광진구 피크닉 인 나루’ 가요
이번 주말엔‘광진구 피크닉 인 나루’ 가요
[세종시사뉴스] 광진구가 오는 5일 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에서 ‘2024 피크닉 인 나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피크닉 인 나루’는 올해 3회째로 2022년에 처음 시작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축제의 계절인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는 5일 오후 5시부터 세 시간동안 열린다.
손지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행사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어린이 전통예술 공연단인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합창공연으로 시작된다.
△트로트와 성악을 넘나드는 실력파 가수 손태진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성악가인 바리톤 김동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에일리 등 정상급 아티스트의 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지휘자 이태영과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만드는 오페라 공연이 펼쳐진다.
팝페라 아티스트 한아름의 공연과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의 청아한 음색은 10월 저녁의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무대 밖에서는 에코백 증정 이벤트, 시식 행사, 친환경 캠페인 등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 입장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입장료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소풍가는 마음으로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야외 음악축제인 ‘피크닉 인 나루’를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라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품격있는 공연을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30
-
진교훈 강서구청장, 장애인 자활과 일자리 창출 위해 노력
진교훈 강서구청장, 장애인 자활과 일자리 창출 위해 노력
[세종시사뉴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7일 오전 가양2동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제설제 작업장’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유관단체장 및 장애인 근로자,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의 직업적응과 직무기능 향상 훈련 등을 지원해 장애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오늘 개소한 작업장은 48㎡ 규모로 시설에 근무하는 장애인이 친환경 제설제를 생산해 겨울철 도로 안전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 장애인 제설제 작업장을 개소했다”며 “제설제 작업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는 오는 10월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인증을 받은 제설제를 생산해 수요처에 판매할 예정이다.
2024-09-30
-
성북구, 정릉3동 장기 방치 쓰레기 4톤 말끔히 ‘민·관 협력 해결 빛나’
성북구, 정릉3동 장기 방치 쓰레기 4톤 말끔히 ‘민·관 협력 해결 빛나’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 정릉3동에서 지난 27일 직능단체 회원들과 성원아파트 주민, 환경미화 공무관, 동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더불어 쓰레기로 인한 위생 해충 방제를 위해 방역 소독까지 꼼꼼하게 병행했다.
그동안 성북구 정릉3동 성원아파트 앞 하천 변에 10년 이상 방치된 쓰레기가 있었다.
쓰레기가 방치된 부지는 주민 운동기구가 설치된 장소 바로 옆 사유지로 그동안 주민들의 민원이 다수 발생한 지역이다.
해당 구역은 쓰레기가 가득 담긴 폐비닐류를 비롯해 정체불명의 플라스틱, 가방, 가구 등 각종 쓰레기가 한데 널브러져 있었다.
오랜 시간 방치되어 지나다니는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물론이며 쓰레기 무단투기를 부추기는 것 같았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수거한 생활 쓰레기는 약 4톤에 달했다.
쓰레기 수거에 참여한 직능단체 회원은 “몸은 힘들어도 더 깨끗한 동네를 만든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동네를 위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인근에 사는 주민도 “악취로 불편하고 미관상 흉물스러웠던 문제가 해결되어 답답했던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라며 “고생한 주민들과 동 직원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흐뭇해했다.
이기원 정릉3동장은 “장기간 방치되어 온 쓰레기로 인해 인근 주민들까지 피해를 보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민관이 합심해 문제를 해결했다”며 “정릉3동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되어 청청하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되도록 구석구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4-09-30
-
돈암2동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 실시’…어르신 이동권 보장으로 불편함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
돈암2동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 실시’…어르신 이동권 보장으로 불편함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
[세종시사뉴스] 선선한 가을을 맞아 지난 26일 서울 성북구 돈암1동 보건복지지원팀이 성북구 나눔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보행보조기를 지원했다.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 및 중증질환, 장애인 등 총 30여 가구에 직접 방문해 보행보조기를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통해 고립감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돈암1동 자원봉사캠프,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포함한 돈암1동 복지공동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며 민관협력을 공고히 하고 거동이 불편해 사회적관계망 형성에 취약한 고독사 위험가구에 건강과 안부를 챙겨드리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돈암1동 관계자는 “돈암1동 지역 특성상 고지대가 많고 임대아파트에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데 거동이 불편해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고립감 해소 및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9-30
-
서대문구, 2024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 수상
서대문구, 2024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는 최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에서 ‘함께 그린 미래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서대문’ 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에 환경교육 건강도시, 주민실천 기반 건강도시, 녹색 인프라 건강도시, 건강형평성 고려 건강도시 등의 내용으로 응모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거점공간 조성 및 기후환경 교육과 홍보 △‘기후모아’ 앱 개발을 통한 구민 기후환경운동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 운동과 도시 숲 확충 △건강 취약계층 특별 지원 관리 등 민선 8기에 중점 추진하는 ‘건강도시 정책’ 이 호평을 받았다.
구는 ‘건강도시 사업’ 영역을 기존 보건소 단위에서 올해 들어 구청 전 부서로 확대하고 ‘2024∼2026년 서대문구 건강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건강행복도시 서대문’ 구현에 매진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을 겪은 해에 서대문구의 ‘기후변화 대응 건강도시 정책’ 이 좋은 평가를 받아 더욱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우수 정책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2016년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