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용산구, 찾아가는 경로당 디지털 교육 실시
용산구, 찾아가는 경로당 디지털 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경로당 어르신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경로당 어르신 체험 프로그램은 디지털에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일대일 맞춤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어르신들이 느끼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2023년에는 경로당 15곳, 올해는 경로당 30곳 500여명 어르신들께 직접 찾아가 △키오스크 △3D펜 교육 △디지털 원예 등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복지관 등 교육실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강사들이 월 2회 어르신들이 계신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고 있다.
효창동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와 태블릿 수업도 가르쳐 주니 고맙고 체험하는 시간이 즐겁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평소 접해 보지 못한 생소한 기계들에 낯설어하면서도 배우고자 하는 높은 열정을 보였다.
구는 내년에 기존보다 많은 경로당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계속해서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0-04
-
서남권 합창문화 중심도시로. 금천구, ‘합창 EASY 아카데미’ 운영
서남권 합창문화 중심도시로. 금천구, ‘합창 EASY 아카데미’ 운영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금천뮤지컬센터를 통해 공공예술교육 프로그램인 ‘합창 EASY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합창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진행된다.
‘합창 EASY 아카데미’는 기초 발성, 시창과 청음, 합창 음악사 등 합창에 필요한 다양한 강의로 구성돼 있다.
기초과정 6회, 심화과정 6회 총 12회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금요일 저녁 6시에 열린다.
수요일에는 합창 앙상블과 발성 수업이, 금요일에는 시창과 청음, 합창 음악의 역사에 대한 인문학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수강생들은 12월에 예정된 ‘2024년 송년 합창 페스티벌’에서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합창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구는 이외에도 성인 남성으로 구성된 ‘하모니 멘즈 콰이어’ 와 초교 6학년 이상 청소년으로 구성된 ‘아이스타 쇼 콰이어’ 합창 동아리도 운영한다.
단원은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구성 후에는 관내 각종 행사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금천구가 서남권의 합창문화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천의 문화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천뮤지컬센터는 금천구와 교육청, 가산중학교의 협의를 바탕으로 설립됐다.
센터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뮤지컬 전문 교육과 창작을 지원하는 예술 교육 시설로 서남권 관문 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10-04
-
등산로 범죄 사각지대 드론 감시. 금천구, 드론 안전 순찰 시범사업 도입
등산로 범죄 사각지대 드론 감시. 금천구, 드론 안전 순찰 시범사업 도입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공원, 등산로 등 범죄 발생에 취약한 지역에 드론 기술을 활용해 순찰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3년 8월 관악산 등산로 살인사건을 계기로 안전 사각지대로 인식되는 등산로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와 범죄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안전 순찰 시범사업을 도입했다.
드론은 공원안전지킴이와 금천경찰서 순찰대의 순찰 활동과 연계해 활용된다.
주요 등산로를 드론이 비행하며 넓은 범위를 촬영하고 현장 순찰대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사각지대 곳곳을 순찰한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은 산불, 병해충, 낙석, 위험 수목 등 산림 내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한 점검에도 활용돼 산림관리 효율이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주요 등산로와 공원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예방을 위해 주요 지점에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폐쇄회로 텔레비전은 적정 대상지를 조사해 56대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화장실, 등산로 곳곳에는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에서 응답하고 상황에 따라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5일 금천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 범죄 발생에 취약한 등산로에 대한 순찰 정례화 △ 등산로 지점별 안전 취약점 적극 발굴 및 정비 △ 폐쇄회로 텔레비전, 비상벨 등 안전시설 확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이다”며 “가을철 등산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폐쇄회로 텔레비전, 비상벨, 드론 등 필요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2024-10-04
-
전국 최초 가용부지 선공개 후 민간 제안… 서울시, 기재부와 손잡고 민자사업 활성화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세종시사뉴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 가용부지를 선 공개하고 이 부지에 대한 창의적 사업계획을 민간으로 후 제안받는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을 시작한다.
기획재정부와 긴밀한 협력과 논의를 펼친 결과 오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 안건 중 하나인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에 이 같은 서울시의 제안이 반영돼 10월 중 첫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민간이 제안하는 민자사업은 민간이 사업을 발굴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제안 사업이 여러 이유로 추진이 불가할 경우 초기투자비용을 고스란히 민간이 떠안아야 하는 부담이 그간 사업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 초부터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민간사업자의 의견 청취와 논의를 이어왔고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은 공개된 가용용지에 대한 민간사업자의 제안이 선정되면 기획 단계부터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의하는 방식이다.
민자사업 어려움 중 하나로 꼽히는 대상지 발굴 및 기획 단계를 체계화 해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덜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나 지자체가 고시하는 민자사업에 비해 더욱 창의적인 민간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인구구조,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 등으로 활용도가 저조한 시유지에 대한 민자사업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기반시설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민간투자사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와 실무 협의를 비롯해 제도개선 건의, 간담회 등 긴밀한 논의를 펼쳤고 2일 오전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시가 건의한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제도가 반영되기에 이르렀다.
기획재정부도 저활용공유지를 활용해 생활SOC 등을 민자사업으로 확충하는 방안에 인식을 같이하며 서울시를 적극 지원했고 그 결과 제도가 완성됐다.
한편 서울시는 10월 중 첫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을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생활SOC 중심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공모에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우선 협의대상자로 제안서를 작성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서울시로부터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후 민간투자법상 제안서 제출하면 최초 제안자 자격이 부여된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로 활용도가 낮아진 시보유 공공부지를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변화시켜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겠다”며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을 활성화해 서울의 우수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해 시민은 물론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2
-
동부간선 지하도로 마침내 착공·… 월계IC~대치IC 50분대→10분대 단축
동부간선 지하도로 마침내 착공·… 월계IC~대치IC 50분대→10분대 단축
[세종시사뉴스] 2009년 오세훈 시장 1기 재임시절 발표했던 ‘동부간선 지하도로’ 가 마침내 첫 삽을 뜬다.
지하화가 완료되면 월계IC에서 대치 IC구간 통행시간이 현재 50분대에서 10분대로 대폭 줄어 상습정체·상습침수 구간이라는 오명을 벗고 동부권 핵심도로로 동북권과 동남권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2일 오후 2시, 서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동부간선 지하도로’ 착공식을 개최한다.
우선 10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성북구 석관동~강남구 대치동 12.5㎞ 지하화 공사를 시작한다.
이번 착공식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관련 최호정 시의회의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간선도로는 1991년 개통 이후 하루 약 15만 대의 차량이 이용하며 서울 동부 지역 주요 교통축으로 자리잡았으나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상승정체가 발생하고 매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가 반복되는 등 지하화가 시급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금번 착공하는 월릉교~대치우성아파트 12.5㎞구간은 중랑천과 한강 하저를 통과하는 소형차 전용 왕복 4차로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대심도 사업이다.
기존 동부간선도로 ‘월릉나들목’과 ‘군자나들목’을 이용해 진출입할 수 있고 그 외 삼성나들목 청담나들목 대치나들목을 신설해 영동대로와 도산대로에서도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나들목마다 공기 정화 시스템을 설치해 환경 피해도 최소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3월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 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5월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방재 1등급 시설로 지하도로 설계와 지하공간 침수 방지를 위한 수방기준 등 최신 지침과 기준을 모두 적용했다.
중랑천 홍수 발생시에도 물 유입이 원천 차단돼 기습 폭우 시에도 통행 제한 없이 365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부간선 지하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동부간선도로 지상 교통량이 하루 15만 5,100대에서 8만 7,517대로 최대 43% 줄어, 월계IC에서 대치IC까지 기존 50분대에서 10분대면 통과를 할 수 있게 된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인해 간선도로로 단절됐던 생활권이 연결되고 회복될 것이며 환경오염·경관 훼손 등 다양한 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라며 “신속한 공사 진행으로 시민이 차질 없이 터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2
-
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 신임 임원 임명 및 제1대 서울 총괄 공공디자이너 위촉
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 신임 임원 임명 및 제1대 서울 총괄 공공디자이너 위촉
[세종시사뉴스]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에 차강희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교수, 이사장에 김현선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을 ’ 24. 10. 1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신임 대표이사와 이사장은 재단 정관규정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 등을 거쳐 선발됐다.
또한 서울시 공공디자인 정책과 사업 전반에 대해 기획·자문할 제1대 서울 총괄 공공디자이너에 김주연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를 신규 위촉했다.
서울 총괄 공공디자이너는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 및 ‘공공디자인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운영되는 것으로 서울시에서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김주연 교수를 최종 선발했다.
차강희 신임 대표이사는 LG전자 디자인연구소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LG전자의 대표작인 초콜릿폰, 프라다폰, OLED TV, gram 노트북 등 수많은 제품 디자인 개발을 주도해, LG전자 최초로 슈퍼디자이너로 선정되는 등 30년간 산업계에서 전문디자이너로 일해왔다.
또한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부회장,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디자인계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현선 신임 비상임이사장은 현재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과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분과장 등을 역임한 디자인 전문가로서 서울의 디자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총괄 공공디자이너’는 서울시 도시디자인 정책과 사업 전반을 총괄 기획하고 조정하는 민간전문가다.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도시디자인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서울 전역의 공공디자인 사업이 조화를 이뤄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역할은 공공디자인 정책 및 사업 발굴·기획에 대한 자문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 총괄 조정 및 관련 지침 마련 등 참여 국내·외 도시들과의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총괄이다.
김주연 제1대 서울 총괄 공공디자이너는 한국공간디자인학회 회장, 한국실내건축가협회 회장, 홍익대부설 공공디자인연구센터 소장, 세계실내디자이너연맹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공공디자인 정책의 기반구축 및 확산, 국제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1996년부터 현재까지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한민국 최초 ‘공공디자인’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을 개설하는 등 공공디자인 교육의 학제적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이러한 디자인 교육과 대외봉사 활동으로 2023년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공로부문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서울시 최인규 디자인정책관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디자인은 매우 핵심적인 분야”며 “서울시 공공디자인정책과 디자인산업을 활성화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디자인계 및 디자인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2
-
서울시, 위례신사선 2차 재공고…민자활성화, 조건개선을 통한 재모집
서울시, 위례신사선 2차 재공고…민자활성화, 조건개선을 통한 재모집
[세종시사뉴스] 서울시가 10월 4일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자 재모집을 위한 2차 재공고를 추진한다.
특히 시는 이번 공고 게재에 앞서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적용하는 등 최적의 사업 조건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공고 내용은 10월 4일 서울시와 KDI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지난 8월 16일 사업자 모집을 위해 제3자 제안 재공고를 실시하고 9월 25일 1단계 사전적격심사 서류를 접수받았으나, 민간사업자가 참여하지 않아 결국 유찰됐다.
당초 서울시에서는 재공고 결과 유찰되었을 경우,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나, 최근 기획재정부의 민자활성화 방안이 마련되는 등 사업조건 개선여지가 있어 민간에서의 참여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활성화 방안을 최대한 반영해 위례신사선의 추정 건설사업비를 당초 1조 7,605억원에서 1조 8,380억원으로 775억원을 증액하는 한편 대표자의 출자지분율 및 시공능력 등 사업제안자의 자격요건을 완화시켜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에는 최초 불변가격 기준시점이 ‘20.12.31. 이전이면서 현재까지 협약체결이 되지 않고 있는 BTO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를 최대 4.4% 추가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어, 이를 반영해 제안 가능한 건설사업비를 변경해 재공고할 예정이다.
타사업 사례를 검토해 대표자 출자 지분율을 14.5%에서 10%로 낮추고 시공능력평가액도 조정해 참여가능한 사업자의 범위를 확대시켰다.
재공고는 10월 4일부터 90일간 실시하며 11월 4일 1단계 사전적격심사 서류를 접수받고 '25년 1월 2일 2단계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이번 공고에 “서울시에서 제시할 수 있는 최대한의 사업조건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2차 재공고에서도 유찰될 경우에는 곧바로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겠다”며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024-10-02
-
서울강남시니어클럽,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서울강남시니어클럽,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위탁 운영 기관인 서울강남시니어클럽이 10월 2일 서울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및 모범노인단체·시설과 노인복지기여단체 등 총 19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강남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창출로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2002년에 개관한 서울강남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사회 경험을 살려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했다.
올해 특화 사업인 시니어 모델, 종이접기·풍선아트·쿠킹클래스 등의 강사 양성을 비롯한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인턴십, 반려동물 돌봄 30여 개의 일자리 사업에서 1,225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2
-
광진구,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하세요 최고 30만원 시상
광진구,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하세요 최고 30만원 시상
[세종시사뉴스] 광진구가 구민 수요에 맞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2024 광진구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5가지다.
먼저, 광진구 일자리 대책과 연계한 정책 또는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일자리 사업의 주요 대상인 △신중년 △청년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의견을 내거나, 광진구일자리센터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우수 제안자에겐 상장과 시상금이 제공된다.
대상 1명 30만원, 우수상 2명 20만원, 장려상 3명 10만원씩 수여할 계획이다.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1일까지 광진구 온라인정책방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된다.
실현가능성, 독창성 등 5가지 항목을 정량 평가할 방침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이 실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일자리정책 발굴을 위해 공모전을 추진했다”며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모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2
-
동대문구 온·오프 취업박람회 개최
동대문구 온·오프 취업박람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동대문구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2024 동대문구 온·오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보다 쉽게 취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10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취업사이트 ‘인크루트’ 내 ‘동대문구 취업박람회’ 페이지를 통해 열린다.
구직자들은 지원 가능한 기업 목록을 확인하고 개별적으로 채용 과정을 진행할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되는 취업 지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취업박람회는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동대문구청에서 진행된다.
구청 지하 1층 제2회의실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진로취업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취업 전략짜기’를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되어 있어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적성 검사 등 다양한 취업 관련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오프라인 박람회에서 현장 면접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고용24 홈페이지에서 사전 구직 등록을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동대문구 및 인근 자치구에 위치한 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우수한 청년 및 중장년 인재 채용에 나선다.
동대문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박람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대문구는 이번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구민들을 위해 동대문구일자리센터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안내하고 일자리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을 원하는 구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 미래를 설계하고 참여 기업들이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