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싹 바뀐다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싹 바뀐다
[세종시사뉴스] 동작구가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개선에 나섰다.
구는 지난 26일 동작구청에서 수협중앙회, 수협노량진수산와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임채영 수협노량진수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는 1975년 당시 ‘수산시장’과 ‘한국냉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원활한 통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나, 장기간 방치돼 시설 노후화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안전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서울시, 수협과 지하보도 관리를 위한 협의를 거쳐 유지관리 주체를 명확히 하고 조속한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빠른 시일 내에 지하보도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수협중앙회, 수협노량진수산와 협력해 시설 보수와 현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량 진입 동선 개선 등 수산시장과 관련된 현안사항 해결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후화된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개선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
동작구, 도서관에 북카페를 더하다 ‘신대방 햇살’ 오픈
동작구, 도서관에 북카페를 더하다 ‘신대방 햇살’ 오픈
[세종시사뉴스] 동작구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 ‘신대방 햇살’ 이 동작구민체육센터 출입로 광장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대방 햇살’은 도서관에 북카페 기능을 더한 복합 편의시설로 관내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단순한 도서열람·학습에서 벗어나 소통과 문화향유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지난 24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북카페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파악하고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달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음달 7일 오후 5시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대방 햇살’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신대방 북카페 햇살은 지상 2층, 연면적 66㎡ 규모로 동작구민체육센터 출입로 광장을 활용해 건립됐으며 체육센터와 연계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소통 거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통창과 야외데크를 설치하고 햇살이라는 이름처럼 따스하고 영롱한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등 독특하고 아름다운 외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내부는 아이들이 밝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람 공간은 물론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거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구는 다음달 8일부터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다른 도서관에 소장된 도서를 신대방 햇살에서 받아보는 ‘상호 대차 서비스’를 향후 도입해 작은도서관의 소장도서 부족 문제도 해결할 계획이다.
신대방 햇살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인 만큼 어른들은 평일 낮 12시까지만 방문이 가능하고 평일 오후와 토요일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만 이용할 수 있다.
단, 아이를 동반한 어른은 이용 가능하다.
신대방 햇살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대방 햇살을 방문하는 아이들이 밝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고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과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30
-
용산구,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 개최
용산구,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지난 24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관내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 7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최신 정보와 전문지식을 제공해 공인중개사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부동산 중개 실무, 부동산 세제 실무 등 공인중개사로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주제로 구성했다.
부동산 중개 실무 강의에서는 △부동산 관련 법령·제도의 최신 개정사항 △중개 대상별 특약 작성방법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었다.
또한 △취득세 △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부가가치세 등 세제 실무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의 업무능력이 향상되면 구민에게 양질의 중개 서비스가 제공되어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용산구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은둔형 외톨이 및 위기가구 발굴 네트워크 구축사업 △‘서울지갑’ 앱을 활용한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 △클린임대인 사업 등이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연수 교육은 공인중개사들이 중개 실무와 세법을 사례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는 자리”며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용산구에서 부동산 중개업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공인중개사들의 역량이 더욱 강화되어 투명하고 안전한 중개 거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부동산 중개 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세우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세 사기 피해 시 법률·심리상담·긴급복지까지 원스톱으로 도움받는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 부동산 계약 경험이 적은 1인 가구를 위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다.
2024-09-30
-
중구, 노을빛 따~라 남산길 따~라 건강 걷기 행사
중구, 노을빛 따~라 남산길 따~라 건강 걷기 행사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10월 8일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을 시작으로 남산 북측순환로 일대에서 건강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걷기 행사는 오후 5시 50분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출발해 건강지도사의 인솔하에 남산 북측순환로를 왕복으로 걸어 2.35km를 걷는다.
반환점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우리은행이 협찬하는 완주기념 휴대용 백팩을 받을 수 있다.
중구에서 개발한 걷기 앱인 ‘중구건강마일리지’ 회원에게는 오후 5시 50분부터 19시까지 행사장 방문 시 마일리지 1,000점이 제공된다.
걷기 행사에 앞서 오후 3시 30분부터 천우각 광장 일대에서 건강체형을 분석해 보고 영양, 금연, 치매, 심폐소생술 등 건강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참여 시에는 핸드크림, 비타민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굿지앤과 백세식품도 협찬사로 참여해 행사장 방문자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중구 건강소모임인 금빛라인과 소프라노 조예은, 실용음악고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저녁시간 가족 및 이웃들과 함께 남산길을 따라 걷기 운동을 하고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30
-
강동구, 고분다리어린이공원 놀이터 새 단장 완료
강동구, 고분다리어린이공원 놀이터 새 단장 완료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지난 24일 ‘민관협력 어린이놀이터 재조성 사업‘을 통해 기존 고분다리어린이공원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심 주택가에 위치한 고분다리어린이공원은 인근에 유치원, 경로당, 교회 등의 시설이 함께 있어 다양한 주민들이 이용하는 장소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공원 내 놀이터는 단순한 형태의 놀이시설로 구성된 협소한 공간이었으며 시설물 또한 노후되어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코오롱,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교육프로그램 및 놀이터를 이용하는 아이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5차에 걸친 디자인 참여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알록달록 이음놀이터 ‘라는 놀이공간 설계안이 완성됐다.
새롭게 조성한 놀이터는 ’고분다리 ‘의 이름처럼 동네와 동네를 이어주는 공간적 의미를 담아, 세대 간의 통합을 상징하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 것이다.
놀이터 면적은 기존 195㎡에서 약 3배로 확장했고 주변의 다른 어린이공원과 차별화된 놀이 기능을 접목해 차별성을 두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공원 내 놀이터를 재정비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2016년 관내 달님어린이공원 이후 두 번째 사례로 사업비는 ㈜코오롱이 지원하고 기획부터 설계 및 시공까지는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진행했다.
또한, 구는 놀이터 개선 작업과 더불어 공원 내 노후된 휴게시설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매력 가든‘을 조성하는 등 공원의 전반적인 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고분다리어린이공원이 지역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신나는 모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향후 노후된 관내 어린이공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30
-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으로 물들다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으로 물들다
[세종시사뉴스] “작년에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에도 기대가 되네요” 서울 강서구가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을 펼친다.
구는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금, 토 마곡문화거리와 원당공원 등 강서구 야외 거리에서 버스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래, 퍼포먼스, 기악 등 여러 장르의 무대가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리예술가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킹은 “Try Everything”라는 주제에 맞춰 전문 공연자가 아닌 지역 예술인 30팀이 총 61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11년 경력의 기타 연주자로 모든 장르의 음악을 한 대의 기타로 표현하는 ‘핑거스타린’, 마술과 저글링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MIKmagicSHOW’, 4번의 가요제 대상 수상 경력의 싱어송라이터 ‘오아’ 등은 약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실력파들이다.
공연은 5호선 발산역에서 마곡역 사이 연결녹지구간인 마곡문화거리와 등촌동 소재 원당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
마곡문화거리는 발산역 광장, 카페거리 2개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허준축제 기간에는 허준근린공원과 LG아트센터 앞에서 버스킹 특별 공연을 선보여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순서 등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가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30
-
마포구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4, 최후 승자는?
마포구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4, 최후 승자는?
[세종시사뉴스] 29일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R1을 뜨겁게 달군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4’ 가 수많은 관객의 열광적인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4’는 문화 예술의 메카 마포구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나이와 국적, 장르를 초월해 무려 총 601팀, 1718명의 참가 신청이 접수됐으며 1차 영상 사전 심사와 2차 레드로드 현장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가수 ‘세븐어스’의 진행으로 막이 오른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4’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천여명의 관객이 참석했으며 가수 경서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본선 무대에 올라 우승에 도전한 버스커는 총 8팀으로 퓨전클래식,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관객호응도를 반영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상금 1천만원의 주인공이 된 버스커는 ‘분리수거 밴드’로 대상 수상팀은 오는 10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 ‘분리수거’밴드는 수상 소감에서 ‘오래전부터 홍대에서 매주 버스킹 공연을 해왔는데 올해 레드로드 버스킹 페스티벌이 생기면서 드디어 버스킹이 인정받는 것 같아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나중에도 이 레드로드 버스킹 무대를 절대로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수상팀 이외에 이날 대회에서 입상한 팀은 △최우수,△우수상, △인기상, △참가상로 본선 입상팀 전원에게는 상금과 음반 제작 지원이 이루어진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오른 버스커 여러분 모두를 응원하며 마포구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버스커들의 꿈의 무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올해 레드로드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버스킹 무대를 쾌적하게 개선하고 24시간 개방화장실을 확충하는 등 마포구를 명실상부 K-버스킹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9-30
-
강동구, 화재감지 CCTV로 전기차 안전망 구축
강동구, 화재감지 CCTV로 전기차 안전망 구축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지하 공영주차장 5개소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감지를 위한 CCTV 총 11개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화재감지 CCTV가 설치된 공영주차장은 총 5곳으로 암사1동 노외공영주차장, 천호1동 노외공영주차장, 천호3동 노외공영주차장, 천호3동 제2노외공영주차장, 안말 노외공영주차장이다.
이 5곳에 설치된 11개 CCTV에서 송출되는 영상을 강동구도시관리공단 관제센터에서는 실시간으로 24시간 모니터링해 화재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구는 CCTV에 내장된 불꽃감지 센서를 통해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꽃을 신속하게 감지해 초기에 화재를 인지하고 즉시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향후 구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덮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질식소화덮개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산소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더 큰 화재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함은 물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점희 주차행정과장은 “전기차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충전시설의 안전 문제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이번에 설치한 화재 감지 CCTV가 화재 위험을 크게 낮추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30
-
중구, 주민들에게 ‘마음의 지혜’ 키우는 정신건강의 날 강좌 실시
중구, 주민들에게 ‘마음의 지혜’ 키우는 정신건강의 날 강좌 실시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 주간을 맞아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돕는 마음의 지혜에 대한 강좌를 마련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최로 10월 16일오후 5시 20분부터 8시 10분까지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와 갑작스러운 사건·사고로 인해 심리적 위협에 노출된 주민들의 마음 회복을 돕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편견 해소와 건강한 삶의 태도를 배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개그맨 겸 샌드아티스트인 임혁필이 강사로 나서 40분간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무대를 선보인다.
샌드아트 공연 후에는 지난 8월과 9월에 진행한 자살예방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어 구청장과 함께하는 퀴즈를 통해 중구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마음의 지혜 : 생각으로 나를 지키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주민들이 쉽게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전수받게 된다.
강좌에 앞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신당누리센터 1층 로비에서 자살예방 캠페인도 진행된다.
생명사랑 서약, 인생네컷 부스 등 지역 주민들이 생명존중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10월 11일 오후 6시까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유선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눈에 보이지 않아 간과하기 쉽지만, 신체건강만큼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 일상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혜롭게 마음을 챙기는 방법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 정신건강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자살 위기관리 및 자살유가족 상담 △정신건강교육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자가검진도 할 수 있다.
2024-09-30
-
가을맞이 여행 ‘스위트한 우리’행복을 함께 해요
가을맞이 여행 ‘스위트한 우리’행복을 함께 해요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공감 행복여행 ‘스위트한 우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2번의 봄맞이 여행에 이어 3차로 진행되는 것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48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10월 1일~2일 이틀간 경기도 여주의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예체험, 황포돛배 탑승, 신륵사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 여행은 경제적 어려움, 이동의 제약 등의 이유로 일상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함께 참여하는 가족들도 장애인 가정만이 가지는 어려움을 공유해 불안과 피로감에 대한 감정적 부담을 해소하고 사회적 교류와 소통의 장을 통해 통합을 촉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민선8기 들어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2022년 9월 약 450명을 대상으로 반포한강공원 요트투어를 진행했고 2023년부터는 기존 행복여행 예산을 두배로 늘려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장애인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및 심리적 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