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관악구, 황톳길 11개소 전면 개장
관악구, 황톳길 11개소 전면 개장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관악구 공원·녹지 지역 11개소에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30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장식은 관악산공원 신림계곡지구 황톳길에서 개최됐으며 박준희 관악구청장, 박동창 맨발걷기운동본부 회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테이프 커팅식으로 황톳길 본격 운영을 주민들에게 알렸고 주민과 함께 박준희 구청장이 황톳길을 걸으며 불편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주민 수요 증가와 지역 내 힐링 명소 조성을 위해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곳 △접근성이 좋은 곳 △기존 산책로를 활용할 수 있는 곳 등을 고려해 황톳길 대상지 11곳을 선정했다.
구는 사업비 9억 2,000만원을 들여 총 659m, 총면적 1,398㎡의 황톳길을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봉천권역과 신림권역으로 나누어 조성했다.
황톳길은 봉천권역 6개소, 신림권역 5개소에 위치해있다.
특히 낙성대지구 황톳길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산책하기 좋은 무장애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구민들이 색다른 분위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림계곡지구 황톳길은 길이 180m, 면적 520㎡로 황톳길 11곳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됐다.
황톳길 주변에는 계곡이 있고 올해 물놀이장도 조성되어 여름나기 명소로 거듭났다.
구는 황톳길에 세족장, 신발장, 벤치 등 부대시설도 갖춰 구민들이 편리하게 산책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맨발걷기는 접지효과가 있어 건강에 좋기에 구민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황톳길을 곳곳에 조성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며 “맑은 공기과 자연을 만끽하며 주민이 힐링할 수 있는,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2
-
더불어 사는 복지도시 관악구,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쾌거
더불어 사는 복지도시 관악구,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쾌거
[세종시사뉴스] 관악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포용 도시, 더불어 복지’를 내걸고 지역 장애인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초기 중도 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해왔다.
이를 인정받아 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평가’ 결과 ‘서울시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사업 대상자의 수요를 반영한 재활서비스와 사회활동 참여 지원으로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구는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지역자원을 공유해 원스톱 재활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협의체는 사업 대상자를 지속 발굴하고 분기별 사례 회의를 통해 대상자 맞춤형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2020년부터 5년 연속 ‘서울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멘토 보건소’로 선정되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운영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구는 멘토로서 멘티 보건소에 대한 장애인 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자문과 견학을 제공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왔다.
또한, 구는 보건지소를 통해 찾아가는 ‘방문재활 서비스’를 적극 활성화했다.
거동이 불편한 뇌병변, 지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 일상 복귀를 돕는 조기 적응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홀몸 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정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사회 일원인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며 더불어 살아가려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참여를 도와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2
-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국내 최초 명동대성당 연주회 개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국내 최초 명동대성당 연주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오는 7일 저녁, 명동대성당 대성전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한우리오케스트라 명동대성당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국내 최초로 명동대성당에서 열리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연주회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 단원 모두 발달장애인 직업연주자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다.
2017년 창단이래 예술의전당과 국립극장 등에서 KBS국악관현악단, 성악가 고성현 등 다양한 협연자들과 색다른 무대를 펼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120회 이상 다양한 기획공연과 초청공연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서 활발히 활동했고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전국발달장애인음악축제, 원니스예술제 등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빼어난 음악적 재능과 높은 예술적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장일범 음악평론가가 진행을 맡고 전소영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바리톤 최윤성과 가톨릭합창단과의 협연도 예정되어 있다.
다양한 연주 레퍼토리로 관객과 하나되어 감동을 나누며 가을밤 공연의 활기를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평화방송을 통해 전 국민에게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에는 국립오페라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0월 2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립오페라단과 협연으로 ‘2024 블루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우리오케스트라 명동대성당 연주회는 명동대성당 대성전에서 총 600석 규모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사전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예매 및 문의 :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과 벽을 허물고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2
-
강북문화재단, 한글로 피우는 꿈 ‘강북 꿈꾸는 놀이터’ 개최
강북문화재단, 한글로 피우는 꿈 ‘강북 꿈꾸는 놀이터’ 개최
[세종시사뉴스]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우이천변에서 ‘강북 꿈꾸는 놀이터’를 개최한다.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지는 ‘강북 꿈꾸는 물고기’ 와 함께 번창교 일대 우이천변에서 진행되는 ‘강북 꿈꾸는 놀이터’는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우이천을 아름답게 수놓은 한지 등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한글과 꿈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우리 고유 문자인 한글의 가치를 느끼게 하고자 마련됐으며 ‘예술 체험’과 ‘한글 놀이터’로 구성된다.
‘예술 체험’은 한글로 자신의 꿈을 표현하는 △꿈 이야기책 만들기 △한글사랑 목걸이와 팔찌 만들기 △나비 꿈 날개 만들기 △말풍선 꿈 동물원 만들기 등으로 체험별 2~30분이 소요된다.
‘한글 놀이터’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한글 보드게임 △한글 투호 △낚시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만들기 체험은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10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으며 당일 현장 접수 후에도 참여 가능하다.
2024-10-02
-
송파구 청소년 문화공간 축제
송파구 청소년 문화공간 축제
[세종시사뉴스] 송파구가 오는 10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어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또래울’은 ‘또래들이 모이는 공간’ 이라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취미, 소통,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지역 청소년센터 등 18개소 시설에서 음악, 댄스, 미래산업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과 동아리 31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또래울 성과보고회로 구가 후원하고 구립 마천청소년센터가 주최·주관한다.
‘기차여행’을 주제로 또래울 열차에 탑승해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역마다 정차해 각 동아리 활동들을 함께 돌아본다.
즐거운가의 락밴드 ‘청소년, 모두 모여 rock’의 공연을 시작으로 글벗sh작은도서관의 댄스 등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또래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청소년들과 지도자에게는 서강석 구청장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종착역인 또래울역에서 내년 활동을 기약하는 여정으로 마무리된다.
무대 외에도 체험부스 12개를 선보인다.
송파청소년센터 메이커동아리 ‘노브랜드’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잠실청소년센터 외국어번역단 ‘From KOREA’ 동아리의 번역 책 전시 등과 함께 참여형 마술공연을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열정적으로 준비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송파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하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10-02
-
금천구,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 개최
금천구,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 개최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10월 6일 11시부터 20시까지 시흥대로와 시흥행궁터 일대에서 ‘제7회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는 을묘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회갑연과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 참배를 위해 행했던 대규모 행차를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가 협력해 재현하는 행사이다.
서울시 능행차가 경복궁에서 출발해 노들섬 구간까지 행진하고 금천구청에서 행렬을 재도열한다.
이후 금천구청 입구 삼거리에서 시흥행궁터 구간까지 약 1.8㎞의 ‘시흥행궁 구간’에서 총인원 300명, 말 20필이 웅장한 거리 행진을 펼친다.
시흥사거리에서는 오후 5시부터 ‘정조맞이 행사’ 가 열린다.
시흥현령이 금천문화원에서 준비한 취타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능행차 행렬을 맞이한다.
이후 주 무대에서 정조대왕이 금천현을 시흥현으로 개칭하라고 명하는 ‘정조의 교서 선포’ 와 백성들이 징과 꽹과리를 치며 억울한 일을 왕에게 직접 호소하는 ‘격쟁 상황극’ 이 연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전까지 지역주민들이 진행했던 격쟁 상황극을 전문 연출가 및 작곡·작사가, 전문 배우들이 창작 음악극 ‘격쟁’ 으로 재구성해 새롭게 표현된다.
능행차 재현 외에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시흥5동 주민센터 앞 주 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19시 40분까지 구민들과 공연단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1부 프로그램에서는 제4회 정조맞이 국악경연대회 수상자와 구민 참여 공연을 시작으로 팝핀 댄스팀 오리엔탈히어로즈의 댄스 공연, 환술 극단의 마술 공연, 무예24반의 전통 무예가 진행된다.
또한 오후 2시 40분에 ‘큰별쌤’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적 의미와 시흥행궁에 대한 심도 있는 역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2부 프로그램에서는 피리 밴드 저클의 전통 관악기 공연, 늠내국악예술단의 전통 국악 공연이 이어진다.
시흥행궁길 일대 체험구역에서는 시흥행궁전시관과 연계한 도장 찍기, ‘조선’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금속활자를 활용한 인쇄 체험, 종이 등롱 만들기,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먹거리 장터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금천구 새마을부녀회에서 닭강정, 부침개, 떡볶이, 김밥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탄소중립 정책 실천을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또한 먹거리 장터에서도 주민들이 무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중계가 진행되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과 촬영구역도 마련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조대왕 능행차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웅장한 여정이자,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이 담긴 상징적인 행사”며 “주민들이 뜻깊은 행사를 함께 즐기며 역사적 재현을 넘어 우리의 문화유산을 더욱 깊게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02
-
책으로 배우는 다문화. 금천구, 다문화 전용서고 ‘다독다독’ 운영
책으로 배우는 다문화. 금천구, 다문화 전용서고 ‘다독다독’ 운영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지역주민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관내 구립도서관 3개소에 다문화전용서고 ‘다독다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3년 11월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22년 11월 기준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수 비율은 약 12.4%로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외국인 주민이 많다.
구는 타구 대비 외국인 주민 수가 많은 점을 주목해, 다문화전용서고 ‘다독다독’을 조성했다.
‘다독다독’은 ‘다문화를 읽다’라는 뜻으로 내·외국인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상호소통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문화 전용서고에는 △한국어와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등 두 나라의 언어가 병기된 이중언어 도서 △한국문학을 다국어로 번역한 한국문학 번역 도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문화 도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문화 인식개선 도서 등 각 서고당 약 2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있다.
또한, 아동들은 ‘다독다독’에 준비된 ‘세계문화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체험 활동은 세계의상 필통 및 저금통 만들기, 세계 나라 부채 만들기이며 각 도서관에 문의해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책을 매개로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10-02
-
구로G페스티벌 15만 6천명 환호 속 마무리…빛축제 등 10월까지 계속
구로G페스티벌 15만 6천명 환호 속 마무리…빛축제 등 10월까지 계속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주최한 ‘2024 구로G페스티벌×SMART 정원 빛축제’ 가 지난 9월 29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안양천 하천변을 따라 총 4개 구역에서 방대하게 개최됐으며 총 15만 6천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사람, 기술, 문화를 주제로 함께 어우러져 3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축제는 27일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에일리, 알리, 정동하, 나상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 개막 축하 콘서트로 화려하게 시작됐다.
28일에는 아웃도어 DJ 쇼가, 29일에는 전국 TOP10 가요쇼 특집방송이 진행돼 박지현, 김다현, 박서진, 조항조, 홍자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 무대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구로구 대표 축제인 만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이 돋보였으며 공연은 매회 매진에 가까운 인파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G-로봇·AI 월드는 참가자들에게 최첨단 기술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로봇 및 드론 경진대회와 더불어 대형 로봇 ‘타이탄’ 이 시연된 무대는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큰 관심을 모았다.
AI 화가 로봇이 실시간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체험도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융합되는지를 보여주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안양천 오금교 일대 생태초화원에 조성된 ‘SMART 정원 빛축제’는 9월 2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대규모 야외 전시가 이어졌으며 방문객들은 시각적으로 화려한 풍경에 매료됐다.
포토존과 체험 공간이 마련된 이 구역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끊임없이 발길을 모았다.
‘구로가든페스타’ 와 ‘프랑스 문화축제’도 ‘SMART 정원 빛축제’ 와 함께 열렸다.
프랑스 초청 가수와 자전거 탄 풍경, 여행스케치, 동물원 등 국내 인기가수 공연뿐 아니라 정원체험, 프랑스 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디저트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진행된 구로 책축제는 ‘휴머니즘 2.0’ 이라는 주제로 인문학적 성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아주대 김경일 교수의 ‘AI 시대의 인간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과 ‘스마트 가족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지역주민 등 50개소에서 참여한 메이크구로아트마켓, 주민자치위원회와 민간 단체 27곳에서 참여한 구로먹거리장터, 어린이 짚라인을 포함한 13개 놀이기구 시설에 어린이 테마파크, 8개 도시에 15개 업체가 참여한 지역특산물 교류마켓 등이 구성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완성됐다.
이번 축제는 환경을 고려한 행사로도 주목받았다.
구로 탄소제로 걷기 행사와 친환경 다회용기를 사용한 구로먹거리장터는 환경 보호와 축제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2024 구로G페스티벌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구로의 문화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구로구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안양천 생태초화원에 조성된 △SMART 정원 빛 축제 △구로가든페스타 △빛·꽃·책 있는 야외도서관 ‘책읽는 구로’를 10월 26일까지 운영한다.
2024-10-02
-
전기차 화재 불안 잠식…영등포구,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비 지원
전기차 화재 불안 잠식…영등포구,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비 지원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시 설치비 등을 지원해, 전기차 화재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구민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번 지원은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된 공동주택은 최대 3천만원의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시설유지 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동주택의 부담이 역시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 내용은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것으로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지하주차장 방화 내력벽 설치 △화재 예방을 위한 열화상 폐쇄회로 TV 설치 △비상벨 설치 및 교체 △지하주차장 피난 유도등, 야광표지 설치 등이다.
지원 대상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은 10월 18일까지, 공고문의 필수서류를 갖춰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는 서류 검토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11월 중에 지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공영주차장 4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형식승인을 받은 액체형 소화기 51대를 설치했다.
이로써 전기차에서 불이 날 경우에 초동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자 사명이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전기차와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화재 예방대책을 펼치고 기반 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0-02
-
도봉구, 111세 어르신께 장수 축하선물 전달
도봉구, 111세 어르신께 장수 축하선물 전달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올해로 111세인 염 어르신께 장수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구는 9월 30일 창3동 거주 염 어르신 댁을 방문, 장수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장수 축하물품 지급사업을 실시한 이래 첫 사례다.
구는 지역 내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본 사업을 시작했다.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쳤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봉구에 1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100세 이상 및 100세 도래 어르신이다.
구성 물품은 △찜질기 △안마매트 △온수매트 △이불세트 △공기청정기 총 5종이다.
대상자는 5가지 품목 중에서 희망하는 한 품목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생일이 속하는 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본인 또는 가족이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구는 올해 말까지 100세 이상의 어르신 58명과 100세 도래 어르신 4명으로부터 신청을 받고 장수 축하선물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염 어르신의 장수를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구 직원들과 함께 염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방문에서 오 구청장은 “도봉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어르신의 은혜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복지정책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