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북구, 환경공무관 위한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강북구, 환경공무관 위한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지난달 30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강북구 환경공무관 한마음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강북구의 청결을 책임지는 환경공무관들의 사기 진작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환경공무관 84명과 그 가족들이 참석해 족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각종 행사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청결을 책임지는 환경공무관 여러분과 그들을 묵묵히 응원해 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강북구는 환경공무관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모범·우수 공무관에게 해외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하고 명절과 생일 격려품 지급, 자녀 학자금 대출, 계절별 작업복 지원, 휴게실 및 화장실 정비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24-10-04
-
양천구, “전국 최초 공항소음지역 재산세 감면 정책”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수상
양천구, “전국 최초 공항소음지역 재산세 감면 정책”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2004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시책을 공모해 탁월한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최고 권위 대회다.
구는 기초단체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대책지역에 재산세 감면을 실시해 소유자의 주거비용을 낮춰 궁극적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등 물가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김포공항과 인접한 양천구는 18개 행정동 중 11개 동이 항공기 소음 피해를 입고 있다.
피해 대상은 지난해 10월 기준 4만 30가구에 달한다.
이는 김포공항소음대책 지역 내 전체 피해 세대수의 과반을 넘는 수준으로 주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정부에 개선책을 요구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실질적 보상책 마련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양천구 구세 감면 조례"를 개정해 지난해 7월부터 국토교통부가 고시하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중 관내 1세대 1주택 주민의 재산세를 최대 60% 감면하고 있다.
이는 구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감면율을 적용한 것으로 지난해 2만 2천 세대가 총 18억 8천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다.
구는 이외에도 △구 직영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설립 △청력정밀검사·보청기 구입비 지원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상담서비스 △전국 최초 독자적인 공항소음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수도권 최초 김포공항이용료 지원 등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에 대한 체계적, 종합적 지원 정책들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재산세 감면 정책의 취지는 주민들의 고통에 대해 자치구 차원에서라도 작은 보상을 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이를 위한 여러 노력들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는 체감도 높은 사업을 지속 발굴해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
은평구, 제28회 노인의날 기념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이사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은평구, 제28회 노인의날 기념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이사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이사장이 30여 년간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성운 이사장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노인회가 주최해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4년 제28회 노인의 날’ 시상식에서 노인복지기여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성운 이사장은 1994년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을 설립한 이래 1998년 전국 최초 치매노인 단기보호소를 설치 운영했다.
1999년에 불교계 최초 노인전문케어 호암마을 전문요양원을 설립했으며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을 역임해 어르신들을 위한 50여 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했다.
특히 2005년에는 전국 최초로 경로당 4곳을 통폐합해 역촌노인복지관으로 운영하는 등 현재 요양원, 재가방문, 데이케어센터 등으로 구성된 노인종합복지타운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3백여명의 무의탁 독거 어르신들에게 무료 틀니를 보급하고 ‘은빛봉사단 발족’, ‘노인전문 인력은행’ 운영 등으로 어르신들의 고용 재창출에 기여했다.
‘무의탁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이동목욕센터 개소’, ‘장례서비스센터 개소’, ‘사랑의 살 전달’, ‘칠순잔치’, ‘어르신 송년잔치’, ‘어르신 검정고시반 운영’ 등 수많은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해왔다.
또한 동국대 석좌교수로서 노인문제에 관한 강의로 73명의 석, 박사 인재를 배출하는 등 그동안의 노인복지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노인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의 선구자로서 헌신해 온 성운 이사장의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은평구 사회복지의 영광스러운 일이다”며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은평구에서 영광스러운 일이 많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4
-
은평구,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온기를 나누는 ‘이웃과 함께, 고맙습니다’ 자원봉사 V-day 개최
은평구,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온기를 나누는 ‘이웃과 함께, 고맙습니다’ 자원봉사 V-day 개최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자원봉사 V-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V-day’의 V는 volunteer의 약자로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가 봉사 활동을 하면서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구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행사다.
은평구는 은평구민의 안녕과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웃과 함께, 고맙습니다’ 슬로건으로 9일간 진행한다.
△2024 은평구 자원봉사 컨퍼런스 △시민공동실천–제로플라 텀블러 제작 프로그램 △ZERO은평, 우리가족 에코 캠프 △온기를 나누는 ‘사랑의 연탄 나눔’ 등으로 구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10일 ‘2024년 은평구 컨퍼런스 –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 N가지 상상’은 은평구청 7층에서 진행된다.
‘재미로 자원봉사를 해도 될까?’, ‘오늘도 자원봉사 옷을 입는 시민’, ‘당신 곁의 이웃, 자원봉사자’에 대한 현장 활동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시민 담론의 장이 열린다.
‘시민공동실천 – 제로플라 텀블러 제작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대신해 텀블러를 권장하는 프로그램이다.
봉사 활동처와 동캠프 등 은평구 곳곳에 있는 30여 개 기관에서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희망 메시지를 적은 후 주변 취약계층 등에 전달한다.
오는 17일부터 18일 열리는 ’탄탄대로 ZERO 은평, 우리가족 에코 캠프‘는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진행되는 가족 단위 환경 캠프다.
대상은 관내 거주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과 그 동반가족이다.
퀴즈, 게임, 숲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계 보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오는 19일 MG새마을은사랑봉사단과 한울타리 가족봉사단이 진관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으로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은평구는 많은 변화와 힘을 받고 있다”며 “자원봉사 V-day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봉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활동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4
-
도봉구, 1인가구 생활용품 대여물품 16종 추가 총 35종
도봉구, 1인가구 생활용품 대여물품 16종 추가 총 35종
[세종시사뉴스] ‘도봉구 1인가구 생활용품 대여 서비스’ 품목이 다양해졌다.
도봉구는 전동드릴, 공구세트, 제습기 등 대여 물품 16종을 추가하고 총 35종의 물품을 대여한다고 밝혔다.
‘도봉구 1인가구 생활용품 대여 서비스’는 돈 주고 사기 아까운 물품을 구에서 구매하고 이를 1인가구에 빌려주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대여 품목 확대를 위해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가장 수요가 높은 물품 16종을 새로 구비했다.
이번에 추가된 물품은 전동드릴, 공구세트, 제습기, 서큘레이터, 캠핑코펠냄비세트, 소형캐리어, 캠핑용의자, 블루투스스피커 등이다.
전반적인 품목 구성은 ‘도봉1인가구모아톡톡’ 카카오톡채널 또는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여는 도봉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대여일 1~2일 전 ‘도봉1인가구모아톡톡’ 카카오톡채널 상담원 채팅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대여 물품 개수는 1인당 최대 2개며 대여 기간은 14일이다.
이용료는 무료다.
대여 시에는 물품의 반납 보증을 위해 실물 신분증을 보관한다.
반납 시에는 대여자가 물품을 원상태로 반납해야 한다.
대여 장소는 도봉구청 3층 가족정책과며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달부터는 화요일에 직장인 등을 위해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매가 부담스러워 평소 사용할 수 없었던 물품을 1인가구 생활용품 대여 서비스를 활용해 손쉽게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1인가구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4
-
도봉구,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 개설
도봉구,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 개설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오는 10월 17일부터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걷기지도자를 통한 지역 내 걷기운동 전파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과정은 10월 17일~11월 7일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총 오후 4시간 중 오후 2시간 이상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대한걷기연맹에서 인증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아울러 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걷기동아리 지도자로서 자격도 함께 갖게 된다.
활동에 따른 비용으로 1주당 2만원을 지급받는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1959년 이후 출생자다.
신청은 10월 16일까지 구 보건소 보건정책과로 하면 된다.
총 50명을 모집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고혈압, 비만 등 건강지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운동이 필수적이다 그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걷기”며 “구민들이 올바르게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걷기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4
-
시장에 젊음을 입히다…영등포구, ‘야간 음식문화’ 축제 개최
시장에 젊음을 입히다…영등포구, ‘야간 음식문화’ 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선선해지는 가을을 맞아, 영등포전통시장과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에서 밤 하늘 아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등포전통시장과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가 서울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각각의 상권에서 진행하는 자체 축제이다.
먼저 10월 4일 오후 3시부터 영등포전통시장에서는 ‘다 함께 어울림 페스티벌’ 이 개최된다.
그간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진행한 ‘어울림 음악회’를 젊은 층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르게 꾸몄다.
트로트 가수 김양을 비롯해 ‘순대골목 끼 자랑’에 나선 상인들의 노래 선율이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최근 레트로에 빠진 MZ세대를 사로잡을 △‘장인은 나’ 순대 썰기 △커플 인증 이벤트 △레트로 먹거리 시식 등 다양한 체험 놀거리를 제공한다.
과거 어르신들의 공간인 시장에 레트로 감성을 입혀 젊은 고객층의 발길을 끈 것이다.
선유도역 근처의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노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는 감성적인 카페와 음식점들이 모여 자생적으로 성장한 상권으로 선유도공원과 양화한강공원이라는 아름다운 수변공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잠재력과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해당 기간 동안 개최되는 ‘선유도원 축제’ 와 연계한 이번 페스티벌은 ‘신선함에 취하다’를 주제로 노포와 맥주를 전면에 내세웠다.
노포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신선 맥주존’, 작은 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로 구는 영등포전통시장과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가 전통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상점과 놀거리, 즐길거리로 서울 서남권의 중심 상권이자 야간 먹거리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전통시장의 변신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변 상권과 함께 상생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레트로한 감성과 함께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 젊은 층을 아우르는 상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0-04
-
강북구, 고립·은둔 예방 교육 ‘일일 고민상담소’
강북구, 고립·은둔 예방 교육 ‘일일 고민상담소’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도움이 필요한 은둔형 외톨이 가족 및 구민을 대상으로 고립·은둔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립·은둔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혼자가 아닌 나, 은둔 고수 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는 주식회사 안무서운회사의 유승규 대표로 서로 은둔 상황 경험을 나누고 고립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 등을 다루는 등 고민상담소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8월과 9월 복지 공동체 및 구민을 대상으로 고립·은둔 현상의 증가 원인 및 예방법, 대처 방안, 관련 정책과 대응 사례 등의 예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강의는 강북구민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고립·은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관심 있는 가구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며 “은둔 생활에서 벗어나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4
-
영등포구, ‘서울 세계불꽃축제’ 지원 총력
영등포구, ‘서울 세계불꽃축제’ 지원 총력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 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분야별 지원 대책을 수립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서울 세계불꽃축제’는 2000년부터 진행된 대규모 불꽃축제로 매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한화그룹과 SBS가 주최, 서울특별시에서 후원하며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전 행사가 마련되며 저녁 7시부터 본격적인 불꽃쇼가 시작될 예정이다.
올해는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이 참여해,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을 주제로 화려한 쇼가 펼쳐진다.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불꽃을 감상하기 위해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여의도를 찾으며 특히 올해는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도 함께 개최돼, 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예년보다 더 철저하게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행정지원 △청소지원 △가로정비 △교통질서 △홍보 △안전지원 △의료지원 등 크게 7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 지원 대책을 마련, 총 342명의 인력을 투입해 각종 사고와 민원 등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의 혼잡과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구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유관기관 간 신속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의 CCTV를 통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인파 밀집 위험이 감지되면 재난문자를 즉시 발송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약 140명의 인력을 편성해, 여의도 일대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축제 종료 후에도 구는 폐기물 수거와 도로 물청소 등 사후 관리를 통해 거리 미관을 유지한다.
이어 원활한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여의나루역, 63빌딩, 마포대교 인근 등 차량 정체가 심한 구간을 중점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안전한 보행 환경 제공 및 불법노점 운영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가로 정비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민원 대응을 위해 각 분야별 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며 종합안전본부 및 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 부스와 인접한 곳에 설치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시민들이 서울 세계불꽃축제를 끝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 대한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0-04
-
서울에서 유일하게 전승되는 무형문화유산 ‘농요’를 아시나요?
서울에서 유일하게 전승되는 무형문화유산 ‘농요’를 아시나요?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서울시 무형유산 ‘마들농요’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마들농요 전수관’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마들농요’는 상계동 일대 마들평야에서 모심기와 김매기 등 농사일을 하며 농부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농요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농요이자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1999년 12월 7일 서울특별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현재는 마들농요보존회를 통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마들농요 전수관이 노후됨에 따라 마들농요의 보존과 육성을 위해 전수관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2017년 전수관 설치 후 협소한 공간적 한계로 불편함이 계속됐고 야외에 노출된 농기구 전시로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수관 조성 사업을 진행해, 전반적인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전수관은 연면적 114.88㎡ 규모로 연습실 2동과 사무실, 주방, 화장실을 갖춰 마들농요 보존회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연습과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구는 ‘마들농요 전수관’ 준공식을 오는 7일 오전 11시 마들체육공원 내 전수관 앞에서 개최한다.
사업 추진 경과와 개선된 전수관 시설을 주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준공식과 더불어 벼 베기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마들농요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잊혀 가는 전통문화와 농경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상천초등학교 3~5학년 학생 120여명이 참여해 벼를 베는 과정을 배우고 전통 농요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마들농요는 서울에 남은 유일한 농요로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전수관 준공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과 후손들에게 전통을 전승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