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관악구, 홀몸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총력
관악구, 홀몸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총력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하며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에서는 지난 5월부터 ‘관악구 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폭염특보 발령 시 전 동 주민센터와 10개의 기능 부서가 긴밀한 협력체계로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접근성과 개방성이 좋은 137개소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21개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3곳은 폭염 특보 시 평일 야간과 주말 오후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구는 어르신이 더위를 피해 야간에도 편히 지낼 수 있도록 관내 숙박시설 4개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8월 31일까지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로 제공하고 있다.
안전숙소는 기간 내 폭염특보 발효 시 입실할 수 있고 저녁 5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고령가구 등 냉방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주거취약 가구이다.
아울러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분석하는 ‘똑똑안부확인서비스’, 전력 사용량 변화를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 AI안부콜을 발신하는 ‘AI안부확인서비스’, 생체 이상 신호를 감지하면 알려주는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돌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난안전도우미가 중점 돌봄 대상자를 상대로 폭염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폭염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해 폭염 발생 시 대상자에게 신속히 연락하고 안부를 확인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조치를 실시한다.
한편 거리에는 무더위 속 보행하는 구민들을 위해 ‘강감찬 스마트 그늘막’ 을 설치해 폭염 피해를 예방한다.
현재 스마트 그늘막 96개, 접이식 그늘막 17개를 운영, 총 113개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온도와 바람세기 등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어 큰 효과를 얻고 있어 설치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폭염 발생 시에는 최대한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양산, 모자로 햇볕을 차단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며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에 무더위 쉼터가 구민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으니,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8-06
-
도봉구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교육’, 3회 연속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
도봉구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교육’, 3회 연속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
[세종시사뉴스] 도봉구의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교육’ 사업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정받았다.
2018년 최초 인증, 2021년 연장 인증에 이은 3번째 인증이다.
이로써 2027년까지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로서 인증 효력을 갖게 됐다.
인증 기간에는 프로젝트와 관련된 문서 및 홍보물 제작 시 공식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는 한국 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구체적인 ESD 실천 방법을 국내에 보급하고 한국형 ESD 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1년부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프로젝트 평가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전문 심사평가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거버넌스 정책 및 역량 △시설 및 운영현황 △교육과정 및 교수법 △지역사회 파트너십 △국제사회 지속가능발전목표 기여도 등 공식 프로젝트 수행기간 중 추진한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을 중점 심사했다.
구의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교육’ 사업은 ESD 교육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교육’ 사업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인식과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 기반으로 이뤄지는 세대별 맞춤 교육이다.
교육 사업 중 구에서 20년 이상 이어온 ‘내고장 알기 청소년 환경탐사단’ 프로그램은 지역의 환경적 가치 보존에 대해 주민의 깊이 있는 이해를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평가단의 눈길을 끌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의 목표는 단순히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기후변화에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교육 사업을 보완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6
-
도봉구-㈜서울소방, 조손가정에 1천만원 장학금
도봉구-㈜서울소방, 조손가정에 1천만원 장학금
[세종시사뉴스] 도봉구는 8월 1일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구의 교육복지를 위해 ㈜서울소방과 ‘청목 장학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청목 장학사업은 구에서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를 추천하면 ㈜서울소방에서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앞서 ㈜서울소방에서 조손가정을 위한 교육과 취업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구에 보여주셨다.
구도 뜻을 함께하고 관련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조손가구의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학사업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조손가구의 초·중·고등학생이다.
협약에 따라 학생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선정된 학생에게는 소방 관련 대학을 졸업할 시 ㈜서울소방에 취업할 수 있는 우선 취업권을 보장한다.
구 관계자는 ”사업 추진 경과 등을 본 뒤 대상자가 학업을 마칠 때까지 장기적인 장학금 지원과 대상자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조손가정의 교육복지를 위해 큰 결정을 내려주신 ㈜서울소방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6
-
광진구,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 달성
광진구,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 달성
[세종시사뉴스] 광진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특별교부세도 19백만원을 확보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자치구별로 목표달성도와 노력도를 평가한다.
목표달성도는 정량지표 달성여부에 대해 절대평가하고 노력도는 목표달성을 위해 준비·노력한 정도를 정성평가한다.
구는 42개 항목의 자치구 정량지표 중 35개를 달성, 83퍼센트의 높은 수치의 달성률을 나타냈다.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실적 △식중독 발생 관리율 △금연 클리닉 운영실적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분리수거량 등 구민의 일상과 가까운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준비노력도에서도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표산식 분석을 통한 집중 실적관리 △추진상황 보고회 △사업담당자 교육 △우수사례 발굴 모니터링 등 9개 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 생활과 밀접한 지표들에서 목표를 달성해 매우 기쁘다 구정에 신뢰를 보내주신 구민들과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가주요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내년에도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광진구,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업무협약
광진구,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업무협약
[세종시사뉴스] 광진구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저소득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술이 필요해도 경제적 이유로 치료받지 못하는 노년층을 위해 추진됐다.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무릎관절증을 적기에 시술받게끔 도와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광진구는 대상자 발굴과 추천을 시행한다.
재단에서는 수술비 지원을 위한 재원확보를 도모한다.
협약 기간인 2년간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수술비는 한쪽 무릎 당 120만원으로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 인정 기준에 준하는 질환에 대해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를 실비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 2일 진행된 협약식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김성환 이사장은 “광진구와 맺은 특별한 인연으로 많은 어르신이 건강을 되찾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인구 고령화로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다”며 “재단과 힘을 합쳐 어르신 의료 복지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 당일 배우 겸 가수인 김성환 이사장은 광진구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향후 2년간 축제와 행사, 문화관광 활성화와 같은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4-08-05
-
조성명 강남구청장, 전 직원과 함께 ‘청렴의 물결’ 선포
조성명 강남구청장, 전 직원과 함께 ‘청렴의 물결’ 선포
[세종시사뉴스]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5일 구청에서 전 직원과 함께 ‘청렴의 물결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강남구는 그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청렴의 물결’‘ 운동을 추진한다.
이 운동은 전 직원이 공감하며 참여하는 청렴 정책 추진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선포식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반부패·실천 서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어 직원대표가 2,215명 전 직원의 서약서를 구청장에 전달하고 함께 서약서를 낭독해 강력한 청렴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구는 지난 7월 뮤지컬 공연과 퀴즈를 융합한 참여형 교육인 △청렴공감 라이브 콘서트와 △전 직원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며 청렴 운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으로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방송 챌린지 △ ‘강남에서 청렴을 만나다’ 라이브클래스 기획 등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여있지 않고 끊임없이 흐르는 물결처럼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며 “이렇게 강남구에 뿌리내린 청렴의 가치를 대외로 확산시켜 나감으로써 청렴 리더 기관으로서 청렴 운동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5
-
성북구 ‘최첨단 웨어러블 로봇 기술’로 아동 재활치료에 날개 달다
성북구 ‘최첨단 웨어러블 로봇 기술’로 아동 재활치료에 날개 달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북장애인복지관은 소아재활치료 현장에 최첨단 웨어러블 로봇 1대를 도입해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장애 아동을 위한 맞춤형 로봇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로봇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을 대상으로 보행능력 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추가 수요를 분석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의 경우 주로 대형병원 재활치료에 로봇을 도입하고 있으며 복지관 재활치료에 로봇을 도입하는 것은 성북구가 최초다.
이번 사례가 서울시 재활치료 인프라 확충 및 다양화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성북장애인복지관에 도입하는 웨어러블 재활 로봇은 환자가 착용한 상태로 체중을 이동할 수 있는 모델이다.
환자 스스로 지면을 밟고 평지 보행, 계단 오르기 등 다양한 훈련이 가능하며 신체조건이 100~160cm, 몸무게 65kg 이하의 아동 및 청소년이 착용할 수 있다.
뇌성마비 등 신경계 이상으로 운동발달 혹은 보행에 장애가 있는 아동에게 이번 로봇 재활 프로그램이 보행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성북장애인복지관 웨어러블 로봇 도입이 재활이 필요한 소아 환자에게 더 효과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환자 가족에게는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복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 개발 및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서대문구, 2024 정부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 달성
서대문구청사전경(사진=서대문구)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주요 사무의 목표 달성도를 행정안전부가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적극행정 활성화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공공보육 이용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46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여기에서 서대문구는 92.6점을 획득해 서울시 자치구 평균 87.2점을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으며 서울시로부터 2,6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민 행복 체감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들의 일치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공감하시는 행복 200%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자원봉사의 메카 동작구, 가족봉사단 모집
자원봉사의 메카 동작구, 가족봉사단 모집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는 온 가족이 다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작구 가족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동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가족 단위의 다양한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999년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은행 제도를 도입한 동작구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활발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50가족 내외로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동작구자원봉사센터로 전화하거나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모집된 가족봉사단은 8·9·10·12월 매달 1회씩 총 4회에 걸쳐 연합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4일 동작구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반려 식물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후,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및 거리 캠페인 △줍깅 등 환경보호 캠페인 △지역 내 취약계층·국가유공자 물품전달 등 돌봄활동을 실시한다.
활동 참여 시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되며 연합활동을 모두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구는 지속적으로 봉사단의 개별활동도 독려할 방침이다.
구 및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지역행사 지원 △복지시설 봉사 △재난대비 및 복구 등 다양한 관내 봉사활동을 안내해 봉사단이 지역 곳곳에서 뜻깊은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강화되고 관내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동작구, 티메프 사태 피해자 위해 ‘비상 구제대책 풀가동’
동작구, 티메프 사태 피해자 위해 ‘비상 구제대책 풀가동’
[세종시사뉴스] 동작구가 티몬·위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구제를 위해 선제적으로 두 팔을 걷었다.
신속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즉시 활용이 가능한 제도적 장치를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우선적으로 위메프·티몬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선다.
먼저 130억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보증 융자지원’을 통해 최초 1년 무이자로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내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에 방문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8월 중순부터는 13억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추가로 투입해 연 1.5% 금리에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입점 피해 사업자를 우선순위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업무처리시스템도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구가 지난 4월부터 확대 운영 중인 ‘무료 법률 상담실’은 피해자 구제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변호사 3명과 세무사 1명으로 구성된 법률상담관이 우선적으로 피해자의 법률·세무 상담을 맡아 대응 및 해결 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아울러 향후 개최될 구 주관 축제와 행사에 피해 사업자를 위한 홍보부스를 특별 운영해 신규 판로 확보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동작구민을 위해 구 차원의 지원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게 됐다”며 “추후 정부 대책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