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은평구, '티메프 사태' 피해 기업에 특별신용보증 출연 지원
은평구청사전경(사진=은평구)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지난 6일 ‘티메프 사태’에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특별신용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은평구는 1억 5천만원을,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은 각 2억원씩 총 7억 5천만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재단은 그 재원으로 93억 7천5백만원 한도 내에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보증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에서 보증 상담과 심사를 받은 후 신용보증서 발급을 통해 시중은행에서 융자신청을 하면 된다.
단, 유흥주점 등의 재보증 제한 업종은 보증에서 제외된다.
최근 국내 전자상거래 대표기업 중 하나인 티몬과 위메프의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은평구 내에도 상당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 출연이 피해 기업들의 긴급 자금 융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은평구에서 시행 중인 각종 금융·법률·경영지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2024년 은평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연 1.5%의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시행하고 있으며 매월 수시 접수를 통한 신속 지원으로 지역 기업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대금 미지급 관련 법률 및 세무 상담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구청 무료 법률상담 및 사이버 법률상담, 동 주민센터 마을변호사 및 마을세무사 상담을 신청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중장년 새출발 일자리 사업인 ‘찾아가는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을 이용하면, 재무, 세무 등 분야별 경력자의 방문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기 부진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의 피해 확대가 우려된다”며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들이 구에서 시행 중인 금융 및 법률 등 여러 지원 제도를 이용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07
-
은평구, 지자체 합동평가 ‘최우수등급’ 달성…4년 연속
은평구청사전경(사진=은평구)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2024년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 사무를 평가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는 지난해 25개 자치구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의 실적을 평가했다.
은평구는 자치구 정량지표 45개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정성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최고 등급에 선정돼 2천6백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특히 구는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역학조사의 완성도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관리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굴 및 개선실적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율 △혁신구매 목표 달성 실적 △신기술 제품 우선 구매율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수행성과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국어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반려동물 등록률 △청소년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청소년의회운영 및 청소년참여예산 △범죄예방 환경설계 적용 △폐비닐 별도 수거, 선별 후 열분해유 생산 시범사업 실시 △권애라 열사 기념 권애라로 지정 및 기념비 건립추진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는 은평구가 청소년 주도성 강화와 주민 안전·환경, 보훈 문화 확산에 힘써온 결과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4년 연속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맞춰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며 “앞으로도 행정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7
-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바리스타 꿈 이뤄주는 종로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바리스타 꿈 이뤄주는 종로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주민 행복과 직결되는 일자리 창출, 취업 지원을 위해 분야별 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참여자들의 사회 진출을 도와 눈길을 끈다.
구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주민들을 위해 관련 자격등 취득부터 취업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4주간 한솔요리학원 종로점에서 이뤄지는 본 교육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실기, 자격증 시험으로 구성됐다.
회당 3시간씩 총 8회차 과정을 무료로 배워볼 수 있다.
상반기 교육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수료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지속적인 강의 요청이 이어져 이번 하반기에도 실시하게 됐다.
대상은 바리스타로 취업할 의사를 지닌 만 20~49세 구민 또는 관내 소재한 대학교 졸업자 30명이다.
신청은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로 신청서 이력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및 구직등록필증 등을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
한편 종로구는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구인 업체와의 만남의 장인 ‘소규모 일자리 이음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커피 구인 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돕고 업계 취업을 꿈꾸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상반기 행사에는 스타벅스, 폴바셋 채용 담당자가 참석해 교육 수료자 가운데 서류전형에 합격한 16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들 중 일부는 취업에 성공했으며 일부는 개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중장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보행안전도우미 교육’,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조계사와 손잡고 취업박람회도 꾸준히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고용 안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10월 17일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취업이 간절한 구민들을 위한 양질의 취업 교육을 토대로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자격증 취득으로 관련 전문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까지 연계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인 만큼,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7
-
구로구,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 안전·보건 교육 실시
구로구,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 안전·보건 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지난 6일에서 오는 7일까지 양일간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산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근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마련하고자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390명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교육자리를 마련했다.
교육은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씩 진행한다.
1일차 보건교육으로 △여름철 건강관리 및 재해예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감염병 관리 및 건강진단 △사고 재해사례 및 안전 수칙에 대해서 구로구청 도시안전과 중대재해관리팀 장초희 담당자가 진행했다.
2일차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주영 국장이 강사로 나서 안전관리의 개념, 산업재해의 사례와 예방 방법 등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맞춤형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모두 지키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 기간동안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구로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 등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매 반기별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2024-08-07
-
구로구,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신청하세요
구로구,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신청하세요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9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안전에 취약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5대 안전분야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안전교육 전문기관에서 추천받아 선정된 강사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보건안전 △범죄안전 5대 안전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강사는 영상, 체험형 교구 등을 활용해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 구로구 가족센터 등에서 분야별 주제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경로당에서는 △낙상예방 △심폐소생술 △화재안전 △교통안전 4가지 주제 중 1가지를, 장애인 복지시설과 구로구 가족센터에서는 △교통안전 및 응급처치 △생활안전 △자연재난 및 화재안전 △성폭력예방 4가지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경로당은 동주민센터, 장애인 복지시설은 장애인복지과, 구로구 가족센터는 가족보육과에서 8월 14일까지 접수 받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재난유형별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취약계층에게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애주기별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구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
금천구, 미래의 외교관·기술 개발자 모두 모여라. 여름방학 특색 진로 특강 진행
금천구, 미래의 외교관·기술 개발자 모두 모여라. 여름방학 특색 진로 특강 진행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오는 9~10일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무대 진로 탐색’과 ‘스마트한 방학생활’ 등 여름방학 자기주도학습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국제무대를 향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4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무대 진로 탐색’ 특강은 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국제무대 진출 방법과 관련 직업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제무대의 정의와 진출 방법을 개괄적으로 제시하고 2부에서는 중학생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국제 활동과 외교관이나 국제기구 공무원이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스마트한 방학생활’ 프로그램은 1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미래기술을 체험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금천 시티, 스마트 모빌리티’ 특강을 통해 진로 설계 시 고려해야 할 미래기술의 변화, 미래사회의 모습 등에 대한 설명 후 모둠 활동이 이뤄진다.
모둠 활동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도시형 교통수단을 구성하고 코딩을 활용해 이를 설계해본다.
이후 팀별 과제에 따라 1인 전동차를 구현하고 미래도시 금천의 모습과 발전 방향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한 방학 생활’ 특강은 7일까지, ‘국제무대 진로 탐색’ 특강은 8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색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찾아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07
-
강북구, “어려운 재개발 이해하기 쉽게 도와드려요”
강북구, “어려운 재개발 이해하기 쉽게 도와드려요”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정비사업 아카데미‘와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내용을 교육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부터 매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오는 8월 27일 강북구청 6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사업비 및 추정분담금 산정 방법‘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이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9~11월 동안에는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의 작성, 정비사업에서 디자인의 가치 등을 주제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개최 시기와 내용은 당월 소식지 및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강북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을 조정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를 운영 중이다.
운영분야는 시공 정비사업 법률 세무·회계 감정평가 도시계획·건축 등이며 신청방법은 전화 또는 방문 등으로 가능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 북한산 고도지구 규제가 완화되면서 구민들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구민들이 사업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아실 수 있도록 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
강남구, 복지사각지대 정기조사 초기 상담에 AI 도입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1일부터 시작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의 초기상담에 인공지능을 도입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는 정부의 행복e음 시스템의 빅데이터를 통해 추출한 대상자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자체 대상자를 종합해 조사대상을 결정하며 1년에 6차에 걸쳐 격월마다 진행한다.
올해 구는 1차, 2차, 3차를 진행했고 8월부터 4차 조사를 시작했다.
대상자에 초기 상담과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위기가구를 찾아 사회보장급여와 민간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한 번에 평균 2천여명을 조사하기 위해 그동안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은 대상자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초기 상담부터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 11월부터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고독사 위험군 850가구를 대상으로 대화형 AI 안부확인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시행한 바 있는 구는 이보다 규모가 훨씬 큰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에도 AI 상담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 상담’ 2차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기초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초기상담에 AI를 도입함으로써 신속하게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한정된 인력으로 양질의 심층 상담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AI 상담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대화형 질의응답을 한다.
대표번호로 전화가 오며 발신 인사 및 본인 확인 위기파악 욕구확인 추가상담 안내 및 종료 상담 결과 전송절차로 진행한다.
공무원은 복지 전산망을 통해 AI 초기 상담 결과를 확인하고 심층 상담에 집중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AI를 활용한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를 더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기술을 비롯해 유관기관의 인프라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07
-
양천구, 오목한 미술관서 지역예술작가 6인 그룹전 ‘마루에 앉아’ 개최
양천구, 오목한 미술관서 지역예술작가 6인 그룹전 ‘마루에 앉아’ 개최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8월 7일부터 25일까지 오목공원 내 ‘오목한 미술관’에서 양천구 지역예술작가 그룹전 “마루에 앉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마루에 앉아서 바라보는 시골의 일상’을 모티브로 기획됐으며 양천구 지역예술작가인 △이성식 △정윤교 △조민희 △주동현 △한규익 △홍연재가 참여했다.
미술관에는 시골의 풍경을 추억하게 하는 약 30여 점의 다양한 입체 금속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관람객이 마루에 앉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실 내부에 ‘목재 들마루’를 설치해, 옛 시골집 마당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전시의 몰입도를 높였다.
미술관 한켠에는 작가의 작업실을 재현해 관람객들이 금속공예의 작업과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목한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 휴관이며 그 외 평일과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을 위한 별도의 예약이나 입장료는 없다.
한편 양천구에서 조성한 첫 번째 미술관인 ‘오목한 미술관’은 지난해 12월 개관전시를 개최한 이래로 회화를 비롯해 목조각, 세라믹 공예 등 매월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4,5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삭막한 고층 빌딩 숲을 벗어나 옛 시골집의 소박하고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쁜 일상으로 지친 구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공원 문화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8-07
-
송파구, 취약계층 대상 냉방비 7억 4천 지원
송파구, 취약계층 대상 냉방비 7억 4천 지원
[세종시사뉴스] 최근 전례 없는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송파구가 관내 취약계층 1만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 냉방비 5만원씩을 지원한다고 알렸다.
물가와 에너지 요금이 급등함에 따라 냉방기기 사용을 주저하며 찜통 같은 무더위를 견디는 취약계층이 많다.
이에 구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취약계층가구가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적인 가계 지원에 나섰다.
올해 특별지원 대상은 1만 5천여 가구이며 지원금액은 총 7억 4천만원, 작년 대상이던 1만 3천여 가구에 비해 소폭 늘어난 수치다.
7월 5일을 기준으로 송파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서울형 기초보장 대상가구에게 지급된다.
별도 신청 없이도 8월 7일에 등록된 가구별 대표 계좌로 5만원씩 일괄 입금된다.
통장개설 불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계좌를 이용할 수 없다면, 별도 사전 신청 시 주민센터에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는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 대비 밀착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관내 무더위쉼터를 190여 개소 지정해 운영하고 노후 냉방용품을 점검하는 등 촘촘한 ‘냉방복지’를 펼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폭염경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한 무더위철 전기료 걱정을 덜고 조금 더 여유롭게 냉방가전을 사용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