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김홍열, 올림픽 무대서 브레이킹 세계 1위 가린다…결전 오는 10일
김홍열, 올림픽 무대서 브레이킹 세계 1위 가린다…결전 오는 10일
[세종시사뉴스] 한국시간으로 오는 8월 10일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김홍열 선수가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종목에 출전한다.
이날 브레이킹 종목은 16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하루에 진행된다.
도봉구는 한국 브레이킹 선수 중 유일하게 김홍열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김홍열 선수는 지난 5~6월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 대회에서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며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는 총 16명으로 오는 8월 10일 밤 11시 결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C조에 속한 김홍열 선수는 제프로 리, 라제와 8강 진출을 겨룬다.
이후 8강부터는 각 조 상위 1, 2위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김홍열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꿈의 무대 올림픽에서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7
-
도봉구, ‘청년 구정 체험단’ 21일간 뜨거웠다
도봉구, ‘청년 구정 체험단’ 21일간 뜨거웠다
[세종시사뉴스] ‘청년 구정 체험단’은 지난 1일 수료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역 내 청년 79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21일간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 공공기관 47개소에 배치돼 행정, 복지 업무 보조 등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했다.
도봉구는 8월 1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청년 구정 체험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참여자 79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구청장 인사말씀, 구정 체험단 사업 및 청년정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청년 구정 체험단 활동이 여러분에게 의미있는 경험이 됐길 바란다 구정에 참여하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구청장의 인사말 이후에는 구청장과 참여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공공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지역에 대해 보다 많이 알 수 있게 됐다” 등의 소감과 함께 “구에서 많은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정책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구는 도봉구 거주 청년들에게 사회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 구정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단은 각종 행정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고 근무에 따른 임금을 받을 수 있어 모집 때마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체험단 경쟁률은 6.3:1로 나타났다.
2024-08-07
-
청년도시 관악, 1인가구 청년의 건강과 소통 모두 챙기는 ‘소셜다이닝’인기
청년도시 관악, 1인가구 청년의 건강과 소통 모두 챙기는 ‘소셜다이닝’인기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1인 가구 청년의 건강한 식습관 정립과 사회적 관계망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청년 1인 가구 소셜 다이닝 사업’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관악구는 1인가구 청년 비율이 62.4%이며 청년 인구 비율이 전국 1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도시이다.
매년 증가하는 청년인구를 위해 구는 청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소셜 다이닝’도 그 일환이다.
‘소셜다이닝’은 비슷한 관심사 등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요리와 식사를 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관악구는 청년들의 균형잡힌 식사와 동시에 관내 청년들끼리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자 ‘청년 1인 가구 소셜 다이닝 사업’을 202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1월 구에서 실시한 ‘관악구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 관계망’에 대한 욕구는 청년층이 가장 높았으며 가장 필요한 사회 관계망 정책으로는 ‘소통 활동 프로그램’을 꼽았다.
또한, 1인 가구 청년의 35.9%가 자신의 신체 건강 문제를 ‘끼니를 챙기지 못함’에서 기인한다고 응답하며 1인가구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신체 건강 지원정책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먹거리 환경 조성’을 꼽았다.
청년들은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요리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요리 비법을 배우고 요리를 완성한 후에는 또래 청년들과 함께 식사하며 자유롭게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소셜다이닝은 관내에 위치한 청년공간 이음 ‘커뮤니티 키친’에서 운영되며 벌써 1,459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5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기가 운영됐고 총 50명의 1인 가구 청년이 참여했다.
올해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소셜다이닝 사업에 97.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추천 및 재참여 의사를 묻는 항목에서는 96%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소셜다이닝 사업으로 그간 지속적으로 언급되어온 1인 가구 청년의 식생활 문제를 해소하고 음식을 매개체 삼아 끈끈한 사회적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
관악구,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는 예산 집행 목표액 대비 집행액으로 실적을 평가한다.
특히 경제가 침체되는 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을 유도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구는 어려운 재정집행 여건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2,499억원 중 1,547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액 대비 114% 초과 달성했다.
이번 ‘우수기관’ 으로 선정으로 구는 2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되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구는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지난 7년간 총 11회에 거쳐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는 총 8억1천9백만원에 달한다.
구는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 관련 심사기간 단축 △수의계약 한시적 확대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예산-지출-사업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대규모 투자사업 지속 점검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 개최 등 재정 집행상황 중점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민생경제와 밀접한 소비, 투자부문은 상반기 내 총 1,528억원을 집행해 공공부문의 재정지출을 극대화를 통해 고금리, 고물가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구는 이번 상반기 우수기관 선정과 동시에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관련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까지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7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뜻깊은 성과이다”며 “하반기에도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
용산구,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용산구,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이촌역~서빙고역 지상철도변 국유지 2km 구간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철도변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시숲을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4억 6천만원을 투입해 10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산림청 및 서울시에서 권장하는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산딸나무, 청단풍, 수수꽃다리 등 12,000주를 식재해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 녹지대에 토양 개량 등 정비를 한 후, 다양한 수종의 초화류를 식재해 사계절 내내 이채로운 경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 2km를 식재지 형태 및 위치를 분석해 5개 타입으로 구분했고 구간별 특성에 맞게 3개 유형으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구상했다.
주요 내용은 △다층·다단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교각하부 암석원 조성 △녹지대 내 매력가든 조성이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우수하고 중부지방 기후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했다”며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다양한 수종의 식재를 통해 가로변 경관성 향상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와 철도변에 자연과 일상이 공존할 수 있는 힐링숲을 조성한다”며 “기능과 미관을 고려한 ‘서빙고로 초록숲길’을 조성해 구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7
-
서초 양재1동 문화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꿈키움 프로그램 인기
서초 양재1동 문화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꿈키움 프로그램 인기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 양재1동주민센터는 민간과 협력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넓은 진로 선택과 소중한 추억 만들기에도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피지컬9 : 크로스핏 드루와 드루와“는 크로스핏 일일 체험과 유·무산소 복합 트레이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5일 방배동 소재 체육관에서 9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체육관에 소속된 전문강사 3명의 지도로 학생들은 러닝 워밍업, 덤벨박스 스텝업, 로잉머신 등 다양한 크로스핏 활동을 체험했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학교와 학원만 오가다가 체육관에서 땀을 쏟으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가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영상업체를 통해 학생들의 역동적인 활동을 카메라에 담아 영상으로 제작해 주기도 했다.
또다른 프로그램으로 저소득 다자녀 아동 대상 “레터링 케이크 & 쿠키 만들기“가 운영됐다.
지난달 26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요리교실에서 17명의 아이들과 부모님이 한 조가 되어 직접 쿠키 반죽을 굽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케이크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하니,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참여한 부모님은 ”여름방학 동안 아이와 무엇을 할지 막막했는데 소중한 기회였다“며 감사를 표했고 아이들도 ”달콤한 냄새를 맡으니 장마 때문에 눅눅했던 기분이 사르르 녹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서초구 양재1동의 아동청소년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코로나19 시기 직업 체험, 코딩 키트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으로 시작해, 이후 한국잡월드 진로 체험, 예술의 전당 공연 관람 및 가족 기념사진 촬영, 도자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마을 전체가 나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함께 협력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체험을 확대하고 정서적, 신체적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07
-
“서낭당 넘는 고개” 여기 없어요~
“서낭당 넘는 고개” 여기 없어요~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의 역명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고 지역의 이미지를 낙후된 곳으로 고착시킨다는 주민들의 불만이 많기 때문이다.
당고개역이라는 명칭은 과거 이 지역 고개를 지나는 사람들이 몸에 지니던 돌을 쌓아둔 자리가 성황당으로 형성됐다는 설에서 유래됐다.
유래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당고개’는 이 지역의 고유한 특성이라기보다는 전통 시대에 흔한 지명 중 하나였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 발간한 ‘서울지명사전’에도 창신동, 용문동 등의 옛 이름으로 당고개라는 명칭이 등장하고 현재 가장 유명한 당고개는 신계동의 당고개 천주교인 순교 성지이다.
당고개역이 개통된 시점에도 이미 ‘당고개’는 주민들에게 낯선 명칭이었던데다가 민속신앙과의 연결성을 불편해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터다.
변화가 생긴 것은 최근 당고개역이 위치한 상계3.4동의 재정비촉진사업의 진행과 관계가 깊다.
한때 서울 동북부의 끝자락이자 달동네였던 상계3.4동은 6개의 구역에서 재정비 촉진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중 4구역과 6구역은 이미 완료되어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를 마친 상태다.
나머지 구역의 주거단지 정비, 도시개발 등 역세권의 환경이 크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낙후된 동네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당고개역의 명칭은 지역의 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 5월에서 7월까지 진행된 주민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재정비가 완료되어 새로 입주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역명 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는 후문이다.
구 관계자는 이러한 주민 의견수렴 결과가 역세권의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며 동시에 기존의 역명으로 사용하던 목적물이 소멸해 시민들의 혼란을 초래하는 현상을 보인 것으로 설명했다.
당고개역명 개정 추진을 위해 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3월 새로운 역명의 주민공모를 거친 결과 30개의 역명이 제시됐고 역명 후보 선정을 위한 심의와 주민 의견수렴에 이어 지난 7월에는 노원구 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명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당고개역의 역명 개정 사유가 ‘적합’하며 새로운 역명으로는 ‘불암산역’이 적합하다고 의결했다.
‘불암산역’은 주민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과반수의 선호도를 보인 역명 후보였다.
한편 당고개역명 개정은 서울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시 도시철도과의 결정을 통해 시보에 고시까지 되어야 최종 확정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불암산의 자연환경과 주거단지 재정비를 통해 변화하는 지역의 실정과 맞지 않는 명칭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이 모인 것은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지난 2013년 현실과 맞지 않던 성북역의 명칭을 광운대역으로 변경한 것처럼, 지역의 정체성에 맞는 새로운 역명을 상계3.4동에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7
-
강북구 어린이 물놀이장 “여름이 시원해졌어요”…‘성황’
강북구 어린이 물놀이장 “여름이 시원해졌어요”…‘성황’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어린이들이 동네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장한 물놀이장이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10일간 어린이 물놀이장 두 곳을 운영했다.
서울 송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운영한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9,300여명이, 솔밭근린공원에서 개장한 ‘2024년 솔밭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쉼터’에는 3,700여명이 방문해 총 1만 3,000여명이 찾아왔다.
이 물놀이장 두 곳은 강북구 거주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휴장일 없이 운영됐으며 가족들은 물놀이와 이벤트를 즐기며 시원한 추억을 만들었다.
수영장으로 변신한 송천초등학교에는 어린이들의 재미를 위해 튜브슬라이드, 에어풀장, 유수풀장, 조립식풀장, 분수터널슬라이드, 놀이바운스 등 다양한 종류의 풀장과 참석자의 편의를 위해 샤워실, 탈의실, 에어쿨존, 매점 등이 운영됐다.
또한 마칭밴드, 키다리삐에로 버블쇼, 물총놀이, 댄스파티, 어린이타투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도 개최돼 아이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솔밭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도 에어풀장, 에어슬라이드, 페달보트 풀장 등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버블쇼, 마술쇼, 키다리삐에로 풍선 이벤트와 솔방울 놀이, 나뭇잎 부채만들기, 워터볼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가족들 사이에 인기가 높았다.
강북구는 매일 개장 전 안전요원들에게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매일 2시간마다 수질검사를 하는 등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물놀이장 개장 전날 행사장들을 직접 방문해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 중에는 어린이들의 즐거움을 위해 물호스와 버블 호스를 뿌려주며 아이들을 격려하는 등 구민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물놀이들을 하며 가족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07
-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5주년 맞아 본격 업그레이드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5주년 맞아 본격 업그레이드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가 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인증된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인증제도이다.
2020년 전국 최초로 서초에서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108명의 인증된 건강관리사가 1069가구를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육아,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산모 98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4.4%가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일반 건강관리사 만족도 조사 대비 약 3%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등 높은 교육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는 인증 프로그램 5주년과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려 한다.
먼저 지난 6월 산모와의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CS교육’을 신규 운영했다.
인증제를 시행하는 4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CS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방문 교육 및 비대면 ZOOM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에 참여한 건강관리사 91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7%를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 건강관리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모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다채로운 강의 덕분에 건강관리사로서 길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규 건강관리사를 대상으로 한 기본교육에도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프로그램과 함께 건강 관리사들의 공감을 이끌 새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더했다.
오는 8월 17일부터 △커피 인문학 △DIY 미니가방 만들기 △나를 더욱 빛나게 하는 매체 활용법 등을 신설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완화를 도울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가 및 피드백을 통한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07
-
강북구 대표단, 중국 친선도시 심양시 대동구 방문
강북구 대표단, 중국 친선도시 심양시 대동구 방문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강북구 대표단이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친선도시 심양시 대동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동구에서 주최하는 ‘2024년 강북구-대동구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 환영식에 대동구가 강북구청장을 초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강북구-대동구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는 양국의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약 4박5일간 다양한 문화 체험을 교류하는 행사다.
2019년 대동구에서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여름 양국 도시를 오가며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지난해 강북구에서 재개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28일 방문 첫날, 환영식이 열리는 대동구 희원문화창의산업원에서 류다웨이 대동구장과 만나 두 도시의 변함없는 우호교류 협력을 위해 대담을 나누고 함께 환영식에 참석했다.
이 강북구청장은 환영식 답사에서 “양 도시의 깊은 우정으로 청소년 교류캠프가 더욱 의미 있는 교류 사업으로 발전해 매년 청소년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환영식이 끝난 후에는 대동구장의 소개에 따라 희원을 시찰하면서 시설 및 대동구 동향을 청취했다.
2일차인 29일에는 원스톱 대민서비스 창구인 대동구 서비스센터를 답사하고 오후에는 대동구청으로 옮겨 류쉐롄, 천자오춘 등 대동구 부구장단을 비롯한 간부진과 우호교류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천자오춘 대동구 부구장은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및 체육 교류 등으로 협력 사업 분야를 확대 발굴, 추진함으로써 두 도시 간의 우의를 견고히 하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제안했으며 대표단도 이에 화답했다.
이어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폐공장에서 따뜻한 문화공간인 도시 서재로 탈바꿈한 시대문창 도시공원, 현지 한국기업인 포항 자동차 품 제조 유한공사 등 대동구 주요시설을 답사해 현장 관계자와 질의응답 간을 가졌다.
3일 차에는 강북구 대표단 개별 일정으로 랴오닝성 행정구역의 하나로 심양시에 인접해 있는 대련시 여순을 방문,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었던 여순 감옥과 여순 관동지방법원 등 근현대사적 가치가 있는 역사유적지 답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표단은 순국선열묘역 등 역사 유적이 풍부한 강북구의 가치와 사명감 등을 되새겼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친선도시 대동구 방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대동구에서 제안한 협력 사업들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와 대동구는 지난 2000년 친선결연을 맺은 뒤 행정,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4-08-07